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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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병·장우식 씨, 산자부장관 표창 영예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 38년 간 지역농산물 최우선 구매 농가소득 기여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 숙원 산단에 저렴한 에너지 공급 기업경쟁력 강화 이끌어 ‘제51회 상공의 날’ 맞아 익산상공인 2명이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와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는 38년 동안 지역 농산물을 최우선으로 구매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장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매출증대에 따른 설비투자를 진행해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은 지역 숙원이었던 산업단지내에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와 함께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나눔 기부 등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대표이사와 ㈜상공에너지 장우식 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 경영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익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공의 날을 맞아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와 친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공의 날’은 3월 셋째 수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모범이 되며,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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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출신 여상봉·오지석 경정, 총경으로 승진
    갑진년 새해 익산 출신 경정 2명이 총경으로 승진하는 경사가 났다. 주인공은 전북경찰청 소속 여상봉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경대 14기)과 오지석 감찰계장(일반). 경찰청은 8일, 이들 2명을 비롯한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여상봉 대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를 졸업한 뒤 1998년 경찰대 14기로 경찰에 입문해 전북청 교통조사계장, 익산서 수사과장, 군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오지석 계장은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를 졸업했다. 1997년 입문해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정보통신계장, 아동청소년계장 등을 역임했다.하편 이번 인사발령에선 전북경찰청 소속 경정이 5명 승진했다. 5명 총경 승진은 전북경찰 역사상 최다 인원이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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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심보균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시민 소통·공감’ 강화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공단 출범 이후 현장 직원,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새해 시작부터 시설 순회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이용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8일 배산 실내게이트볼장을 방문해 게이트볼협회 회장단, 이용객 등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용객들의 애로사항과 개선해야 할 부분 들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참석한 회원과 이용객들은“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회 회장단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공단 출범 이후 소통이 활발하게 되는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서부권다목적체육관에서 직원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눴으며 수영장과 헬스장, 체육관 등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특히 시설 강사, 안전요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개선 사항과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심 이사장은 매주 이사회 임원진과 국민생활관,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과 함께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앞장서 왔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각 시설별로 사무실을 이동해 근무하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책 발굴 과정에서도 소통과 공감을 강조해왔다. 시설의 여유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On室(온실)’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며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심보균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시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아야 한다”며“올해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며 익산 역사상 최초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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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25년 귀금속 외길’ 백경동 코콘디자인 대표 ‘명장’ 선정
