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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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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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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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권심판·국민승리’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 규탄ㆍ총선 승리 다짐 한 의원,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0일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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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민의 날 5월 10일→ 10월 3일로 변경
    익산시가 시민의날을 5월 10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월 3일은 대한민국이 열린 날이자 익산이 열린 날"이라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 도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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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병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선거사무소’를 표방하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시민과 지지자 다수가 몰려 제22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의원은 “개소식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이 어렵다, 무능한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금명간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조성, 어르신ㆍ농촌 맞춤 공약 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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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이춘석 “진로융합교육원 설립해 인재유출 차단”
    4.10 총선 익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낸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된다면 농생명(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이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진로융합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 등도 신축 중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지정을 거쳐 7월에 본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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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정치 기사

  • 고상진 예비후보 “검찰독재 타도” 국회 앞 1인 시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 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 고상진 예비후보가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경선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고 예비후보는 “검찰독재 타도와 민주주의 회복을 구호로 내세운 후보로서 몇몇 이슈에 대해 반드시 지적하고 언급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1인 시위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쌍특검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두고, “입만 열면 ‘특검을 기피하는 자가 범인’이니 ‘법 앞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등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신의 가족에 대한 특검법을 거부했다”며, “이는 결국 그간 수없이 입에 담아 온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이 결국 불공정과 몰상식이었음을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며 강하게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 테러 관련해서도, “이는 곧 이재명 대표 개인에 대한 테러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향한 공격이고 테러”라면서,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서 호남의 현역 의원들을 비판한 고상진 예비후보는 이번 1인 시위에서도 역시 현역 의원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쌍특검 거부를 비롯, 명품백 수수, 민주주의 파괴 테러 행위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슈들이 잔뜩 쌓여있는데도 불구하고 호남의 현역 의원들은 자신들의 보신에만 집착할 뿐 현역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방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마치 지난 대선에서 호남 현역 의원들이 제 책임과 역할을 하지 못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보다 4.1% 낮게 호남에서 득표하는 결과를 낳아 결국 윤석열 정권의 탄생이란 비극을 불러온 것과 비슷한 행태라며 이제라도 현역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제 역할 수행에 나서라며 호남 현역 의원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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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익산갑으로 출마한 이춘석 예비후보가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예타사업으로 진행된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 발굴과 다채로운 중소형 사업화 실증을 통한 홀로그램 서비스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를 익산에 유치해 홀로그램 산업생태계를 선점하고, 중심지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익산에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홀로그램컨텐츠서비스센터와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2개 전문센터에서 홀로그램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로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사업 예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국회에 상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 규모로 의결·확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를 계기로 익산시에 있는 관련 기업, 연구소, 장비 등을 집적화하여 단일 허브를 구축해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추가적으로 ”세계 최초 홀로그램 문화의 거리를 만들면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홀로그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자유특구 지정도 함께 병행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분야 전문가들은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한다면 서비스 중심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홀로그램의 이해와 관심도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홀로그램 산업시장은 2031년 약 40조원에 육박하는 미래신산업으로 익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시 갑 선거구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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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최종오 시의장, “시의원 불출마” 선언… 포스트 정헌율 ‘차기 시장’ 노리나?
