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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하면 최대 ‘포상금 100만원’
익산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의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 또는 신고시 투기자에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신고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포상금 신청자는 신고일 현재 3개월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위반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 신고하여야 한다. 포상금은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과 인적이 드문 간선도로, 하천 주변 등에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도시미관 저해와 자연훼손 및 생활 불편의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연말까지 불시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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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과정’ 운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2023년도 10회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은 인명구조요원 양성과 함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은 지난 11일 시작돼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전개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최초로 도입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사와 인명구조 요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익산도시공단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직된 만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 안전확보와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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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해야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무료… 익산시민 중 취약계층도 무료 접종 익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와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 어르신, 임산부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국가 지원 대상자가 아닌 만 14~64세 익산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시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XBB변이 기반 신규 백신이 준비돼있다. 대상자는 만 12세 이상이다. 권고 대상인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오는 19일부터, 권고 대상 이외의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온라인 시스템(ncvr.kdca.go.kr)이나 전화,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난해 9일부터 계속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는 고령층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니 65세 이상 대상자들은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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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부권역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내년 2월 개소… 세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다채 익산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2월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다음 달 개보수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총면적 729.42㎡(221평) 규모로 조성된다. 예산 4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실과 원스톱 기초체력측정실, 주민참여 동아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특화 사업으로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6개 테마존(성교육·손씻기·구강보건·식품영양·신체활동·금연금주예방)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436명을 상대로 서부권역 현황분석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온 바 있다. 센터는 주민 요구가 담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어린이 건강체험) △성인(심뇌혈관 관리·비만관리) △노인(치매 예방 관리) 등 생애주기별 주요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민주도형 건강 동아리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등 10개 기본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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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커 번호판·골드번호판 이전 안 돼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일명 ‘포커 번호판’과 ‘골드 번호판’ 이전이 불가능해진다고 13일 밝혔다. 포커번호판은 1111·2222·3333...8888·9999 등 4개의 숫자가 같은 번호판을, 골드번호판은 1234·1001·1004 등 기억하기 쉬운 차량번호판을 각각 뜻한다. 지난 6일 입법 예고된 자동차등록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공적 목적으로 발급된 차량 등록번호가 사적 재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골드번호판을 말소하고 신규 차량을 등록하더라도 다시 그 번호를 쓸 수 없게 된다. 황희철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그간 골드번호를 받기 위해 접수되는 민원과 골드번호를 받지 못해 취소하는 민원으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골드번호를 비싼 가격에 구입하려는 분들 또한 말소 이후 다시 그 번호를 받지 못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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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 10명 중 6명 ‘음주상태’
구급대원 폭행자 10명 중 6명이 음주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전북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0건으로, 가해자 중 6명(60%)이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6월 1일 완주군 상관면에서 병원 이송 관련 안내하는 구급대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구급대원 폭행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에서는 주취자 등 폭행 우려 상황 출동 시 구급차·펌뷸런스 동시출동 및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강화하고, 구급차량 외부 장소에서 폭력상황과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또는 휴대폰 등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폭행 사고 발생 인지 시점부터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직원의 휴식 시간 보장·심리상담사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구급대 폭행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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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하면 최대 ‘포상금 100만원’
- 익산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의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 또는 신고시 투기자에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신고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포상금 신청자는 신고일 현재 3개월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위반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 신고하여야 한다. 포상금은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과 인적이 드문 간선도로, 하천 주변 등에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도시미관 저해와 자연훼손 및 생활 불편의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연말까지 불시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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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하면 최대 ‘포상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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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과정’ 운영
-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2023년도 10회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은 인명구조요원 양성과 함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은 지난 11일 시작돼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전개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최초로 도입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사와 인명구조 요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익산도시공단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직된 만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 안전확보와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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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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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해야