    25년 간 보석의 도시 익산을 더욱 반짝이게 한 백경동 코콘디자인 대표가 익산시 귀금속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는 2023년 익산시 명장으로 백경동 코콘디자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 명장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백경동 대표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백경동 명장은 1998년 귀금속 공예 분야에 입문한 뒤, 공예품 대전과 백제 문화상품 전국 공모전 수상, 명품인증 3회, 전북 관광 기념품 100선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귀금속 공예 전문가다. 특히 백 명장은 백제시대 찬란한 귀금속 문화유적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익산시에 특화된 문화상품을 제작해왔다. 새로운 장신구의 디자인 개발을 위한 기술(주조, 칠보, 왁스카빙)을 연마하며 익산에서 25년 동안 귀금속 공예 한길만 성실히 걸어왔다. 백 명장은 또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문화산업 육성과 주얼리 생산인력 양성과정 직업훈련,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에서 장신구, 귀금속 관련한 강의를 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익산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되고, 시 홍보책자와 누리집에 등재된다. 1,000만 원의 연구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백경동 명장은 “명장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귀금속 산업의 발전과 후진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의 귀금속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해 선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익산시 명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귀금속 산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항상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석공예, 섬유, 귀금속, 이·미용 부문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익산시 명장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익산시 섬유 명장(조순희, 선우권, 김강훈), 석공예 명장(강현녀), 귀금속 명장(변인수, 소병돈)과 이·미용 명장(강정희, 고순금)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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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원요 회장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챌린지 이후에도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지주 김홍국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김원요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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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편의점 총기강도범 홀로 검거 ‘용감한 여경’
    익산 편의점 총기강도범을 홀로 붙잡은 ‘용감한 여경’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소지현 경장(30). 익산에서 태어나 이리여고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19년 순경으로 임용된 후 군산경찰서 수송지구대와 은파지구대를 거쳐 지난 2월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로 온 이제 갓 4년 차 경찰. 예쁘장한 얼굴에 파리 한 마리 못 잡을 것 같은(?) 여성의 몸으로 대담하게 총기강도범을 홀로 붙잡은 것은 오로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투철한 경찰정신으로 중무장했기 때문. 그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남중동 한 편의점에 총기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당시 익산지역에는 코드 제로가 발령됐고,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익산 관내 모든 경력이 투입된 초특급비상상황이었다. 그는 전날 야간 근무를 마쳐 휴무일이었지만, 근무하는 중앙지구대가 사건 발생한 남중동 관할 지구대였기 때문에 범인 수색조로 투입됐다. “쉬는 날이었지만, 오로지 범인을 빠르게 잡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급히 출근했죠.” 당시 범인이 도주한 곳은 오래된 주택들이 밀집한 구도심이어서 골목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아 수색이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골목을 샅샅이 수색하는 방법이 최선이었다. 그렇게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 후인 오후 10시께였다. 팀원들과 함께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긴급배치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중앙동 사거리를 지나는 순간, 한 남성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는 차 옆으로 스쳐 걸어가는 한 외국인을 보고 바로 범인이라고 직감했다. 당시 익산경찰서가 방범용 CCTV를 빠른 시간 내로 분석해 범행 후 옷을 갈아입은 범인의 사진을 전 경력에 배포했던 터라 그는 확신했다. 그는 곧바로 범인을 향해 차를 돌렸다. 그는 “너무 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빠르게 범인을 검거해 시민들의 불안을 종식시켜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에서 내려 불심검문 했고, 계속된 질문에 당황한 범인이 도주를 시도했다. 그런 찰나 그의 손은 범인보다 빨랐다. 그는 재빨리 범인의 손목을 꺾고 뒤로 젖히며 제압한 후 수갑을 채웠다. 3시간여 동안 익산시를 공포에 몰아넣은 총기강도범을 붙잡는 순간이었다. 그의 빠른 판단과 용맹한 검거활동 덕분에 익산 전역에 발령된 코드 제로는 종료됐다. 동료경찰들은 마음을 놓았고, 익산시민들도 안도의 숨을 쉬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다. 그는 “함께 체포를 도와준 팀원들을 비롯해 모든 익산 경찰들이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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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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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출신 강황수 치안감 제주경찰청장 내정
    익산 출신인 강황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58·간부후보 37기·치안감)이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안감 전보·승진 인사를 4일 발표했다. 강 치안감은 이리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치안감은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전북 완주경찰서장·익산경찰서장·완산경찰서장,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전북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 경무관,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 오늘사람
    2021-01-04
  • 34년 친서민 치안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퇴임
