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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익산시가 대체 수자원인 빗물의 이용 확대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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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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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5기 회장이 된 김호진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신임회장은 2일 오후 6시 영등동 궁 웨딩컨벤션 2층에서 열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재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연합회 발전을 이끌어주신 김양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사 등 49명의 5기 임원진도 공식 출범했다.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5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회장에게 의사봉을 건네고 자리에서 내려온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019년 7월 회장으로 취임해 총 4년 6개월간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3기, 4기 임원분들과 700여 명의 소상공인 회원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5기 임원분들과 소상공인 회원들이 똘똘 뭉쳐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김 신임회장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익산시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배 회장 이임사 △익산시장 감사패 수여 △김호진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간담회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이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로 현재 익산은 7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소상공인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CMS자동이체로 월 3천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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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목재자원 보호,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ESG실천 등 1석 4조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하림과 이보엠텍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 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림은 지난 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췄다. 가동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100만 톤의 증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약 14만 톤을 감축해냈다. 이로써 대체되는 국내 목재자원은 약 21만 톤이며, 이는 나무 1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물론 지금까지 얻은 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는 덤이다. 한 마디로 목재자원 보호,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ESG 경영 실천이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 파일럿 시설 운영을 통해 R&D 투자를 계속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신재생에너지시설의 성공적인 정착 이후에 이를 다른 기업에게도 공유하며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수자원 보호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림은 2025년까지 공장의 모든 슬러지(도계 폐수 침전물)를 완전히 처리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제시하였다. 슬러지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도입하고 환경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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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축아파트 ‘붐’… “이상 없다”지만 불안 증폭
임대아파트 1곳 공사 중단 피해 발생… 건설 PF 위기로 도미노 우려 익산지역 신축아파트가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익산시는 “이상 없다”지만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 사실 시민들은 오랫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터라 신축아파트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꺼번에 신축아파트가 공급되고, 분양가 또한 높아 신축아파트 입주를 포기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금리폭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값이 폭락하면서 신축아파트로 이주하기 위한 은행이자 부담도 늘어나게 돼 신축아파트 입주가 엄두도 나지 않기 때문. 부동산 시장엔 신축아파트 입주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가 은행이자 부담을 못 이겨 분양가를 싸게 내놓는 마이너스피까지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 더욱이 아파트를 구입했던 가격보다 1~2천만원 싸게 내놓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렇게 내놓아도 아파트 매매가 쉽지 않다는 게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의 푸념이다. 신축아파트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익산지역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 또한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자잿값 폭등으로 아파트 건설비도 상승해 건설사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지역에서 시공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은 분양형 14곳과 임대형 2곳 등 총 16곳이다. 시는 이 중 분양아파트 14곳은 차질없이 일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하지만 임대아파트 1곳에 대한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를 기다려 온 시민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인 것은 익산시가 즉각 대응에 나서 해당 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관련 금융기관 등을 직접 찾아 임차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강력 대응에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해당 사업장에 대한 보증사고 통지를 내렸고, 현재 임대보증금 환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급 절차에는 2~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공사가 중단된 중앙동 한 주상복합 건축 허가와 관련해서도,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익산시는 또 아파트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허가를 제한했다. 부송지구에 745세대 데시앙 아파트를 짓고 있는 태영건설도 워크아웃을 통과하면서 다행히 발등의 불은 껐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사실 이번 워크아웃 사태는 잘 나가던 태영건설이 금융권으로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막히면서 발생한 것. 이러한 PF 위기는 아파트 건설사들의 목을 조르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사대금을 갚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익산지역 내 공사 중단된 신축아파트가 이런 경우다. 따라서 PF 위기가 계속된다면, 공사 중단이라는 악재가 도미노처럼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 익산시 관계자는 "집과 안전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거 안정과 관련한 일은 언제든 시민 편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익산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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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협력하여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에 대한 사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4년부터 4년 동안 국가예산 30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RIS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이 협업하여 지역의 핵심분야 산업과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공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과제는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바이오소재, 동물헬스케어, 라이프케어 등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으로 창의 인재 양성·기술 고도화·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역혁신사업 총괄 운영과 지원을 맡고 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신품클러스터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기관은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등 인프라 지원을, 기업체는 하림을 포함한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지역인재 채용을 분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식품과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구축 사업 등 지역핵심산업과 연계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의 연구 인프라를 융합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정주인력의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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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 익산시가 대체 수자원인 빗물의 이용 확대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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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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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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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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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
