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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병·장우식 씨, 산자부장관 표창 영예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 38년 간 지역농산물 최우선 구매 농가소득 기여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 숙원 산단에 저렴한 에너지 공급 기업경쟁력 강화 이끌어 ‘제51회 상공의 날’ 맞아 익산상공인 2명이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와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는 38년 동안 지역 농산물을 최우선으로 구매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장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매출증대에 따른 설비투자를 진행해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은 지역 숙원이었던 산업단지내에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와 함께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나눔 기부 등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대표이사와 ㈜상공에너지 장우식 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 경영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익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공의 날을 맞아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와 친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공의 날’은 3월 셋째 수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모범이 되며,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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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출신 여상봉·오지석 경정, 총경으로 승진
    갑진년 새해 익산 출신 경정 2명이 총경으로 승진하는 경사가 났다. 주인공은 전북경찰청 소속 여상봉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경대 14기)과 오지석 감찰계장(일반). 경찰청은 8일, 이들 2명을 비롯한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여상봉 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를 졸업한 뒤 1998년 경찰대 14기로 경찰에 입문해 전북청 교통조사계장, 익산서 수사과장, 군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오지석 계장은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를 졸업했다. 1997년 입문해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정보통신계장, 아동청소년계장 등을 역임했다.하편 이번 인사발령에선 전북경찰청 소속 경정이 5명 승진했다. 5명 총경 승진은 전북경찰 역사상 최다 인원이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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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심보균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시민 소통·공감’ 강화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공단 출범 이후 현장 직원,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새해 시작부터 시설 순회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이용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8일 배산 실내게이트볼장을 방문해 게이트볼협회 회장단, 이용객 등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용객들의 애로사항과 개선해야 할 부분 들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참석한 회원과 이용객들은“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회 회장단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공단 출범 이후 소통이 활발하게 되는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서부권다목적체육관에서 직원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눴으며 수영장과 헬스장, 체육관 등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특히 시설 강사, 안전요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개선 사항과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심 이사장은 매주 이사회 임원진과 국민생활관,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과 함께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앞장서 왔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각 시설별로 사무실을 이동해 근무하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책 발굴 과정에서도 소통과 공감을 강조해왔다. 시설의 여유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On室(온실)’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며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심보균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시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아야 한다”며“올해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며 익산 역사상 최초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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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25년 귀금속 외길’ 백경동 코콘디자인 대표 ‘명장’ 선정
    25년 간 보석의 도시 익산을 더욱 반짝이게 한 백경동 코콘디자인 대표가 익산시 귀금속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는 2023년 익산시 명장으로 백경동 코콘디자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 명장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백경동 대표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백경동 명장은 1998년 귀금속 공예 분야에 입문한 뒤, 공예품 대전과 백제 문화상품 전국 공모전 수상, 명품인증 3회, 전북 관광 기념품 100선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귀금속 공예 전문가다. 특히 백 명장은 백제시대 찬란한 귀금속 문화유적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익산시에 특화된 문화상품을 제작해왔다. 새로운 장신구의 디자인 개발을 위한 기술(주조, 칠보, 왁스카빙)을 연마하며 익산에서 25년 동안 귀금속 공예 한길만 성실히 걸어왔다. 