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사람Home >  오늘사람
-
자립청소년의 가족 ‘익산정나눔’ 5년째 변함 없는 사랑 ‘감동’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보육시설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에 정성 가득 반찬제공 무려 5년째, 일가친척 한 명 없이 나 홀로 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확행’을 전해주는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들에게 매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정을 나누는 ‘익산정나눔(회장 이지혜)’의 100명 회원들이다. 익산정나눔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중앙동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반찬나눔을 진행한다. 오후 내내 만드는 반찬은 보통 대여섯 가지. 김치며 미역줄기볶음, 콩나물무침, 장조림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반찬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해서 자립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어주고 있다. 반찬을 전해 받는 자립청소년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로 현재 10명.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 자립청소년에게 반찬을 제공해주는 익산정나눔은 엄마이자, 누나, 친구, 동생, 언니 같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올해로 5년째 매월 한결 같은 반찬나눔은 시간이 갈수록 가족애가 더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눔에 동참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11일엔 함열 다송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대거 참여했다. 채정미 교장과 남궁용석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반찬나눔은 남궁용석 운영위원장이 3년 전부터 자녀들과 함께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봉사의 가치를 자녀들뿐만 아니라 다송초 학생들, 채정미 교장 및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해 더욱 의미 있었다. 올 1월 13일엔 고창 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김유진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평소 다양한 지원을 받아온 학생들이 직접 나눔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김유진 교사와 이지혜 회장이 기획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포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작은 손길이 모여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배려와 책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0일엔 설을 맞아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엔 매월 정기봉사자들과 함께 지원중학교 하서준, 조민서 학생, 남성여자중학교 조윤서 학생, 익산초등학교 조호준 학생이 손을 보탰다. 학생들은 직접 정성껏 만들고 포장하며 매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찬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혜 익산정나눔 회장은 “반찬 나눔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 그리고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해주신 익산시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또 알음알이로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익산정나눔은 따뜻한 사람들 모임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마음에 우러나서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며 “또 자립청소년들의 비밀 보장을 위해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적은 답장 한 마디가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의 피로를 봄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피로회젝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회장은 또 “겨울엔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만드는데, 우리의 정을 받은 자립청소년들이 잘 되어서 우리와 같은 후원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도 사랑 많은 후원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로 덧붙였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정나눔 이지혜 회장(☎010-2433-2427)에게 연락하거나 네이버밴드 익상정나눔에 가입신청하면 된다.
-
김상권 익산이리JC 특우회 43대 회장 취임
어양동 ‘오수장어’ 운영하며 건설업도… 근면 성실로 자수성가 김상권 제43대 익산이리JC 특우회장이 ‘힘찬 도약’을 취임 일성으로 선언하며 “‘회원과 함께하고, 참여하고, 행동하는 JC‘라는 슬로건으로 병오년 한해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2대 전임 김영만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43대 집행부를 이끌게 된 김 신임 회장은 지난 3일 궁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동보다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우리 특우회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익산 토박이로, 어양동에서 장어명가 ’오수장어‘를 운영하며 건설업도 병행하고 있는 사업가다. 특히 근면 성실함은 그의 전문특허로 불릴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뚝심 하나로 자수성가한 김 회장은 남모른 선행도 베푸는 독지가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의 취임식에는 특우회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그리고 수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엔 김 회장의 오랜 지기이자 멘토인 송태규 민주당익산갑지역위원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고, 박경철 전 익산시장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을 비롯한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노리는 이원택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가 올해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 지표), 공동저자 보정 지수 등 학문적 영향력 지표를 종합해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리스트다. 22개 과학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 한다. 올해 발표한 리스트는 2024년까지의 연구성과 데이터를 반영한 것으로, 원광대학교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 6명, 2024년도 성과 기준 7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이영훈 교수는 두 가지 기준 모두에서 선정된 3명의 교수 중 한 명으로, 원광대학교 학술대상(2018년) 수상에 이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온 170여 편의 연구성과와 학문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부정맥),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에서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의생명과학 분야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영훈 교수의 글로벌 최상위 과학자 선정은 우리 병원이 지향하는 연구 기반 진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적 의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는 융합연구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학, 첨단바이오, 식품·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오고 있다.