-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5기 회장이 된 김호진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신임회장은 2일 오후 6시 영등동 궁 웨딩컨벤션 2층에서 열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재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연합회 발전을 이끌어주신 김양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사 등 49명의 5기 임원진도 공식 출범했다.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5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회장에게 의사봉을 건네고 자리에서 내려온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019년 7월 회장으로 취임해 총 4년 6개월간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3기, 4기 임원분들과 700여 명의 소상공인 회원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5기 임원분들과 소상공인 회원들이 똘똘 뭉쳐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김 신임회장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익산시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배 회장 이임사 △익산시장 감사패 수여 △김호진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간담회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이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로 현재 익산은 7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소상공인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CMS자동이체로 월 3천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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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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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 목재자원 보호,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ESG실천 등 1석 4조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하림과 이보엠텍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 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림은 지난 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췄다. 가동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100만 톤의 증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약 14만 톤을 감축해냈다. 이로써 대체되는 국내 목재자원은 약 21만 톤이며, 이는 나무 1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물론 지금까지 얻은 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는 덤이다. 한 마디로 목재자원 보호,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ESG 경영 실천이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 파일럿 시설 운영을 통해 R&D 투자를 계속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신재생에너지시설의 성공적인 정착 이후에 이를 다른 기업에게도 공유하며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수자원 보호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림은 2025년까지 공장의 모든 슬러지(도계 폐수 침전물)를 완전히 처리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제시하였다. 슬러지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도입하고 환경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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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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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축아파트 ‘붐’… “이상 없다”지만 불안 증폭
- 임대아파트 1곳 공사 중단 피해 발생… 건설 PF 위기로 도미노 우려 익산지역 신축아파트가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익산시는 “이상 없다”지만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 사실 시민들은 오랫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터라 신축아파트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꺼번에 신축아파트가 공급되고, 분양가 또한 높아 신축아파트 입주를 포기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금리폭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값이 폭락하면서 신축아파트로 이주하기 위한 은행이자 부담도 늘어나게 돼 신축아파트 입주가 엄두도 나지 않기 때문. 부동산 시장엔 신축아파트 입주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가 은행이자 부담을 못 이겨 분양가를 싸게 내놓는 마이너스피까지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 더욱이 아파트를 구입했던 가격보다 1~2천만원 싸게 내놓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렇게 내놓아도 아파트 매매가 쉽지 않다는 게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의 푸념이다. 신축아파트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익산지역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 또한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자잿값 폭등으로 아파트 건설비도 상승해 건설사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지역에서 시공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은 분양형 14곳과 임대형 2곳 등 총 16곳이다. 시는 이 중 분양아파트 14곳은 차질없이 일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하지만 임대아파트 1곳에 대한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를 기다려 온 시민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인 것은 익산시가 즉각 대응에 나서 해당 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관련 금융기관 등을 직접 찾아 임차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강력 대응에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해당 사업장에 대한 보증사고 통지를 내렸고, 현재 임대보증금 환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급 절차에는 2~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공사가 중단된 중앙동 한 주상복합 건축 허가와 관련해서도,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익산시는 또 아파트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허가를 제한했다. 부송지구에 745세대 데시앙 아파트를 짓고 있는 태영건설도 워크아웃을 통과하면서 다행히 발등의 불은 껐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사실 이번 워크아웃 사태는 잘 나가던 태영건설이 금융권으로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막히면서 발생한 것. 이러한 PF 위기는 아파트 건설사들의 목을 조르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사대금을 갚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익산지역 내 공사 중단된 신축아파트가 이런 경우다. 따라서 PF 위기가 계속된다면, 공사 중단이라는 악재가 도미노처럼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 익산시 관계자는 "집과 안전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거 안정과 관련한 일은 언제든 시민 편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익산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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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축아파트 ‘붐’… “이상 없다”지만 불안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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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협력하여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에 대한 사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4년부터 4년 동안 국가예산 30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RIS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이 협업하여 지역의 핵심분야 산업과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공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과제는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바이오소재, 동물헬스케어, 라이프케어 등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으로 창의 인재 양성·기술 고도화·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역혁신사업 총괄 운영과 지원을 맡고 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신품클러스터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기관은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등 인프라 지원을, 기업체는 하림을 포함한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지역인재 채용을 분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식품과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구축 사업 등 지역핵심산업과 연계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의 연구 인프라를 융합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정주인력의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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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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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 익산시가 대체 수자원인 빗물의 이용 확대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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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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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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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
