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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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대표 강정희)가 독자 개발한 프리미엄 마스크팩 ‘나단6’ 100박스를 ‘위기청소년 키퍼넷(keeper net)’에 기부했다.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해 의료계에도 납품되고 있는 나단6는 현재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에서 6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최고급 마스크팩이다.

나단6를 개발한 강정희 대표는 최근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이하 맥지)에서 진행하는 ‘맥지위기청소년 키퍼넷(keeper net) 운동’에 동행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 대표는 “프리미엄 마스크팩 나단6가 위기청소년을 구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24일 중앙동 우성약국 옆에 있는 노블레스빌딩 3층에서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강래 맥지 이사장과 이강주 산정호수가든 대표, 한종선 공인회계사, 오경식 ㈜오쓰 기술대표 등 키퍼들이 참석했다.

 

노블레스는 핀 없는 명품가발 제조 판매와 미용학원, 프리미엄 마스크 팩 ‘나단6’ 제조 판매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익산시 이·미용명장 1호’인 강정희 대표는 자타공인 익산 최고의 가위손이다.

 

특히 각종 봉사단체는 물론 왕성한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이웃사랑을 펼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고 있는 여성 독지가이기도 하다.

 

몇 달 전엔 코로나19극복운동 차원으로 전북대 병원에 투병 중인 소아암환자에게 가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이강래 전 원광대 경영학부 교수가 설립한 ‘맥지(麥志)’는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밟힐수록 파릇파릇 생명력이 강해지는 ‘보리’처럼 고난과 역경에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알찬 열매가 되자는 뜻을 담았다.

 

전남 광주에 대안학교인 ‘도시속참사람학교’, 광주동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전국에 맥지를 후원하는 회원은 780여 명, 이중 익산에 150여 명이 매월 적게는 3천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성금을 내고 있다.

후원기업도 하림, 삼성전자, 보령제약, 보광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100곳이 넘는다.

 

1980년 집 없는 아이 3명을 길에서 건져 월셋방을 구해 보살핀 것을 시작으로 뜻있는 선후배와 사설 청소년상담소까지 차린 이 교수는 ‘맥지회’ 초대 회장이 됐고, 1997년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을 설립했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한 이 교수는 맥지의 ‘최혜자(最惠者, 최선을 다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 슬로건을 내걸고 위기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키퍼넷 운동을 펼치고 있다.

 

키퍼넷 운동은 위기청소년 후원·활동가(keeper) 모집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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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블레스, 독자개발 마스크팩 100박스 위기청소년 키퍼넷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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