백 명장은 또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문화산업 육성과 주얼리 생산인력 양성과정 직업훈련,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에서 장신구, 귀금속 관련한 강의를 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되고, 시 홍보책자와 누리집에 등재된다. 1,000만 원의 연구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백경동 명장은 “명장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귀금속 산업의 발전과 후진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의 귀금속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선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익산시 명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귀금속 산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항상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부문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익산시 명장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익산시 섬유 명장(조순희, 선우권, 김강훈), 석공예 명장(강현녀), 귀금속 명장(변인수, 소병돈)과 이·미용 명장(강정희, 고순금)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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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원요 회장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챌린지 이후에도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지주 김홍국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김원요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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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편의점 총기강도범 홀로 검거 ‘용감한 여경’
    익산 편의점 총기강도범을 홀로 붙잡은 ‘용감한 여경’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소지현 경장(30).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여고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19년 순경으로 임용된 후 군산경찰서 수송지구대와 은파지구대를 거쳐 지난 2월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로 온 이제 갓 4년 차 경찰. 예쁘장한 얼굴에 파리 한 마리 못 잡을 것 같은(?) 여성의 몸으로 대담하게 총기강도범을 홀로 붙잡은 것은 오로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투철한 경찰정신으로 중무장했기 때문. 그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남중동 한 편의점에 총기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당시 익산지역에는 코드 제로가 발령됐고,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익산 관내 모든 경력이 투입된 초특급비상상황이었다. 그는 전날 야간 근무를 마쳐 휴무일이었지만, 근무하는 중앙지구대가 사건 발생한 남중동 관할 지구대였기 때문에 범인 수색조로 투입됐다. “쉬는 날이었지만, 오로지 범인을 빠르게 잡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급히 출근했죠.” 당시 범인이 도주한 곳은 오래된 주택들이 밀집한 구도심이어서 골목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아 수색이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골목을 샅샅이 수색하는 방법이 최선이었다. 그렇게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 후인 오후 10시께였다. 팀원들과 함께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긴급배치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중앙동 사거리를 지나는 순간, 한 남성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는 차 옆으로 스쳐 걸어가는 한 외국인을 보고 바로 범인이라고 직감했다. 당시 익산경찰서가 방범용 CCTV를 빠른 시간 내로 분석해 범행 후 옷을 갈아입은 범인의 사진을 전 경력에 배포했던 터라 그는 확신했다. 그는 곧바로 범인을 향해 차를 돌렸다. 그는 “너무 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빠르게 범인을 검거해 시민들의 불안을 종식시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에서 내려 불심검문 했고, 계속된 질문에 당황한 범인이 도주를 시도했다. 그런 찰나 그의 손은 범인보다 빨랐다. 그는 재빨리 범인의 손목을 꺾고 뒤로 젖히며 제압한 후 수갑을 채웠다. 3시간여 동안 익산시를 공포에 몰아넣은 총기강도범을 붙잡는 순간이었다. 그의 빠른 판단과 용맹한 검거활동 덕분에 익산 전역에 발령된 코드 제로는 종료됐다. 동료경찰들은 마음을 놓았고, 익산시민들도 안도의 숨을 쉬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다. 그는 “함께 체포를 도와준 팀원들을 비롯해 모든 익산 경찰들이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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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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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2동 주민 이경희 씨 '1천만원 쾌척'
    영등2동 주민인 이경희 씨가 8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불후 청소년들의 자립·장학 사업에 사용되는 ‘익산시 희망나무 프로젝트사업’과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500만원씩 지정 기탁됐으며 발굴된 복지대상자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2동에 따르면 이경희 씨는 2년 전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모친(고 이순자님)이 생전에 주변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밥을 지어 대접하는 등 그동안 봉사와 나눔의 삶을 기려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경희 씨는 “제가 모친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갚을 제일 좋은 방법인거 같아서 부모님과 함께 자라고 생활한 정읍시와 익산시에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귀한 성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 부모님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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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제9대 익산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황인주 씨
