•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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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3주년 소비자 교류 행사 개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 일원에서 소비자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교류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재단은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가 주관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체험, 소상공인 프리마켓,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트럭 등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11시~오후3시) 관내 여성 농가를 중심으로 익산푸드봉사단이 주관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익산소비자교육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먹거리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 선착순 300명 / 65세 이상 어르신) 이어 여성농민회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종 종자나눔·곤충체험·감사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직매장 2층 로컬카페테리아 테라스에서 오전11시~12시·오후1시~2시 총 2회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꽃다발 만들기 : 시간당 15명씩·총 60명 한정) 김완수 센터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재단이 벌써 출범 3주년을 맞았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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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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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익산의 지역 대표 향토음식점 모집
    익산시가 지역의 고유음식을 취급하는 향토음식점을 육성해 지역경제와 외식·관광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전북에서 지정한 향토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을 모집한다. 전북자치도에서 지정한 향토 음식에는 순두부찌개를 비롯한 오리찰흙구이, 우어회, 마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이 있다. 향토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조리방법 설명서를 준비해 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향토음식점을 지정할 예정이다.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익산시로부터 인증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물품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위생과(063-859-5455)에 문의하면 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향토음식점은 총 10개소로 맛동미륵산순두부를 비롯한 뚜부카페, 흙가든허브오리, 웅포식당, 본향, 진미식당, 한일식당, 산촌가든, 명아우리, 다솔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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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익산시가 대체 수자원인 빗물의 이용 확대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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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역시 익산농협!” 해마다 역대 당기순이익 갱신
    김병옥 조합장이 이끄는 익산농협이 해를 거듭할수록 역대 당기순이익을 갱신하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조합원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익산농협은 지난 2월 29일(목)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를 의결했다. 이날 결산보고에서는 익산농협이 대면고객 감소 및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변동에도 없어서 못팔 정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생크림 찹쌀떡'의 인기를 바탕으로 떡 방앗간의 약진과 신규지점 개점, 마트 이전개점으로 2023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억 3천만원 가량 증가한 54억 1천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달성했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재갱신하며 익산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친 결과다. 또 이날엔 당기순이익에 따른 조합원들에 대한 배당도 결정됐다. 우선 조합원 출자배당은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로 16억 6천만원과 이용고 배당 16억 4천만원을 현금배당했다. 배당률은 12.5%로 전년대비 약 3억 8천만원 증가한 46억 3천만원을 배당했다. 당기순이익 중 배당을 빼고 난 13억 2천만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결산보서 의결 후에는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정진, 최병운, 김영순, 이선자 이사가 조합원인 이사로 선출되었고, 사외이사로 채수열, 김진완, 박종수 이사가 선출됐다. 또 상임감사는 박상현 현 상임감사가 재선출됐고, 비상임감사는 최진태 감사가 선출돼 익산농협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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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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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실시간 경제 기사

  • 수돗물 쫄쫄 ‘북부시장 사거리’ 일대 이제는 ‘콸콸’
