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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정헌율, 내년 도지사 아닌 ‘시장 재출마 가능설’ 알고 보니
- 2016년 재‧보궐선거 당선 후 공식적 3선 연임으로 법적 4선은 제한돼 “정헌율 시장이 내년에 도지사 말고, 시장에 다시 출마할 수 있단다” 2026년 6.3 지방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둔 가운데 난데없이 ‘정헌율 시장의 재출마 가능설’이 익산시청 안팎에서 설왕설래되고 있다. 이 같은 말이 나온 배경은 바로 ‘임기’다. ‘정헌율 시장의 재직기간은 전체 임기 12년 중 10년이기 때문에 임기를 엄밀히 따지면 2.5선’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 재출마 가능설이 발 없는 말처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 시장은 2016년 4.13 재‧보궐선거에서 당선한 후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내리 3번 당선했다. 초선 재임기간이 2년으로 짧기 때문에 재선할 당시 선거에서 ‘0.5선’이라는 문구를 선거전략 삼아 당선했다. 얼핏 들으면 2.5선이라는 말이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법전’에도 없는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선거용’ 말일 뿐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08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3기 내에서만 계속 재임(在任)할 수 있다. 즉, 임기의 총합 12년이 아니라 당선 횟수 3번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비록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짧게 재직했더라도, 이미 3번 당선했으면 다시 출마할 수 없다. 헌법재판소는 “연임 제한이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임을 3기로 제한한 「지방자치법」에 대해 2006년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예외는 있다. 다른 지역의 단체장에 출마는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3선 연임 제한으로 익산시장에 출마는 불가능하지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출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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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정헌율, 내년 도지사 아닌 ‘시장 재출마 가능설’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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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은 남일!” 김병옥 조합장 이끄는 익산농협 2024년 건전결산으로 마무리
- 역시 ‘익산농협’이었다. 2024년 세계적 불황 및 환율 급등 등 각종 악재에도 당기 순이익 50여억 원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병옥 조합장이 이끄는 익산농협에게는 그야말로 ‘불황’이라는 말이 남 일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익산농협은 지난 14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50억 500만 원으로 익산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인기 높은 익산농협 떡 방앗간의 생크림 찹쌀떡 판매와 모현마트 재개점, 신규지점 개점 등 적극적인 영업을 지속한 결과로 분석됐다. 익산농협은 조합원 출자배당 15억 6천만 원과 이용고배당 16억 1천만 원을 현금 배당했고, 12억 7천만 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배당률은 12.2%로 44억 3천만 원을 배당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떡 방앗간 등 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신용사업의 부담을 덜며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고추장 사업 등 가공사업에 매진하여 익산농협 가공사업을 전국에서 제일 성공한 농협으로 만들고, 이를 통한 수익으로 전국에서 최고가로 수매하는 경기도 쌀보다 더 높은 수매가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이점형, 조기용, 최시열, 이성희, 방성봉 이사가 조합원인 이사로, 상임이사로 안현숙 이사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 임원선출은 십수 년간 유례없었던 전체 무투표 만장일치로 이뤄지며 현재 익산농협의 굳건한 상황을 보여줬다. 이번에 당선한 새 임원들은 앞으로 익산농협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익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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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은 남일!” 김병옥 조합장 이끄는 익산농협 2024년 건전결산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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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쏟는다. 시는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0여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자금경영난 해소 △경쟁력 향상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 자금경영난 해소 -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시는 185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주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당 2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 이자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우수기업, 여성기업, 향토기업은 추가로 0.5%가 가산돼 최대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은 대상이 확대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기업가형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이자의 2%를 지원한다. ◆ 경쟁력 향상 – 기술, 마케팅 등 육성으로 강소기업 도약 발판 마련 시는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육성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수출기업 보증보험 지원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단 지원 등 5개로 총 5억 원이 투입된다. 지식재산 창출 지원은 특허맵과 신규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지식 재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출기업 보증보험 지원은 수출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 인력 확보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 기대 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구직자들이 찾는 일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 근로여건 개선에 힘쓴다. 이를 위해 사업장 사고예방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중장년(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지원 등 14개 사업에 19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완화하고자 3산단 출·퇴근버스 임차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시기별로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 지원사업과 행사 등을 안내하는 기업정보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2회 익산시 알림톡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업일자리과(063-859-5746, 5743)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생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산업 혁신을 앞당기고 중소기업과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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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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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65일 운영 하나돌봄어린이집' 선정