-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5기 회장이 된 김호진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신임회장은 2일 오후 6시 영등동 궁 웨딩컨벤션 2층에서 열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재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연합회 발전을 이끌어주신 김양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사 등 49명의 5기 임원진도 공식 출범했다.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5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회장에게 의사봉을 건네고 자리에서 내려온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019년 7월 회장으로 취임해 총 4년 6개월간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3기, 4기 임원분들과 700여 명의 소상공인 회원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5기 임원분들과 소상공인 회원들이 똘똘 뭉쳐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김 신임회장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익산시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배 회장 이임사 △익산시장 감사패 수여 △김호진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간담회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이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로 현재 익산은 7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소상공인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CMS자동이체로 월 3천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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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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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 목재자원 보호,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ESG실천 등 1석 4조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하림과 이보엠텍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 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림은 지난 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췄다. 가동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약 100만 톤의 증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약 14만 톤을 감축해냈다. 이로써 대체되는 국내 목재자원은 약 21만 톤이며, 이는 나무 10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물론 지금까지 얻은 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인 효과는 덤이다. 한 마디로 목재자원 보호,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ESG 경영 실천이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 파일럿 시설 운영을 통해 R&D 투자를 계속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신재생에너지시설의 성공적인 정착 이후에 이를 다른 기업에게도 공유하며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수자원 보호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림은 2025년까지 공장의 모든 슬러지(도계 폐수 침전물)를 완전히 처리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제시하였다. 슬러지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도입하고 환경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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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폐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14만 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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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축아파트 ‘붐’… “이상 없다”지만 불안 증폭
- 임대아파트 1곳 공사 중단 피해 발생… 건설 PF 위기로 도미노 우려 익산지역 신축아파트가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익산시는 “이상 없다”지만 불안은 증폭되고 있다. 사실 시민들은 오랫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터라 신축아파트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꺼번에 신축아파트가 공급되고, 분양가 또한 높아 신축아파트 입주를 포기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금리폭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값이 폭락하면서 신축아파트로 이주하기 위한 은행이자 부담도 늘어나게 돼 신축아파트 입주가 엄두도 나지 않기 때문. 부동산 시장엔 신축아파트 입주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가 은행이자 부담을 못 이겨 분양가를 싸게 내놓는 마이너스피까지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 더욱이 아파트를 구입했던 가격보다 1~2천만원 싸게 내놓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렇게 내놓아도 아파트 매매가 쉽지 않다는 게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의 푸념이다. 신축아파트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익산지역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 또한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자잿값 폭등으로 아파트 건설비도 상승해 건설사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지역에서 시공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은 분양형 14곳과 임대형 2곳 등 총 16곳이다. 시는 이 중 분양아파트 14곳은 차질없이 일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하지만 임대아파트 1곳에 대한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를 기다려 온 시민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인 것은 익산시가 즉각 대응에 나서 해당 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관련 금융기관 등을 직접 찾아 임차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지역 정치권에서도 강력 대응에 나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해당 사업장에 대한 보증사고 통지를 내렸고, 현재 임대보증금 환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급 절차에는 2~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공사가 중단된 중앙동 한 주상복합 건축 허가와 관련해서도,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익산시는 또 아파트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허가를 제한했다. 부송지구에 745세대 데시앙 아파트를 짓고 있는 태영건설도 워크아웃을 통과하면서 다행히 발등의 불은 껐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사실 이번 워크아웃 사태는 잘 나가던 태영건설이 금융권으로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막히면서 발생한 것. 이러한 PF 위기는 아파트 건설사들의 목을 조르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사대금을 갚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익산지역 내 공사 중단된 신축아파트가 이런 경우다. 따라서 PF 위기가 계속된다면, 공사 중단이라는 악재가 도미노처럼 확산될 우려가 매우 높다. 