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병·장우식 씨, 산자부장관 표창 영예
‘제51회 상공의 날’ 맞아 지역경제활성화 공로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 38년 간 지역농산물 최우선 구매 농가소득 기여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 숙원 산단에 저렴한 에너지 공급 기업경쟁력 강화 이끌어
‘제51회 상공의 날’ 맞아 익산상공인 2명이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와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이사는 38년 동안 지역 농산물을 최우선으로 구매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장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매출증대에 따른 설비투자를 진행해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장우식 ㈜상공에너지 실장은 지역 숙원이었던 산업단지내에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와 함께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나눔 기부 등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대표이사와 ㈜상공에너지 장우식 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 경영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익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공의 날을 맞아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와 친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공의 날’은 3월 셋째 수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모범이 되며,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