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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유치 익산 범시민추진단 출범
제2혁신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민‧관‧산‧학 범시민추진단 발족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 돌입 전북 제2혁신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익산지역 민‧관‧산‧학이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특히 범시민추진단 구성은 2005년 혁신도시선정 당시 신행정수도, 수도권 근접성 등을 내세우며 구)토지공사와 농촌진흥청 산하 관련 기관 유치전 이후 18년 만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10일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범시민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 최적지는 익산’이라는 결의된 의지를 표출했다.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는 시민 1,200여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공동단장으로, 또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도‧시의원을 비롯한 익산시 주요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을 단원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했다.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을 기존 혁신도시 집중배치가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KTX익산역과 고속도로 등 수도권에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을 토대로 우수한 공공기관을 익산에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시는 이미 지난 4월 실무추진단을 가동해 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등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번 범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추진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하면 온라인 응원전, 시민청원 등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할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기획보도, 홍보동영상, SNS 등 전방위 홍보로 익산시 유치 당위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5월 중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유치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치대상 기관 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기관 익산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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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의원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가 신용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를 원안가결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이 조례는 장애인고용 의무비율 확대,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고용 사업주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지원되고 있던 각종 보조사업의 법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신용 의원은 “지난 3년간 익산시가 실시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8,869명이 일자리를 얻었지만, 그 중 장애인은 전체의 4.6%에 불과한 415명이었다”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행정과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가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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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도 로컬푸드 입점 기회 제공해야”
농산물 활용한 공산품 판매…원스톱 쇼핑 기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도 판매 기회를 확대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에게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로컬푸드에 입점토록 하자는 취지다. 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민주당, 비례)은 22일 제2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선 의원은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운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만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수혜의 폭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에 김 의원은 “익산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산품 이외에 부족한 물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된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게 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5분 발언 원문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미선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 기회를 주신 한동연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높은 물가와 환율 그리고 높은 금리까지 3고 악재라고 불릴 만큼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에게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운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만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수혜의 폭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지칭합니다. 여기에 우리 익산시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익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부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보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소상공인공제 가입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37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익산시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지만 국세청에서 발표한 ‘2021년 국세통계 수시공개’에 따르면 익산시의 폐업자 수는 그해 4,608건으로 보다 더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에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어양점과 모현점 두 곳이 운영 중인 가운데 어양점 매출은 지난 2021년 87억 원, 2022년 99억 원으로 이용객은 21년 41만 명, 22년 43만 명, 품목별로는 농산물, 가공식품, 로컬정육, 베이커리, 반찬코너, 제휴푸드 등이 판매중입니다.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연 모현점의 매출은 21년 12억 원, 22년 42억 원, 누적 이용객은 22만 명이며, 품목별로는 어양점과 대동소이 합니다. 이렇듯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로컬푸드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다양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꾸준한 매출 증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양점 품목만 보더라도 농산물은 241개, 축산 18개, 가공식품은 121개로 원·부재료는 50% 이상 익산 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제휴푸드 농산물의 경우 지역내 수급이 어려운 경우와 생산량 부족으로 수급을 해야 할 경우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어 지역업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부족한 품목 즉, 일부 공산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의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로컬푸드직매장의 매대에 진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농민들을 위한 농산물만의 개수 늘리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새롭게 형성된 패러다임과 다양한 소비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기존 운영방식에 전문가의 마케팅이 더해지고, 소상공인들의 참여율을 높인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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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소길영 의원 대표 발의 ‘신동진벼 비축미 매입제한 철회 건의안’ 채택
