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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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3주년 소비자 교류 행사 개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 일원에서 소비자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교류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재단은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가 주관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체험, 소상공인 프리마켓,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트럭 등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11시~오후3시) 관내 여성 농가를 중심으로 익산푸드봉사단이 주관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익산소비자교육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먹거리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 선착순 300명 / 65세 이상 어르신) 이어 여성농민회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종 종자나눔·곤충체험·감사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직매장 2층 로컬카페테리아 테라스에서 오전11시~12시·오후1시~2시 총 2회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꽃다발 만들기 : 시간당 15명씩·총 60명 한정) 김완수 센터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재단이 벌써 출범 3주년을 맞았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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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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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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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20일부터 병원갈 땐 신분증 지참 필수
    보건소·의료기관 방문 시 본인확인 위한 신분증 제시해야 익산시는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신분증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20일 본격 시행된다.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이며 신분증 사본은 인정되지않는다.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 인증도 가능하다. 다만 △19세 미만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 지급 △진료 의뢰 및 회송 △응급환자 등은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의료기관 등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준비하셔서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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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6
  • 보석박물관 생일 잔치 '투투데이' 놀러오세요
    상설전시실 무료 입장,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선착순 이벤트 등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오는 22일,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투투데이(TWOTWODAY)'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보석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상설전시실 1,787㎡, 기획전시실 823㎡로 구성돼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 보석꽃, 순금으로 재현한 미륵사지석탑 및 사리장엄, 미륵사지 목탑을 재현한 보석탑 등이 상설전시실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상설전시실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전시 도록도 받아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22주년 기념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22명에게는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나선형 또는 드롭형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로부터 1년 뒤 발송되는 마룡이 느린 우체통 카드 작성도 선착순 2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개관기념 '투투 포토존'을 기획전시실에 마련했고, 보석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하면 기획전시실에서 현장 확인 후 보석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인증 사진 3컷 이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선착순 22명에게 마룡이 지비츠와 보석문구용품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피라미드동 카페와 문화상품점에서 행사 당일 전상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보석박물관(063-853-4772)으로 하면 된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일을 맞아 보석박물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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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5-16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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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꿈꾸는 공부방’에 선물 한아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는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익산시(시장:정헌율)를 방문하여 아동용 가구 20조와 놀이교구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아동용 가구는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 완주군), 놀이교구는 시그마웰(대표 장창우,전주시)이 후원했으며 익산후원회(회장:유기달)원들의 ‘아이키우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노력하는 민간단체의 정성어린 노력으로 우리 익산지역 아동들에게 선물로 오게 됐다. 이번 아동용 가구전달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 중 “꿈꾸는 공부방”이 필요한 아동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책상, 의자, 서랍장 등 희망 가구를 20세대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놀이 교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다함께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 기관으로 나누어 지원하기로 했다. 한 아동의 부모는 코로나로 가정내 온라인 수업환경이 계속되면서“아이를 위한 책상과 의자 등 공부방을 꾸며주는 것이 바람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선물로 받고 아이의 꿈을 응원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익산시후원회의 협력으로 동력을 얻는 느낌이다. 익산시는 우리 어린이의 작은 소망도 소중히 반영하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9-16
  • 익산다애로타리클럽, 꽃 화분 나눔 ‘훈훈’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모묘숙, 총무 박정옥)과 영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근호, 변명숙)는 16일 꽃 화분 50개를 제작해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이 지난 7월 체결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른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공공시설과 학교가 휴관과 재운영을 반복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힘나는 응원문구가 새겨진 꽃 화분을 직접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을 위해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시간과 공간을 나눠 안전 수칙을 지키며 진행하였고 꽃 화분은 저소득 가정 대문 앞까지만 전달해 접촉에 따른 위험성과 불안감 등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 모묘숙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추석에 가족들과 왕래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꽃 화분이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심리적 안정지원 서비스를 지역복지 사업으로 연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추석명절 집콕 생활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1996년 창단한 여성 봉사단체로 현재 7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삼정원) 목욕봉사 및 이미용서비스, 이리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도배·장판 교체 봉사 및 장학금 지원, 원광대학교병원과 MOU체결을 통한 해외 의료봉사사업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9-16
