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의 병이었던 ‘치매’ 치료 시대 활짝… 문제는 ‘치료비’
치매 신약 ‘레켐비’ 거점 병원서 치료제로 사용… 비급여 연간 2천만원 안팎 부담
흥국화재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 보장 7회 이상 투여 시 최초 1회 최대 1천만원
과거 걸리면 죽는 병으로 불리던 ‘암(癌, cancer)’이 지금은 치료법이 급발전하면서 치료만 잘 받고 관리만 잘하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 됐다.
이제 불치의 병으로 불리던 ‘치매’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일본 제약사 ‘에자이(Eisai)’가 개발한 치매 신약 ‘레켐비((레카네맙)’가 국내에 상류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확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제거하는 치료제다.
특히 독성이 강한 가용성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protofibrils)와 불용성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fibrils)에 결합해 뇌 속의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감소시키는 게 특징이다.
치매 원인 물질을 제거해 알츠하이머병의 질환 진행과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효과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FDA으로부터 2023년 7월 완전 승인을 받은 최초의 항체 치료제다.
국내에는 지난해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12월부터 종합병원 중심으로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뇌혈관병변 및 ARIA 발견과 판단을 위한 영상의학과, 신경과 또는 기타 전문의 협진과 동시에 매 2주마다 레켐비 정맥 주입이 가능한 시설과 약물 이상반응 모니터링 인력을 갖춰야 하는 터라 일정 수준 이상에서의 의료기관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치매 치료의 시대는 열렸지만, 문제는 치료비다.
현재 비급여로 연간 2천만 원 안팎의 치료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다행이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나왔다.
흥국화재가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레켐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표적치매치료제’ 담보를 탑재한 보험을 출시한 것이다.
이 보험은 배타적 사용권 9개월로 흥국화재만 판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험금을 지급 받으려면 최경증 치매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고,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일정 수준 축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하고 치료제 레켐비를 7회 이상 투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 문의 ☎010-4711-9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