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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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실전형 교육으로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대학생 등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익산지역 대학교 특화 JOB-UP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실전 중심의 캠프로 진행돼,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5% 이상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지난 4~5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캠프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인공지능(AI) 기반 자소서 첨삭 △현직 인사담당자 멘토링 △모의면접 △직무별 특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채용 트렌드 분석,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진로 설계,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이 이뤄졌다. 또 전문 취업컨설턴트 6명이 1: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별 강점 분석과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력공사·ECO융합섬유연구원·농협은행·LG화학·삼양식품 등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채용설명회와 멘토링 세션이 열렸다. 현장에서는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조언을 들으니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취업 지원을 받으니 만족스럽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층의 실질적 취업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한 만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친화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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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현영동 ‘축산물도매시장’ 5년 만에 재개장
    현영동 옛 ㈜축림 부지에 건립된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5년 만에 재개장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익산 도축장이 문을 열고, 축산물도매시장도 이달 중 경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앙축산’ 농업회사법인은 2020년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축림 소유 익산 도축장과 축산물도매시장을 인수해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그간 도내 축산 농가들은 경매에 넘길 소를 끌고 충북 음성이나 대전 등 공판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전북도는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다시 개장하면 농가가 소를 안정적으로 출하, 축산물 유통 체계가 한층 나아지고 물류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축산물도매시장은 전국적으로 수도권 4곳, 중부권 3곳, 영남권 5곳, 호남권 2곳 등이 운영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도매시장 개장은 한우 농가에 합리적인 축산물 출하 여건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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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동물헬스케어 선도 익산시,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우뚝
    익산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로 선정된 특구 사업은 동물의약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본지정이 확정될 경우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던 신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증하고, 상용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최종 지정 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시가 2020년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우선 1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총사업비 250억 원)'는 지난해 준공돼 운영 중이다. 2단계 시제품 생산시설(300억 원)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3단계인 임상시험센터(300억 원)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시는 최종 특구 선정을 이뤄내 클러스터 1·2단계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평가 가이드라인 △자가백신 전품목 확대 △고양이 우선 실험동물 지정 △독성평가 중복시험 면제 등 4대 실증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실증 사업이 본격화하면 클러스터는 연구개발, 생산, 시험·검증, 제품화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산업기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익산의 산업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구 사업은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기관을 맡아 추진되며, 지역 기업들이 실증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증 결과는 국내 제도 개선과 산업 표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후보 특구 선정은 익산이 동물의약품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조기 완성과 전주기 지원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동물의약품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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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잊고 있던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익산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 기준 총 2,367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3,861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 정보를 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해 무료로 조회해 주는 제도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종합민원과 또는 함열읍 북부청사 내 함열지적계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비롯한 상속 재산(금융, 국민연금, 세금 등) 조회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유족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중한 재산을 놓치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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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시민의날+축제+다이로움 인센티브'10월 익산 소비 폭발적 증가
    익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시민화합대축전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과 축제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10월 한 달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결제 매출액이 446억 여 원을 기록했다. 시가 지난달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특별 혜택 행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는 전달인 9월(375억 원) 대비 71억 원(19%), 지난 8월(310억 원) 대비 136억 원(44%)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전략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사례다. 다이로움 충전액도 크게 늘었다. 10월 한 달 소비자 직접 구매를 통한 다이로움 발행액은 541억 원으로, 전월(401억 원) 대비 약 35% 급증했다. 여기에 지급형 발행액 10억 원까지 더해지며 10월 총 발행액은 551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 활성화는 익산시가 시민화합대축전과 연계해 추진한 한시적 구매 혜택과도 연결된다. 시는 10월 한 달간 다이로움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율도 13%로 확대해 최대 1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결제금액의 5%(60만 원 한도)를 정책 수당으로 추가 지급하는 등 최대 28%까지 가능한 추가 혜택도 이어가며 다이로움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는 76만여 명, '마한문화대전'은 2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반려동물축제, 돌문화축제, 보물찾기축제, 익산북페스티벌 등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다이로움 발행액은 3,767억 원에 이르며, 연말까지는 4,500억 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위축된 내수 시장을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10월 한 달 동안 시민대축전과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전역에 활력이 돌았다"며 "다이로움과 연계한 소비진작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회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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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 11년 째 추곡수매 직접 챙겨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이 지난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나와 2025년산 벼 추곡수매를 마쳤다. 