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오늘소식 검색결과
-
-
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0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공조도 빛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
- 오늘소식
- 경제
-
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과 익산병원(원장 신상훈)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오늘소식
- 정치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
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 9월 26~27일, 함열읍 하림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 축제 개최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광장과 홍보부스에서는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고,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레쉬바에서는 닭 발골쇼를 보고 신선한 하림 닭을 이용한 음식을 시식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식품관광을 연계한 '미식투어'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푸드페스타를 20여 일 앞둔 만큼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익산형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경제
-
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
-
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계속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 '슈퍼스피릿'은 오는 10월 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신청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 오늘소식
- 경제
-
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
-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사회
-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산업건설위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종현)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3일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부지와 북부권 철도연계 교통시설 조성부지를 방문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창업공간, 연구·시험 장비를 갖춘 푸드테크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는 센터로 관련 시설과의 접근성 및 연계성 제고와 연구원들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당초 예정지를 변경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찾았다. 또한 북부권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열역 이전 신축에 따른 연계 교통시설인 환승장 및 주차장의 조성위치를 변경하는 공유재산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들은 소관 부서의 보고를 받고 해당 부지를 둘러봤다. 이종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공유재산 안건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사업 완료 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면서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안건을 신중히 심의하여 익산의 신산업동력 확보와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한옥형으로 새롭게 건립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신축 현장을 찾았다.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금마 고도(古都)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옥형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지난 7월 준공되고 이달 1일 정식 개장했다. 이날 현장에서 산업건설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시설 현황과 그간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복합문화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카페, 휴게음식점, 공유부엌 등 주요 시설들을 두루 살펴봤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금마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신선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카페, 공유주방 등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공간이므로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한 지역 소통 거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금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개관과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관광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금마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복합문화센터가 익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 오늘소식
- 정치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산업건설위 현장에서 답을 찾다
-
-
원광대병원, 손위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핸즈프리 3기’ 위촉
-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이 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손 위생 활동의 핸즈프리(Hands Free)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를 비롯, 원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이 위촉한 핸즈프리는 손 위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으로 손 위생 모니터링의 지속성, 객관성, 신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도모하여 원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손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핸즈프리 3기는 올해 1월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원내 모든 병동에 배치되어 손 위생 모니터링과 증진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6년 7월까지로 입문 교육 외에도 감염관리실에서는 심화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하여 손 위생 모니터링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2021년 처음 시작된 핸즈프리 1기, 2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손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의 감염 예방과 손 위생 인식 긍정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 더욱 기 된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사회
-
원광대병원, 손위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핸즈프리 3기’ 위촉
-
-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 1천 여명 성황
- 프로그램 경연대회, 명랑운동회, 전시회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3일 '제9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주민자치, 행복한 마을의 변화'라는 주제에 맞춰 그동안 각각 추진해 온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같이 즐기고 교류하는 '함께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경연대회, 전시회,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먼저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23개 참가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어 주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명랑운동회와 축하 공연, 재능기부 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통해 기량을 겨루고,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예와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읍면동마다 특색있게 이뤄진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위원 화합 행사에서 나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발전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동네방네
-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 1천 여명 성황
-
-
익산 지역 서점서 책 사면 혜택이 쏟아진다
-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책 사면 추첨 통해 추가 포인트 익산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 구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이벤트는 온라인 도서 판매 확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60명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2만 원 이상 도서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10월 중 개별 고지 후 지급될 예정이다. 선착순 이벤트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으로 도서를 구입하고 SNS에 지역서점 방문 후기를 올리면 된다. 선착순 250명에게 다이로움 포인트 1만 원을, 우수 방문 후기 작성자 10명에게는 다이로움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익산시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28개소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지역서점 목록은 착한페이 공지사항 또는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에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서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책을 구입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정책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하는 다이로움 도서 구입 정책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익산 지역 서점서 책 사면 혜택이 쏟아진다
오늘사람 검색결과
-
-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 가난한 집 막내로 태어나 성실함 하나로 무일푼에서 전국 맛집 사장님 등극 작은 키. 하지만 속은 태평양처럼 넓은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통 큰 이웃사랑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로 부부가 운영하는 중앙동 ‘영빈회관’이 개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지역 어르신과 지인 200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크게 베푼 것. 특히 부부는 이날 장사를 아예 접고, 낮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저녁엔 지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며 넉넉한 인품을 선보였다.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찾는 전국 맛집의 매상을 생각하면 하루 장사를 접는 게 일반 사람들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부부는 “오늘이 장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부부의 선행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에서도 서빙과 설거지라도 돕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부가 활동하는 나눔의료봉사회는 올해 전국 6300여 개 봉사회 중 1등 봉사상인 ‘사랑상’을 받은 최고의 봉사회다. 또 장석만 대표가 활동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도 축하 화분을 전해왔다.장석만 대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를 4살 때 여의었다. 아버지께서 밥이라도 베불리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식당에 취직한 것이 천직이 됐다”며 “어머니 없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나이가 들었는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베풀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이웃들을 섬기며 베풀고 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63세 동갑내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운영하는 영빈회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곳을 선정하는데 영빈회관은 역사만 무려 90년이 넘는 실제 백년가게다. 자리는 옮겼지만, 농협중앙회 앞 골목에서 부부가 운영한 세월만 꼬박 40년째다. 영빈회관은 장석만 대표의 인생역정과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기면 오룡리 출신인 그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4살에 서울 떡 방앗간 집에서 첫 사회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음식점 주방 보조에서 요리사가 됐지만, 살림은 궁핍했다. 3만 원짜리 사글세에서 벗어나 전세로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 빚까지 내어 인수한 ‘영빈회관’은 I.M.F로 손님이 뚝 끊겨 한동안 문을 닫았었다. 부송동에서 하던 채소가게도 코앞에 대형마트가 생겨 문을 닫기도 했다. 죽기 살기로 영빈회관을 다시 문 연 그는 ‘3만 원짜리 생선회정식’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30여 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회정식으로 영빈회관은 익산시가 선정한 맛집이 됐고, 전국 유명세를 탔다.문 여는 날에는 식당 안이 꽉찰 정도로 하루 100명 이상 손님이 즐겨 찾고 있다.