익산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신동진 벼는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면서 “신동진 벼보다 수확량이 많은 참동진 벼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은 퇴출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므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을 철회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길영 의원은 “익산 NH 신동진 쌀은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신동진벼의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정의당),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전달해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다음은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 원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품종에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을 추가하고, 2025년부터는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방적인 통보와 퇴출 대상 기준에 대한 미비한 근거에 농민들이 반발하였고,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9일 발표한 쌀 적정 생산대책을 통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신동진 벼를 제외하는 시기를 2026년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민들과 품종 전환에 대한 단계적인 논의과정은 생략하고,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 벼를 매입 품종에서 제외하여 전체 쌀 생산량을 조절하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품종인 참동진 벼를 권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홍보자료에 따르면, 참동진 벼의 수확량은 10a당 540kg으로 10a당 536kg인 신동진벼보다 많다. 이는 신동진 벼의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는 정부가 신동진 벼보다 더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으로 농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신동진 벼는 1999년 농촌진흥청이 390억 원가량 들여 개발한 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뽑은 12대 브랜드 쌀에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소비자의 신뢰가 쌓인 덕분에 신동진 벼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전국 재배면적 1위인 품종이며, 익산시의 2022년 신동진벼 재배면적은 7,645ha로, 익산시 벼 재배면적(16,450ha)의 46%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익산 NH 신동진 쌀은 지난해 매출액이 76억 원에 달하는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 주요 브랜드 쌀로써 종자 관리에서부터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신동진 벼를 우수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과 농민, 농협의 노력으로 고품질 쌀로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하여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신동진벼를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퇴출하겠다는 것은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다. 또한 신동진 벼는 단위 면적당 높은 생산량을 자랑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동진벼를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 더욱이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참동진 벼의 검증을 위해 최소 5년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만큼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매입 제한과 보급종 수매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농민들과 충분한 재논의를 하여 단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익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현재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농업인단체연합회 의견을 도외시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을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정부는 농민과 소통하여 신동진 벼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을 최소 5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정책을 추진하라. 하나. 정부는 쌀 가격하락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2023년 3월 22일 익 산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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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통한 의정역량 강화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오후 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책지원관 7명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임용장을 받았다. 또 함께 참석한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신규 임용자들의 가족,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최종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의회의 가족이 된 정책지원관들을 환영한다”면서 “공무원으로서 또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의원들과 선배, 동료들과 합심하여 익산시의회에 새바람을 일으켜달라”로 당부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5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 12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임용식에 이어 21일 오후 최종오 의장은 정책지원관 총 12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지원관들의 역할이 익산시의회의 의정역량을 한층 강화시킴은 물론 나아가 익산발전과 시민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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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도약
익산 왕궁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한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과 시의원들은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를 통해 세계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2단계는 네덜란드 푸드 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식품 기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1단계 부지 인근 207만㎡에 2028년까지 생산, 가공, 유통,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푸드 테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식품 제조 중심의 1단계에서 벗어나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 문화복합산단으로 개발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총투자액이 산단 조성비(3천855억원)와 기업 직접 투자비(2조 3천970억원) 등을 합해 2조7천825억 원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는 5조3천5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32만㎡ 규모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108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확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결집하겠다"면서 "식품산업과 그린 바이오산업을 연계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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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유치 익산 범시민추진단 출범
- 제2혁신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민‧관‧산‧학 범시민추진단 발족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 돌입 전북 제2혁신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익산지역 민‧관‧산‧학이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특히 범시민추진단 구성은 2005년 혁신도시선정 당시 신행정수도, 수도권 근접성 등을 내세우며 구)토지공사와 농촌진흥청 산하 관련 기관 유치전 이후 18년 만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10일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범시민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 최적지는 익산’이라는 결의된 의지를 표출했다.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는 시민 1,200여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공동단장으로, 또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도‧시의원을 비롯한 익산시 주요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을 단원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했다.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을 기존 혁신도시 집중배치가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KTX익산역과 고속도로 등 수도권에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을 토대로 우수한 공공기관을 익산에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시는 이미 지난 4월 실무추진단을 가동해 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등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번 범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추진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하면 온라인 응원전, 시민청원 등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할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기획보도, 홍보동영상, SNS 등 전방위 홍보로 익산시 유치 당위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5월 중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유치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치대상 기관 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기관 익산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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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유치 익산 범시민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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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의원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가 신용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를 원안가결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이 조례는 장애인고용 의무비율 확대,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고용 사업주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지원되고 있던 각종 보조사업의 법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신용 의원은 “지난 3년간 익산시가 실시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8,869명이 일자리를 얻었지만, 그 중 장애인은 전체의 4.6%에 불과한 415명이었다”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행정과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가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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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의원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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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도 로컬푸드 입점 기회 제공해야”