    상습적으로 수돗물이 쫄쫄 나오던 ‘북부시장 사거리’ 일대가 이제부터는 수도꼭지만 틀면 수돗물이 콸콸 쏟아지는 곳이 됐다. 익산시가 상수도 수압 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북부시장 사거리 일대 주민들을 위해 가압장 펌프 3대를 지난 19일 긴급 교체했다고 밝혔다. 남중동, 신동 일부 고지대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가압장은 펌프 시설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수압 저하 현상이 잦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4천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기존 펌프 3대 전체를 15HP에서 20HP로 용량을 강화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18일 야간에 발생한 가압장 모터 고장을 계기로 신속하게 시행됐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날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 시간대에 이루어졌다. 이번 공사를 통해 그동안 낮은 수압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남중동, 신동 지역의 2천여 가구가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두 상수도과장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상수 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과는 지난해 2월부터 상수도 민원 24시간 접수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당직근무를 개선·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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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익산시, 회생신청 체납자 ‘회생지원계획’ 마련
    세외수입 체납액 누락될 경우 회생계획 반영 등 체납자 부담 완화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고려해 법원에 회생신청을 한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회생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원에 회생신청을 한 체납자 가운데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변제계획에 포함해 인가결정을 받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처분 유예를 통해 개인·기업의 회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맞춤형 징수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자 중 회생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생신청 체납자 중 변제계획 작성 시 세외수입 체납액이 누락되는 경우 시에서 해당 법원에 직접 채권신고를 진행해 회생계획에 반영시키고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해 체납자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체납처분 유예를 받는 체납자는 유예결정일부터 최대 1년간 매월 증액되는 중가산금과 연체료 등의 가산을 멈출 수 있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권혁 징수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들에게 이번 회생지원을 통해 체납 부담의 완화는 물론 경제적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1-03-23
  • 다이롭지 않은 ‘익산다이로움카드’ 타지역 포스기 결제 안 돼 불편 쇄도
    익산시내에서 스포츠마사지업을 하는 김모 씨(53·모현동)는 얼마 전 카드결제가 안 돼 한참을 애먹었다. 손님이 쓰는 익산지역 화폐인 ‘익산다이로움카드’가 어찌된 영문인지 결제가 되지 않고 오류메시지만 계속 떴기 때문. 결제가 되지 않자 참다못한 손님은 “포스기(카드결제기)가 고장 난 것 아니냐”며 버럭 화를 냈다. 김 씨는 “그럴 일 없다. 좀 전에도 결제가 잘 됐다”며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결국 일반 신용카드를 꺼내든 손님은 1분도 채 안 돼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렇게 애먹이며 결제가 안 되던 포스기가 신용카드를 꽂기 무섭게 ‘결제완료’ 됐다는 메시지가 바로 뜬 것. 신용카드 결제는 문제없는 포스기가 갑자기 ‘익산다이로움 카드’에서만 결제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포스기 주소가 타 지역인 경우는 결제가 안 되도록 돼 있는 게 이유였다. 김 씨가 사용 중인 포스기는 전주업체에서 계약을 맺은 기계였던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최근에 또 나왔다.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최모 씨(56·어양동)는 물건을 구매한 손님으로부터 거세게 항의를 받았다. ‘익산다이로움 카드’ 충전금액에서 결제되지 않고, 카드와 연계된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갔기 때문. 최 씨 또한 포스기는 타지역인 군산업체 것이 문제였다. 김 씨와 최 씨는 “익산다이로움카드 사용 가맹 등록할 때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결제가 안 되니 너무 황당했다”며 “아무리 익산지역화폐라지만 전북권 포스기까지 결제를 막는 것은 너무 심하다. 진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처사인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특히 “익산시가 타지역 포스기 사용제한만 걸어놓고, 결제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안내하지 않아 익산소상공인과 손님들에게 크나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항의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다이로움카드 사용제한 조항에 포스기 주소도 익산이어야 한다며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포스기 계약업체를 통해 ‘포스기에 등록된 타지역 주소를 전부 해지하고, 익산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면 익산다이로움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문제해결 방법을 안내했다. 익산사랑상품권인 익산다이로움카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월 50만원 한도로 충전금액의 10%가 즉시 추가 적립되고,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촉진지원금으로 페이백 되는 더블혜택으로 사용인구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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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종이팩‧폐건전지 모아 휴지나 새 건전지로 바꾸세요”