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 전국대회 대통령상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13시간에 걸쳐 연창하며 세계 최장 판소리 연창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도전은 국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계를 넘은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그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등 각종 수상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익산어린이판소리합창단장, 원광대학교 출강 등 교육·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소리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대표하는 이다은 명창이 꾸준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고 소리꾼의 반열에 올라 또 한 번 우리 지역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젊은 소리꾼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 서울특별시의장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1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 교수는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창상학회가 환자 중심의 연구와 치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술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와 복지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교수는 왕성한 성형 관련 학회 활동과 더불어 병원 내에서도 성형외과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담당 과의 발전과 진료,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재건 성형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
이하정 이리영등초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영예
이하정 어린이(이리영등초 6학년)가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 배출 사례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74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이용 학생과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우수작 3건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쓴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으며, 수상작품은 연말까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한다. 또한 내년에는 전국 도서관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정 어린이는 "귀중한 경험을 새기게 돼 기쁘다"며 "책 속 인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
자립청소년의 가족 ‘익산정나눔’ 5년째 변함 없는 사랑 ‘감동’
-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보육시설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에 정성 가득 반찬제공 무려 5년째, 일가친척 한 명 없이 나 홀로 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확행’을 전해주는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들에게 매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정을 나누는 ‘익산정나눔(회장 이지혜)’의 100명 회원들이다. 익산정나눔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중앙동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반찬나눔을 진행한다. 오후 내내 만드는 반찬은 보통 대여섯 가지. 김치며 미역줄기볶음, 콩나물무침, 장조림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반찬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해서 자립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어주고 있다. 반찬을 전해 받는 자립청소년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로 현재 10명.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 자립청소년에게 반찬을 제공해주는 익산정나눔은 엄마이자, 누나, 친구, 동생, 언니 같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올해로 5년째 매월 한결 같은 반찬나눔은 시간이 갈수록 가족애가 더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눔에 동참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11일엔 함열 다송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대거 참여했다. 채정미 교장과 남궁용석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반찬나눔은 남궁용석 운영위원장이 3년 전부터 자녀들과 함께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봉사의 가치를 자녀들뿐만 아니라 다송초 학생들, 채정미 교장 및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해 더욱 의미 있었다. 올 1월 13일엔 고창 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김유진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평소 다양한 지원을 받아온 학생들이 직접 나눔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김유진 교사와 이지혜 회장이 기획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포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작은 손길이 모여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배려와 책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0일엔 설을 맞아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엔 매월 정기봉사자들과 함께 지원중학교 하서준, 조민서 학생, 남성여자중학교 조윤서 학생, 익산초등학교 조호준 학생이 손을 보탰다. 학생들은 직접 정성껏 만들고 포장하며 매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찬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혜 익산정나눔 회장은 “반찬 나눔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 그리고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해주신 익산시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또 알음알이로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익산정나눔은 따뜻한 사람들 모임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마음에 우러나서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며 “또 자립청소년들의 비밀 보장을 위해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적은 답장 한 마디가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의 피로를 봄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피로회젝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회장은 또 “겨울엔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만드는데, 우리의 정을 받은 자립청소년들이 잘 되어서 우리와 같은 후원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도 사랑 많은 후원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로 덧붙였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정나눔 이지혜 회장(☎010-2433-2427)에게 연락하거나 네이버밴드 익상정나눔에 가입신청하면 된다.