- 주말·공휴일 영유아 시간제 보육 제공…3월 본격 운영 익산시가 돌봄 공백없는 촘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에 국공립 익산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5개 어린이집 중 전북에서는 익산어린이집이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영유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익산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보육료 지원 대상은 무료, 보육료 미지원 대상은 시간당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라는 기치 아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과 야간 시간제 초등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양육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게 주말·공휴일 맞춤형 서비스 등 틈새 돌봄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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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65일 운영 하나돌봄어린이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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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기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 운영
- 20명 대상,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식사 지도 등 제공 익산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적정체중 관리를 위해 '1기 성인 비만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기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은 2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보건소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 전문 운동 처방사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의 식사 지도 등이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19~59세 성인 중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어야 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은 1기에 이어 연말까지 2기, 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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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기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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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주민신고 운영
- 익산시가 오는 2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27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을 행정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내연기관차를 주차할 시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는 내용이 담겼다.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위반 차량 사진을 찍으면 신고가 가능하다. 주요 단속 대상은 비친환경 차가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또는 충전 구역에 주차하는 경우다. 위반 차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 충전 구역에 전기차 또는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주정차한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급속충전은 1시간, 완속충전은 14시간 이상 일 때 단속 대상으로 분류된다. 고의로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는 20만 원을 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충전 구역에서 발생한 민원 접수는 2022년 5월 이후 꾸준히 발생해 지난해에만 2,300여 건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관련 단속 대상을 명확히 하는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해당 내용은 오는 27일까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행정예고 기간 내 의견서를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으면 2월 1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처리불가 신고 사항과 단속 예외 시설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신고제 시행으로 전기차 충전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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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
-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임원으로 김종호 회장(망성면), 박종철 부회장(함열읍), 김선남 부회장(삼성동), 이상열(송학동) 감사, 소병국(왕궁면) 감사가 선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양배 회장(중앙동)의 이임사와 제18대 김종호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신임회장은 "익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17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익산시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제18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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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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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종합대책 추진...지역 경제 안정에 총력