    수거율 향상을 위해 종이팩 교환 기준 완화 익산시가 폐자원 회수 취약 품목인 종이팩과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집중 수거에 나서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1분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재활용 수거업체와 합동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서 보관하고 있는 폐자원을 수거한다. 이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수거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화장지 등으로 교환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우유, 주스, 두유 등 종이팩에 대한 교환 기준을 완화해 시민들의 폐자원 재활용사업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기존에는 종이팩 200‧500‧1000㎖에 대해 각각 50·25·15매당 친환경 화장지 1개를 교환해 줬으나 22일부터 40·20·10매로 완화했으며 폐건전지는 기존처럼 20개 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한다. 종이팩과 폐건전지의 교환을 원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청소자원과에 방문하면 교환받을 수 있다. 심지영 청소자원과장은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이 높아지면 쓰레기 배출량 감소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만큼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전라북도 폐건전지 수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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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3-22
  • 익산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본격 시행
    지난해 1만3천762농가 총 384억원 지급, 농가 경제 지원 익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돼 지난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업인과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임대차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요건을 충족하더라도 농외소득 3천700백만원 이상, 농지면적 1천㎡ 미만(휴경면적 제외) 등에 해당하는 농업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공익직불제는 지급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자격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우선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2ha 이하, 2ha~6ha, 6ha 초과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 역진적 단가(100만~205만/ha)로 적용되며 지급 상한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다. 소농직불금은 농가 내 모든 구성원의 농지 소유면적이 1.55ha 미만으로 경작면적이 0.5ha 이하이며 등록신청연도 직전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농촌지역에 거주하거나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가가 해당된다. 농업 외 소득금액 등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구성원 1인에게 연 12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1만3천762농가 1만8천609ha에 384억원이 지급됐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가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귀만 농산유통과장은 “공익직불금의 올바른 신청을 위해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동사항 갱신과 농가가 실제 경작하는 면적만 신청하길 바란다”며 “신청 후 농가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공익직불금 감액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이나 농지 관할 소재지가 (중앙, 인화, 마, 남중, 모현, 송학, 영등1, 영등2, 어양동)인 경우 농산유통과(☎063-859-578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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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농촌서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하세요”
    월 30만원 연수비 지원, 농촌 인구 유입 효과 기대 익산시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숙박과 각종 프로그램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체험마을에서 살아보며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체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최장 6개월간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계획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숙박비와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이다. 만 18세 이상의 타지역 거주 도시민(연접 시군구 주민 제외)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총 4가구의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체험마을, 각종 귀농·귀촌 등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정화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농촌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향후 평가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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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시가 1천500억 웅포골프장, 자본금 100만원 회사가 꿀꺽
    페어웨이, 진입로 등 주요 토지 공매서 제외·클럽하우스 지분도 나눠 공매 9차례 고의 유찰 의혹 등도 제기… 회원들 분통 시중 가치만 자그마치 1천500억원에 달하는 ‘웅포골프장(클럽디금강 베어리버)’이 자본금 고작 100만원의 회사가 공매로 345억원에 낙찰받는 일이 벌어졌다. ‘공매사기’로 의심되는 이 일은 검찰과 경찰에 고발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익산제일뉴스>는 그동안 웅포골프장에서 진행된 일련의 공매과정을 낱낱이 밝히며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익산제일뉴스는 <웅포골프장, 공매과정 사전 공모 조작 '의혹' 파장>의 기사를 통해 ‘익산 웅포 대중제(베어코스) 골프장에 대한 최근 공매 과정에서 일부 특정인들이 헐값에 사들이기 위해 사전 공모 조작해 공매를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서울중앙지검과 익산경찰이 공매입찰 방해 및 배임, 횡령 등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제보에 따르면, (주)베어포트리조트가 KB부동산신탁을 통해 대중제골프장 베어코스 공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중제골프장 전체의 땅 중 40여 필지의 땅을 제외시켜 공매를 진행했다. 