-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무료… 익산시민 중 취약계층도 무료 접종 익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와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 어르신, 임산부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국가 지원 대상자가 아닌 만 14~64세 익산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시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XBB변이 기반 신규 백신이 준비돼있다. 대상자는 만 12세 이상이다. 권고 대상인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오는 19일부터, 권고 대상 이외의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온라인 시스템(ncvr.kdca.go.kr)이나 전화,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난해 9일부터 계속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는 고령층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니 65세 이상 대상자들은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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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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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부권역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 내년 2월 개소… 세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다채 익산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2월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다음 달 개보수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총면적 729.42㎡(221평) 규모로 조성된다. 예산 4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실과 원스톱 기초체력측정실, 주민참여 동아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특화 사업으로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6개 테마존(성교육·손씻기·구강보건·식품영양·신체활동·금연금주예방)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436명을 상대로 서부권역 현황분석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온 바 있다. 센터는 주민 요구가 담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어린이 건강체험) △성인(심뇌혈관 관리·비만관리) △노인(치매 예방 관리) 등 생애주기별 주요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민주도형 건강 동아리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등 10개 기본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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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부권역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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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커 번호판·골드번호판 이전 안 돼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일명 ‘포커 번호판’과 ‘골드 번호판’ 이전이 불가능해진다고 13일 밝혔다. 포커번호판은 1111·2222·3333...8888·9999 등 4개의 숫자가 같은 번호판을, 골드번호판은 1234·1001·1004 등 기억하기 쉬운 차량번호판을 각각 뜻한다. 지난 6일 입법 예고된 자동차등록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공적 목적으로 발급된 차량 등록번호가 사적 재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골드번호판을 말소하고 신규 차량을 등록하더라도 다시 그 번호를 쓸 수 없게 된다. 황희철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그간 골드번호를 받기 위해 접수되는 민원과 골드번호를 받지 못해 취소하는 민원으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골드번호를 비싼 가격에 구입하려는 분들 또한 말소 이후 다시 그 번호를 받지 못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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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커 번호판·골드번호판 이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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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 10명 중 6명 ‘음주상태’
- 구급대원 폭행자 10명 중 6명이 음주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전북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0건으로, 가해자 중 6명(60%)이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6월 1일 완주군 상관면에서 병원 이송 관련 안내하는 구급대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구급대원 폭행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에서는 주취자 등 폭행 우려 상황 출동 시 구급차·펌뷸런스 동시출동 및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강화하고, 구급차량 외부 장소에서 폭력상황과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또는 휴대폰 등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폭행 사고 발생 인지 시점부터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직원의 휴식 시간 보장·심리상담사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구급대 폭행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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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 10명 중 6명 ‘음주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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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하면 최대 ‘포상금 100만원’
- 익산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의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 또는 신고시 투기자에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신고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포상금 신청자는 신고일 현재 3개월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위반행위를 발견한 날로부터 7일 이내 신고하여야 한다. 포상금은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되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과 인적이 드문 간선도로, 하천 주변 등에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도시미관 저해와 자연훼손 및 생활 불편의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연말까지 불시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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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신고하면 최대 ‘포상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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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과정’ 운영
-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2023년도 10회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은 인명구조요원 양성과 함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 과정은 지난 11일 시작돼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민생활관 수영장에서 전개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최초로 도입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사와 인명구조 요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익산도시공단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직된 만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 안전확보와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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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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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독감·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해야
