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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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3주년 소비자 교류 행사 개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 일원에서 소비자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교류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재단은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가 주관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체험, 소상공인 프리마켓,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트럭 등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11시~오후3시) 관내 여성 농가를 중심으로 익산푸드봉사단이 주관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익산소비자교육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먹거리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 선착순 300명 / 65세 이상 어르신) 이어 여성농민회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종 종자나눔·곤충체험·감사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직매장 2층 로컬카페테리아 테라스에서 오전11시~12시·오후1시~2시 총 2회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꽃다발 만들기 : 시간당 15명씩·총 60명 한정) 김완수 센터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재단이 벌써 출범 3주년을 맞았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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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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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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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20일부터 병원갈 땐 신분증 지참 필수
    보건소·의료기관 방문 시 본인확인 위한 신분증 제시해야 익산시는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신분증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20일 본격 시행된다.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이며 신분증 사본은 인정되지않는다.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 인증도 가능하다. 다만 △19세 미만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 지급 △진료 의뢰 및 회송 △응급환자 등은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의료기관 등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준비하셔서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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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6
  • 보석박물관 생일 잔치 '투투데이' 놀러오세요
    상설전시실 무료 입장,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선착순 이벤트 등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오는 22일,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투투데이(TWOTWODAY)'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보석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상설전시실 1,787㎡, 기획전시실 823㎡로 구성돼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 보석꽃, 순금으로 재현한 미륵사지석탑 및 사리장엄, 미륵사지 목탑을 재현한 보석탑 등이 상설전시실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상설전시실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전시 도록도 받아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22주년 기념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22명에게는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나선형 또는 드롭형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로부터 1년 뒤 발송되는 마룡이 느린 우체통 카드 작성도 선착순 2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개관기념 '투투 포토존'을 기획전시실에 마련했고, 보석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하면 기획전시실에서 현장 확인 후 보석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인증 사진 3컷 이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선착순 22명에게 마룡이 지비츠와 보석문구용품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피라미드동 카페와 문화상품점에서 행사 당일 전상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보석박물관(063-853-4772)으로 하면 된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일을 맞아 보석박물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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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5-16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4-24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19일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 확산차단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19일 저녁 3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근 이틀 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번째 확진자는 익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5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지난 16일 5번째 확진자 부모의 교회에서 함께 머물렀으며 17일 저녁 6시20분부터 7시 17분까지 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머물렀고 이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인 자택을 방문해 시간을 보냈다. 이어 18일에는 자택에 머물다가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인과 드라이브를 한 후 귀가했으며 19일 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7번째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열차를 이용해 가평군 지인 집에 방문했으며 15일에도 열차를 이용해 서울을 방문했다가 익산으로 돌아왔다. 이후 17일까지 자택에 머물다가 18일 잠시 외출 후 바로 귀가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증상이었으나 최근 수도권 방문 이력에 따라 가족과 주변의 권유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6, 7번 확진자 모두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군산의료원 격리치료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6번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7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불분명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의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의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명란 소장은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은 물론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 관광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광화문 집회를 참석한 7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최근 감염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거나 개인별로 이동해 광화문 집회를 참석한 시민들은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8-20
