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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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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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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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권심판·국민승리’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 규탄ㆍ총선 승리 다짐 한 의원,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0일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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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민의 날 5월 10일→ 10월 3일로 변경
    익산시가 시민의날을 5월 10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월 3일은 대한민국이 열린 날이자 익산이 열린 날"이라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 도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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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병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선거사무소’를 표방하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시민과 지지자 다수가 몰려 제22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의원은 “개소식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이 어렵다, 무능한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금명간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조성, 어르신ㆍ농촌 맞춤 공약 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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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이춘석 “진로융합교육원 설립해 인재유출 차단”
    4.10 총선 익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낸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된다면 농생명(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이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진로융합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 등도 신축 중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지정을 거쳐 7월에 본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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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정치 기사

  • 박철원 시의원 “하천 환경사고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해야”
    박철원 시의원(모현, 송학)이 8월 31일 열린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수질오염 등 하천 환경사고 대응방안 수립 및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익산시는 매년 약 1.36건의 하천 오염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만 2건의 하천 오염 사고가 발생했고 시에서는 전문성이 부족한 공무원을 투입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방제작업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졌고, 투입된 공무원들은 두통, 폐부종과 출혈, 피부염 등 심각한 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올 7월 경북 예천에서 하천 수색작업을 하던 채모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한다”며 “익산시도 매년 발생하는 하천 환경사고 방제작업을 위해 비전문가인 공무원들을 투입하는 것은 공무원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박 의원은 “하천 환경사고 방제작업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질오염 전문방제업체에 맡기고 이와 더불어 익산시에 적합한 ‘수질오염사고대응 세부메뉴얼’을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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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8월 31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7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익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익산시 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13건으로 ▲익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양정민 의원)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김순덕 의원 외 7인) ▲익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조례안(조남석 의원) 등이다. 한동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호우 피해자 지원,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시민복리 증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들을 다루게 된다”면서 “집행부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철원 의원이 ‘하천 환경사고 대응방안 수립 및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을, 손진영 의원이 ‘새활용센터 건립 제안’을, 오임선 의원이 ‘어양동 실개천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줄 것’을 김경진 의원이 ‘권역별 수요를 고려한 공공체육시설과 노인복지관 건립’을, 소길영 의원이 ‘자연재해 발생시 읍면동 긴급재해복구체계 정립 필요성’을, 이중선 의원이 ‘고령산모 지원 강화방안 마련’에 관해 발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청렴결의대회에서 의원들은 청렴한 생활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신뢰받는 익산시의회 구현할 것을 다짐했으며, 성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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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선거법 무죄 확정’ 정헌율 시장 “대통합·대도약의 기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헌율 시장의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가 지난 8월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로 기소된 정 시장에 대해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을 확정한 것. 정 시장은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둔 5월 24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전주방송토론회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협약서 등에 수도산은 5%, 마동은 3% 정도로 수익률이 제한돼 있고, 이를 넘으면 환수하는 조항이 있다”고 발언했으나 정작 해당 협약서에는 환수 방식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검찰이 허위사실공표혐의로 정 시장을 기소했다. 하지만 1·2심은 “유권자의 판단을 그르칠 정도로 의도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원심의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무죄가 확정되자 정 시장은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회를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바람대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대통합·대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사람은 어려움을 겪으면 더 단단해진다.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여름 수마가 큰 생채기를 냈고,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익산의 자랑인 지역화폐 다이로움 제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주민의 아픔을 더욱 헤아리며 행정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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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한병도․정운천 의원,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각각 대표 발의
    한병도,정운천 의원-전북도, 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 목표로 총력 대응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전북을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발표했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라는 특수한 지위를 얻으며 내년 1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부개정안은 전북이 특별자치도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실체적인 내용을 담는 데 가장 큰 목표를 두었다. 또한, 전북도가 시군-도민-전문가들과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초안을 양 의원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부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여․야․정 협치의 모범 사례를 다시 한번 재현해 냈다. 전부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전북이 가진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정부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병도, 정운천 의원이 각각 발의한 전부개정안 모두 총 219조로 ‘생명경제도시’ 구현을 목표로 ‘생명산업 육성’과 이를 위한 ‘기반 마련’, ‘자치권 강화’에 대한 내용은 동일하지만, 중점 특례는 각각 다르게 구성되었다. 먼저 한병도 의원의 개정안을 살펴보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특례 △투자진흥지구 지정․해제를 비롯한 첨단과학산업 7개 조문과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심사 특례 등 금융 분야 6개 조문이 담겼다. 정운천 의원 발의안에는 △외국인 유학생 특례 △전북자치도 이민비자자격 신설 △생명경제분야 기술연수자격 확대 등 이민분야 7개 특례와 △케이팝국제교육도시 지정 △케이팝 국제학교 설립 등 6개 조문이 포함되었다. 한병도 의원은 “전북 도민들의 염원을 담은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북의 새로운 도전이 도민들의 행복 증진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정부가 기존의 중앙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자세로 협의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법안을 발의한 한병도, 정운천 의원을 비롯한 전북 지역 의원들은 지난 6월부터 국회 세미나를 통해 중앙 부처와 전부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 시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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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 김수흥 의원, “내년 전북예산 홀대” 윤석열 정부 비판