-
- 오늘사람
-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포토뉴스 검색결과
-
-
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10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공조도 빛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역정치권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
- 오늘소식
- 경제
-
익산역에 '선상 주차장' 조성 첫발
-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과 익산병원(원장 신상훈)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갈등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오늘소식
- 정치
-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강경숙 부의장, 원광대병원·익산병원 방문
-
-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 가난한 집 막내로 태어나 성실함 하나로 무일푼에서 전국 맛집 사장님 등극 작은 키. 하지만 속은 태평양처럼 넓은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통 큰 이웃사랑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바로 부부가 운영하는 중앙동 ‘영빈회관’이 개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지역 어르신과 지인 200여 명을 초청해 잔치를 크게 베푼 것. 특히 부부는 이날 장사를 아예 접고, 낮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저녁엔 지인들에게 만찬을 베풀며 넉넉한 인품을 선보였다.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찾는 전국 맛집의 매상을 생각하면 하루 장사를 접는 게 일반 사람들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부부는 “오늘이 장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부부의 선행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에서도 서빙과 설거지라도 돕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부부가 활동하는 나눔의료봉사회는 올해 전국 6300여 개 봉사회 중 1등 봉사상인 ‘사랑상’을 받은 최고의 봉사회다. 또 장석만 대표가 활동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앙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도 축하 화분을 전해왔다.장석만 대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를 4살 때 여의었다. 아버지께서 밥이라도 베불리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식당에 취직한 것이 천직이 됐다”며 “어머니 없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나이가 들었는데,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베풀게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과 이웃들을 섬기며 베풀고 살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63세 동갑내기인 장석만·박영숙 부부가 운영하는 영빈회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된 곳을 선정하는데 영빈회관은 역사만 무려 90년이 넘는 실제 백년가게다. 자리는 옮겼지만, 농협중앙회 앞 골목에서 부부가 운영한 세월만 꼬박 40년째다. 영빈회관은 장석만 대표의 인생역정과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기면 오룡리 출신인 그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4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4살에 서울 떡 방앗간 집에서 첫 사회생활을 했다. 오랫동안 음식점 주방 보조에서 요리사가 됐지만, 살림은 궁핍했다. 3만 원짜리 사글세에서 벗어나 전세로 살던 집마저 경매로 넘어가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다. 빚까지 내어 인수한 ‘영빈회관’은 I.M.F로 손님이 뚝 끊겨 한동안 문을 닫았었다. 부송동에서 하던 채소가게도 코앞에 대형마트가 생겨 문을 닫기도 했다. 죽기 살기로 영빈회관을 다시 문 연 그는 ‘3만 원짜리 생선회정식’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30여 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회정식으로 영빈회관은 익산시가 선정한 맛집이 됐고, 전국 유명세를 탔다.문 여는 날에는 식당 안이 꽉찰 정도로 하루 100명 이상 손님이 즐겨 찾고 있다.
