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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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배산에코르 공공임대 아파트 조기 분양 지원
    익산시가 배산에코르 공공임대 아파트의 조기 분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분양가격을 유도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배산에코르가 감정평가법인에 의하여 106㎡(32평형,기준층) 약 1억 7천870만원, 126㎡(38평형, 기준층) 약 2억 1천980만원의 분양가가 결정됐다. 이같은 성과 달성으로 정헌율 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등이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으며 무보수로 입주민을 위해 봉사해온 전성철 분양추진 전략분과 위원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정 시장은 최근까지 배산에코르 임대아파트의 원활한 조기 분양을 위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노력을 기울여준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시는 전북개발공사의 하자처리에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익산시는 민원을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하자처리 진행 과정을 자문하고 보조함으로써 지역 시민을 보호해왔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해당 감정평가 금액이 주거 안정이라는 공공주택 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하며 공공주택 사업자와 임차인 모두를 배려하는 공정한 가격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배산에코르 주민들은 “생애 첫 내 집을 만드는 분양전환 과정에서 익산시가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주신 덕택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원활하게 조기 분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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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8-26
  • 익산시, ‘주민참여형’ 원도심 도시재생 추진
    익산시가 원도심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6일 원도심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지역의 문화·환경적 재생 방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팀은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협의체 등 원도심 거버넌스 활동에서 중앙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제시된 아이디어 중 선별딘 6가지 주제공모와 참여팀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주제로 참가할 수 있는 자유공모 등 2가지 형태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공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팀(중앙동 생활권자 1인 이상 포함 3인 이상) 또는 지역에 주소를 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이다. 사업에 대한 설명은 다음달 3일과 4일 중앙동 농협 3층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현장센터(☎ 859-7466)로 문의하면 된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은 결국 주민의 참여가 핵심이다”며“시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주민공모 사업이 진행되면 원도심에 창의 문화가 형성되고 거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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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26
  • 익산청년센터 청숲, 온라인 ‘청년 정책학교’ 운영
    익산 청년센터 청숲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학교’를 운영한다. 26일 청숲에 따르면 청년정책학교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12일 이틀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숲 페이스북(www.facebook.com/iksanyouthforest)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되며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번째 시간에는 조정훈 국회의원(비례대표/시대전환)이‘통일아, 낡은 시대를 이겨라’라는 주제로, 조은주 청년신협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청년들이 만든 청년 정책’에 대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 실시될 2회차에는 임형택 시의원이‘익산시 청년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최종환 울산광역시 청년센터장은‘청년 참여기구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이번 온라인 청년 정책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어떤 정책을 직접 만들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청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을 알게 됨으로써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08-26
  • 익산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추진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무왕로, 하나로 및 선화로 등 주요도로변 화단과 중앙분리대의 제초 및 관목 전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장마 후 도로변 화단 및 중앙분리대의 무성하게 자란 잡초을 제거하고 웃자란 관목의 가지를 다듬어주는 제초 및 관목전정 작업을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깨끗하고 화사한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가올 추석을 맞아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가로변 수목 및 화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을 대비하기 위해 가로수 전지 등 가로수 정비를 철저히 하여 도로변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8-26
  • 신동 통장협의회, 도내 수해피해돕기 성금 기탁
    신동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26일 신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난 장마로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집중호우 재해구조협회에 기탁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많은 수재민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조속연 회장과 통장들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조속연 회장은 “우리 통장들은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로 이번에 내린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생활 터전을 잃어 망연자실한 수재민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통장협의회는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 하였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 신동 일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8-26
  • 용동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용동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득추)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주요 버스정류장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은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주요 버스정류장,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대원들은 방역 장비를 착용하고 분무소독기를 활용해 꼼꼼하고 광범위한 소독 작업을 추진했다. 김득추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희망을 잃지 않고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의용소방대도 면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소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면민 여러분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8-26