  • 익산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펼쳐
    익산지역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는 16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소외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밑반찬(김치, 불고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여한 10여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전날 구입한 재료로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시가 40만원 상당)을 구슬땀 흘리며 정성껏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밑반찬은 지역의 4개 지역아동센터와 맞춤형돌봄 생활지원사, 복지통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전달되었다. 이인옥 영등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이웃들간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더 어려운 요즘이다”며“추석을 맞아 진행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소통할 기회가 조금이나마 생겨 너무 좋고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항상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손길을 펼쳐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께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도 같은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은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를 다듬고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미경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과 이웃간 소통도 어려운 요즘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작은 정성에도 고마워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이 어려운 시기에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혁 황등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황등면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9-16
  • 익산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잇따라
    추석 명절을 맞아 익산지역 곳곳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성당면은 16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성당힐링공원, 주요 도로변, 성당포구 체험마을, 두동편백마을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공원 제초작업, 관광지 및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청결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정인하 성당면장은“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당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학동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길었던 장마의 영향으로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수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등에 부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수거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힘든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한 것으로 7월 여름부터 송학동 관내의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중점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인도, 화단을 대상으로 잡초·넝쿨들을 제거하고 가로화단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 한다. 또한 망기마을 입구 왕도정원 꽃길을 재정비를 시작으로 군익로 구간(익산더샾아파트 ~ 익산역 지하차도), 학곤선 확포장도로(지안리즈아파트 ~ 농업실용화재단후문)등 송학동 주요 도로를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해주시는 희망근로일자리 근로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을 통해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용안면 코로나19극복 노인일자리사업 및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도로변 보도블럭에 무성하게 자란 수풀과 잡초를 제거하고 용안생태습지 등에 쓰레기 수거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활동이 힘든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은 4월부터, 맞춤형 일자리‘희망일자리사업’은 7월 여름부터 용안면 관내의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점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생태습지, 삼세오충렬사, 향교, 동헌, 인도, 화단을 대상으로 잡초·가시박넝쿨 들을 제거하고 가로화단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교동리 성치마을 입구 코스모스 꽃길과 난포리 국화꽃길 재정비를 시작으로 용안면 주요 도로를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며, 9월 15일은 노인일자리 및 희망근로 어르신 및 용안면 공무원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용안생태습지 및 바람개비길에 대한 대대적인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였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해주시는 노인일자리 및 희망근로일자리 근로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한 환경을 통해 조그마한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9-16
  • 한농연 코로나 차단 최첨병 익산시보건소에 격려물품 전달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회장 김구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를 15일 찾고 격려물품(5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김구태 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익산시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을 극복 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한농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격려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김완수 보건지원과장은 "태풍으로 인해 농업도 어려움이 많은데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격려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고 감사를 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는 1,400여명의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 지난 5월 14일엔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고, 깨끗한 익산을 위해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등 나눔과 지역사회 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진농업인 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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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익산다이로움카드 가맹점 등록 9월까지 신청하세요"
    "10월부터 익산다이로움카드 가맹점 등록하지 않은 업체는 카드 이용이 안됩니다. 따라서 9월까지 가맹점 등록을 필히 해주세요." 익산시가 지역화폐‘익산다이로움’이 사용 가능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업체가 직접‘익산다이로움 가맹점’으로 등록 신청하여 시의 승인을 받은 후 다이로움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현재 익산다이로움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들은 오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을 마무리해야 10월부터 다이로움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기한 내 신청을 안 할 경우 10월 이후 가맹점 등록이 자동 취소되어 다이로움 결제가 제한된다. 가맹점 등록신청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간편문자 등록신청(개별 가맹점주에게 발송되는 문자에 표기된 인터넷 사이트(https://kt.com/zhzy를 클릭)을 통해 가입하면 되며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착한페이앱(익산다이로움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시는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지정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며 제한업종과 타지역 본사직영 가맹점 등을 제외하고 기존 가맹점들은 대부분 가맹점이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익산다이로움은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 유흥․사행업소 등 제한업종을 제외한 1만2천여 곳의 사업장에서 자동으로 등록되어 사용해 왔다. 시는 업체들에게 이달 말까지 가맹점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는 한편 10월 이후에도 미신청 가맹점과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으로 다이로움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은 번거롭고 가맹점 미등록 시 결제 제한으로 시민들의 사용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번 가맹점 등록은 법적인 절차인만큼 기한 내 모든 사업장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다이로움은 지난 1월 출시돼 현재까지 7만4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1천226억원을 발행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소비 진작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시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이달에는 골목상권 살리기‘추석맞이 깜짝 이벤트’로 사용금액 중 5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다시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페이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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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익산시 ‘푸드플랜’ 추진 순항