  • 코로나 확산에 익산시 공공시설 또 임시폐쇄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공공시설을 임시폐쇄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2주 동안 지역의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을 임시폐쇄하고 개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고강도 방역조치와 함께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임시폐쇄되는 실내체육시설은 국민생활관과 익산·배산실내체육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문화체육센터 등 18곳이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성청소년 상담시설, 청소년수련관 등을 포함한 청소년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에서 진행하던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되며 도서대출은 그대로 진행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남감대여와 10인 미만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예술의전당 야외 공연도 중단되며 미술관과 이미 계획된 기획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야구장과 게이트볼장, 공원 체육시설 등 실외 체육시설과 박물관과 캠핑장 등 관광시설,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아동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원광, 부송, 동산), 장애인야학교 등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이어 시는 경로당과 일부 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개방하기로 결정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운영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방되는 모든 시설은 외부인 출입과 취사를 금지시키고 16시까지만 운영된다.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사항을 매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관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원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8-20
  • ‘익산다이로움’ 카드 발행액 1,020억원 돌파
    익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경기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다이로움’이 발행 8개월 만에 1천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다이로움 가입자는 7만134명, 발행액은 1천20억원을 넘어섰다. 월별 발행액을 살펴보면 지난 3월 49억원에서 4월 19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6월 232억, 7월 181억, 이달 17일 현재 117억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입자 수는 지난달까지 6만4천262명으로 이달에만 17일 현재 5,872명이 가입해 누적 가입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NH농협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접근성이 편리해져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 가입자가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20대, 70대, 10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별 결제금액을 살펴보면 일반음식점이 가장 높았고 슈퍼․마트> 병원․약국 > 학원․교육 > 주유소 > 레저 > 의류․잡화․안경 등 순이었다. 결제 건수는 슈퍼․마트가 가장 많았고 일반음식점 > 병원․약국 > 카페․베이커리 > 주유소 > 레저 > 분식 등 순으로 사용됐다. ‘익산 다이로움’은 지역 자금의 선순환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초 발행 규모 100억원을 목표로 지난 1월 17일 출시되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발행규모 연 1천500억원으로 15배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호응이 큰 다이로움의 향후 운영방향과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시가 상반기에 추진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재난지원금, 다이로움 10% 충전금 및 페이백)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와 정책의 실효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1일까지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로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시홈페이지)과 오프라인(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 소상공인 업체방문 설문조사 실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설문지 비치)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다이로움 사용으로 지역공동체가 하나되어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다 함께 동참하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연구용역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경제정책으로 시민들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0
  • 익산시, 맞춤형 청소년 정책 발굴 박차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일 유희숙 부시장과 김수연, 윤영숙 시의원, 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1단계‘청소년욕구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진될 2단계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용역 관련 내용들을 논의했으며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지난 6월‘익산시 청소년 균등한 성장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역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한 심의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운영된 청소년정책 민관협의회 위원들을 포함해 전문가와 청소년 위원들을 추가하여 새롭게 구성됐다. 유희숙 부시장은“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내용을 잘 반영해서 지역의 특화된 청소년 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 중장기 정책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익산시 청소년 균등한 성장을 위한 조례’와‘익산시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청소년 성장의 효율적 추진과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 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08-20
  • ㈜워터클린, 청정 익산 지원 ‘살균 공기청정기’ 기증
    ㈜워터클린(대표이사 김정근)이 지역의 장애인생활시설에 살균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워터클린은 20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작은자매의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기청정기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공기청정기는 8천만원 상당이며 장애인 생활공간과 치료실, 강당, 사무실 등 시설 전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스프레이 시스템은 24시간 주기적으로 분사 장치에서 G-SOL용액이 분사되어 각종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차단함으로써 일정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보호하고 독감이나 신종 인플루엔자 등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OL용액은 인체와 자연환경에 안전한 물질(無염소, 無알코올, 無포름알데하이드, 無클로로포름) 들로 합성되어 다른 살균제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공기소독용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 증명서를 획득했다. 