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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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성료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27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익산지역 시·도의원, 정덕성 육군부사관학교장, 김종탁 제7공수여단장, 주방식 익산시 원로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황진수 원광대학교 교학부총장,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명예회장과 최병선 전임회장, 김양섭 부회장을 비롯한 의원 20명, 주요 회원업체 2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면서 회원기업 애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27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상공인 부문 최상진 ㈜상진 회장과 관리자 부문 박종삼 전북은행 익산센터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종신 익산경찰서장과 윤재원 익산세무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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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1-04
  • 고상진 예비후보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평가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평가 결과를 즉시 공개하라.”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고상진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명단 공개는 공정 경선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에 대한 감산 비율이 지난달 7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확정되었다. 감산 대상은 기존의 하위 20%를 유지하되, 하위 10% 이하의 경우 경선에서의 득표수 감산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30%로 확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의 수는 167명. 이중 불출마 의향서를 제출한 현역 의원 6명(박병석, 우상호, 오영환, 홍성국, 이탄희, 강민정)을 제외하면 총 161명이 현역 평가 대상인 셈”이라고 했다. 고 예비후보는 “161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그 결과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민주주의의 출발은 공정한 경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당원과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서 불편부당함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미 마무리된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를 숨기고 비밀에 부치는 것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경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구에서 재선 삼선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현역 국회의원이 실제로 당과 당원, 유권자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지역구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바라는 것은 무책임한 책임 방기에 불과하다. 총선기획단은 향후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정한 경선을 위해서 하위 10%, 하위 20% 명단을 즉시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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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04
  • 정헌율 시장 “신흥저수지 공원화, 광역상수도 동시 추진”
    과거 익산역 시계탑 광장 대체할 광장도 조성… “익산역 서부역사 또는 신청사 앞에 하겠다”“신흥저수지 공원화·광역상수도 전환은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시민의견 수렴해야” 정헌율 시장이 “신흥정수장을 비롯한 신흥저수지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이와 동시에 익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전환보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개 과제는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연내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시민 다수가 모여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익산역 환승센터 추진에 따른 서부역사에 큰 광장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으면 올해 9월 쯤 개청하는 익산시 신청사 앞의 현 구청사에 정원을 만들 계획인데 이곳에 광장을 조성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 시장이 1시간 가까이 주고받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나온 발언. 이날 기자는 “도시의 필수조건은 물과 광장으로 생각하는데, 익산시는 도심에 흐르는 강이나 하천이 없다. 그나마 호수라고는 가까운 신흥저수지 하나뿐인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수변공원도 없다. 신흥저수지는 완주군 대아저수지 아래로부터 흐르는 농업용수인 대간선수로의 물을 퍼올려놓았다가 신흥정수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갈수록 대간선수로의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신흥정수지 일대의 수변공원화와 광역상수도 전환보급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과거 익산역에는 시계탑 등 넓은 광장이 있어 다양한 시민행사도 진행하고 좋았는데, 중앙지하차도 사업으로 현재는 광장이 두 동강 나고, 좁아져 광장 복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질문했고, 정 시장은 이에 공감하며 위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신흥정수지 일대의 수변공원화와 광역상수도 전환보급에 대해 시민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지가 사업 성패의 중요한 열쇠다. 시민 숙원사업인 2개 과제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익산시가 추진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을 침소봉대시켜 호도하고 마치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것처럼 시민 의견을 왜곡하며 반대를 일삼아 무산됐다.정 시장도 시민단체 등의 흑색선전을 대비하지 않으면 초기부터 반발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 따라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이제 회원 수 몇 안 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기 전에 먼저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사업 전체의 장단점을 사실 그대로 시민들에게 공지하고, 이후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수렴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타당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현재 신흥정수장은 완주군 대아저수지 아래로 흐르는 농업용수인 대간선수로 물을 신흥저수지로 끌어올린 후 정수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상수원인 대간선수로의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데다, 가뭄과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수돗물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일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어 지금보다 상수원 수질이 깨끗한 광역상수도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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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03
  • 한일오피스텔 뒤에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준공
    익산역 이용객 주차편의 제공 및 인근 주차난 해소 기대 익산시는 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호남 철도교통의 관문이자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시발역인 익산역이 새롭게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하면서 탈바꿈하게 됐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됐다. 공영주차타워는 중앙동 한일오피스텔 뒤편에 연면적 4,845㎡, 지상 3층 4단 규모로 승용차를 총 187대 수용할 수 있으며, 층별 주차 현황 제공, 주차 가능 면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전기차 충전기(급속 2면, 완속 7면), 사전무인정산기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호남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주차타워가 될 것이며, 더불어 익산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간은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경차는 60%, 장애인·국가유공자·저공해 차량·두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은 50% 감면된다. 또한,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이며,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준공 후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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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사)국악예술원 소리뫼, 김민수 대표가족 익산사랑장학금 기탁