- 농산물 활용한 공산품 판매…원스톱 쇼핑 기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도 판매 기회를 확대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에게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로컬푸드에 입점토록 하자는 취지다. 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민주당, 비례)은 22일 제2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선 의원은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운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만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수혜의 폭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에 김 의원은 “익산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산품 이외에 부족한 물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된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게 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5분 발언 원문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미선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 기회를 주신 한동연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높은 물가와 환율 그리고 높은 금리까지 3고 악재라고 불릴 만큼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에게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운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만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수혜의 폭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지칭합니다. 여기에 우리 익산시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익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부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보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소상공인공제 가입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37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익산시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지만 국세청에서 발표한 ‘2021년 국세통계 수시공개’에 따르면 익산시의 폐업자 수는 그해 4,608건으로 보다 더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에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어양점과 모현점 두 곳이 운영 중인 가운데 어양점 매출은 지난 2021년 87억 원, 2022년 99억 원으로 이용객은 21년 41만 명, 22년 43만 명, 품목별로는 농산물, 가공식품, 로컬정육, 베이커리, 반찬코너, 제휴푸드 등이 판매중입니다.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연 모현점의 매출은 21년 12억 원, 22년 42억 원, 누적 이용객은 22만 명이며, 품목별로는 어양점과 대동소이 합니다. 이렇듯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로컬푸드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다양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꾸준한 매출 증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양점 품목만 보더라도 농산물은 241개, 축산 18개, 가공식품은 121개로 원·부재료는 50% 이상 익산 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제휴푸드 농산물의 경우 지역내 수급이 어려운 경우와 생산량 부족으로 수급을 해야 할 경우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어 지역업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부족한 품목 즉, 일부 공산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의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로컬푸드직매장의 매대에 진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농민들을 위한 농산물만의 개수 늘리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새롭게 형성된 패러다임과 다양한 소비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기존 운영방식에 전문가의 마케팅이 더해지고, 소상공인들의 참여율을 높인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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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도 로컬푸드 입점 기회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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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소길영 의원 대표 발의 ‘신동진벼 비축미 매입제한 철회 건의안’ 채택
- 익산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신동진 벼는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면서 “신동진 벼보다 수확량이 많은 참동진 벼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은 퇴출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므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을 철회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길영 의원은 “익산 NH 신동진 쌀은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신동진벼의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정의당),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전달해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다음은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 원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품종에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을 추가하고, 2025년부터는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방적인 통보와 퇴출 대상 기준에 대한 미비한 근거에 농민들이 반발하였고,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9일 발표한 쌀 적정 생산대책을 통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신동진 벼를 제외하는 시기를 2026년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민들과 품종 전환에 대한 단계적인 논의과정은 생략하고,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 벼를 매입 품종에서 제외하여 전체 쌀 생산량을 조절하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품종인 참동진 벼를 권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홍보자료에 따르면, 참동진 벼의 수확량은 10a당 540kg으로 10a당 536kg인 신동진벼보다 많다. 이는 신동진 벼의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는 정부가 신동진 벼보다 더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으로 농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신동진 벼는 1999년 농촌진흥청이 390억 원가량 들여 개발한 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뽑은 12대 브랜드 쌀에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소비자의 신뢰가 쌓인 덕분에 신동진 벼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전국 재배면적 1위인 품종이며, 익산시의 2022년 신동진벼 재배면적은 7,645ha로, 익산시 벼 재배면적(16,450ha)의 46%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익산 NH 신동진 쌀은 지난해 매출액이 76억 원에 달하는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 주요 브랜드 쌀로써 종자 관리에서부터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신동진 벼를 우수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과 농민, 농협의 노력으로 고품질 쌀로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하여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신동진벼를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퇴출하겠다는 것은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다. 또한 신동진 벼는 단위 면적당 높은 생산량을 자랑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동진벼를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 더욱이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참동진 벼의 검증을 위해 최소 5년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만큼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매입 제한과 보급종 수매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농민들과 충분한 재논의를 하여 단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익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현재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농업인단체연합회 의견을 도외시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을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정부는 농민과 소통하여 신동진 벼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을 최소 5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정책을 추진하라. 하나. 정부는 쌀 가격하락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2023년 3월 22일 익 산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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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소길영 의원 대표 발의 ‘신동진벼 비축미 매입제한 철회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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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통한 의정역량 강화