- 오는 25~30일, 10개반 1일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 익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물가·민생 안정, 취약계층 돌봄, 교통·안전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7개 분야 42개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 휴무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요일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 시는 명절 전까지 재정자금 1,132억 원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시민 생계 안정을 위해 다이로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총 123명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민생 안정과 더불어 명절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10개 반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등 필수 인원 50여 명이 근무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힘쓴다. 재택 근무의 경우에도 즉각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1시간 내 거리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설 명절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에도 힘쓴다.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와 결식 우려 아동에게 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명절 당일 익산하늘공원(팔봉공설묘지)를 찾는 추모객이 불편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을 통제하고, 종합운동장에서 익산하늘공원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회복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며 "길어진 설 연휴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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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종합대책 추진...지역 경제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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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100일 앞 "찬란한 백제 문화 펼쳐진다"
- 찬란한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익산서동축제가 황금연휴인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서동축제는 익산이 간직한 백제 문화를 토대로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 부흥이라는 무왕의 꿈을 이야기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시는 서동축제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준비에 박차를 가해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난해 시민의 결집력이 돋보였던 도심 행차 퍼레이드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축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 토론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다른 지역의 대표 축제를 답사해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다음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는 백제왕도 익산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역사 인물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졌다"며 "축제에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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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동축제 100일 앞 "찬란한 백제 문화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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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비상 진료 대책 운영
- 연휴 기간 수사랑병원, 익산제일병원 10~22시 진료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기존대로 10~24시 익산시가 설 명절 응급환자와 시민들의 의료 편의를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직 의료기관은 보건소를 포함해 지역 병의원 107개소이고, 휴일지킴이 약국은 59개소가 운영된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사랑병원과 익산제일병원은 연휴 기간 9시부터 22시까지 문을 연다. 원광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기존대로 10시부터 24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지정된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또는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 (120) △익산시 당직실(063-859-3222, 4222) △보건소(063-859-4839)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고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 대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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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정나눔’의 반찬나눔엔 가족애가 있다”
- 이름 모를 100여명 회원 십시일반 마음 모은 사랑 실천에 가족의 행복감 느껴 일가친척 한 명 없이 나 홀로 사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작지만 강하게 가족의 행복감을 전해주는 이들이 있다.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들에게 매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정을 나누는 ‘익산정나눔(회장 이지혜)’의 70여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익산정나눔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중앙동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반찬나눔을 진행한다. 오후 내내 만드는 반찬은 보통 대여섯 가지. 김치며 멸치조림, 미역국, 깍두기, 볶음, 수제만두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 1월엔 갈비, 모듬전, 떡만두국 등 설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족의 정을 듬뿍 담아 전하기도 했다. 반찬을 전해 받는 자립청소년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로 현재 6명. 다음달엔 5명이 더 늘어난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 자립청소년에게 반찬을 제공해주는 익산정나눔은 엄마이자, 누나, 친구, 동생, 언니 같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11일 오후 1시엔 이지혜 회장과 김수미 부회장, 김민효 재무를 비롯해 이덕순‧노금자‧이혜진‧조미경‧김미동 씨 등 8명의 회원이 맛깔스런 손맛을 뽐냈다. 이날의 메뉴는 시금치무침, 계란말이, 멸치조림, 미역줄기볶음, 한돈카레, 배추겉절이, 떡만두국밀키트 등 무려 7가지. 식재료 하나하나 씻고 다듬고, 썰고, 볶고, 삶고, 버무리는 내내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지만, 입가엔 미소가 흘러나왔다. 이날 반찬나눔엔 5명의 자녀도 일손을 보탰다. 최서후 학생(고3)은 서툰 솜씨지만 시금치를 정성스레 다듬었고, 조건희 학생(대학교)과 하서윤‧조유진‧고수연 학생(고3)은 동그랗게 둘러앉아 멸치를 하나하나 손질했다. 조건희 군은 지난달 직접 배달도 했다. 하서윤‧조유진‧고수연 학생은 용돈을 아껴 매달 후원금도 내고 있다. 익산정나눔은 6년 전, 익산지원중 학부모였던 이지혜 회장과 김민효 재무, 그리고 당시 학부모는 아니지만 친분이 두터운 김수미 부회장 등 3명이 시초가 됐다. 이들은 당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 점차 참여자들이 늘어났고, 현재까지도 익산지원중에서는 학부모회(회장 노금자)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12명 학생에게 반찬을 나누고 있다. 6년째인 지금은 반찬나눔을 처음 시작했던 이지혜 회장이 학부모회 부회장으로 함께하고 있다. 익산지원중 졸업생 학부모들은 반찬나눔을 확대시키자는데 의기투합했고, 그렇게 3년 전 익산정나눔을 결성, 익산시에 비영리단체로도 등록했다. 후원자들에게 후원영수증을 발행해주기 위해서인데, 지금까지 영수증 발행을 요구한 회원은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공식 ‘익산정나눔’ 네이버밴드에는 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익산정나눔 네이버밴드에 가입한 회원 수는 11일 기준, 70명. 이름 없이 후원하는 회원까지 합치면 100여명에 이른다. 후원은 매월 5천 원 이상 형편에 따라 할 수 있다. 물품회원도 잇따른다. 회원 대다수 살림하는 주부들이다 보니 식재료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지혜 회장의 친한 동생 오빠는 CJ그룹 임직원이어서 매월 햇반 36개들이 1박스를 후원해오고 있다. 