    제9대 익산 남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황인주 씨, 그리고 삼기 남성 의용소방대장에 심을섭 씨가 각각 임명됐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6일 이들 2명에 대한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임용식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황인주 회장은 2005년 입대해 15년 3개월간 민간 소방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또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은 물론 화재진압 보조 및 복구활동, 전통시장 철시 확인,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안전요원 활동, 수호천사 활동(생활안전강사, 심리상담사 1급),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을 왕성하게 펼쳐왔다. 그 결과 2012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2016년 익산시내 지역을 총괄하는 익산 남성 의용소방대장에 임명된 후 2019년 연임했다. 심을섭 신임 삼기 남성 의용소방대장은 2010년도에 입문해 11년 2개월간 삼기 의용소방대 구조·구급반장을 지냈으며, 각종 재난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황인주 회장은 “익산시 730여명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단합으로 재난방재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앞장서는 봉사자로 소임을 다하고 익산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이날 임명된 연합회장과 대장에게 “익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기대한다.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 만들기에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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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6
  •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신임대표이사에 문진호 씨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1일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2대 대표이사로 문진호씨를 임명했다. 문진호 신임 대표이사는 ㈜문화방송에서 기획조정실 국장을 거쳐 ㈜엠비씨씨앤아이, 다문화TV, 대한방송뉴스 임원을 역임했다. 문 대표이사는 2년간의 대표이사 임기 동안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업무를 통할하며, 소속 직원의 지휘·감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임 대표이사에게 “방송,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정체성 확립과 조직 활성화에 힘써달라”며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익산의 문화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표이사는 “시민의 바람에 귀 기울이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광 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들과의 소통에 힘쓰며 문화관광 전문기관의 역할을 폭 넓게 수행하겠다”며 “문화가 도시를 바꾸고 관광이 일상에 물드는 익산시를 만들도록 직원들과 함께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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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1
  • 송태규 원광중 교장 ‘헌혈 300회’ 대기록 명실공히 ‘헌혈왕’ 등극
    아들 134회·딸 110회 등 544회 ‘헌혈명문가’… 시와 수필집에 ‘헌혈’ 예찬 가슴 따뜻한 철인 시인이자 수필가인 송태규 원광중학교장이 20일 ‘헌혈 300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1년 5월 16일 첫 헌혈을 시작한 뒤 2012년 1월 10일 100회, 2016년 8월 11일 200회 등 약 20년 동안 꾸준히 참여해 이룬 금자탑이다. 송 교장은 특히 이날 익산 대학로 헌혈의 집에서 300회를 기록,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포장’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300회 헌혈왕좌에 등극한 송 교장의 가족 또한 헌혈로 유명하다. 아들 134회, 딸 110회를 포함해 가족 헌혈 횟수만 총 544회에 이르는 ‘헌혈 가족’이다. 이런 공로로 전라북도 혈액원은 2018년부터 송 교장을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영예로운 송 교장의 300회 헌혈에는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이 헌혈에 동참해 헌혈홍보위원으로서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도 했다. 송 교장 가족은 지난해 익산시에서 공모한 ’2020 익산만의 숨은 보석 찾기’ 행사에 응모해 ‘이웃사랑의 또 다른 이름, 헌혈명문가’로 ‘최다 헌혈 가족’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송 교장은 아들과 함께 헌혈하면서 철인대회에 참가하는 ‘철인3종 마니아’이기도 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2주에 한 번씩 헌혈대에 오르는 그는 100여 차례 이상 각종 철인대회를 완주했다. 헌혈이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헌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누리는 특권이자 의무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생명을 나누는 자기만족이거든요. 헌혈하는 날을 수첩에 적어둡니다. 빠뜨리면 꼭 재채기하려다 멈춘 것처럼 개운하지 않아요.” 그는 “요즘 감염병 등 잘못된 상식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많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관심을 기울이면 나와 내 가족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송 교장은 지난해 그의 첫 수필집 『마음의 다리를 놓다』를 출간했다. 수필집에도 헌혈 예찬을 빠뜨리지 않고, 헌혈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담았다. 시인인 그는 ⌜헌혈⌟이란 시도 썼다. ‘정전이 되어가는 당신에게 /다가가는 스위치’라며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불씨라고 표현했다. 송 교장은 이날 300회 기념으로 받은 최고명예대장 포장증은 건강을 입증하는 증표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헌혈 정년인 만 69세까지 ‘500회’를 목표로 세웠다. 현재 6부 능선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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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0