    “의장직 한 사람은 다음 시의원 안 나와야” 밝혀… 시장 출마 무게 관측 “포스트 정헌율은 누가 될 것인가?”앞으로 2년이나 남은 2026년 지방선거에 시장은 누가 될 것인가를 놓고 신년 초에 벌써부터 호사가들의 입이 불을 붙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정헌율 현 시장이 3선 연임으로 다음에 시장직 출마를 못하게 돼 무주공산이 된 차기 시장 자리를 노리는 잠룡들이 일찌감치 표심을 얻으려고 동분서주하고 있기 때문.이런 상황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8일 신년 기자 브리핑에서 돌연 “2026년 시의원 출마를 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최 의장도 차기 시장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최 의장은 이날 “의장을 지낸 사람은 다음에 시의원 선거에 안 나와야 한다”면서도 정계 은퇴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최 의장은 “시장이나 도의원 출마를 염두 하는 것인지”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 그때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지역 정가에선 최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차기 시장에 출마’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 의장은 모현동, 송학동에서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내리 5·6·7·8·9대 시의회에 입성한 5선 관록의 지역 정치인.듬직한 풍채에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는 오랫동안 시시콜콜한 민원까지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해오며 지역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 5선 시의원이 된 후엔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라 익산 전 지역을 돌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오는 6월까지 2년간 시의장을 지내면 중량감이 한층 높아지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2026년 지방선거에 당당히 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 의장도 내심 차기 시장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의장은 이리중, 이리상고, 호원대를 졸업한 후 전북대 대학원 회계학과를 수료하고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리모현초 운영위원장, 익산 서․남부권 발전포럼 상임대표, 익산시 생활체육당구협회장, 익산시 장애인협회 후원회 이사,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심장병어린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재)익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제5·6·7·8·9대 익산시의회 의원으로 내리 당선됐고,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제5대 익산시의회에선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제6대 시의회에선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홍보특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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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익산시의회 "새해도 시민행복과 익산도약 위해 나아가겠다"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갑진년 새해도 시민행복과 익산도약을 위해 집행부와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한동연 부의장,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 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은 8일 오전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가진 신년 기자 브리핑을 통해 2023년 의정활동 성과와 2024년 의정 방향을 설명하며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최종오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며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2023년 의정 성과로는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의회를 찾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하며 시민의 삶 전반에 힘이 되어주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회, 원광대학교, 전라북도교육청, 시민사회단체와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과 협치로 현안문제 해결에 함께 나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 탄소중립도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등 지역현안 중점정책을 도출하고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했으며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원 스스로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최종오 의장은 “이처럼 제9대 익산시의회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전하며 “2024년에는 시민과의 희망찬 동행을 이어가고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힘차게 도약하는 익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진솔한 현장대화를 실시하고 불편을 주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 발굴하여 개선하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민생을 회복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의정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홀로그램 산업,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정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며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들이 마련되고 세심한 정책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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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박철원 시의원, 김대중 도의원과 손잡고 ‘배산실내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 문제 해법 찾아
    배산실내게이트볼장 이용자들의 숙원이었던 냉난방기 설치 문제가 올해 상반기 내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24일 김대중 도의원과 박철원 시의원은 배산실내게이트볼장 동호회 이용자들과 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 문제 해결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배산실내게이트볼장은 건립 초기부터 저전압 설계로 추가 냉난방기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설치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전기공사 및 기초 공사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수년간 배산실내게이트볼장 이용자들에게 게이트볼장이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운동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게이트볼장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문제점을 청취했다. 박철원 시의원은 즉시 담당부서에 냉난방기 설치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김대중 도의원은 전라북도와 신속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런 두 의원의 노력으로 올 상반기 내에 게이트볼장에 전기공사를 실시하고 냉난방기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철원 시의원은 “김대중 도의원님의 냉난방기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예산이 확보되면 담당부서에서 즉각적인 사업추진으로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3년 도시관리공단 출범에 따라 배산실내게이트볼장의 운영주체가 도시관리공단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도시관리공단에서는 관련 시설들의 이용자들에게 문제점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산실내게이트볼장은 2011년 4월에 준공되어 현재 3개 동호회 200여 명의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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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08
  • 김수흥 의원, 시민과 함께한 의정보고회 대성황!