익산시 또한 익산정나눔의 선행을 높이 여겨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을 무료 대관해주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지혜 익산정나눔 회장은 “모든 것이 익산시 관계 공무원분들과 우리 회원님들, 후원자님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특히 “익산정나눔은 따뜻한 사람들 모임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마음에 우러나서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며 “또 자립청소년들의 비밀 보장을 위해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적은 답장 한 마디가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의 피로를 봄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피로회젝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회장은 또 “겨울엔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만드는데, 우리의 정을 받은 자립청소년들이 잘 되어서 우리와 같은 후원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도 사랑 많은 후원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로 덧붙였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정나눔 이지혜 회장(☎010-2433-2427)에게 연락하거나 네이버밴드 익상정나눔에 가입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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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정나눔’의 반찬나눔엔 가족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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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 전격 취임
- 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이 전격 취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궁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권의진 2대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을 비롯한 강경숙‧이종현‧조남석‧박철원‧이중선‧유재구‧김영미 의원,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익산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이사, 클럽장 및 동호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신임회장은 “익산시파크골프는 초대 류평조 회장님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9홀을 시작으로 2대 권의진 회장님을 거치면서 18홀로 늘었고, 이제 곧 18홀이 준공되면 36홀로 전국대회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익산에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전북에서는 대회다운 전국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대회다운 전국대회가 익산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관계와 체육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전국대회를 통해 익산의 위상과 경제, 파크골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동호회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29년 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익산시파크골프협회는 클럽 23개, 회원 수가 1년 회비 6만원을 내는 정규회원 800여명을 비롯해 무려 1천400여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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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 전격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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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호석 사장, 2036 올림픽 전북 유치 챌린지 동참
- 종합식품기업 ㈜하림 정호석사장이 24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다. 'GBCH' 챌린지는 지난 1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기업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 기원 인증샷 또는 영상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3일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의 지목을 받은 ㈜하림 정호석 사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호석 사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응원한다"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석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종탁 7공수특전여단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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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호석 사장, 2036 올림픽 전북 유치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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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1,000권 읽기 성공' 익산 초등학생 남매
- 어린이영어도서관, 22일 '미라클 리딩 1000권 프로젝트' 수여식 익산의 한 초등학생 남매가 영어책 1,000권을 읽는 도전에 성공해 화제다. 익산시는 22일 모현도서관에서 '미라클 리딩 1000권(MIRACLE READING 1000BOOKS)' 성공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영어책을 읽는 '미라클 리딩 1000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100명의 도전자 중 1,000권을 인증한 돌파자는 2명이다. 최운산(오산남초1), 최서아(오산남초4) 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들 남매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 미라클 리딩 1000권은 영미권 도서관이 유아의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3월부터 진행 중인 교육의 일환이다.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매일 영어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경험이 쌓이며 영어는 물론 세계 문화에 친숙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익산에서 처음 배출된 1,000권 달성자인 운산·서아 남매는 매일 같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대출 해가며 도장을 찍는 열정과 끈기를 보였다. 이들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앞으로 2,000권 돌파를 목표로 영어책 읽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매의 어머니는 "사실 혼자였다면 꾸준한 영어책 읽기가 불가능했을 텐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시간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이해하게 되는 아이의 성장을 보니 놀라웠다"고 말했다. 송지영 관장은 "영어도서관은 단순히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독서를 돕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며 "올해 '세계를 포용하는 리더'를 주제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원어민 수업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 이용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59-3474~5)로 문의하거나 누리집(lib.iksan.go.kr.eng_lib)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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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정헌율, 내년 도지사 아닌 ‘시장 재출마 가능설’ 알고 보니
