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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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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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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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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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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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4월 19일부터
    차 없는 야행 위한 시내권 직통 셔틀버스 운행, 이용자 대상 이벤트 운영 달빛 아래 고즈넉한 백제왕궁의 밤을 거닐며 1400년 전 백제를 느낀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다음 달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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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이야기할머니 수강생 20일부터 모집
    익산시가 지원하고 둥지아동극단에서 시행하는 '이야기할머니 양성 과정'이 2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할머니는 어린이들에게 효문화예절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양성 과정은 둥지아동극단에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이야기 기법과 다양한 동화·전통 이야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마치면 실습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며, 봉사활동과 이야기 전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20일부터 이메일(yyangpa77@naver.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양성된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할 교육기관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둥지아동극단(063-833-0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전통 가치인 효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효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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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문화, 교육, 스포츠 기사

  • 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익산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4일 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비대면 수업 재료와 자료를 배부받고 해당 자료를 활용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독서교실에 참여하면 된다.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으로 ‘열두 달 세시풍속 이야기’를 주제로 시립도서관 사서와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이용지도, 다양한 독서,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063-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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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익산시, ‘관광도시’ 도약 국·도비 대거 확보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체계 정비를 위한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4일 시는 문화재 보수 정비와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2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문화재 보수정비와 문화유산 활용강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조성 등 대표적 문화유산 조성에 사용된다. 우선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에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 건물지 정비와 주변 치유 탐방로 조성, 왕궁리유적 탐방로 보수정비(56억), 왕궁리유적전시관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한 가상체험관 조성(51억), 익산 쌍릉 정비 등 국가지정문화재보수 및 주변정비 (55억), 금마도토성 정비 등이 추진된다. 또한 문화유산 활용강화를 통한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익산문화재야행(3억), 세계유산 활용콘텐츠 구축(9억), 세계유산 축전(7억) 등 시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우리나라 4개 고도(古都) 중 하나로 지정된 고도의 경관개선을 위한 고도이미지찾기사업(15억), 고도익산의 분산된 세계유산 및 핵심유적의 연계와 통합안내를 위한 세계유산탐방거점(27억), 백제 무왕의 탄생지인 마룡지 및 서동생가터 주변 정비를 위한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7억) 등을 추진해 익산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 지속적인 협의로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역사문화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시민들의 자긍심 확충과 관광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산도시이며 대한민국 4대 고도인 익산은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 등 국보 3건, 보물 10건, 사적 7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24건, 도지정문화재 55건, 등록문화재 21건, 익산시향토유적 21건 등 121건의 지정문화재가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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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한얼문예박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영예
    전통문화예술의 역사를 대중화시키는데 앞장서는 ‘한얼문예박물관’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얼문예박물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3년마다 교육기부에 공로가 있는 기관, 단체에 포상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당당히 선정됐다. 한얼문예박물관은 지난해 12월 17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37개 교육기부 우수기관(우수기관 28개, 동아리 9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얼문예박물관은 고령화 시대에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가능해 개인 여가선용의 일환으로 수묵담채화 그리기 시간여행을 떠나 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전통과 현대 미술의 조화를 체득하는 등 시대에 맞는 여건 조성으로 문화예술을 일상화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아울러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전통미술교육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 한얼문예박물관은 예술을 생활화하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양하고 있다. 또 심신수양(心身修養)을 통해 자아성찰(自我省察)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서 인간관계 형성, 존중과 배려의 미덕을 배양하고 정서적 안정, 집중력, 책임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인성과 문화예술을 함께 키우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우리 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사회복지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김용하 한얼문예박물관 학예교육사(옥구향교 전통 성년례 자문위원·성규관 전학)는 “현대는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면서 사람이 갖춰야 할 인성적 덕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자신은 물론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 ·배려하는 생활 자세보다 개인 이기주의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한얼문예박물관은 이러한 시대적 환경변화에 순응하면서 전통문화예술의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적 소통과 대중화를 통해 정서적 풍요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전통예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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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익산영재들 세계 주산암산대회 제패 '쾌거'