-
- 오늘사람
-
자립청소년의 가족 ‘익산정나눔’ 5년째 변함 없는 사랑 ‘감동’
-
-
김상권 익산이리JC 특우회 43대 회장 취임
- 어양동 ‘오수장어’ 운영하며 건설업도… 근면 성실로 자수성가 김상권 제43대 익산이리JC 특우회장이 ‘힘찬 도약’을 취임 일성으로 선언하며 “‘회원과 함께하고, 참여하고, 행동하는 JC‘라는 슬로건으로 병오년 한해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2대 전임 김영만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43대 집행부를 이끌게 된 김 신임 회장은 지난 3일 궁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동보다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우리 특우회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익산 토박이로, 어양동에서 장어명가 ’오수장어‘를 운영하며 건설업도 병행하고 있는 사업가다. 특히 근면 성실함은 그의 전문특허로 불릴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뚝심 하나로 자수성가한 김 회장은 남모른 선행도 베푸는 독지가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의 취임식에는 특우회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그리고 수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엔 김 회장의 오랜 지기이자 멘토인 송태규 민주당익산갑지역위원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고, 박경철 전 익산시장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을 비롯한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노리는 이원택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
- 오늘사람
-
김상권 익산이리JC 특우회 43대 회장 취임
-
-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가 올해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 지표), 공동저자 보정 지수 등 학문적 영향력 지표를 종합해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리스트다. 22개 과학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 한다. 올해 발표한 리스트는 2024년까지의 연구성과 데이터를 반영한 것으로, 원광대학교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 6명, 2024년도 성과 기준 7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이영훈 교수는 두 가지 기준 모두에서 선정된 3명의 교수 중 한 명으로, 원광대학교 학술대상(2018년) 수상에 이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온 170여 편의 연구성과와 학문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부정맥),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에서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의생명과학 분야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영훈 교수의 글로벌 최상위 과학자 선정은 우리 병원이 지향하는 연구 기반 진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적 의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는 융합연구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학, 첨단바이오, 식품·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오고 있다.
-
- 오늘사람
-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 전국대회 대통령상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13시간에 걸쳐 연창하며 세계 최장 판소리 연창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도전은 국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계를 넘은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그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등 각종 수상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익산어린이판소리합창단장, 원광대학교 출강 등 교육·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소리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대표하는 이다은 명창이 꾸준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고 소리꾼의 반열에 올라 또 한 번 우리 지역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젊은 소리꾼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 오늘사람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 전국대회 대통령상
-
-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 서울특별시의장상 수상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1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 교수는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창상학회가 환자 중심의 연구와 치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술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와 복지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교수는 왕성한 성형 관련 학회 활동과 더불어 병원 내에서도 성형외과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담당 과의 발전과 진료,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재건 성형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
- 오늘사람
-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 서울특별시의장상 수상
-
-
이하정 이리영등초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영예
- 이하정 어린이(이리영등초 6학년)가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 배출 사례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74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이용 학생과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우수작 3건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쓴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으며, 수상작품은 연말까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한다. 또한 내년에는 전국 도서관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정 어린이는 "귀중한 경험을 새기게 돼 기쁘다"며 "책 속 인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 오늘사람
-
이하정 이리영등초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영예
실시간 오늘사람 기사
-
-
자립청소년의 가족 ‘익산정나눔’ 5년째 변함 없는 사랑 ‘감동’
