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13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읍면동 소재 공공체육시설을 비롯해 배산실내체육관과 익산실내체육관, 국민생활관, 문화체육센터 등 13곳의 실내체육시설이 지난 12일부터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영장, 샤워실까지 모두 개방 헀으며 밀집도가 높은 탁구장은 단식경기만 허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도 함께 운영 재개에 나섰고,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역시 12일부터 순차적인 시작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립도서관도 13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자료열람실(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은 개방하되 DVD 및 간행물 등은 착석하여 열람이 불가능 하며, 자유열람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사항을 준수하여 좌석을 50%로 제한해 운영한다.

 

시청각실은 대실이 불가능하다.

 

앞서 시는 게이트볼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6곳의 실외 체육시설은 지난달 25일부터,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교토소세트장 등 문화·관광시설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지역의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했으나 모든 공공시설에 대한 전담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 인원을 최대 50%까지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 속에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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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게 완화’ 익산시 공공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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