-
- 오늘사람
-
‘작은 거인’ 장석만·박영숙, 통 큰 이웃사랑 감동
-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여 신규 콘텐츠가 기획됐다. 미륵사지를 가로질러 미륵산 숲까지 공간이 확장되면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가득 찬 미륵사지를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의 중간지점인 '목탑지'에는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파사드 무대가 설치된다. 이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전시가 기존 드론라이트쇼를 대체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륵사지를 단절하던 대형 스크린을 과감히 제거해 미륵사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통해 백제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느끼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레이저아트쇼는 하루 4차례 당간지주에서부터 석탑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목탑지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한 연출은 웅장한 규모와 시각 효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미륵사지 석탑 뒤 강당지를 활용한 융복합 소리 콘텐츠와 미륵산 숲을 배경으로 하는 화려한 레이저아트도 주목할 만하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예술 애호가까지 모든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구에 설치된 LED 미디어벽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양쪽 연못에 설치된 미디어 폭포와 반딧불 정원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는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국립익산박물관도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는 물론, 유명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식 누리집(iksanlightfesta.kr)과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위엄에 걸맞게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레이저아트쇼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익산의 자랑 미륵사지를 빛과 함께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익산에서는 2021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야간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 잡아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
미륵사지 천년의 빛 속으로,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세계유산
-
-
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 9월 26~27일, 함열읍 하림퍼스트키친에서 K-대표 식품문화 축제 개최 익산시와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NS푸드페스타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익산시는 제작한 홍보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NS홈쇼핑이 행사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NS푸드페스타'는 오는 9월 26~27일 함열 제4일반산단 내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만큼 축제장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의 주 무대가 되는 돔텐트는 900평으로 확대됐고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상생식품관, 야외광장,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상생식품관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외광장과 홍보부스에서는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과 농특산물 판매가 진행되고, 하림그룹의 신선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프레쉬바에서는 닭 발골쇼를 보고 신선한 하림 닭을 이용한 음식을 시식하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식품관광을 연계한 '미식투어'와 식품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헌율 시장은 "NS푸드페스타를 20여 일 앞둔 만큼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 익산형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경제
-
익산시-NS홈쇼핑, 'NS푸드페스타' 성공 다짐
-
-
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 익산시는 청년 창업 팝업매장 '슈퍼스피릿'이 지난달 19일 운영을 시작해 145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피릿'은 청년 창업가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공간이자 청년들이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시작한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의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청년 6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 전북청년 로컬인 캠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익산청년시청은 '익산 팝업Zone-ss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청년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청년 작가가 제작한 심리 치료 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토피아 만들기, 웃픈 어둠속의 자화상 LED등 만들기, 마룡이 비즈발 만들기 등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구도심인 익산역 앞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계속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팝업스토어 '슈퍼스피릿'은 오는 10월 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신청은 매주 월요일~수요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 오늘소식
- 경제
-
청년 창업가들 만드는 익산의 새로운 볼거리 '슈퍼스피릿'
-
-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는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교내 주차장을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차량 통행이 많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사회
-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 저녁, 공휴일에 무료 개방
-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산업건설위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종현)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3일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부지와 북부권 철도연계 교통시설 조성부지를 방문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스타트업 창업공간, 연구·시험 장비를 갖춘 푸드테크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는 센터로 관련 시설과의 접근성 및 연계성 제고와 연구원들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당초 예정지를 변경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찾았다. 또한 북부권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열역 이전 신축에 따른 연계 교통시설인 환승장 및 주차장의 조성위치를 변경하는 공유재산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들은 소관 부서의 보고를 받고 해당 부지를 둘러봤다. 이종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공유재산 안건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사업 완료 후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면서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안건을 신중히 심의하여 익산의 신산업동력 확보와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한옥형으로 새롭게 건립된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신축 현장을 찾았다. ‘금마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금마 고도(古都)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옥형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지난 7월 준공되고 이달 1일 정식 개장했다. 이날 현장에서 산업건설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시설 현황과 그간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복합문화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카페, 휴게음식점, 공유부엌 등 주요 시설들을 두루 살펴봤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금마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신선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카페, 공유주방 등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공간이므로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한 지역 소통 거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금마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개관과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관광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금마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복합문화센터가 익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 오늘소식
- 정치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산업건설위 현장에서 답을 찾다
-
-
원광대병원, 손위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핸즈프리 3기’ 위촉
-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이 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손 위생 활동의 핸즈프리(Hands Free)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를 비롯, 원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이 위촉한 핸즈프리는 손 위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으로 손 위생 모니터링의 지속성, 객관성, 신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도모하여 원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진의 손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핸즈프리 3기는 올해 1월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원내 모든 병동에 배치되어 손 위생 모니터링과 증진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6년 7월까지로 입문 교육 외에도 감염관리실에서는 심화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하여 손 위생 모니터링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2021년 처음 시작된 핸즈프리 1기, 2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쳐 손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의 감염 예방과 손 위생 인식 긍정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이 더욱 기 된다”고 말했다.
-
- 오늘소식
- 사회
-
원광대병원, 손위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핸즈프리 3기’ 위촉
-
-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 1천 여명 성황
- 프로그램 경연대회, 명랑운동회, 전시회 등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3일 '제9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주민자치, 행복한 마을의 변화'라는 주제에 맞춰 그동안 각각 추진해 온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같이 즐기고 교류하는 '함께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경연대회, 전시회,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먼저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23개 참가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어 주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명랑운동회와 축하 공연, 재능기부 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통해 기량을 겨루고,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예와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읍면동마다 특색있게 이뤄진 주민자치 활동을 홍보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위원 화합 행사에서 나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발전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오늘소식
- 동네방네
-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 1천 여명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