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환자 입원 때 음성이었다가 양성으로 전환됐을 때 전파되는 것 방어 못해” 

 


원광대병원의 코로나 방역체계가 결국 구멍이 숭숭 뚫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24일 오전 정헌율 익산시장과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일단은 저희 병원과 관련해 많은 지역사회 감염이 된 것에 대해서 기관의 장으로서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병원 내 방역체계의 허술함을 인정했다.

 

윤 원장은 “저희 병원에서 확진된 환자들이 어떠한 이유가 됐든 간에 (코로나가)발생됐고, 발생된 것이 전파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라고 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특성을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세심한 방역수칙을 지켰으면 막아졌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병원 내 입원할 때부터 철저하게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인 환자들을 입원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가 나중에 양성으로 전환되었을 때에 그것을 미리 감지하지 못해 환자에서 환자 간, 환자에서 의료진으로 전파되는 것을 불가피하게 저희들이 방어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좀 더 철저하게 대비를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특히 “의료진의 일부 중에서 마스크 착용이 철저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반성을 하고 있고, 전 직원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내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언론에 공개된 문제를 인정했다.

 

윤 원장은 “각 부서별로 병원의 시스템에 대한 개선안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수행을 하고 있다. 좀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구조적인 문제,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점검해 가면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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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코로나 방역체계 ‘구멍 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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