-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보육시설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에 정성 가득 반찬제공 무려 5년째, 일가친척 한 명 없이 나 홀로 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확행’을 전해주는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들에게 매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정을 나누는 ‘익산정나눔(회장 이지혜)’의 100명 회원들이다. 익산정나눔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중앙동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반찬나눔을 진행한다. 오후 내내 만드는 반찬은 보통 대여섯 가지. 김치며 미역줄기볶음, 콩나물무침, 장조림 등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반찬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해서 자립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어주고 있다. 반찬을 전해 받는 자립청소년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로 현재 10명.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 자립청소년에게 반찬을 제공해주는 익산정나눔은 엄마이자, 누나, 친구, 동생, 언니 같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올해로 5년째 매월 한결 같은 반찬나눔은 시간이 갈수록 가족애가 더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눔에 동참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11일엔 함열 다송초등학교 교육가족들이 대거 참여했다. 채정미 교장과 남궁용석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반찬나눔은 남궁용석 운영위원장이 3년 전부터 자녀들과 함께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봉사의 가치를 자녀들뿐만 아니라 다송초 학생들, 채정미 교장 및 교직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날 자리를 마련해 더욱 의미 있었다. 올 1월 13일엔 고창 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김유진 교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평소 다양한 지원을 받아온 학생들이 직접 나눔의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두고 김유진 교사와 이지혜 회장이 기획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포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작은 손길이 모여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배려와 책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0일엔 설을 맞아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엔 매월 정기봉사자들과 함께 지원중학교 하서준, 조민서 학생, 남성여자중학교 조윤서 학생, 익산초등학교 조호준 학생이 손을 보탰다. 학생들은 직접 정성껏 만들고 포장하며 매월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찬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혜 익산정나눔 회장은 “반찬 나눔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 그리고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해주신 익산시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또 알음알이로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익산정나눔은 따뜻한 사람들 모임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마음에 우러나서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며 “또 자립청소년들의 비밀 보장을 위해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적은 답장 한 마디가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의 피로를 봄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피로회젝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회장은 또 “겨울엔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만드는데, 우리의 정을 받은 자립청소년들이 잘 되어서 우리와 같은 후원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도 사랑 많은 후원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로 덧붙였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정나눔 이지혜 회장(☎010-2433-2427)에게 연락하거나 네이버밴드 익상정나눔에 가입신청하면 된다.
-
- 오늘사람
-
자립청소년의 가족 ‘익산정나눔’ 5년째 변함 없는 사랑 ‘감동’
-
-
김상권 익산이리JC 특우회 43대 회장 취임
- 어양동 ‘오수장어’ 운영하며 건설업도… 근면 성실로 자수성가 김상권 제43대 익산이리JC 특우회장이 ‘힘찬 도약’을 취임 일성으로 선언하며 “‘회원과 함께하고, 참여하고, 행동하는 JC‘라는 슬로건으로 병오년 한해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2대 전임 김영만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아 43대 집행부를 이끌게 된 김 신임 회장은 지난 3일 궁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동보다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우리 특우회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익산 토박이로, 어양동에서 장어명가 ’오수장어‘를 운영하며 건설업도 병행하고 있는 사업가다. 특히 근면 성실함은 그의 전문특허로 불릴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뚝심 하나로 자수성가한 김 회장은 남모른 선행도 베푸는 독지가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의 취임식에는 특우회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그리고 수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엔 김 회장의 오랜 지기이자 멘토인 송태규 민주당익산갑지역위원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고, 박경철 전 익산시장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을 비롯한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노리는 이원택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
- 오늘사람
-
김상권 익산이리JC 특우회 43대 회장 취임
-
-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가 올해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 지표), 공동저자 보정 지수 등 학문적 영향력 지표를 종합해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리스트다. 22개 과학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 한다. 올해 발표한 리스트는 2024년까지의 연구성과 데이터를 반영한 것으로, 원광대학교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 6명, 2024년도 성과 기준 7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특히 이영훈 교수는 두 가지 기준 모두에서 선정된 3명의 교수 중 한 명으로, 원광대학교 학술대상(2018년) 수상에 이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온 170여 편의 연구성과와 학문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부정맥),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에서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의생명과학 분야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영훈 교수의 글로벌 최상위 과학자 선정은 우리 병원이 지향하는 연구 기반 진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적 의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는 융합연구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학, 첨단바이오, 식품·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오고 있다.
