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발생 화재 전년보다 감소 9월까지 사망 0명
익산소방서, 25년 3분기 화재 통계 발표.. 인명·재산피해 모두 감소해
익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감소했고, 특히 올 1월부터 9월까지 사망자는 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가 2025년 3분기 익산 관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화재는 총 202건으로 전년 대비 5.6%(12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3명으로 지난해(사망 2, 부상 8)보다 7명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5억 7,300만 원으로 약 1억 6,800만 원 감소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6%(93건)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4건(26.7%), 기계적 요인 29건(14.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22건(23.7%)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화재도 20건(21.5%)에 달했다.
장소별로는 산업시설이 40건(19.8%), 주거시설 33건(16.3%), 야외 31건(15.3%), 자동차 28건(1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29.8%(14건) 감소한 반면, 산업시설은 48.1%(13건) 증가했다. 이는 창고시설 부주의 화재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라명순 익산소방서장은 “올해 들어 화재와 인명피해 모두 감소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며, “이번 통계 분석을 토대로 위험요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화재 예측·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