- 2016년 재‧보궐선거 당선 후 공식적 3선 연임으로 법적 4선은 제한돼 “정헌율 시장이 내년에 도지사 말고, 시장에 다시 출마할 수 있단다” 2026년 6.3 지방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둔 가운데 난데없이 ‘정헌율 시장의 재출마 가능설’이 익산시청 안팎에서 설왕설래되고 있다. 이 같은 말이 나온 배경은 바로 ‘임기’다. ‘정헌율 시장의 재직기간은 전체 임기 12년 중 10년이기 때문에 임기를 엄밀히 따지면 2.5선’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 재출마 가능설이 발 없는 말처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 시장은 2016년 4.13 재‧보궐선거에서 당선한 후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내리 3번 당선했다. 초선 재임기간이 2년으로 짧기 때문에 재선할 당시 선거에서 ‘0.5선’이라는 문구를 선거전략 삼아 당선했다. 얼핏 들으면 2.5선이라는 말이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법전’에도 없는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선거용’ 말일 뿐이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08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3기 내에서만 계속 재임(在任)할 수 있다. 즉, 임기의 총합 12년이 아니라 당선 횟수 3번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비록 재‧보궐선거로 당선되어 짧게 재직했더라도, 이미 3번 당선했으면 다시 출마할 수 없다. 헌법재판소는 “연임 제한이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하지 않는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임을 3기로 제한한 「지방자치법」에 대해 2006년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예외는 있다. 다른 지역의 단체장에 출마는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3선 연임 제한으로 익산시장에 출마는 불가능하지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출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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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정헌율, 내년 도지사 아닌 ‘시장 재출마 가능설’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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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은 남일!” 김병옥 조합장 이끄는 익산농협 2024년 건전결산으로 마무리
- 역시 ‘익산농협’이었다. 2024년 세계적 불황 및 환율 급등 등 각종 악재에도 당기 순이익 50여억 원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병옥 조합장이 이끄는 익산농협에게는 그야말로 ‘불황’이라는 말이 남 일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익산농협은 지난 14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50억 500만 원으로 익산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인기 높은 익산농협 떡 방앗간의 생크림 찹쌀떡 판매와 모현마트 재개점, 신규지점 개점 등 적극적인 영업을 지속한 결과로 분석됐다. 익산농협은 조합원 출자배당 15억 6천만 원과 이용고배당 16억 1천만 원을 현금 배당했고, 12억 7천만 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배당률은 12.2%로 44억 3천만 원을 배당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떡 방앗간 등 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신용사업의 부담을 덜며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고추장 사업 등 가공사업에 매진하여 익산농협 가공사업을 전국에서 제일 성공한 농협으로 만들고, 이를 통한 수익으로 전국에서 최고가로 수매하는 경기도 쌀보다 더 높은 수매가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이점형, 조기용, 최시열, 이성희, 방성봉 이사가 조합원인 이사로, 상임이사로 안현숙 이사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 임원선출은 십수 년간 유례없었던 전체 무투표 만장일치로 이뤄지며 현재 익산농협의 굳건한 상황을 보여줬다. 이번에 당선한 새 임원들은 앞으로 익산농협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익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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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은 남일!” 김병옥 조합장 이끄는 익산농협 2024년 건전결산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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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정나눔’의 반찬나눔엔 가족애가 있다”
- 이름 모를 100여명 회원 십시일반 마음 모은 사랑 실천에 가족의 행복감 느껴 일가친척 한 명 없이 나 홀로 사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작지만 강하게 가족의 행복감을 전해주는 이들이 있다.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 선 자립청소년들에게 매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정을 나누는 ‘익산정나눔(회장 이지혜)’의 70여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익산정나눔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중앙동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반찬나눔을 진행한다. 오후 내내 만드는 반찬은 보통 대여섯 가지. 김치며 멸치조림, 미역국, 깍두기, 볶음, 수제만두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 1월엔 갈비, 모듬전, 떡만두국 등 설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족의 정을 듬뿍 담아 전하기도 했다. 반찬을 전해 받는 자립청소년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나이로 현재 6명. 다음달엔 5명이 더 늘어난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들 자립청소년에게 반찬을 제공해주는 익산정나눔은 엄마이자, 누나, 친구, 동생, 언니 같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11일 오후 1시엔 이지혜 회장과 김수미 부회장, 김민효 재무를 비롯해 이덕순‧노금자‧이혜진‧조미경‧김미동 씨 등 8명의 회원이 맛깔스런 손맛을 뽐냈다. 이날의 메뉴는 시금치무침, 계란말이, 멸치조림, 미역줄기볶음, 한돈카레, 배추겉절이, 떡만두국밀키트 등 무려 7가지. 식재료 하나하나 씻고 다듬고, 썰고, 볶고, 삶고, 버무리는 내내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지만, 입가엔 미소가 흘러나왔다. 이날 반찬나눔엔 5명의 자녀도 일손을 보탰다. 최서후 학생(고3)은 서툰 솜씨지만 시금치를 정성스레 다듬었고, 조건희 학생(대학교)과 하서윤‧조유진‧고수연 학생(고3)은 동그랗게 둘러앉아 멸치를 하나하나 손질했다. 조건희 군은 지난달 직접 배달도 했다. 하서윤‧조유진‧고수연 학생은 용돈을 아껴 매달 후원금도 내고 있다. 익산정나눔은 6년 전, 익산지원중 학부모였던 이지혜 회장과 김민효 재무, 그리고 당시 학부모는 아니지만 친분이 두터운 김수미 부회장 등 3명이 시초가 됐다. 이들은 당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 점차 참여자들이 늘어났고, 현재까지도 익산지원중에서는 학부모회(회장 노금자)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12명 학생에게 반찬을 나누고 있다. 6년째인 지금은 반찬나눔을 처음 시작했던 이지혜 회장이 학부모회 부회장으로 함께하고 있다. 