    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 김민수대표 가족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05년 창단한 소리뫼는 ‘생활 속의 전통, 즐거운 예술’이라는 기본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로 2019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을 한데 이어 지난해 말 두 번째 기탁으로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익산 숨은 보석에도 선정된 김민수대표의 가족은 배우자와 세 딸 모두 판소리, 거문고, 무용, 타악 등 국악을 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보기 힘든 국악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자 최미자씨, 차녀 김희라씨와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김민수 대표는 “저도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저의 나눔이 우리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평소 예술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리뫼 김민수 대표 가족이 우리시 학생들의 후학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셔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익산사랑 장학재단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1-03
  • 익산시보건소, 건강증진분야 기관 표창 4관왕 쾌거
    익산시보건소가 전북도가 주관한 각종 건강증진 분야 평가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는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암·건강검진사업 △영양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보건소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암·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한 공이 인정되며 암·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영양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양 관리사업 유공기관 표창을, 지난 10월에는 정신질환 관련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위탁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에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정신건강증진 사업 우수프로그램 영역 개인 사례 관리 서비스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1-03
  • 익산시, 부송4지구 데시앙 건립 “이상無”
    시 긴급점검 결과, 태영건설 포함 14개 분양아파트 공사 “정상추진” 익산시가 태영건설의 부송 4지구 데시앙아파트 건립 긴급점검에 대해 ‘이상없다’는 확인을 전북개발공사로부터 받았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상황이지만 전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송 4지구 데시앙아파트 시공을 이상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가 100% 출자한 사업주체인 전북개발공사는 건설공사 준공 및 입주를 약속하는 안내문을 분양 계약자에게 지난해 12월 28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태영건설을 포함한 14개 분양아파트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왕궁 푸르지오 674세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마동 현대힐스테이트 454세대, 2월 황등 제일오투 120세대, 8월 남중 광신 541세대,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 1,566세대 등 숲세권 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경직된 상황에서도 2021년부터 정확한 현황분석 및 장기적인 안목의 주택정책에 맞춰 적재적소에 공동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아파트 공급에 따른 인구유출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특히 주택산업연구원의 올해 주택시장 전망을 보면 올해 상반기 중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조정과 경기회복 등에 맞춰 하반기부터 주택거래가 회복되고 내년부터 경기가 더 좋아질 경우 주택시장 과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송 4지구 데시앙아파트((주)태영건설)의 경우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상황이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1-03
  • 정헌율 시장,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시책 제시
    정헌율 시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5대 역점시책(G.R.E.A.T)을 토대로 한 25개 과제를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익산에 산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과 전북 익산형 일자리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새 희망을 이끌어냈다. 정 시장은 "익산은 고조선에서 시작한 한(韓)의 원류이자 마한과 백제를 품은 위대한 도시"라며 "수천 년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익산이 활력 넘치는 미래 물류 거점도시로 우뚝 서는 시민의 원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물류 통합 거점도시'와 '익산시민의 자긍심 재정립'을 제시했다. 시가 그간 이뤄온 성과와 지역 특장점을 기반으로 삼아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투지가 담겼다. 익산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강점을 갖고 있는만큼, 도시 간 산업을 총망라해 연계하는 물류 통합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바로 세워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5대 역점시책을 담은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일상 속 쉼과 여유를 누리는 녹색의 정원도시(Green) 익산시는 주민이 일상에서 쾌적함을 누리는 녹색정원도시 실현에 나선다. 우선 올해 상반기 수도산공원과 마동공원 등 대규모 도시공원이 완공되면서 시민들이 삶 속에서 녹색 복지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5㏊ 규모(축구장 7개 상당)의 도시숲과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도심권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된다. 아울러 시는 국내 최대 물억새 군락지인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노을정원과 습지정원, 백제의 정원, 숲정원, 물의 정원 등 5개 주제의 정원 조성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2026년까지 지방정원 등록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도보권 친수공간인 신흥공원은 도심 속 녹색 정원 공간으로 확장된다. 시는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잇는 보행교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을 확장해 이를 시민들이 찾기 쉬운 일상 속 쉼터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준비된 도시(Ready) 올해 시는 세계 식품산업 전진기지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미래 혁신기술을 더한 K-식품산업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총사업비 387억 4,000만 원을 투입하는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에도 나선다. 식품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식도락 관광객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첫 삽을 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과, 단계별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농생명 바이오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홀로그램·XR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간 탄탄하게 구축한 홀로그램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제품화와 상용화에 집중한다.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익산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홀로그램·XR 기업과 장비를 집적화할 예정이다.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활기찬 도시(Energetic) 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하고 행복한 활력 도시를 만든다. 아이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을 지원하고,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도시락을 공급해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또한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지켜나갈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한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를 위한 야구장과 함께 청소년 친화 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놀이 문화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이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문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한다.