-
- 오늘사람
-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 전국대회 대통령상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13시간에 걸쳐 연창하며 세계 최장 판소리 연창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도전은 국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계를 넘은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그는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등 각종 수상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장을 맡고 있다. 익산어린이판소리합창단장, 원광대학교 출강 등 교육·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소리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대표하는 이다은 명창이 꾸준한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고 소리꾼의 반열에 올라 또 한 번 우리 지역의 자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젊은 소리꾼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 오늘사람
-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 전국대회 대통령상
-
-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 서울특별시의장상 수상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나 교수는 1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 교수는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창상학회가 환자 중심의 연구와 치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술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와 복지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교수는 왕성한 성형 관련 학회 활동과 더불어 병원 내에서도 성형외과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담당 과의 발전과 진료,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재건 성형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
- 오늘사람
-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 서울특별시의장상 수상
-
-
이하정 이리영등초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영예
- 이하정 어린이(이리영등초 6학년)가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북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대상 배출 사례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74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과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이용 학생과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아 우수작 3건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 쓴 이하정 학생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렸으며, 수상작품은 연말까지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한다. 또한 내년에는 전국 도서관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하정 어린이는 "귀중한 경험을 새기게 돼 기쁘다"며 "책 속 인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 오늘사람
-
이하정 이리영등초 어린이, 전국 손편지 공모전 '대상' 영예
-
-
익산시,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익산시는 26일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익산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에는 총 1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 문화체육대상 - 정기원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익산 작은도서관 운동의 선구자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작은도서관 확산과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왔다. ◆ 사회봉사대상 - 김선남 김선남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해 왔다. 매월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효행대상 - 손명옥 손명옥 익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는 26년간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왔다. 동시에 노인평생대학 급식봉사 등 가족 내 효행뿐 아니라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인물이다. ◆ 친환경대상 - 김공현 김공현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대표는 익산 주요 저수지와 만경강 등 수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위해 힘써왔다. 비점오염원 줄이기 교육과 생태체험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시민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하천정비,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도 선도하고 있다. ◆ 농업대상 - 김태준 김태준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 대표는 감초 재배 국산화에 앞장선 농업 혁신가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약용작물 '감초'의 국내 자급률을 높이고자 기초 연구와 재배법 개발에 매진했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기술 활용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 농업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 교육대상 - 이대혁 이대혁 삼기초등학교 부장교사는 지역학생들에게 익산의 역사와 가치를 가르치며 지역 정체성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낸 교사다. 표창 등 교육 관련 수상 경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분들께 드리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익산, 함께 만드는 익산을 위해 공적이 뛰어난 시민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그 노고가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 기념 주요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열린다.
-
- 오늘사람
-
익산시,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
이용주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착한가게 후원자 초청 감사의 마음 전해
-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정·이용주)는 11일 지역 착한가게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의 가치 실현에 동참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용주 민간위원장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가게로, 평화동에는 현재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2023년부터 3년째 착한가게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00만 원, 2024년 100만 원, 2025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시는 착한가게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더 따뜻한 평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평화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협의체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 오늘사람
-
이용주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착한가게 후원자 초청 감사의 마음 전해
-
-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 이석규옹100세 맞아 오는 8일 상수연
- '무등독서회'의 마지막 증언자, 이석규 애국지사가 광복 80주년인 올해 100세 생신을 맞는다. 익산시는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이석규 애국지사의 100세 생신을 기념하는 상수연(上壽宴)을 오는 8일 전주보훈요양원에서 개최한다. 이석규 지사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전북도지사, 익산시장, 보훈단체장, 가족,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살아있는 항일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26년 완주군에서 태어나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항일 학생운동을 전개했다. 그가 항일의식을 갖게 된 계기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시작됐다. 이 지사는 "목욕탕에 갔더니 일본인들이 '더러운 조센징'이라며 구타를 했다. 내 나라인데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분노했다"고 회고했다. 이 일은 이 지사가 항일 사상에 눈을 뜨고, 독립운동의 길로 나서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었다. 이후 이 지사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독립운동 단체인 무등독서회를 조직하고, '이순신' 등 일제가 금지한 한글 서적을 몰래 돌려 읽으며 민족의식과 사상을 무장했다. 또한 거리 곳곳에 '일본은 물러가라'는 전단과 벽보를 붙이며 반일 여론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여기에 임시정부 비밀 연락원으로 활동하면서 밀령을 무등독서회 조직원에게 전달하는 임무도 맡았다. 1945년 조직이 발각되며 일제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었으나, 해방 후에는 교직에 몸담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이 지사는 1992년 익산 왕궁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고, 201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지사는 "독립운동 당시엔 목숨 걸고 불렀던 만세를 이제는 마음껏 외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시 태어나도 독립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5월 작고한 아내와의 슬하에 9남매를 뒀다.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는 인간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분이시고, 어머니께도 따뜻한 남편이었다"며 "누군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단연코 아버지라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애국지사의 삶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가 이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보훈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석규 애국지사와 같은 항일 학생운동가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살아있는 역사요, 교훈이며, 우리 익산 지역의 자긍심"이라고 강조했다.