-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오후 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책지원관 7명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임용장을 받았다. 또 함께 참석한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신규 임용자들의 가족,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최종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의회의 가족이 된 정책지원관들을 환영한다”면서 “공무원으로서 또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의원들과 선배, 동료들과 합심하여 익산시의회에 새바람을 일으켜달라”로 당부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5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 12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임용식에 이어 21일 오후 최종오 의장은 정책지원관 총 12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지원관들의 역할이 익산시의회의 의정역량을 한층 강화시킴은 물론 나아가 익산발전과 시민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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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통한 의정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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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도약
- 익산 왕궁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한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과 시의원들은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를 통해 세계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2단계는 네덜란드 푸드 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식품 기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1단계 부지 인근 207만㎡에 2028년까지 생산, 가공, 유통,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푸드 테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식품 제조 중심의 1단계에서 벗어나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 문화복합산단으로 개발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총투자액이 산단 조성비(3천855억원)와 기업 직접 투자비(2조 3천970억원) 등을 합해 2조7천825억 원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는 5조3천5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32만㎡ 규모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108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확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결집하겠다"면서 "식품산업과 그린 바이오산업을 연계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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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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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유치 익산 범시민추진단 출범
- 제2혁신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민‧관‧산‧학 범시민추진단 발족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 돌입 전북 제2혁신도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익산지역 민‧관‧산‧학이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특히 범시민추진단 구성은 2005년 혁신도시선정 당시 신행정수도, 수도권 근접성 등을 내세우며 구)토지공사와 농촌진흥청 산하 관련 기관 유치전 이후 18년 만이다. 앞으로 추진단은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10일 제28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범시민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 최적지는 익산’이라는 결의된 의지를 표출했다.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는 시민 1,200여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공동단장으로, 또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도‧시의원을 비롯한 익산시 주요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을 단원으로 총 350명으로 구성했다.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을 기존 혁신도시 집중배치가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이전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KTX익산역과 고속도로 등 수도권에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을 토대로 우수한 공공기관을 익산에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시는 이미 지난 4월 실무추진단을 가동해 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등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번 범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추진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하면 온라인 응원전, 시민청원 등 시민들의 염원을 결집할 범시민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기획보도, 홍보동영상, SNS 등 전방위 홍보로 익산시 유치 당위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5월 중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유치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와 전북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치대상 기관 방문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기관 익산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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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유치 익산 범시민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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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의원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가 신용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를 원안가결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이 조례는 장애인고용 의무비율 확대,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고용 사업주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지원되고 있던 각종 보조사업의 법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신용 의원은 “지난 3년간 익산시가 실시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8,869명이 일자리를 얻었지만, 그 중 장애인은 전체의 4.6%에 불과한 415명이었다”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행정과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가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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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의원 ‘익산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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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도 로컬푸드 입점 기회 제공해야”