익산지원중 졸업생 학부모들은 반찬나눔을 확대시키자는데 의기투합했고, 그렇게 3년 전 익산정나눔을 결성, 익산시에 비영리단체로도 등록했다. 후원자들에게 후원영수증을 발행해주기 위해서인데, 지금까지 영수증 발행을 요구한 회원은 단 한 명도 없다. 하지만, 공식 ‘익산정나눔’ 네이버밴드에는 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익산정나눔 네이버밴드에 가입한 회원 수는 11일 기준, 70명. 이름 없이 후원하는 회원까지 합치면 100여명에 이른다. 후원은 매월 5천 원 이상 형편에 따라 할 수 있다. 물품회원도 잇따른다. 회원 대다수 살림하는 주부들이다 보니 식재료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지혜 회장의 친한 동생 오빠는 CJ그룹 임직원이어서 매월 햇반 36개들이 1박스를 후원해오고 있다. 익산시 또한 익산정나눔의 선행을 높이 여겨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을 무료 대관해주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지혜 익산정나눔 회장은 “모든 것이 익산시 관계 공무원분들과 우리 회원님들, 후원자님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특히 “익산정나눔은 따뜻한 사람들 모임이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마음에 우러나서 하시는 분들의 모임”이라며 “또 자립청소년들의 비밀 보장을 위해 비대면으로 반찬을 전달하는데, 반찬을 받은 청소년들이 ‘이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적은 답장 한 마디가 보람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의 피로를 봄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피로회젝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회장은 또 “겨울엔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반찬을 만드는데, 우리의 정을 받은 자립청소년들이 잘 되어서 우리와 같은 후원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울러 우리의 자녀들도 사랑 많은 후원자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로 덧붙였다. 매서운 동장군의 기세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들은 익산정나눔 이지혜 회장(☎010-2433-2427)에게 연락하거나 네이버밴드 익상정나눔에 가입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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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버팀목인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쏟는다. 시는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10여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자금경영난 해소 △경쟁력 향상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 자금경영난 해소 -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시는 185억 원 규모의 융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틔워주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당 2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 이자의 3.0%를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 우수기업, 여성기업, 향토기업은 추가로 0.5%가 가산돼 최대 4.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구관심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은 대상이 확대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기업가형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이자의 2%를 지원한다. ◆ 경쟁력 향상 – 기술, 마케팅 등 육성으로 강소기업 도약 발판 마련 시는 중소기업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육성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수출기업 보증보험 지원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단 지원 등 5개로 총 5억 원이 투입된다. 지식재산 창출 지원은 특허맵과 신규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지식 재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출기업 보증보험 지원은 수출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 인재경영·근무환경 개선 – 인력 확보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 기대 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구직자들이 찾는 일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 근로여건 개선에 힘쓴다. 이를 위해 사업장 사고예방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 중장년(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지원 등 14개 사업에 19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완화하고자 3산단 출·퇴근버스 임차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시기별로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 지원사업과 행사 등을 안내하는 기업정보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2회 익산시 알림톡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업일자리과(063-859-5746, 5743)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생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산업 혁신을 앞당기고 중소기업과 지역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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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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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65일 운영 하나돌봄어린이집' 선정
- 주말·공휴일 영유아 시간제 보육 제공…3월 본격 운영 익산시가 돌봄 공백없는 촘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에 국공립 익산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5개 어린이집 중 전북에서는 익산어린이집이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영유아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달 익산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보육료 지원 대상은 무료, 보육료 미지원 대상은 시간당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라는 기치 아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과 야간 시간제 초등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양육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게 주말·공휴일 맞춤형 서비스 등 틈새 돌봄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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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365일 운영 하나돌봄어린이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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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기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 운영