김정근 대표이사는“ G-SOL 스프레이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설비시스템 기증했다”며“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 장비 개발을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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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익산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익산시가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환절기를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경에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만 14~18세 학생들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62~64세 어르신이 포함된다. 대상자가 확대되면 2만2천여명이 추가로 무료 접종 혜택을 받게 된다. 9월 중 어린이부터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을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보건소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말부터 실시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독감 예방접종이 코로나19 방역체계 혼란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하여 외출 후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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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익산시, 시민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만전’
    익산시가 최근 수돗물 유충사태 발생으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일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건축물에 대한 저수조 청소와 수질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대상 건축물은 2천㎡이상 복합용도 일반(집합)건축물, 3천㎡이상 업무일반(집합)건축물, 아파트, 5천㎡이상 일반(집합)건축물 등으로 총 355곳이다 건축물 소유주 등은 수도법 제33조, 같은 법 시행령 제 50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 연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2회(상·하반기) 안내문을 보내 저수조 청소와 수질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흥, 금강정수장 여과지 내 유충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없음 ’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시는 정수시설물에 대한 벌레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배수지 환기구 105개소 방충망 교체, 여과지동 19개소 창문 방충망 설치, 여과지 12곳 전체 방충망 덮개 설치를 완료하였다. 또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수돗물 유충신고센터’도 개설하여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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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 ‘작은 공부방’ 도서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익산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 공부방 68호점에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건강보험 작은 공부방’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가 지난 2018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작은 공부방을 대상으로 도서와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받고 있다. 작은 공부방 사업 주체인 익산시는 원활한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공부방 68호점은 이번 도서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의 학습지도에 필요한 학습지 및 과학, 인성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하여 수준 높은 돌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익산 지역만의 특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익산시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돌봄은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도서 지원 외에도 지난해 초등학교 방학기간에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 4백만원을 작은 공부방 68호점에 지원하여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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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부송주공9단지경로당, 수해복구 성금 기탁
    부송동 주공9단지경로당(회장 유순희)은 19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어르신들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을 듣고 뜻을 모아 2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였다. 유순희 회장은“집중호우로 큰 피해을 입은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수해복구 성금을 모아 주신 경로당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전해 주신 성금이 수해복구와 피해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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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팔린 아파트 물 샌다” 이사간 전 집주인에 '손해배상' 요구 황당사건
    부동산 매매 법상 6개월 정도 전 주인 하자보수 책임… 보험사 “이사해서 배상 대상 안돼” A씨 “베란다 창틀 사이 벌어져 누수된 것. 외벽 관리 책임은 관리사무소에게 있다” 항변 A씨(동산동)는 지난 5일 전화 한 통을 받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화가 걸려온 곳은 다름아닌 전에 살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소장의 말은 ‘A씨가 비록 이사를 가긴 했지만, 살던 아파트에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됐으니 A씨에게 아래층 집 안방 벽지를 새로 해주고, 집 안팎의 방수 등 보수를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전에 살던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팔고 지난 2일 근처 새 아파트로 이사한 A씨는 소장의 말을 듣고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이미 다른 사람에게 아파트 소유권이 넘어갔는데, 이사한 지 3일만에 전에 살던 아파트를 보수하고 아랫집 배상도 하라는 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공인중개사로부터 전해 들은 말을 듣곤 머리가 하얗게 질렸다. ‘부동산 매매에 관련한 법’상 집안 누수 등 하자가 발생한 지 안 날로부터 6개월은 전 집주인의 책임이라는 것이었다. 즉 집 매매가 이뤄졌어도 하자 발생 6개월 이내 전 주인에게 하자보수를 요구할 수 있다는 논리다. A씨는 가입한 손해보험의 ‘일상생활배상책임’과 화재보험의 ‘누수배출손해배상’으로 보수가 가능한지 알아봤다. 그러나 보험회사에서 “사는 곳이 바뀌었고, 보험목적물도 바뀌었기 때문에 배상을 할 이유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생각지도 않은 생돈을 물어주게 될 상황에 놓인 A씨는 억울함을 피력했다. A씨는 “내가 살던 집에서 아랫집으로 물이 새는 것은 몇 년을 살면서도 알지 못했다. 아랫집에서도 물이 샌다고 한 번도 말을 꺼낸 적이 없었다”며 “집을 팔고 이사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보수해달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억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특히 물이 샌 곳이 베란다 창틀 사이 외벽이라는 점을 콕 찍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배상책임을 되묻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아랫집에 새어든 물은 역대 최대 장마로 인한 빗물이다. 오랜 세월로 벌어진 베란다 창틀 사이로 빗물이 흘러들어 아랫집으로 누수가 된 것”이라며 “이번 누수는 아파트 외벽의 균열로 인한 피해가 명백하다. 오히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배상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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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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