익산시 관계자는 "집과 안전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거 안정과 관련한 일은 언제든 시민 편에서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익산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동주택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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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축아파트 ‘붐’… “이상 없다”지만 불안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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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협력하여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과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에 대한 사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4년부터 4년 동안 국가예산 30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RIS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이 협업하여 지역의 핵심분야 산업과 연계해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공동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과제는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바이오소재, 동물헬스케어, 라이프케어 등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으로 창의 인재 양성·기술 고도화·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지역혁신사업 총괄 운영과 지원을 맡고 원광대학교는 농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신품클러스터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기관은 연구개발을 위한 장비 등 인프라 지원을, 기업체는 하림을 포함한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지역인재 채용을 분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식품과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구축 사업 등 지역핵심산업과 연계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의 연구 인프라를 융합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정주인력의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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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생명·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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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주차장 두 배 넓어진다
- 정부·전북도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45억 원 투입해 연내 조성 중앙시장 주차장이 두배 가량 넓어진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5억 원(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60%, 시비 40%)을 투입해 현재 54면 규모인 주차장을 94면으로 40면 증설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시장 이용고객과 상인, 주민들은 만차 상황이 잦은 주차장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나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최종 선정 협의회 심의를 거친 끝에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삼각형이던 주차장 형태가 부지 추가 확보를 통해 사각형으로 바뀌며 복잡했던 주차 동선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이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이 각각 따로 조성되면서 기존 통합 진·출입로로 인한 불편이 해결될 전망이다. 시는 올 상반기 토지매입과 설계 용역을 마치고, 하반기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차장 개선이 완료되고 나면 청년몰과 야시장 등 중앙동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철 소상공인과장은 "적극적인 주차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시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공영주차장 브랜드 사업 '이리대'를 추진하고 있다. 주차공간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주차장에 문화와 디자인, 안전을 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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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주차장 두 배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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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영농부산물 파쇄신청 받아요”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과수분야 영농부산물 파쇄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논두렁 태우기나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막아 미세먼지와 산불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과수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이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과수 전정 후 방치된 잔가지가 주요 파쇄 대상이다. 파쇄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며, 파쇄지원단 운영 기간은 상반기 2~4월, 하반기 11~12월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행적으로 영농부산물이나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소각 행위는 불법으로 과태료 부과 등 피해를 입지 않게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고령농이나 취약계층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파쇄 시 병이 발생한 가지를 파쇄해 병이 확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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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영농부산물 파쇄신청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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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중심 익산시 ‘공공 산업재해 병원’ 건립 ‘신호탄’
- 익산시가 추진하는 ‘공공산업재해병원 건립 사업’이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의 정부 예산 반영에 성공하며 첫발을 뗐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인해 올해 예산 편성 과정은 신규사업이 통과되기 어려운 분위기였지만, 마지막 국회 심의단계에서 공공산재병원 예산이 통과됐다. 공공산재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전국에 10개 병원과 3개 의원이 있으나 전북지역에는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전북권 회복기(아급성기) 산재 환자들은 대전이나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해 경제·시간적 부담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시는 지난해 '전북 산재전문병원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8개월 동안 진행하고 익산에 산재 전문병원이 건립돼야 하는 당위성을 확인했다. 우선 철도와 광역 도로 등 교통 기반을 잘 갖춘 익산시는 전주와 군산, 김제, 완주 사이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또한, 전북 인구 77%를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의 중심에 있는 만큼 어느 지역에서도 산재 환자의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인근에 새만금과 전주탄소, 완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재해 환자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이번에 타당성 용역조사 예산안이 반영된 만큼 고용노동부의 종합적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1,25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공산재병원의 익산시 유치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며 "이제 막 기초단계에 들어선 만큼 건립이 마무리될 때까지 앞으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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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중심 익산시 ‘공공 산업재해 병원’ 건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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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올해 노인 1만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 신규 도입 등 올해 모두 458억여 원 투입 익산시가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한다고 9일 밝혔다.투입 금액은 국·도비를 포함해 458억 원이며, 참여 인원은 전담 인력 79명을 포함해 모두 1만 1,123명이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179명 △사회 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활동하고 75만 원을 받게 된다. 취업 알선형과 시장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도모하고, 이들이 사회적 소외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신규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을 도입한다. 해당 사업은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은 익산지역 300여 개 경로당에서 △예쁜 손 네일아트 △발 건강 관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평생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은 고령화가 가속화 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차별화된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시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모두 3,0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익산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등동에 '다(多)이로움 한 끼 밥상'을 열고 독거노인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한다. 2022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정화식물 나누기 사업은 올해 다시 추진된다.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입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는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과 일자리 연계, 특화사업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노인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울감 해소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 효과가 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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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올해 노인 1만여명에게 일자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