  • 1년 365일 이웃을 위해 사는 ‘봉사의 달인’ 김영한 씨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풍이 몰아쳐도 365일 봉사의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봉사의 달인’ 김영한 씨. 그의 삶 자체는 봉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부분 잠자리에 든 이른 아침 5시. 모현도서관 옆 공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그의 하루는 시작된다. 오전 7시 30분까지 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지난밤 버려진 담배꽁초며 음료수 캔이나 휴지, 심지어 개가 싸놓은 변 등을 수거하노라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기 일쑤다. 이렇게 2시간 넘도록 공원을 청소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래도 “깨끗해진 공원을 보고 있으면 쌓인 피로는 봄눈 녹듯 사라진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가 이른 아침 청소를 시작한 것은 벌써 7년째.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 그라운드골프 강사를 하면서부터 해온 환경정화 활동이 삶의 일부가 된 셈이다. “어떨 땐 몸이 무거워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때도 있죠. 그래도 군 생활을 34년 해온 덕분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습관이 돼서 아침 5시면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그는 젊은 시절을 금마 천마부대 특전사로 산 ‘진짜 사나이’다. 2012년 1월 31일 원사로 퇴직할 때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참군인이었다. 군 퇴직 후엔 아예 직업이 ‘봉사’일 만큼 이웃을 위해 살고 있다. 사실 그는 군에 있을 때부터 여생을 사회봉사로 살기 위해 준비해왔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노인전문지도강사 등 사회봉사에 관련한 자격증은 거의 다 땄다. 공인자격부터 민간자격까지 모두 50개가 넘는다고. 꿀맛 같은 아침식사를 마친 후 그가 향하는 곳은 모현동 배산공원 입구에 있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어르신들이 깨끗한 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닥이며 식탁과 의자를 깨끗이 쓸고 닦는다. 음식은 주로 여성들이 하기 때문에 그가 식당에서 하는 봉사는 주로 허드렛일이다. 파도 다듬고, 고추꼭지도 따고, 무거운 짐도 번쩍번쩍 들어 나르기도 하고 궂은일을 마다 않는 참 봉사꾼이다. 경로식당에서 봉사한 지도 어느덧 6년 차다. 지난해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에게 도시락 배달도 해왔다. 코로나가 심하기 전에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백제라이온스클럽에서 진행하는 국수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패도 여러 번 받았다. 오후엔 밑반찬 나눔, 국가지점번호 지킴이, 안전보안관 활동 등을 한다. 밑반찬 나눔은 일주일에 1~2번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구운김, 날계란, 컵라면, 고추장, 된장, 간식 등을 전하고 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전액 그의 지갑을 열어 베푸는 그만의 가슴 따뜻한 인정이다. 국가지점번호는 강길이나 저수지길, 등산로 등의 조난자를 구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번호로 주요지점에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국가지점번호 지킴이는 이 표지판이 소실되거나 파손됐는지 확인해 정부에 알리는 역할이다. 행정안전부 소속 안전보안관도 맡고 있는 그는 생활주변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비롯해 악취, 무단 쓰레기 투기, 무단 폐수 방류 등도 적발해 정부에 보고하는 파수꾼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가 있기 전에는 경로당,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돌며 마술, 품바 등 공연으로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저녁시간엔 빵굼터에서 갓구운 빵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6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또 일주일에 한두 번은 늦은 밤 모현동 아파트 주변, 공원 등을 순찰하며 시민안전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생명구호헌혈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매주 토요일엔 헌혈캠페인 및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2016년 ‘사회복지협회 주관 자원봉사왕’, 2018년 ‘전라북도 자원봉사왕’을 비롯해 2018~2020년 내리 3년간 ‘익산시 자원봉사 3관왕’을 차지한 그는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봉사하며 살고 싶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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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유정순 생활개선회익산시연합회장 전북 부회장 당선
    유정순 생활개선회 익산시 연합회장이 전북도 연합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유 회장은 지난 21일 생활개선회 전라북도 연합회가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한 제16대 임원선거에서 생활개선회 전라북도 연합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도임원과 시군 회장단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의원 총회 및 제16대 임원선거에서 전북도 연합회장은 김제 심명순 회장이 당선됐다. 수석부회장은 김춘숙(부안), 부회장 유정순(익산), 감사 박옥희(진안)‧이행단(전주)이 선출됐다. 젊은 시절 활발한 4-H 활동을 펼치며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유정순 부회장은 1987년 결혼하면서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줄곧 활동해 왔다. 성당면 택촌마을에서 16년 넘게 청국장을 만들고 있는 유정순 부회장은 자타공인 청국장 전문가. 5년 전부턴 일본 전통 장류식품인 ‘낫또(納豆, なっとう)’를 한국식 낫또로 재발명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거믄콩마니식품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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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3
  • 윤주용 씨, 돼지저금통에 20년 모금 이웃돕기 쾌척
    어양동(동장 김태환)에 거주하는 윤주용 씨가 20년간 모은 돼지저금통 모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민 윤 씨가 장애인 전동스쿠터에 돼지저금통을 싣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20여년간 모은 61만9천770원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윤씨는 20여년전 자동차회사에서 일하다 다리에 장애를 입고 산재급여로 생활하는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한푼 두푼 동전을 모아 기탁했다. 윤씨는 “적은 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시기에 기꺼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사람
    2021-01-19
  • ‘베란다 실리콘·옥상방수 20년 경력 달인’ 이병노 코킹매니저