    김수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내년 전북 예산을 홀대하는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정부가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4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전북도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총 657조원 중 전북 예산은 7조 9,215억원( 전체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긴축재정을 편성했다고 국민께 설명했지만, 상식밖에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의 내년도 요구액은 9조 9,092억원이었다. 그러나 각 부처 편성단계에서 8조 3,085억원이 반영되었는데 기재부가 3,870억원을 감액해 7조 9,215억원만 편성했다. 2023년 전북도 예산 9조 1,595억원 대비 13.5%나 감소한 규모다“라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 관련 예산은 부처요구액이 6,626억원이었으나, 5,147억원이 대폭 삭감되고 불과 1,479억원만 반영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보복의 결과” 라며 “분노와 모욕감을 감출 수 없다”고 전한 뒤, “전북도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며,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실의에 빠진 180만 전북도민을 위로하며 저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서 기재부와 정부를 상대로 위법, 부당함은 물론 전북 홀대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의원은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위기는 기회다. 똘똘 뭉쳐 잃어버린 전북 몫을 반드시 찾아오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한 뒤, “전북의원, 민주당과 협력해서 전북 몫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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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익산시, 농축산피해 농가 추석 전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농민들을 위한 재난지원 확대와 추석 전 지원금 우선 지급방안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지원을 상향 확대하고, 피해 농민에게 정부지원금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정부와 전라북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는 농산물 수확기이자 추석 대목을 앞둔 농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재난대책비 교부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등 소요시간을 단축해 지원금 지급과 피해지원 상향 확대에 따른 세부 작업 준비에 돌입한다. 우선 피해가 큰 농민들에게 생계비(특별위로금)를 기존 1개월분에서 작물 재배특성,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5개월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침수피해로 가장 재산 피해규모가 컸던 농기계에 대해서도 자연재난 최초로 잔존가치의 35%까지 피해 규모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주요 피해 농작물 단가가 인상돼 수확기를 앞둔 벼 보상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당시 침수피해 면적이 가장 컸던 벼․콩 등 작물피해에 대해 대파대, 종자대, 묘목대 등을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농가 전략작물 직불금에 대해서 호우 피해로 경작이 어려워도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 일대에 대표 시설원예작물이었던 수박, 멜론 등 여름철 수확기를 망친 작물들에 대해서도 실거래가 수준으로 인상 지원을 추진한다. 그 밖에 소, 돼지, 닭 등 가축이 폐사해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비용(입식비)도 그간 50%만 보조하던 것을 전액 지원할 예상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일상에 복귀해 농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정책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3-08-29
  • 기획행정위원회, 황등 석재문화 체험관 현황 점검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들은 8월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 (+)현장 행정으로 지난 28일 석재 산업 관계자 및 유관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행정은 지난 7월 개관한 황등 석재문화 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익산시 대표적 향토산업인 석재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의 현황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석재 산업 관계자들은 “석제품 전시 홍보관이 건립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예산의 투입에 비해 운영 효과가 미흡해보인다”며 “향후 익산시 석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제품 전시 홍보관과 더불어 석재 체험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규대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익산시의 전통산업 중 하나인 석재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번에 논의됐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익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석재 산업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제2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석재문화 체험관이 침체된 석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석재문화 체험관이 익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등 석재문화 체험관은 면적 330.69㎡에 사업비 135백만원을 들여 2023년 7월 개관식을 가졌으며, 시연장은 석조각 전시·시연 및 체험활동 등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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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이중선 시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위한 간담회
    이중선 익산시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 의원을 비롯한 익산시청 녹색도시사업소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인화공원 맨발걷기 길 조성 현장에서 진행됐다. 최근 맨발걷기가 건강회복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자 익산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제정을 검토하며 이에 앞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녹색도시사업소와 맨발 산책로 조성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보건소와는 익산시에서 현재 시행 중인 워크온 사업과 연계해서 맨발걷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함은 물론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며 “익산시도 도시공원에 국한하지 말고 다양한 산책길을 조성해서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의 발바닥은 늘 흙과 접지하며 살아왔으며,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자극되어 오장육부 등 모든 신체기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므로 관계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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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익산시의회 송영자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익산시의회 송영자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송영자 의원은 한센인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촉구하고 대설 시 대중교통(택시) 부족 현상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송영자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시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소중한 의견을 들어왔을 뿐인데 이처럼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의정활동에 힘쓰며 시민을 위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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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익산시, 특별재난지역 각종 지원 선제적 추진
    유관기관, 건강보험료·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등 지원혜택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원제도를 유관기관과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각종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요청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왔다.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세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개 항목이 지원되며,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건강보험료·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간접지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보험료는 재난발생일이 속한 달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간 재난등급에 따라 30~50% 경감되고, 체납 연체금에 대하여 6개월간 징수가 유예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 복구를 위하여 신축·증축 및 이축 시 660제곱미터 이하 부지조성에 대한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 전기요금은 멸실된 건축물 1개월분 전액 면제, 파손 및 침수 건축물 1개월분 50% 경감, 전기요금 납기연장, 전기 재사용 신청시 고객시설부담금 면제 등이 지원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취사·난방용의 경우 전파주택 12,400원, 반파·침수 주택 6,200원 1개월분 감면이 지원된다. 통신요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에서 재난등급 1 ~ 90등급 피해자의 무선통신 이용자 요금에 대하여 세대당 1회선 1개월간 최대 12,500원 감면되며, 예비군 훈련은 특별재난지역 내 본인이 거주하거나 부모 및 자녀가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당해연도 예비군 훈련이 면제된다. 모든 간접지원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지원대상 확정통보에 따라 일괄 지원 또는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유관기관 등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큰 지역의 어려움을 적극 설명해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작은 혜택이라도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실질적인 피해보상인 재난지원금에 대해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확정 통보되는 대로 추경 성립 전 예산 및 예비비 편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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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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