    34년간 친서민 치안을 펼쳐온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2020년 12월 31일 정년퇴직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조 전 청장은 이날 퇴임과 함께 정부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제복 입고 34년 동안 경찰에 몸담았다, 고향에서 소임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34년 동안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할 기회가 주어졌고, 그 속에서 많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커다란 축복”이라며 “무엇보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치안 책임자로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젠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북경찰의 대도약을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며 “비록 정든 제복을 떠나보내지만 경찰조직과 동료와의 소중한 인연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출신인 그는 군산 제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 김제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정부 서울청사 경비대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전북경찰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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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오택림 신임 부시장 “시민 행복한 익산 만들기 최선”
    오택림(52)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4일 익산시 부시장(지방부이사관)에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유희숙 전 부시장은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에 발령됐다. 오택림 신임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남원 출신인 오 부시장은 전주 신흥고와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호주 국립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왔다. 지방행정고시(3회)로 공직에 입문 후 전북도청 기획담당, 임재양성과장(서기관), 미래산업과장을 역임한 후 행정안전부 법무팀장, 재정관리팀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2년 다시 전북으로 내려와 기획관리실 기획관을 거쳐 새만금환경녹지국장(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1년간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연수를 마치고 다시 전북도 기획관리실 기획관을 맡다가 대한민국시도자사협의회에 파견됐다. 2020년 8월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역임하고 2021년 1월 4일 익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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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 9년째 이어온 감동 366만원 기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기부의 손길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연말마다 9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시민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는 김남수 씨가 하루에 만 원씩 모은 후원금에 만 원을 더한 366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김남수 씨의 선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9년째 이어온 것이어서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김남수 씨는“외환위기 때 경제적 타격을 받은 후 다시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면서 어려웠던시간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했었다”며“제가 어려울 때 제가 가진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그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이 될 것 같아 기탁했다”고 전했다. 나은정 과장은“9년 전에 김남수 사장님을 처음 뵙는데 매년 한결같이 기부에 동참해주셨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 상황에서 통 큰 기부를 해주신 김남수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남수 사장은 2012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초기 3월에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 114개(1백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2015년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100만원,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익산의 대표 기부 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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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 김상범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훈
    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철탑산업훈장’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지난 22일 정헌율 시장이 김상범 대표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전수했다. 김상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익산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다”며“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친환경 농업의 생산 및 유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냉해와 수해 및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범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익산 친환경농민협동조합 이사장(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 대표)을 역임하고 있다. 오가닉팜영농조합법인은 2015년 1월에 익산친환경농민협동조합에서 설립한 자회사로 농민 200여명으로 구성돼 친환경쌀·잡곡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익산시 학교급식 등에 친환경 쌀 및 잡곡을 납품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오늘사람
    2020-12-23
  • 치매관리 유공 ‘김지훈 원장’ 도지사상 수상
