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의장직 한 사람은 다음 시의원 안 나와야밝혀시장 출마 무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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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정헌율은 누가 될 것인가?”

앞으로 2년이나 남은 2026년 지방선거에 시장은 누가 될 것인가를 놓고 신년 초에 벌써부터 호사가들의 입이 불을 붙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정헌율 현 시장이 3선 연임으로 다음에 시장직 출마를 못하게 돼 무주공산이 된 차기 시장 자리를 노리는 잠룡들이 일찌감치 표심을 얻으려고 동분서주하고 있기 때문.

이런 상황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8일 신년 기자 브리핑에서 돌연 “2026년 시의원 출마를 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최 의장도 차기 시장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최 의장은 이날 의장을 지낸 사람은 다음에 시의원 선거에 안 나와야 한다면서도 정계 은퇴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최 의장은 시장이나 도의원 출마를 염두 하는 것인지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 그때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지역 정가에선 최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차기 시장에 출마하기 위한 포석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 의장은 모현동, 송학동에서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내리 5·6·7·8·9대 시의회에 입성한 5선 관록의 지역 정치인.

듬직한 풍채에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는 오랫동안 시시콜콜한 민원까지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해오며 지역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5선 시의원이 된 후엔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올라 익산 전 지역을 돌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오는 6월까지 2년간 시의장을 지내면 중량감이 한층 높아지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2026년 지방선거에 당당히 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 의장도 내심 차기 시장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의장은 이리중, 이리상고, 호원대를 졸업한 후 전북대 대학원 회계학과를 수료하고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리모현초 운영위원장, 익산 서남부권 발전포럼 상임대표, 익산시 생활체육당구협회장, 익산시 장애인협회 후원회 이사,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심장병어린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익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5·6·7·8·9대 익산시의회 의원으로 내리 당선됐고, 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5대 익산시의회에선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6대 시의회에선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홍보특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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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오 시의장, “시의원 불출마” 선언… 포스트 정헌율 ‘차기 시장’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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