- 농산물 활용한 공산품 판매…원스톱 쇼핑 기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상공인들에게도 판매 기회를 확대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에게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로컬푸드에 입점토록 하자는 취지다. 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민주당, 비례)은 22일 제2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활용한 소상공인들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미선 의원은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운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만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수혜의 폭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에 김 의원은 “익산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산품 이외에 부족한 물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된다”며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게 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5분 발언 원문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미선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 기회를 주신 한동연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높은 물가와 환율 그리고 높은 금리까지 3고 악재라고 불릴 만큼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에게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공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민들의 로컬푸드와 소상공인의 공산품을 함께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운영난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익산만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수혜의 폭도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지칭합니다. 여기에 우리 익산시만의 효과적인 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로컬푸드 입점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코로나19 위기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익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부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이자보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소상공인공제 가입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37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익산시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지만 국세청에서 발표한 ‘2021년 국세통계 수시공개’에 따르면 익산시의 폐업자 수는 그해 4,608건으로 보다 더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에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증대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어양점과 모현점 두 곳이 운영 중인 가운데 어양점 매출은 지난 2021년 87억 원, 2022년 99억 원으로 이용객은 21년 41만 명, 22년 43만 명, 품목별로는 농산물, 가공식품, 로컬정육, 베이커리, 반찬코너, 제휴푸드 등이 판매중입니다.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연 모현점의 매출은 21년 12억 원, 22년 42억 원, 누적 이용객은 22만 명이며, 품목별로는 어양점과 대동소이 합니다. 이렇듯 유통마진을 없애고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로컬푸드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다양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꾸준한 매출 증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양점 품목만 보더라도 농산물은 241개, 축산 18개, 가공식품은 121개로 원·부재료는 50% 이상 익산 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제휴푸드 농산물의 경우 지역내 수급이 어려운 경우와 생산량 부족으로 수급을 해야 할 경우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어 지역업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부족한 품목 즉, 일부 공산품은 일반마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장을 두 번 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의 공산품 품목 수를 늘려서 일반 마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로컬푸드직매장의 매대에 진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농민들을 위한 농산물만의 개수 늘리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새롭게 형성된 패러다임과 다양한 소비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기존 운영방식에 전문가의 마케팅이 더해지고, 소상공인들의 참여율을 높인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로 ‘지역경제 살리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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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시의원, “소상공인도 로컬푸드 입점 기회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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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소길영 의원 대표 발의 ‘신동진벼 비축미 매입제한 철회 건의안’ 채택
- 익산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신동진 벼는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면서 “신동진 벼보다 수확량이 많은 참동진 벼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은 퇴출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므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을 철회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길영 의원은 “익산 NH 신동진 쌀은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신동진벼의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국무총리, 각 정당대표(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정의당), 기획재정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전달해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다음은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 원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품종에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을 추가하고, 2025년부터는 정부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방적인 통보와 퇴출 대상 기준에 대한 미비한 근거에 농민들이 반발하였고,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9일 발표한 쌀 적정 생산대책을 통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신동진 벼를 제외하는 시기를 2026년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민들과 품종 전환에 대한 단계적인 논의과정은 생략하고,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 벼를 매입 품종에서 제외하여 전체 쌀 생산량을 조절하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품종인 참동진 벼를 권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홍보자료에 따르면, 참동진 벼의 수확량은 10a당 540kg으로 10a당 536kg인 신동진벼보다 많다. 이는 신동진 벼의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는 정부가 신동진 벼보다 더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으로 농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신동진 벼는 1999년 농촌진흥청이 390억 원가량 들여 개발한 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뽑은 12대 브랜드 쌀에 가장 많이 선정되었다. 소비자의 신뢰가 쌓인 덕분에 신동진 벼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전국 재배면적 1위인 품종이며, 익산시의 2022년 신동진벼 재배면적은 7,645ha로, 익산시 벼 재배면적(16,450ha)의 46%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익산 NH 신동진 쌀은 지난해 매출액이 76억 원에 달하는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 주요 브랜드 쌀로써 종자 관리에서부터 건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신동진 벼를 우수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과 농민, 농협의 노력으로 고품질 쌀로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하여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신동진벼를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퇴출하겠다는 것은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다. 또한 신동진 벼는 단위 면적당 높은 생산량을 자랑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동진벼를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 더욱이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참동진 벼의 검증을 위해 최소 5년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만큼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매입 제한과 보급종 수매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농민들과 충분한 재논의를 하여 단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익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현재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농업인단체연합회 의견을 도외시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을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정부는 농민과 소통하여 신동진 벼 보급종 공급 중단 계획을 최소 5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정책을 추진하라. 하나. 정부는 쌀 가격하락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2023년 3월 22일 익 산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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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소길영 의원 대표 발의 ‘신동진벼 비축미 매입제한 철회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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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통한 의정역량 강화