특히 클럽하우스 등 건물도 지분을 나누는 꼼수로 공매를 진행했다. 이렇게 토지와 건물 등을 통째로 내놓지 않고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나눠 결국 공매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9차례나 유찰됐다. 제보자는 공매를 고의로 유찰시키기 위해 주요 땅을 제외시키고, 지분도 쪼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마지막 10차례 공매는 설립한 지 고작 이틀된 회사에 낙찰됐다. 그것도 자본금이 겨우 100만원인 신규 법인회사가 감정가 900여억원짜리 골프장을 348억원에 낙찰받았다. 제보자는 골프장 소유자와 위탁운영 회사가 서로 짜고 법인 회사를 급조해 전체 시가 1천500억원짜리 웅포골프장을 헐값에 꿀꺽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현재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다. 2012년부터 소유권을 쥐고 있던 베어포트리조트는 KB부동산신탁 회사에 골프장을 신탁해 관리 운영해 오던 중 2019년 4월부터 10년간 (주)이도(클럽디 금강)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회원들로부터의 압류 또는 채권 등을 면탈하기 위한 것인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4개월 뒤 베어포트리조트는 2019년 8월 30일 공매를 진행했다. 특히 공매엔 전체 땅 중 40여 필지를 제외시켜 아무나 공매에 참여하기 어렵도록 했다. 골프장 한 가운데 땅인 ‘페어웨이’나 클럽하우스 진입로 등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공매에서 뺀 것이다. 또한 클럽하우스 등 건물도 지분을 나눠 공매 참여를 더욱 어렵게 했다. 클럽하우스 건물의 지분을 절반 정도만 공매에 내놓아 낙찰자가 온전한 소유를 못하도록 한 것이다. 현재 골프장을 소유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가 아닌 이상 입찰에 참여하기 어려운 공매인 셈이다. 주요 땅을 제외하고 지분도 나눈 웅포골프장의 1차 공매 감정가는 898억원. 아무도 참여하지 않은 공매는 9차례나 유찰됐다. 마침내 10번째인 2019년 9월 18일 낙찰 과정은 어이없게도 낙찰받기 이틀 전에 갓 설립된 회사, 그것도 자본금 100만원인 법인 회사 (주)금강산업개발이 348억원에 소유하는 일이 벌어졌다. 더욱 황당한 것은 낙찰자인 (주)금강산업개발의 주소지가 웅포골프장을 위탁운영하는 (주)이도(클럽디 금강)와 같다는 것. (주)베어포트리조트는 공매 낙찰 이후인 10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매에서 제외시켰던 땅 40여필지를 낙찰받은 (주)금강산업개발에게 28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주)베어포트리조트는 공매를 진행하면서도 공매조건으로 ‘매매목적물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매수인은 매도인으로부터 임대인으로서의 지위를 승계해야 한다’는 조항도 내걸어 (주)이도가 계속해서 위탁운영을 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제보자는 “골프장 소유자가 회원권 채권 등 골치 아픈 부채를 한꺼번에 날리고, 골프장을 통째로 헐값에 소유하기 위해 위탁운영업체와 서로 짜고 제3의 법인회사를 만들어 낙찰받은 것이 분명하다”며 합리적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제보자는 또 “자본금 100만원 밖에 되지 않는 법인회사가 348억원에 낙찰 받은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 법인회사가 낙찰 받은 자금의 출처를 비롯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이도 관계자는 <익산제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주)베이포트리조트 대표와 만난 적이 없으며, 낙찰받은 (주)금강산업개발 업체와 주소가 같은 이유는 업무상 관련이 있는 금강산업개발 대표가 사무실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을 뿐”이라며 “단순히 위탁운영관리만 하고 있을 뿐 절대로 사전 공모나 조작은 없다”고 해명했다. <익산제일뉴스>는 골프장 실질적 소유자인 (주)베어포트리조트 대표 및 관계자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고 통화를 요청했지만 통화에 실패했다. (주)금강산업개발 관계자 역시 여러차례 수소문에도 불구하고 연락처를 찾을 수 없어 연락이 되지 못했다. 현재 골프장 소유자 등을 비롯한 공매 관계자들은 ‘공매입찰방해’와 ‘배임’, ‘횡령’ 의혹 등의 고발장이 접수돼 서울중앙지검과 익산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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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익산시민 1명 당 나무 3그루 공짜로 나눠드려요"
    익산시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야외 행사를 자제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일 일반 시민, 26일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시민참여 나무 나눠주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사전신청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1인당 3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사과나무, 앵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무화과 등 총 7천그루를 배부한다. 이어 오는 26일 진행되는 ‘공동체 나무 나눠주기’는 공동주택, 읍면동 유관단체 등의 공동체가 일상생활 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부지(최소 20㎡)에 수목을 식재해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신청을 마감해 현지 실사를 거쳐 146개 단체를 확정했으며 확정 통보를 받은 단체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나무는 자산홍, 회양목, 남천, 산수국, 박태기나무 등 총 2만7천33그루가 배부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4번째 진행되고 있다. 유은미 늘푸른공원과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 바란다”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푸른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참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받은 나무의 식재 사진을 인스타그램 늘푸른공원과(@iksancitypark)를 태그해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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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익산시, 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