- 20명 대상,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식사 지도 등 제공 익산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적정체중 관리를 위해 '1기 성인 비만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기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은 2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보건소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 전문 운동 처방사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의 식사 지도 등이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19~59세 성인 중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어야 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은 1기에 이어 연말까지 2기, 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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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기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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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 전격 취임
- 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이 전격 취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궁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권의진 2대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을 비롯한 강경숙‧이종현‧조남석‧박철원‧이중선‧유재구‧김영미 의원,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익산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이사, 클럽장 및 동호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신임회장은 “익산시파크골프는 초대 류평조 회장님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9홀을 시작으로 2대 권의진 회장님을 거치면서 18홀로 늘었고, 이제 곧 18홀이 준공되면 36홀로 전국대회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익산에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전북에서는 대회다운 전국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대회다운 전국대회가 익산구장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관계와 체육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전국대회를 통해 익산의 위상과 경제, 파크골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동호회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29년 총회 전일까지 4년이다. 익산시파크골프협회는 클럽 23개, 회원 수가 1년 회비 6만원을 내는 정규회원 800여명을 비롯해 무려 1천400여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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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 전격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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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주민신고 운영
- 익산시가 오는 2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27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을 행정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내연기관차를 주차할 시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는 내용이 담겼다.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위반 차량 사진을 찍으면 신고가 가능하다. 주요 단속 대상은 비친환경 차가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또는 충전 구역에 주차하는 경우다. 위반 차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 충전 구역에 전기차 또는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주정차한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급속충전은 1시간, 완속충전은 14시간 이상 일 때 단속 대상으로 분류된다. 고의로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는 20만 원을 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충전 구역에서 발생한 민원 접수는 2022년 5월 이후 꾸준히 발생해 지난해에만 2,300여 건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관련 단속 대상을 명확히 하는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해당 내용은 오는 27일까지 익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행정예고 기간 내 의견서를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으면 2월 1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처리불가 신고 사항과 단속 예외 시설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신고제 시행으로 전기차 충전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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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
-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임원으로 김종호 회장(망성면), 박종철 부회장(함열읍), 김선남 부회장(삼성동), 이상열(송학동) 감사, 소병국(왕궁면) 감사가 선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양배 회장(중앙동)의 이임사와 제18대 김종호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신임회장은 "익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17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익산시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제18대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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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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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호석 사장, 2036 올림픽 전북 유치 챌린지 동참
- 종합식품기업 ㈜하림 정호석사장이 24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다. 'GBCH' 챌린지는 지난 14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기업대표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 기원 인증샷 또는 영상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23일 익산경찰서 고영완 서장의 지목을 받은 ㈜하림 정호석 사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호석 사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응원한다"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호석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종탁 7공수특전여단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대한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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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호석 사장, 2036 올림픽 전북 유치 챌린지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