-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오후 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책지원관 7명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임용장을 받았다. 또 함께 참석한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신규 임용자들의 가족,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최종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의회의 가족이 된 정책지원관들을 환영한다”면서 “공무원으로서 또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의원들과 선배, 동료들과 합심하여 익산시의회에 새바람을 일으켜달라”로 당부했다. 익산시의회는 지난해 임용된 5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이번에 7명을 추가로 채용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정책지원관 12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임용식에 이어 21일 오후 최종오 의장은 정책지원관 총 12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지원관들의 역할이 익산시의회의 의정역량을 한층 강화시킴은 물론 나아가 익산발전과 시민행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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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통한 의정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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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도약
- 익산 왕궁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한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과 시의원들은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를 통해 세계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2단계는 네덜란드 푸드 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식품 기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1단계 부지 인근 207만㎡에 2028년까지 생산, 가공, 유통,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푸드 테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식품 제조 중심의 1단계에서 벗어나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 문화복합산단으로 개발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총투자액이 산단 조성비(3천855억원)와 기업 직접 투자비(2조 3천970억원) 등을 합해 2조7천825억 원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는 5조3천5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32만㎡ 규모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108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확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결집하겠다"면서 "식품산업과 그린 바이오산업을 연계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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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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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 주민과 함께 발전 개선된 사안 중 우수 사례 선정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불편 사항을 체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주민들이 대화를 통한 우리 동네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라고 이름 붙였다. 3월부터 출발하는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는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원 중 매월 1건을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한다. 아울러 위원회 전체 의원이 해당 민원 지역을 함께 방문하게 되면서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한 동네 발전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에는 기획행정위원들이 청취한 민원 중 개선된 사안에 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결과 보고 및 상황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로써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는 민생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행정과 시의회, 주민 간의 소통행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경호 위원장은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를 통해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직접 주민들과 대면해 보다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주민의 대표이자 시민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각종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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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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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교통 요충지 익산, 전북 발전의 핵심”
- 도·시정 함께 공유, 익산 대도약 발판 삼아 전북 성장 이끌 것 김관영 도지사가 교통 요충지이자 호남의 관문인 익산을 방문해 ‘익산이 전북 발전의 핵심’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도지사는 13일 1일 명예 익산시장이 되어 시정을 직접 살피며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첫 일정으로 김 지사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라북도 백제왕도 세계유산길 조성 ▲전북 산재전문병원 건립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유치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관 신축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시 직원 600여명과 함께하는 ‘청원과의 만남’을 통해 도정 철학을 전하고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다양한 핵심 자원을 지닌 익산의 대도약을 통해 전북도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혁신하고 함께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직원들과의 소통 이후 김 지사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으며 홀로그램 관련 정책사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익산시는 전북도가 표방하고 있는 농생명 바이오식품 수도 육성의 중심지로서 전북 도내 시·군중 가장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익산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 전북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을 방문해 주신 김관영 지사께 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손을 맞잡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지역 곳곳을 이동할 때마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준비된 버스를 함께 타고 이동하였으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전북도와 익산시의 두터운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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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교통 요충지 익산, 전북 발전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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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 익산시는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1천644만 2천원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청 전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지진 피해 지역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뜻을 모아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진 피해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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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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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익산시와 함께 지역현안 해결해 나갈 터
-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정헌율 시장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음에 따라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오 의장은 “민선 8기가 오늘 무죄 판결을 통해 안정을 되찾고 순항할 수 있게 되어 환영한다”며, “경기침체로 시름하는 민생을 보듬는 일이 급선무인만큼 시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익산시의회는 집행부와 상생과 협치를 기조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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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익산시와 함께 지역현안 해결해 나갈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