    익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선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업종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업소 10곳이며 영업자는 주민등록이 익산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업소당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 등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30% 이상이다. 이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주방, 홀, 화장실 등의 시설과 입식테이블 설치 비용이며 테이블 간 칸막이·파티션 설치는 필수사항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소주방, 호프 등 형태의 업소와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지난해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소는 신청조건에서 제외된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노후 음식점들의 시설개선과 시민들의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위생과(☎063-859-54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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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 재생배터리 최고봉 ‘코뱃(KORBAT)’ 아프리카 ‘콩고’ 수출 물꼬 쾌거
    윤원식 대표 특허기술로 생산 성능은 거의 새것 해외서도 불티 국내 특허기술로 개발한 자동차 재생배터리 최고봉 ‘코뱃(KORBAT)’이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으로의 수출 물꼬를 트는 쾌거를 이뤘다. 콩고 상공회의소에서 한국으로 파견한 ‘코보 존 레보 빈다(KOBO JOHN LEVO BINDA)’ 친구 커머스(Chingu Commerce) 코디네이터 겸 CEO는 지난 2월 26일 오후 3시, 코뱃 생산기지인 전북 익산 오산면 ‘(주)코리아배터리(대표이사 윤원식)’를 방문해 수입 의지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콩고와 코트디부아르 등 2곳에 버스회사를 운영하는 존 레보는 이날 1차적으로 재생배터리 코뱃을 매월 2천 개씩 수입하고, 기술이전을 받아 현지에 재생배터리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 레보는 또 “익산은 시에라리온과의 자매결연 후 아프리카 각국에서 많은 관심 갖는 도시다. 특히 코리아배터리의 코뱃 열풍도 뜨겁다”며 “익산과 코리아배터리를 직접 방문하니 감개무량하다. 우수한 코뱃을 수입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 기술이전도 신속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콩고는 아프리카 대륙 중 가장 면적이 크고 인구와 천연자원도 많은 국가다. 금과 다이아몬드 매장량 세계 1위이고, 콜탄, 텅스텐, 우라늄, 코발트, 구리, 카드뮴, 납, 은 등 자원도 풍부해 많은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과 현대, 기아, LG 등도 콩고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존 레보는 앞으로 코리아배터리와 협약을 맺고 콩고의 금과 다이아몬드 등 천연자원 교류를 비롯한 농업기술,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활동을 전개했으면 한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코리아배터리는 전국에 유일무이한 재생배터리제조업체. 한마디로 ‘다 쓴 폐배터리를 새것처럼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다. 주소는 익산시 오산면 항쟁로 240, 다솜요양원 옆에 위치한 이 회사는 ‘재생배터리 특허기술자’ 윤원식 사장(57)이 2012년 10월 설립했다. 130평 면적에 직원이 4명뿐인 작은 회사지만, 폐자원으로 황금을 캐는 사업인 만큼 성장가도에 있어 조만간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가격은 일반 보통 배터리의 절반. 가성비는 새것과 진배없는 재생배터리 ‘KOBAT’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운전자들에게는 그야말로 한 푼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일반 승용차 배터리’와 전동기계차 등 ‘산업용 배터리’를 취급하는 이 회사의 재생배터리 값은 승용차의 경우 ‘2만5천~9만 원.’ 새것 5만~16만5천 원의 절반 값이다. 특히 180만~1천500만 원하는 산업용 배터리는 무려 4분의 1가격이다. 안전과 성능도 우수하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진동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외관은 완전 새것이다. ‘KOBAT’이란 상표를 달고 전주, 구리, 인천, 수원, 천안, 광주 등 7개 총판에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아프리카, 과테말라, 미얀마 등 해외수출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하루 평균 80여개 제품을 만드는데 주문물량이 밀려 있어 재고 하나 없다. 공장과 총판에서 현장 출동해 배터리 교체를 해주고 무상A/S도 1년 기간이어서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 하자율도 거의 0%여서 신뢰도 또한 하늘을 찌른다.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환경운동가’이자 외화획득도 하는 윤 사장은 사실 전기와는 먼 사람이었다. 농고 출신에 건축업과 채소유통업을 해온 사업가였다. 2001년 인천에 살 때 미국에서 들여온 ‘자동차 배터리 보충 재생물질’을 접한 것이 인생 전환점이 됐다. 처음엔 재생물질을 수입해 팔았는데 불량이 많아 원인을 분석해 보니 재생물질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 이후 재생물질을 연구, 2004년 ‘울트라 파워 솔루션(재생물질)’을 발명해 특허를 냈다. 완벽한 재생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충전기 개발에 몰두, 2008년 고주파 펄스 기능을 부가해 배터리 내 황산염을 제거하는 충전기 1호기를 탄생시켜 특허도 냈다. 연구를 거듭해 2010년 2호기, 2012년 3호기를 개발하는데도 성공했다. 3호기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장착, 충전효율을 높였다. 일손도 줄어 생산성도 향상됐다. 2015년엔 ‘산업용 축전지 재생장치 및 재생방법’ 특허까지 냈다. 윤 사장은 “더욱 연구해 운전자들 호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좀 더 좋은 제품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익산의 중견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꿈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입문의 ☎063-85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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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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