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인 익산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익산형 청년월세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층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4060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한다. 신중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돕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2의 인생 설계를 함께 준비한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 천년고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경이로운 도시(Amazing) 시는 한민족의 근간인 고조선과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위상을 바로 세운다. 이를 위해 그간 소외됐던 마한문화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한을 주제로 한 마한문화대전을 개최하고, 호남 3대 제언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방으로 밝혀진 황등제를 복원해 마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동생가터 유적 정비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연내 마무리하고, 금마 서고도리 일원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해 백제문화의 정수를 향유할 수 있는 백제문화 인프라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춘포와 인화동을 연계한 근대역사 문화공간을 조성해, 마한과 백제에 이어 근대문화까지 아우르는 역사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간다. ◆ 상생과 균형의 가치를 아는 함께하는 도시(Together) 시는 상생과 균형발전을 이뤄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를 구축하는 데에 주력한다. 전국 최초 농생명 식품산업 상생 모델인 전북 익산형 일자리가 그 중심에 있다. 올해는 1,116억 7,000만 원을 투자하고, 154명 신규 고용을 목표로 농산물 수급 안정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공동물류와 공동마케팅 추진 체계 구축과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노·농·사·민·정 간 상생을 본격화한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사업, 구도심 치킨 로드 조성 등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중앙동을 비롯한 송학동, 인화동, 남중동 도시재생 사업을 마무리 짓고, 금마·함열 도시재생 추진으로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 사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과 기업, 대학이 힘을 합쳐 혁신 역량을 길러낼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등 협력체계를 이어 나간다. 정헌율 시장은 "새해에는 지역 곳곳에 활력과 기쁨이 용솟음하도록 시정을 꼼꼼히 잘 챙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믿음에 힘입어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를 향한 성장 가도를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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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정헌율 익산시장 ‘700만 소상공인 인정한 목민관’ 영예
    김양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정헌율 익산시장이 명실 공히 ‘전국 700만 소상공인이 인정한 목민관’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주최·주관한 ‘2023 초정대상/목민감사패/보도대상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받은 것. 김양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목민감사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계승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 선 자치단체장 또는 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패다. 19일 저녁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받은 정헌율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목민감사패 수상의 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익산시는 지난 2022년 소상공인 전담부서인 소상공인과 신설을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혜택을 자랑하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부터 소상공인의 소득보전 및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 같은 소상공인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김양배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록 코로나19 시대는 종식되었지만, 대내외적인 불안과 경제위기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 상황이며 지속적인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줄 알고 있다”고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위기의 상황이지만 민과 관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우리 익산시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더욱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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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익산시 체육상 시상 개최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3시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3 익산시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스포츠를 통해 익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 시의원 15명,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이태수 전라북도 체육정책과장, 김대중 도의원, 김정수 도의원, 윤영숙 도의원, 수상자와 가족, 익산시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 읍면동체육회장과 체육 동호인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김태희 선수(이리공고 소속)가 상패와 격려금 일백만원을 받았다. 김태희 선수는 중국 항정우 아사아게임에서 육상 해머 던지기 종목으로 한국 신기록과 육상 역사상 해머 던지기 종목에서 우리나라 첫 동메달을 안겨줬다. 또한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도 참가하여 가볍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허예림(탁구), 김성룡(유도), 우수선수상은 이승철(유도), 최지영(펜싱), 최명진(육상), 이재현(검도), 한채민(유도), 이태연(게이트볼), 김도원(핸드볼), 이정진(검도) 선수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우수연(탁구감독), 김재철(족구코치), 김수완(리틀야구감독), 장원태(축구감독) 지도자가 수상했다. 단체상은 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부, 익산시펜싱협회, 익산시 유도회가 차지했다. 생활체육 클럽상은 위너클럽(족구), 한마음클럽(배구), 여함볼링협회(볼링), 수도클럽(파크골프), 초아클럽(배드민턴)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이명용(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하태양(익산교육지원청), 강성자(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수여했다. 특별표창은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익산시체육회 고문)과 임미경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88올림픽 핸드볼 메달리스트), 박현경 골프 프로(SK네트위스 서경레이디스 클래식 골프대회 우승)이 수여했다. 공로상은 송호용(익산시체육회 부회장)외 16명, 생활체육 공로상은 이신규(익산고등학교 교장)외 16명이 받았다. 익산시장 표창은 한승희(생활무용협회장), 김재복(망성면체육회부회장)에게 주어졌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임광수(익산시체육회이사), 김선하(변호사)가 받았다. 전라북도체육회장상은 최성협(바둑협회장), 정범수(익산시체육회이사), 최하연(익산시체육회 직원)이 수상했다. 대한체육회장상은 권의진(파크골프협회장), 최영진(익산시체육회이사)가 영광을 차지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이날 수상자 전원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수여한 후 “체육인과 더 소통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과 익산시 위상을 높인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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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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