-
- 오늘사람
-
호남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 이석규옹100세 맞아 오는 8일 상수연
-
-
‘헌혈왕’ 송태규 시인 24년 간 400회 헌혈 달성
- ‘헌혈왕’ 송태규 시인(63)이 ‘헌혈 400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1년 5월 16일 첫 헌혈을 시작한 뒤 2012년 1월 10일 100회, 2016년 8월 11일 200회, 2021년 2월 20일 300회를 기록하며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포장’을 수여한 그가 2025년 9월 2일 4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실로 24년 동안 꾸준히 생명 나눔을 실천해온 금자탑이다. 그는 헌혈 정년인 69세까지 5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하나 경이로운 것은 그의 가족 모두 헌혈에 동참하며 직계만 800회에 다가서며 ‘헌혈 명문가’로 불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일 400회 달성을 기념하는 날에도 그의 아들과 딸이 헌혈을 같이하며 뜻을 더 했다. 그는 철인3종을 통한 건강관리와 시를 통한 문화적 메시지로 헌혈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2001년 5월 16일, 고등학교에 근무하며 제자들과 함께 헌혈대에 처음 올랐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체중 미달로 헌혈 미자격자였던 자신을 떠올리며 “늦깎이였지만 내 건강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실천은 어느새 인생의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긴 세월 동안 한 달도 거르지 않은 헌혈은 그에게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진심은 고스란히 가족들에게 전해졌다. 아들 송호선 씨는 현재 200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딸 송하늘 씨는 140여 회를 기록했다. 며느리 모슬아 씨 역시 40회 이상, 사위 나현식 씨도 10여 차례 동참하면서 가족 직계만 합쳐도 800회를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한 가족이 800회에 다가가는 헌혈을 이어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가족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며 나눔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야말로 ‘헌혈 명문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들은 틈틈이 함께 소매를 걷는다. 헌혈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송태규 씨와 아들은 철인3종 경기를 통해 몸을 단련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철인3종은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이어서 하는 고강도 스포츠다. 많은 이들이 도전조차 힘들어하지만, 송 씨 부자는 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스스로 건강해야 오래도록 헌혈을 이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헌혈과 운동은 그의 가족에게 서로를 지탱하는 두 기둥이 되고 있다. 건강한 몸에서 나오는 작은 나눔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시인이며 수필가인 송태규 씨. 그는 헌혈을 단순히 실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메시지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는 <헌혈, 정전되는 당신을 밝히는 스위치>라는 시를 발표해 헌혈의 의미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그의 시에는 “누군가에게는 생명이 꺼져가는 순간, 작은 헌혈이 불빛이 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처럼 문학적 감수성과 실천이 만나면서 헌혈의 가치는 더 깊게 확산하고 있다. 그는 “헌혈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헌혈은 저 혼자만의 기록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길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 강진석 원장은 “아버지의 헌혈을 시작으로 아들, 딸, 며느리, 사위까지 온 가족이 '생명 나눔의 대장정'에 함께하는 모습은 헌혈 역사에서도 매우 특별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라며 “이들의 헌신은 전국적으로 귀감이 되어 헌혈 참여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헌혈은 단순한 봉사 행위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연결의 손길’이자, 작은 나눔으로 만들어지는 큰 기적이다. 송태규 시인과 그의 꾸준한 발걸음이 가족 전체의 문화로 자리 잡으며, 철인3종을 통한 건강과 문학적 메시지가 더해져 대한민국 헌혈 문화 확산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헌혈은 결국 사랑을 나누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임을 송태규 씨와 그의 가족이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
- 오늘사람
-
‘헌혈왕’ 송태규 시인 24년 간 400회 헌혈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