김 조합장이 밀집모자를 눌러 쓰고 직접 추곡 수매현장에 나와 작업반장 역할을 한 지 올해로 11년째다. 김 조합장은 지난 가을장마 등으로 혹여 작황이 불안정할 수 있음에도 조합원이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직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수매작업에 매진했다. 수매현장은 이른 새벽부터 트럭 행렬이 이어질 만큼 활기를 띠었다. 농민 조합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이 책임 있게 수매해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익산농협은 원활한 수매 진행을 위해 지점에서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준비를 철저했다.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현장 동선관리를 통해 농님조합원들이 불편함 없이 수매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소중한 결실인 벼 수매는 농협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수매 기간 동안에는 항상 현장에 상주하며, 밤낮없이 바쁘게 움직였다”고 술회했다. 이어 “제가 현장에 있어야 외부에서 반입되는 벼를 차단하고, 조합원 명의 도용 등 불공정 수매를 방지할 수 있다”며 “이 모든 것이 결국 우리 조합원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일이라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익산농협은 수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매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매 조합원에게 NK비료, 톤백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병행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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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실시간 경제 기사

  • 익산시, 실전형 교육으로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 정착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대학생 등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익산지역 대학교 특화 JOB-UP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실전 중심의 캠프로 진행돼,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5% 이상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지난 4~5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캠프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인공지능(AI) 기반 자소서 첨삭 △현직 인사담당자 멘토링 △모의면접 △직무별 특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채용 트렌드 분석,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진로 설계,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이 이뤄졌다. 또 전문 취업컨설턴트 6명이 1: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별 강점 분석과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왔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력공사·ECO융합섬유연구원·농협은행·LG화학·삼양식품 등 주요 공기업 및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채용설명회와 멘토링 세션이 열렸다. 현장에서는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조언을 들으니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취업 지원을 받으니 만족스럽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층의 실질적 취업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한 만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친화형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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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현영동 ‘축산물도매시장’ 5년 만에 재개장
    현영동 옛 ㈜축림 부지에 건립된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5년 만에 재개장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익산 도축장이 문을 열고, 축산물도매시장도 이달 중 경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앙축산’ 농업회사법인은 2020년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축림 소유 익산 도축장과 축산물도매시장을 인수해 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그간 도내 축산 농가들은 경매에 넘길 소를 끌고 충북 음성이나 대전 등 공판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전북도는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다시 개장하면 농가가 소를 안정적으로 출하, 축산물 유통 체계가 한층 나아지고 물류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축산물도매시장은 전국적으로 수도권 4곳, 중부권 3곳, 영남권 5곳, 호남권 2곳 등이 운영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도매시장 개장은 한우 농가에 합리적인 축산물 출하 여건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더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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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동물헬스케어 선도 익산시,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우뚝
    익산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다졌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로 선정된 특구 사업은 동물의약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본지정이 확정될 경우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던 신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증하고, 상용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최종 지정 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시가 2020년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우선 1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총사업비 250억 원)'는 지난해 준공돼 운영 중이다. 2단계 시제품 생산시설(300억 원)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3단계인 임상시험센터(300억 원)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시는 최종 특구 선정을 이뤄내 클러스터 1·2단계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평가 가이드라인 △자가백신 전품목 확대 △고양이 우선 실험동물 지정 △독성평가 중복시험 면제 등 4대 실증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실증 사업이 본격화하면 클러스터는 연구개발, 생산, 시험·검증, 제품화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산업기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익산의 산업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구 사업은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기관을 맡아 추진되며, 지역 기업들이 실증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증 결과는 국내 제도 개선과 산업 표준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후보 특구 선정은 익산이 동물의약품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조기 완성과 전주기 지원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동물의약품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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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잊고 있던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익산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 기준 총 2,367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3,861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 정보를 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해 무료로 조회해 주는 제도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종합민원과 또는 함열읍 북부청사 내 함열지적계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비롯한 상속 재산(금융, 국민연금, 세금 등) 조회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유족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중한 재산을 놓치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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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시민의날+축제+다이로움 인센티브'10월 익산 소비 폭발적 증가