  • 익산청년연합단체 ‘청바지 1839’ 큰잔치 9월 26일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익산 청년연합단체 ‘청년이바꾸는지역사회(약칭 청바지 1839)’가 오는 9월 2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큰잔치를 기획하고 있다. 청바지 1839는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청년인재와 위원을 선발했으며, 현재는 1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청년연합단체다. 특히 초대회장엔 여형일 한국예술원장이 추대됐고, 임원은 권순표 사각사각 대표, 윤미 예술이 꽃피우다 대표, 최준호 익산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유성우 익산청소년수련관 국장 등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청년군단들이 함께 하고 있어 행보가 기대되는 단체다. 이번에 기획 중인 ‘익산 청년 기업 100인 협약식’은 청년 소상공인 중심의 협약체로 코로나19로 더욱 생계가 어려워진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놀이터 제공과 구매 포인트 적립, 할인, 진로를 위한 멘토멘티 서비스 등 청년다운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청바지 1839는 이와 함께 지역 청년 발전 봉사자들을 위한 ‘전라북도 청년발전공로자 시상식 JB Best 청년 Awards’도 준비 중이다. 여형일 회장은 "청바지 1839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신문고 같은 단체다. 작은 고민부터 조례와 같은 전문 법 지식까지 청년을 도와주실 분들이 함께한다.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청년 단체”라고 소개했다. 또 “1839는 만18세~39세라는 숫자적 의미다”며 “내년부터는 예비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청년기업 100인 협약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등록증서가 있는 청년대표자, 청년근로자, 청년을 응원하는 업체라면 가능하며 소재지가 익산지역만 가능하다. 문의 010-8300-9124, https://isbluejeans.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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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08-25
  • (유)노블레스, 독자개발 마스크팩 100박스 위기청소년 키퍼넷에 쾌척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대표 강정희)가 독자 개발한 프리미엄 마스크팩 ‘나단6’ 100박스를 ‘위기청소년 키퍼넷(keeper net)’에 기부했다.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해 의료계에도 납품되고 있는 나단6는 현재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에서 6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최고급 마스크팩이다. 나단6를 개발한 강정희 대표는 최근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이하 맥지)에서 진행하는 ‘맥지위기청소년 키퍼넷(keeper net) 운동’에 동행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 대표는 “프리미엄 마스크팩 나단6가 위기청소년을 구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24일 중앙동 우성약국 옆에 있는 노블레스빌딩 3층에서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강래 맥지 이사장과 이강주 산정호수가든 대표, 한종선 공인회계사, 오경식 ㈜오쓰 기술대표 등 키퍼들이 참석했다. 노블레스는 핀 없는 명품가발 제조 판매와 미용학원, 프리미엄 마스크 팩 ‘나단6’ 제조 판매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익산시 이·미용명장 1호’인 강정희 대표는 자타공인 익산 최고의 가위손이다. 특히 각종 봉사단체는 물론 왕성한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이웃사랑을 펼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고 있는 여성 독지가이기도 하다. 몇 달 전엔 코로나19극복운동 차원으로 전북대 병원에 투병 중인 소아암환자에게 가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이강래 전 원광대 경영학부 교수가 설립한 ‘맥지(麥志)’는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밟힐수록 파릇파릇 생명력이 강해지는 ‘보리’처럼 고난과 역경에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알찬 열매가 되자는 뜻을 담았다. 전남 광주에 대안학교인 ‘도시속참사람학교’, 광주동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전국에 맥지를 후원하는 회원은 780여 명, 이중 익산에 150여 명이 매월 적게는 3천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성금을 내고 있다. 후원기업도 하림, 삼성전자, 보령제약, 보광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100곳이 넘는다. 1980년 집 없는 아이 3명을 길에서 건져 월셋방을 구해 보살핀 것을 시작으로 뜻있는 선후배와 사설 청소년상담소까지 차린 이 교수는 ‘맥지회’ 초대 회장이 됐고, 1997년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을 설립했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한 이 교수는 맥지의 ‘최혜자(最惠者, 최선을 다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 슬로건을 내걸고 위기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키퍼넷 운동을 펼치고 있다. 키퍼넷 운동은 위기청소년 후원·활동가(keeper) 모집 운동이다.
    • 오늘사람
    2020-08-25
  • 익산 A여중 급식비 횡령 교장 임용취소 교감 직무대리 임명
    과거 수억원대 학교 급식비 횡령으로 징역형을 받고 파면된 사람을 법인 산하 A여중학교 교장으로 임용했던 익산 B사학법인이 당사자의 임용을 취소하고 해당 학교의 교감을 교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익산 B사학법인은 법인 내 A여중학교 교감을 교장 직무대리로 임명하고 도교육청에 보고했다. A여중학교는 지난 19일 도교육청에 낸 C씨(59)에 대한 임용보고가 반려 되자 C씨에 대한 임용을 취소하고 지난 2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교감을 직무대리로 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08-25
  • 말 많고 탈 많은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민간위탁 입찰... 지역업체 배제 논란
    민간위탁 입찰할 때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익산시신재생자원센터(부송동 소각장)가 또 다시 민간위탁 입찰을 놓고 말썽을 빚고 있다. 이번엔 익산시가 지역업체를 배제시켰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오후 9시, 전북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익산시가 최근 신재생자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관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입찰참가자격을 공동도급에서 단독공급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관련업계가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재생자원센터는 익산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1일 200톤 용량으로 소각처리 할 수 있는 시설로, 2009년 준공한 후 지금까지 전문업체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2016년과 2018년 2차례 걸쳐 공동도급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됐다. 특히 전라북도 내의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20%이상일 경우 적격심사(지업체 참여도 부문)에 가점 3점을 부여함으로써 사실상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시켜 지역업체와 대기업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공동도급 방식 입찰에서는 지역업체가 2016년 5개 컨소시엄과 2018년도에는 4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7월 13일 열린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최저가 방식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입찰참가자격 역시 공동도급에서 단독도급방식으로 변경해 현실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배제했다. 평가방식 또한 특정 대기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변경해 특혜시비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침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 업체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단독공급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업체는 한 곳도 없다는 것이다. 익산시가 공고한 사전규격 내용을 지역 업체들이 평가기준을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대형업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2곳의 중앙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2차례에 걸쳐 공동도급 방식으로 운영 관리한 결과, 공도도급으로 운영할 때 관리 효율성 면에서 크게 떨어지고 관리주체도 명확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와 이번 입찰에서는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리주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답보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해 단독도급 방식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들의 의견이 쏟아지자 익산시는 부랴부랴 26일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제는 사전규격 공개의 내용은 입찰 및 계약방법에 있다. 단독도급만 허용할 경우 행정안전부 예규상 공동계약이 가능토록 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7장 제3절 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역업체 관계자는 “설령 단독도급으로 사전규격의 평가기준에 근거하여 입찰에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특정(중앙)업체만 고득점을 받고, 다른 업체들은 감점요인이 많기 때문에 이번 입찰에 들러리를 설 수 밖에 업는 구조다”라며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지역업체들의 거센 반발과 특혜시비가 일어날 수 있는 이번 입찰방식은 문제가 있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한 후 입찰방식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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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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