    창호, 판넬 등 이음새·균열의 틈 메우는 ‘실리콘코킹’ 전국 최고 실력파 진짜가 나타났다. 베란다 실리콘·옥상방수의 진정한 달인 이병노 코킹매니저(57)가 익산에 둥지를 틀고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망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병노 코킹매니저는 20년 넘게 대기업에서 시공한 아파트의 베란다 실리콘코킹을 비롯해 욕실, 주방실리콘코킹을 해온 실력파. 그가 전국에서 공사한 아파트 수만 해도 수십만 세대에 이른다. 그야말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아파트가 없을 정도다. 코킹(caulking)은 창호, 판넬 등 재료의 이음새, 균열 따위의 틈을 메우는 작업을 말한다. 흔히 싱크대나 욕실 등 이음새에 실리콘을 발라 물이 새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때문에 아파트, 주택, 사무실을 비롯해 공장까지 모든 건축물의 마무리 작업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러한 코킹 작업에 필수적인 재료는 ‘실리콘’. 이병노 매니저는 실리콘으로 단순히 마감 처리하는 수준을 뛰어넘었다. 실리콘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도 낼 정도로 실리콘코킹을 아트의 경지까지 끌어 올린 대한민국 최고의 달인이다. 그런 그가 그동안 대기업 수주를 해오다 2021년 새해 마침내 자신만의 사업장을 익산에 열었다. 사무실은 남중이화아파트 뒤편에 있다. 회사 이름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코킹매니저’라고 정했다. 그는 실리콘코킹 뿐만 아니라 옥상방수 또한 달인급. 한 마디로 물샐 틈 없는 완벽시공을 자랑한다. 실리콘코킹과 옥상방수는 새 건물에서만 꼭 필요한 작업은 아니다. 오래된 건축물을 보강하거나 보수할 때도 꼭 필요한 작업이다. 창틀이나 베란다, 옥상은 직사광선과 뜨거운 태양열을 곧바로 받아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부식되기 마련. 시간이 흐를수록 실리콘의 접착력은 떨어지고, 옥상의 방수 칠이 벗겨지거나 금이 가기 십상이다. 이병노 매니저는 “실리콘코킹과 옥상방수는 보통 10년 주기로 점검을 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창틀 주위의 실리콘코킹이 낡아 건물 안으로 빗물이 새어 들어오거나 옥상에 방수 칠이 금이 가 비가 새면 공사비가 만만치 않게 많이 들어서다. 건물 안에 빗물이 새지 않을 경우는 실리콘코킹과 옥상방수만 새로 하면 되지만, 빗물이 샐 경우는 얼룩진 천정이나 벽지, 마룻바닥도 교체해야 하기 때문. 이뿐만 아니다. 만약 아랫집으로도 물이 새어 들어가면 손해배상도 해줘야 해 공사비가 상당히 소요될 수 있다. 이병노 매니저는 “아무 문제가 없을 때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창틀이나 베란다, 욕실 등의 실리콘이 들뜨거나 옥상 방수 칠에 금이 갔는지 틈날 때 확인해 유지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수한 건축자재와 숙련된 기술로 시민들의 집과 건물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겠다”며 “실리콘코킹과 옥상방수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공문의는 전화 ☎010-3292-1966.
    • 오늘사람
    2021-01-14
  • 원광대, 2021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 선정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14일 ‘2021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김동욱 세계일보 기자와 김영곤 전북일보 논설위원을 선정했다. 원광언론인상은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12회를 맞은 이번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용근 경향신문 부장)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올해 원광언론인상에 선정된 김동욱 기자는 무역학과 졸업 후 1996년 전주일보 공채로 언론계에 입문해 전라일보와 새전북신문 기자를 거쳐 세계일보 사회2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 한국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기획보도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올해의 좋은 기사상(성역 없는 보도), 세계일보 기획보도상,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김동욱 기자는 “이번 수상이 매너리즘을 채찍하고, 언론인의 사명과 역할을 일깨워주는 숙제를 안겨줬다”며 “후배들을 비롯해 실력 있는 많은 젊은이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고, 절망과 분노 대신 희망과 용기로 땀의 소중한 가치를 서로 지켜줄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다시 조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곤 국장은 1988년 법학과 졸업 후 지금까지 언론계에 몸담아 온 전북언론의 산증인. 2002년 전북편집기자협회 창립을 주도, 초대 회장에 취임해 편집기자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지위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최근에는 고정 칼럼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폭넓게 진단함으로써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전북일보 사업국장 겸 논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영곤 국장은 “다 함께 힘들고 부족한 환경에 처해 있으면서도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원광 동문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진취적인 자세와 진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는 그간 언론인상 시상식을 매년 원언회 신년하례회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행사를 치르지 않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 오늘사람
    2021-01-14
  • 익산시 공공복지정책 공모전 5년 연속 수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시에 따르면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공무원인 채수훈 계장, 유미경‧오지선 주무관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한 제15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복지 선도 지자체의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실시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과 해외연수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 시가 연구한 주제는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과 보건지소 활용방안’으로 최일선 복지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가 접목돼 정책개선의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농촌 경로당의 지역사회통합돌봄 플랫폼 체계 구축,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거점체계 구축, 도시 경로당의 복지‧문화복합센터로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이 담겼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서 지역돌봄 전달체계 개편에 관한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수훈 맞춤형복지지원계장은 “이번 공모전은 후배 공무원들과 함께 참여해 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더욱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도 복지 현장을 발로 뛰며 주민의 행복한 삶 추구를 위해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연구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매년 전국 2만3천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일선 공공복지 현안 과제의 정책 제안을 통해 주민들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고 있다.
    • 오늘사람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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