    익산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운영 중인 김지훈 원장이 지난 16일 올 한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김지훈 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치매 검진사업 협약병원으로 지정받아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 어르신의 조기 검진과 치료에 주력해왔다. 이어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회적 소외계층의 지원과 지원활동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방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수상자는“내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상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내년에도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명란 치매안심센터장은“코로나19 위기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사람
    2020-12-18
  • 김영한 생명구호헌혈봉사회장 자원봉사 대상 수상
    김영한 생명구호헌혈봉사회장이 (사)익산시자원봉사협회(이사장 엄양섭)로부터 2020년 자원봉사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단체 표창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헌혈 수급이 어려워지자 거리에 나가 헌혈캠페인을 활발하게 벌였고,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 홍보에도 힘쓰는 한편 다른 기관단체와 봉사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생명구호헌혈봉사회 채복임 회원은 전북도의회장 표창장, 김길원 고문은 익산시장 표창장, 박종대 전 총무는 전라북도혈액원장 표창장을 받는 영광도 안았다. 김 회장은 “이 영광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인 인적 봉사에 헌신적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늘사람
    2020-12-17
  • 제2대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에 나갑주 씨 ‘당선’
    제2대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에 나갑주 씨(56)가 당선됐다.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17일 오전 10시 제2대 회장 선거 결과 단일후보로 등록한 나갑주 후보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당선의 영광을 안은 나갑주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힘든 시기지만, 장애인태권도를 널리 보급시키겠다”며 “또 장애인복지 및 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회원과 협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2019년 10월 30일 장애인체육회로부터 정식인준을 받았다. 박재우 초대회장은 장애인체육회 정식인준을 받은 후 군산시장애인태권도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는 등 협회발전을 이끌었다. 박 초대회장은 “2대 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장애인태권도 보급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오늘사람
    2020-12-17
  • 귀공자들 대부 송태규 원광중 교장 생애 첫 수필집 출간
    ‘수필가, 시인, 교육학박사, 철인, 헌혈왕….’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는 송태규 원광중학교 교장. 제자들을 친자식처럼 ‘귀공자’로 불러 ‘귀공자들의 대부’라 일컬어지는 그가 생애 첫 수필집을 출간했다. 작가로서 그가 내놓은 첫 옥동자는 『마음의 다리를 놓다』(수필과 비평사, 15,000원). 이 수필집은 그가 30년 이상 교직에 몸담으면서 느낀 일상을 풍부한 깨달음으로 되새겨 놓은 책이다. 구성은 총 7부. 1부(마음의 다리를 놓다), 2부(온실 속 화초보다 들꽃처럼)는 교단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이야기를 훈훈한 손길로 담아냈다. ⌜회복 탄력성⌟은 숱한 비바람에 휘청거리다 뿌리째 뽑혀 밑동을 드러낸 학생 이야기. 이런 학생도 누군가가 공감하고 격려하면 우거진 느티나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작가의 경험담을 풀어 놓았다. 3부(사람이 안주다), 4부(손잡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롯한 사회 현상을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했다. 특히 ⌜토착왜구⌟를 비롯해 ⌜소녀상과 국가⌟라는 작품을 통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실을 다뤘다. 5부(철인의 특권)는 철인3종 마니아로 알려진 그가 20년 가까이 철인 경기에 나가면서 느낀 생각을 생생하게 그렸다.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온다. ⌜작아져도 서럽지 않아⌟는 아들과 철인대회에 동반 출전해 먼저 들어온 아들 앞에서 “자식이 크면 부모가 작아진다는데 이럴 땐 한없이 작아져도 서럽지 않겠다”는 말로 자식 사랑을 나타냈다. 6부(헌혈은 단비이다)는 헌혈 300회를 눈앞에 둔 작가의 헌혈 이야기다. 아들딸과 합해 535회를 넘긴 헌혈에 관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7부(별이 다섯 개)는 애틋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섬세한 필체로 되새기고 있다. 송 작가는 인연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 연결된 끈을 끊어지지 않도록 잘 이어가는 것이다. 그것을 인연이라고 한다. 좋은 관계에서 맺은 인연은 가슴에 따뜻한 기운을 준다”라고 썼다. 부모와 자식으로, 선생과 제자로, 동료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가꾸고자 하는 마음이 작품 곳곳에 잘 녹아 있다. 수필집을 출간한 10일,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생신고’라는 제목으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눈을 떴다. 새벽 4시였다. 몸시계가 나를 한 시간이나 일찍 깨웠다. 말똥말똥했다. 뒤척거리기 싫어 샤워를 했다. 정성스럽게 씻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책을 낸 내가 거울 속에 몸을 숨긴 나에게 시켰다. 몸에 묻은 때처럼 마음에 자라고 있는 때도 물로 씻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시내로 전학했다. 낯선 곳에서 교실을 찾는다고 두어 바퀴 헤맸다. 책을 낸다는 것이 낯설다. 감추어야 할 속살을 보이는 것처럼 부끄럽고 두렵다. 팽이채를 가만 두고 팽이를 세울 수 없다. 독자의 팽이채를 피하지 않아야 한다. 달게 받으며 허리를 세워야 한다.’ 송 작가는 원광고등학교와 원광여자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원광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여름 전주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수필 ⌜손잡이⌟(에세이 문예), 올해 시 ⌜아무거나⌟(시인정신)를 통해 각각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와 시인으로 등단했다.