    익산시는‘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의 재단법인 타당성 검토를 위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지난 1일 개최한 결과 적정통보를 받았다. 재단법인 설립 근간이 되는 조례안은 현재 입법예고 중으로 오는 2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에 반영함으로써 이사회 구성 등 본격적인 조직 구성에 착수한다. 시는 성공적인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도심권 상설 직매장 구축과 농민가공 활성화,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민관거버넌스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고령농 등 중소농 조직화를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 연중공급이 가능하도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푸드플랜 수립용역에서 제안된 72개 세부사업 중 23개 사업을 선별해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등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여건이 반영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왔으며 향후 먹거리위원회 구성 등 참여주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푸드플랜을 통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고,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며, 영세농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갖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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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익산시, 소상공인 계량기 정기검사 면제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계랑기 정기검사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시는 15일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올해 계량기 정기검사 의무를 전면 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예정된 계량기 정기검사를 취소하였으며 대상자는 내년도에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저울을 검사하는 내용으로 2년마다 최대용량 10톤 미만의 저울을 대상으로 오차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 시 미리 휴대폰이나 우편으로 알림을 받고 싶은 사용자는 정기검사 사전알림서비스를 계량정보시스템 홈페이지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에는 수리업체를 통하여 주도적으로 관리해 주시고 정기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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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조선후기 익산 정보 총망라 ‘문헌자료총서’ 발간
    익산시가 조선후기 여산과 함열, 용안의 역사와 문화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익산문헌자료총서2 ‘여산·함열·용안 읍지’번역서를 발간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번역서는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소장 이의강)과 함께 작업했으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행정, 지리, 군사 등의 정보가 총 망라돼 있다. 지난해‘금마지’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여산·함열·용안지역의 세 읍지는 조선 정조 때 편찬하고자 했던‘해동여지통재’에 포함되었던 읍지로 필사본으로는 인근 지역에서 저작 시기가 가장 빠르다. 이들 세 읍지의 저작 시기는 읍지에 실려 있는 수령 명단인 선생안 등 자료를 살펴볼때 용안읍지 정조14년(1790), 여산읍지 정조15년(1791), 함열읍지 정조16년(1792)무렵으로 보이며 당시 수령에 의해 작성된 관찬지리지의 성격을 지닌다. 관찬지리지는 나라가 주도하여 지리지를 편찬하는 것으로 중앙에서 각 도에 지침인 사목(事目)을 내려보내 각 지방에서 각 항목인 편목을 지정하여 작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관의 의지에 따라 내용이나 항목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례로 세 읍지의 항목 수는 여산읍지 42항목, 함열읍지 35항목, 용안읍지 41항목으로 차이가 난다. 이들 항목 중 일반 행정과 관련된 건치연혁, 군명, 관직, 방리, 도로, 공해, 선생안 등의 7항목과 재정, 경제와 관련된 항목인 제언, 장시, 물산, 진공, 상납, 호구, 전총, 전세, 대동, 균세, 봉름, 요역, 창고, 조적, 노비의 15항목, 군사와 관련된 성지, 봉수, 교량, 역원, 군기, 군액 등 6항목 등은 세 읍지가 똑같이 작성되어 있다. 특히 재정, 경제와 관련된 항목은 충실히 작성되어 당시 각 지역에 대한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정조(正祖)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들 세 읍지의 차이점은 교육이나 문화 분야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용안읍지에서는 산천 항목에서부터 관련된 수많은 시(詩)를 싣고 있으며 객사 중수기, 군자정의 건축한 내용을 상세히 수록하였고 여산읍지에서도 팔괘정(八卦亭)에 대한 기문(記文)과 함께 여러 명사(名士)들의 시(詩)가 실려있다. 함열읍지에는 시문(詩文)과 관련된 제영(題詠)이 한편도 실리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이들 세 읍지에는 수령의 이름과 부임, 이임과 그 사유를 기재한 선생안이 실려있어 지역의 정보를 얻는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또한 호구(戶口)나 전총(田總) 등의 인구, 재정과 관련된 자료들도 수록되어 당시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사료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인물 항목을 충신과 효자, 열녀의 세 분야로 나누어 그 내용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당시에 충(忠)과 효(孝)와 열(㤠)에 대한 교화적인 면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번역서는 여산·함열·용안 지역 세 읍지의 번역문과 탈초한 원문을 함께 수록하였고 이들 세 읍지의 원문을 읽고 싶은 독자를 위하여 영인본도 함께 실었다. 특히 번역문에 정보를 좀 더 얻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주석을 붙여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자 하였으며 가급적 현대적인 문투로 간결하게 번역해 누구나 쉽게 도서를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헌율 시장은 “향후 익산시의 역사와 문화를 전해주는 선현들의 문헌자료를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 수 있도록 고문서 번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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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희망의 집 고쳐주기’ 호응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5일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자 89가구 가운데 현재 83%, 74가구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9개 읍‧면‧동을 통해 자활 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의 노후 불량주택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3억3천600만원(도비 16%, 시비 84%)을 투입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지붕누수, 벽체, 에너지 단열 공사 등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다음달까지 사업을 조기 마무리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천318가구의 집수리를 꾸준히 진행해 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사회적기업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자재 관내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은 10월 말까지 마무리해 이웃들의 불편함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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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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