    과거 보고회와 차별된 진솔하고 소탈한 의정보고 방식 화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6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서거석 교육감, 시의원 및 당원, 기관장, 조합장, 사회단체장, 익산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전문성을 갖춘, 똑소리 나는 보배 같은 존재인 김수흥 의원”이라고 밝히며 힘을 실어 주었다. 김 의원은 이날 “익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기쁜 소식을 보고드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1,500여 공무원은 물론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분의 시의원과 함께 이룬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새만금 예산복원과 원도심 지원예산 확보, 장점마을 환경문제 해결, 익산시민과 함께한 민원해결사 활동 등 지난 4년간 이뤄낸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께 보고했다. 김수흥 의원이 국가예산 확보과정은 물론 배산정비와 민원처리과정에서 쏟은 열정과 진심을 다한 의정활동을 소개하자 참석한 시민들은 김 의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동해 눈물과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의정보고회 막바지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익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수흥 의원은 “익산이 키운 저 김수흥이 초심의 열정 그대로 더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만 보고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리고 더 많은 땀방울로 익산을 적시겠다”고 강조하며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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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4월 10일 제22대 총선 누가 누가 뛰나?
    진보당 전권희 민원현장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후보 잠잠, 무소속 황세연 곧 출마할 듯 익산을 민주당 이희성, 현역 한병도에 도전장… 국민의힘 임석삼, 정의당 권태홍 출격준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이목이 점차 총선에 쏠리고 있다. 특히 이른 아침과 저녁, 도로변에서 출마자들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재킷을 입고 손 인사를 하는 광경이 연출되면서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월 5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출마자들은 익산갑 5명, 익산을 1명. 익산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수흥 현 의원, 이춘석 전 의원, 성기청 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이 당내 경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 진보당에선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당 후보로 낙점돼 본선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익산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희성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가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익산갑은 초반부터 피 튀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호남이 텃밭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현역 김수흥 의원과 직전 이춘석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관전 포인트. 이 둘은 2020년 총선 때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었다. 당시 정치신예인 김 의원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3선 관록의 이 전 의원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고, 마침내 본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4년이 흐른 지금, 다시 맞붙은 김 의원은 재선을 노리고, 이 전 의원은 고지탈환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젊은 고수 고상진 원장과 신예 성기청 전 상임감사 또한 기세가 만만치 않다. 고 원장은 12년간 유성엽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쌓은 정치 경험과 인맥이 폭넓은 데다 꾸준히 시민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지지세를 키워왔다. 성 전 감사는 당내 수권세력인 ‘친명계’라는 점을 과시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진보당 전권희 위원장은 일찌감치 표밭을 일궈온 강력한 다크호스다. 자천타천 ‘민원 해결사’로 불릴 만큼 민원이 있는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인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예비후보자 없이 잠잠한 상황. 유력한 후보로 꼽히던 김경안 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직 이렇다 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황세연 중원문화 대표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진다. 익산을은 민주당에서 이희성 변호사가 3선을 노리는 현역 한병도 의원의 독주를 막기 위해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 변호사는 남성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10여년 간 익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이 변호사만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든 상황이다. 현역 한병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전북도당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간사로 핵심 당직을 맡아 지역구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태다. 이 틈을 노려 국민의힘 임석삼 익산을 당협위원장과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임석삼 위원장은 당내에서 ‘뚝심과 의리의 정치인’으로 통한다. 험난한 상황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당원들을 꾸준히 늘려가며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당 후보에게 호남의 높은 지지율을 선물한 숨은 공신이다. 권태홍 전 사무총장은 4년 전 총선에서 낙선 후 시내에서 보쌈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소시민의 입장에서 소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과연 누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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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익산시, 미래 농기계산업 육성 국가예산 170억원 확보