-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무료… 익산시민 중 취약계층도 무료 접종 익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2010년 이후 출생)와 만 65세 이상(1958년 이전 출생) 어르신, 임산부다. 해당 대상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국가 지원 대상자가 아닌 만 14~64세 익산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시 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XBB변이 기반 신규 백신이 준비돼있다. 대상자는 만 12세 이상이다. 권고 대상인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오는 19일부터, 권고 대상 이외의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온라인 시스템(ncvr.kdca.go.kr)이나 전화,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난해 9일부터 계속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는 고령층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겨울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으니 65세 이상 대상자들은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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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서부권역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 내년 2월 개소… 세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다채 익산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내년 2월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이며, 다음 달 개보수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총면적 729.42㎡(221평) 규모로 조성된다. 예산 4억 2000여 만 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실과 원스톱 기초체력측정실, 주민참여 동아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특화 사업으로 전북 최초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6개 테마존(성교육·손씻기·구강보건·식품영양·신체활동·금연금주예방)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 436명을 상대로 서부권역 현황분석과 건강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운영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온 바 있다. 센터는 주민 요구가 담긴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미취학 아동(어린이 건강체험) △성인(심뇌혈관 관리·비만관리) △노인(치매 예방 관리) 등 생애주기별 주요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주민주도형 건강 동아리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 등 10개 기본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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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커 번호판·골드번호판 이전 안 돼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일명 ‘포커 번호판’과 ‘골드 번호판’ 이전이 불가능해진다고 13일 밝혔다. 포커번호판은 1111·2222·3333...8888·9999 등 4개의 숫자가 같은 번호판을, 골드번호판은 1234·1001·1004 등 기억하기 쉬운 차량번호판을 각각 뜻한다. 지난 6일 입법 예고된 자동차등록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공적 목적으로 발급된 차량 등록번호가 사적 재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골드번호판을 말소하고 신규 차량을 등록하더라도 다시 그 번호를 쓸 수 없게 된다. 황희철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그간 골드번호를 받기 위해 접수되는 민원과 골드번호를 받지 못해 취소하는 민원으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골드번호를 비싼 가격에 구입하려는 분들 또한 말소 이후 다시 그 번호를 받지 못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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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폭행 10명 중 6명 ‘음주상태’
- 구급대원 폭행자 10명 중 6명이 음주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전북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0건으로, 가해자 중 6명(60%)이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6월 1일 완주군 상관면에서 병원 이송 관련 안내하는 구급대원을 향해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구급대원 폭행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에서는 주취자 등 폭행 우려 상황 출동 시 구급차·펌뷸런스 동시출동 및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강화하고, 구급차량 외부 장소에서 폭력상황과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확보를 위해 웨어러블 캠 또는 휴대폰 등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폭행 사고 발생 인지 시점부터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직원의 휴식 시간 보장·심리상담사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구급대 폭행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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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AI 말벗 로봇’ 확대 “다솜아” 음성명령 대화가능
- 익산시가 AI 말벗·케어로봇 지원을 확대해 1인 취약계층의 상시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말벗 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응급상황대처에 효과가 커 든든한 안전망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AI 말벗·케어 로봇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힌 대기자와 신규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정성 여부 판단을 위해 기기 제공 전에 전문인력의 대면상담과 우울증 척도 검사 후 최종 결정된다. AI 말벗·케어 로봇은 ‘다솜아’라는 이름을 부르는 음성명령어를 시작으로 일상 속 대화가가능하며 취향에 맞는 영상과 음악감상, 기상·취침·약 복용시간 등 일정을 안내한다.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낙상 등으로 인한 몸이 움직이지 않거나 장기간 움직임이 없는 경우, 위기상황으로 인지하여 관제센터에 알림이 전송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정헌율 시장은 “AI 로봇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1인 취약계층의 고독사, 사회적 고립 등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말벗·케어 로봇 지원’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가구 취약계층의 사회관계망 형성 약화에 대비하여 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최신 기술의 흐름과 돌봄서비스가 적절하게 융화되어 제공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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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 수여
-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에 따르면 7일 익산시 소재 아파트 화재 초기진압에 기여한 일반인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장 수여 대상자는 부영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속 김은태 과장, 육군훈련소 30연대 7중대 소속 이재성 상사이며, 이 둘은 지난 8월 21일 익산시 소재 한 아파트 옥상 화재 발생 현장의 화재 초기진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기념품 수여식, 익산 소방서장 격려, 그리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두 시민의 용감하고 신속한 화재 초기진화 시도로 많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익산소방서 및 시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과 별개로 주택화재 저감 대책의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 제도와 관련하여 유공자들에게 사용한 소화기의 2배가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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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안전한 학교만들기 캠페인
-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7일 원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과 최근 이슈인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종신 경찰서장을 필두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 원광고등학교 학교장 및 교직원, 학생들이 합동하여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폭력 신고방법 안내 등 홍보물품, 간식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어깨띠를 활용한 가시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최근 이슈인 장난을 빙자한 살인예고 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플래카드, 피켓 등을 활용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김종신 서장은 “학기 초는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증대되기에 예방과 대응을 위한 가시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이 확보된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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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자이 아파트 신축현장 누수… 익산시 “전문기관 점검 추진”
- 시공 전문가와 긴급 안전 점검… 관련법에 따라 추가 점검 의뢰 익산 전북대 수의대 맞은편에 GS건설이 신축하고 있는 ‘익산 자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천장에 길게 크랙이 발생해 빗물이 줄줄 새는 문제가 발생하자 익산시가 외부 안전 점검 기관에 긴급 점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지난 8월 29일 시공 기술사와 동행해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익산 자이 아파트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균열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공사에 원인 진단을 위한 긴급 구조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시는 관련법에 따라 외부 안전 전문 기관에 추가적인 구조 안전 점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건설 과정에서 구조나 품질에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법령 위반 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2년 뒤 입주 예정인 익산 자이 아파트는 현재 공정률 36%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가 된 현장은 비가 많이 내리면서 바닥에 물이 고였고, 이 빗물이 아래층 천장에 생긴 균열을 통해 샌 것으로 파악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가로 공신력 있는 구조 안전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 측은 지난 5일 콘크리트 강도·철근 탐상 시험, 콘크리트 균열 원인을 분석을 위한 자체 구조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공사 측은 별도의 양생재를 도포해 균열을 저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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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자이 아파트 신축현장 누수… 익산시 “전문기관 점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