    익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시민화합대축전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과 축제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10월 한 달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결제 매출액이 446억 여 원을 기록했다. 시가 지난달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특별 혜택 행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는 전달인 9월(375억 원) 대비 71억 원(19%), 지난 8월(310억 원) 대비 136억 원(44%)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전략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사례다. 다이로움 충전액도 크게 늘었다. 10월 한 달 소비자 직접 구매를 통한 다이로움 발행액은 541억 원으로, 전월(401억 원) 대비 약 35% 급증했다. 여기에 지급형 발행액 10억 원까지 더해지며 10월 총 발행액은 551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 활성화는 익산시가 시민화합대축전과 연계해 추진한 한시적 구매 혜택과도 연결된다. 시는 10월 한 달간 다이로움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율도 13%로 확대해 최대 1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결제금액의 5%(60만 원 한도)를 정책 수당으로 추가 지급하는 등 최대 28%까지 가능한 추가 혜택도 이어가며 다이로움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는 76만여 명, '마한문화대전'은 2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반려동물축제, 돌문화축제, 보물찾기축제, 익산북페스티벌 등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다이로움 발행액은 3,767억 원에 이르며, 연말까지는 4,500억 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위축된 내수 시장을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10월 한 달 동안 시민대축전과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전역에 활력이 돌았다"며 "다이로움과 연계한 소비진작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회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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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 11년 째 추곡수매 직접 챙겨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이 지난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나와 2025년산 벼 추곡수매를 마쳤다. 김 조합장이 밀집모자를 눌러 쓰고 직접 추곡 수매현장에 나와 작업반장 역할을 한 지 올해로 11년째다. 김 조합장은 지난 가을장마 등으로 혹여 작황이 불안정할 수 있음에도 조합원이 생산한 벼는 전량 수매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직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수매작업에 매진했다. 수매현장은 이른 새벽부터 트럭 행렬이 이어질 만큼 활기를 띠었다. 농민 조합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이 책임 있게 수매해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익산농협은 원활한 수매 진행을 위해 지점에서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준비를 철저했다.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현장 동선관리를 통해 농님조합원들이 불편함 없이 수매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소중한 결실인 벼 수매는 농협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수매 기간 동안에는 항상 현장에 상주하며, 밤낮없이 바쁘게 움직였다”고 술회했다. 이어 “제가 현장에 있어야 외부에서 반입되는 벼를 차단하고, 조합원 명의 도용 등 불공정 수매를 방지할 수 있다”며 “이 모든 것이 결국 우리 조합원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일이라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익산농협은 수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매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매 조합원에게 NK비료, 톤백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병행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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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익산시, 2025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익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토지 2,129필지에 대한 2025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익산시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개별 토지 특성 등을 다시 검토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내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이의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종합민원과(063-859-5865, 58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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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익산시, 2025년 공공비축미 9,993톤 매입
    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익산시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9,993톤이다. 이 중 △건조벼 7,541톤 △산물벼 634톤 △가루쌀벼 1,818톤이 포함된다. 또한 깨씨무늬병 등 병해 피해 벼는 별도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가루쌀(바로미2) 세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대상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매입 직후에는 40㎏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의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도모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농기계와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현장 운영으로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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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익산형 일자리, 지역 기업 매출·인지도 키운다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지역경제 활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NS쇼핑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마케팅'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마케팅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기업 10여 개사가 NS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비롯해 두부, 팥죽, 소면 등이다. 일부 제품은 주문량이 월평균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은 △은성푸드 △나리찬 △그린로드 △담꽃 △모닝팜 △라라스팜 △팜조아 △누리 △핀컴퍼니 △에스시디디 △코아바이오 등으로 공모를 통한 신청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으로 단기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전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익산형 일자리-공동물류-공동마케팅' 3대 연계 체계를 완성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에는 라이브커머스와 해외 온라인몰 진출 지원 등 다각적 판로 확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단독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홈쇼핑 마케팅에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제품과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일자리가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익산형 일자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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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망성지소 신사옥 개소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용규)가 22일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망성지소 신사옥올 개소했다. 이용규 지사장을 비롯한 농어촌공 익산지사는 이날 개소식을 열고, 농업인에 대한 상담 및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다짐했다. 망성지소 신사옥은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 9월 착공, 약 12개월간 공사 끝에 2025년 10월에 준공했다. 신사옥은 지상2층, 연면적 358㎡의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농업인 상담공간 등을 갖추었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단열재를 적용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망성지소는 익산시 망성면 일대 망성, 용안, 용동, 낭산, 여산면을 관할하며 이 지역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와 약 4,862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용규 지사장은 “이번 신사옥 준공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기반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와 지역 농업인에게 더 나은 서비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도 농촌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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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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