    지역 농기계 기업의 미래생산기술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익산시가 정부예산 감축 기조에도 미래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 미래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선정된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국비 70억원, 총 108억원)의 올해 사업비를 정량 확보(국비 19.2억원)했다. 이 시업은 내연기관 중심 농기계를 친환경 전기구동, 지능형 농기계로 기술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동화 제품 상용화 기술 지원과 품질검사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팜과 같은 온실환경에서의 작업 수요 증가와 환경오염 규제 강화에 대비하는 지역 기업의 전동화 핵심부품 개발을 도와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국비 100억원, 총 150억원),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민간투자 66억원, 총 69억원)을 통해 지역 농기계 산업 특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농기계 원격 자율작업 실증을 위해 농작업 데이터를 가상 물리 시스템을 통해 확보·활용하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전남 나주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수요형 부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농기계 유관기관 간 기술 지원체계를 마련해 트랙터 전동화 핵심부품 및 탄소복합소재 부품 개발을 위한 농기계 기업들의 연구기술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기계 제품의 전동화와 농작업 데이터의 활용을 기반으로 농기계 기업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및 농기계의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산업의 국가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견기업의 사업 참여 및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구매 조건부 제품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전북 농기계 분야의 핵심지역이고, 국가사업 등을 통해 지능형 농기계 산업을 선도하여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수출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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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고상진 예비후보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평가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평가 결과를 즉시 공개하라.”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고상진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명단 공개는 공정 경선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에 대한 감산 비율이 지난달 7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확정되었다. 감산 대상은 기존의 하위 20%를 유지하되, 하위 10% 이하의 경우 경선에서의 득표수 감산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30%로 확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의 수는 167명. 이중 불출마 의향서를 제출한 현역 의원 6명(박병석, 우상호, 오영환, 홍성국, 이탄희, 강민정)을 제외하면 총 161명이 현역 평가 대상인 셈”이라고 했다. 고 예비후보는 “161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그 결과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민주주의의 출발은 공정한 경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당원과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서 불편부당함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미 마무리된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를 숨기고 비밀에 부치는 것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경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구에서 재선 삼선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현역 국회의원이 실제로 당과 당원, 유권자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지역구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바라는 것은 무책임한 책임 방기에 불과하다. 총선기획단은 향후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정한 경선을 위해서 하위 10%, 하위 20% 명단을 즉시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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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정헌율 시장 “신흥저수지 공원화, 광역상수도 동시 추진”
    과거 익산역 시계탑 광장 대체할 광장도 조성… “익산역 서부역사 또는 신청사 앞에 하겠다”“신흥저수지 공원화·광역상수도 전환은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시민의견 수렴해야” 정헌율 시장이 “신흥정수장을 비롯한 신흥저수지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이와 동시에 익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전환보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개 과제는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연내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시민 다수가 모여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익산역 환승센터 추진에 따른 서부역사에 큰 광장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으면 올해 9월 쯤 개청하는 익산시 신청사 앞의 현 구청사에 정원을 만들 계획인데 이곳에 광장을 조성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 시장이 1시간 가까이 주고받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나온 발언. 이날 기자는 “도시의 필수조건은 물과 광장으로 생각하는데, 익산시는 도심에 흐르는 강이나 하천이 없다. 그나마 호수라고는 가까운 신흥저수지 하나뿐인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수변공원도 없다. 신흥저수지는 완주군 대아저수지 아래로부터 흐르는 농업용수인 대간선수로의 물을 퍼올려놓았다가 신흥정수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갈수록 대간선수로의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신흥정수지 일대의 수변공원화와 광역상수도 전환보급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과거 익산역에는 시계탑 등 넓은 광장이 있어 다양한 시민행사도 진행하고 좋았는데, 중앙지하차도 사업으로 현재는 광장이 두 동강 나고, 좁아져 광장 복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질문했고, 정 시장은 이에 공감하며 위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신흥정수지 일대의 수변공원화와 광역상수도 전환보급에 대해 시민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지가 사업 성패의 중요한 열쇠다. 시민 숙원사업인 2개 과제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익산시가 추진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을 침소봉대시켜 호도하고 마치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것처럼 시민 의견을 왜곡하며 반대를 일삼아 무산됐다.정 시장도 시민단체 등의 흑색선전을 대비하지 않으면 초기부터 반발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 따라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이제 회원 수 몇 안 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기 전에 먼저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사업 전체의 장단점을 사실 그대로 시민들에게 공지하고, 이후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수렴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타당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현재 신흥정수장은 완주군 대아저수지 아래로 흐르는 농업용수인 대간선수로 물을 신흥저수지로 끌어올린 후 정수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상수원인 대간선수로의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데다, 가뭄과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수돗물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일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어 지금보다 상수원 수질이 깨끗한 광역상수도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 오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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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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