    • 오늘사람
    2020-12-15
  • ‘웃음치료 박사’ 이현춘 교수 뉴욕 한인신문 실렸다
    전국 방방곡곡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웃음치료 박사’ 이현춘 원광대 평생교육원 교수(58, 웃음힐링아카데미 대표)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뉴욕에 있는 한인신문에 이름을 날렸다. 이 교수는 지난 11월 26일자 뉴욕 한인신문인 ‘뉴스로(NEWSROH)’의 메인기사인 ‘꼬리뉴스’에 <‘웃음치료사’ 이현춘교수 ‘희망 강연’ 화제>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다. 뉴스로는 지난 11월 22일 이 교수가 전주 삼례 문화예술촌(공동대표 심가영 심가희)이 주최한 명강사 특강에 출연한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실었다. 아래는 뉴스로 기사의 전문이다. “웃음으로 소통(疏通)하고 힐링하세요!” ‘웃음치료사’ 이현춘 교수(웃음힐링아카데미 대표)가 전주 삼례 문화예술촌(공동대표 심가영 심가희)에서 22일 명강사 특강을 진행했다. ‘웃음은 나의 생명꽃’ 저자로도 잘 알려진 이현춘 교수는 스피치와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을 융합한 강연으로 희망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명강사로 유명하다 . 원광대 평생교육원 교수로 14년째 재직하며 전국의 기관 단체는 물론, 비대면강의와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소통리더십과 동기부여,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집중 강의하고 있다. 이교수는 특히 코로나 블루(우울)를 무한긍정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의 맷집 키우기를 강조하는 등 코로나 팬데믹의 현실에서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강연에선 웃음을 만나 제2의 인생을 살고있는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나갔다.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를 꿈꾸는 이현춘 교수는 “어두운 과거를 딛고 일어난 오프라 윈프리처럼 삶이 고달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강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이 역시 오랜 시간 동안 건강을 잃고 영혼마저 메마른 채 살아왔다. 그때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웃음치료와의 만남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웃음소통의 리더십을 세상에 전파하는 명강사로 방송과 학교 기관 기업 단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춘 교수는 “아침에 일어나마자마 웃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건강은 물론, 인생이 변하기 시작했다”며 “웃음은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치유의 힘이 있다. 웃음은 여유로움과 자신감은 물론 삶의 행동과학이다”라고 강조한다. 이현춘 교수는 “눈이 웃고 입이 웃고 마음이 웃으면 아름다운 삶이 반드시 온다. 소통과 공감은 먼저 가정과 직장 주위사람들에게 경청(傾聽)을 잘하고 맞장구 치는 것이다. 칭찬하는 문화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바로 웃음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춘 교수는 “코로나 블루의 힘든 여정이지만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먼저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면 웃음을 통해서 행복과 건강, 꿈, 비전을 얻게 된다. 웃는 사람만이 성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선 ”이 세상에서 소중한 나를 위해 토닥토닥 해주기가 필요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이겨내는 힘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평소 내가 먼저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는 삶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웃음에는 3가지 원칙이 있는데 첫째, 크게 웃어야 한다(심폐 기능이 좋아진다) 둘째, 길게 웃어야 한다(근육이 움직이고 뼈가 공명이 되어 조혈 기능이 활성화된다) 셋째, 배와 온몸으로 웃어야 한다(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운동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인사하고, 먼저 악수하고, 먼저 웃어주는 칭찬의 세가지 요령과 함께 “마음을 비우고 상대를 인정해주고 고정관념(固定觀念)을 스스로 깨고 나와 감사하는 삶이야말로 멋진 행복“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현춘 교수는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알’을 소개하고 “대추 한알이 저절로 붉어진게 아닌 것처럼 나 자신의 처지가 태풍이 불고 벼락과 천둥이 쳐도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라”는 당부로 강연을 마무리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해 KBS 트렌드 비즈니스 강사 과정에서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이현춘 교수는 2015년펀리더십부문 프로강사 대상, 2016년 대한민국성공인대상 수상, 대한민국 제1회 세계를 빛낸 천사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강연장엔 삼례문화예술촌 심가영 심가희 공동대표를 비롯, 이승규 청송포럼 회장, 양평호 교수, 김종선 나실련(나부터실천개혁연합) 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청중들과 함께 했다. 글로벌칭찬운동가인 김종선 회장은 “나실련 회원이기도 한 이현춘 교수는 서로 칭찬하는 행동 요령을 직접 시연하는 스타 강사이자 창조적인 인재다. 소통의 리더십과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열정적인 강연으로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 오늘사람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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