    시드영재주산암산학원 강신정 원장·김은주·강혁진 강사 우수지도자상 익산영재들이 새해 벽두에 세계 주산암산대회를 제패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시드영재주산암산학원(원장 강신정)’ 건아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치러진 ‘2020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주산암산대회’에서 초등부 1·2·3위를 휩쓸어 올해 1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사상 처음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키르기스탄 등 300여 개 팀 560명이 참가한 세계영재들의 경연장. 고건우 학생(익산초1)은 초등1학년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주산암산왕에 등극했다. 남도윤 학생(궁동초1)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박시준(어양초1)·유효경(익산초1)·김나빈(삼일초1) 학생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학생은 초등1학년부 단체종합 1위도 거머쥐며 세계영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기대가 컸던 장서진 학생(영등초4)은 아깝게 실수했어도 개인종합 3위를 차지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이들 학생을 지도한 시드영재주산암산학원 강신정 원장과 김은주·강혁진 강사는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도 맞았다. 강 원장은 “매일 1천여 문제를 풀면서도 불평 없이 잘 참고 노력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제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또 약 1개월 동안 1차, 2차, 3차 연습경기와 본경기를 치루는 동안 제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 원장은 또 입상성적을 거두지 못한 제자들을 향해서도 “일취월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노력한 만큼의 빛난 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유치부 신하연 어린이(7)는 아깝게 등위 입상은 놓쳤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한 달 동안 팔에 깁스를 하고도 열공해 9위라는 높은 성적을 올렸다. 9급에서 4급까지 올라가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주산암산 수업이 얼마 진행되지 않았는데 참으로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서연·정원·도연·은태·가윤 유치부 제자들 고맙고 감사하다. 초등 1학년 해율·민후·하율, 2학년 아윤·민성·준오·요엘·서준·도연·예진·수인, 3학년 성빈·지민·담희, 4학년 민준 모두가 감사하다”며 애틋한 제자사랑도 표현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한 결과 모두 2~5배 이상으로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알기에 스승으로서 매우 만족한다. 이제 지난 성적은 잊고 2월 중에 있을 ‘2021 대한민국 주산암산 랭킹전 본경기’와 그다음 ‘왕중왕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40여년 주산암산 인생 외길을 걸어온 강신정 원장은 “주산암산은 두뇌개발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주판알 튕기는 법부터 배우면 자동적으로 주판 이미지가 머릿속에 새겨져 주판이 없어도 계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초기엔 심산으로 좌뇌를 사용하고, 숙달되면 암산으로 우뇌를 쓰게 되는데 강 원장은 심산과 암산을 동시에 하는 ‘양다지법(양손으로 주산하는 방법)’으로 좌뇌 우뇌를 같이 발달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렇게 3개월 이상이면 양다지법을 배울 수 있고, 어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성장기 두뇌발달에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수강문의 ☎010-3680-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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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 사람 모이지 말라 해넘이·해맞이 장소 폐쇄 속 익산시는 나홀로 '관광객 몰이' 빈축
    해넘이 날엔 왕궁 보석 테마관광지, 가족 놀이터 탈바꿈했다며 손짓 전국이 연말연시 사람들 모임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분위기에 익산시가 뜬금없이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등 관광객 몰이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전국은 지금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아 해맞이, 해넘이 축제를 취소하고, 관광명소와 국공립공원도 폐쇄하는 상황. 사람들이 모이거나 돌아다니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는 마당에 익산시는 오히려 관광명소를 홍보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새해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에 역행하는 꼴이다. 익산시는 지난 29일 '익산 도심 곳곳 빛으로 물들다'라는 제목으로 '익산 도심 곳곳에 빛이 더해지면서 야간 관광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배포했다. 익산시는 서동공원 일원과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역 등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시민들을 그곳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들 빛 조형물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주관하고, 5개 작가팀(총감독 이광진)의 작가 40인이 참여해 ▲천년의 풍경을 새기다 ▲ 가고싶은 대로(大路) ▲창조적 솟대 ▲ 콘크리트쉘터 ▲ 이리(裡里)보아도 내사랑 등 5가지 주제로 실시한 프로젝트라며 시민들이 꼭 가보지 않으면 안 될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여러 작품을 금마저수지 수변공간과 나무데크를 설치해 서동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예 대놓고 시민들을 오라고 손짓까지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보도자료는 여과 없이 도내 신문, 방송은 물론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익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기도 힘든 마당에 오히려 갈 곳 막힌 전국의 관광객까지 익산으로 끌어들인 셈이다. 소위 생각 있는 언론이라면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홍보라고 판단할 법한데 국내 대표 언론들마저도 그저 보도자료 베끼는데 가세했다. 익산시는 이도 모자라 해넘이 날인 31일 오전, ‘왕궁 보석 테마관광지, 가족 놀이터 탈바꿈’이라는 제목으로 ‘도내 대표 관광지인 왕궁 보석 테마관광지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해 눈길을 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공룡 테마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놀이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훌륭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가족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언론 보도를 접한 시민들 대다수는 “시의적으로 매우 적절하지 않다”는 냉랭한 반응이다. 전국이 모임을 자제시키려 애쓰는 연말연시에 하필이면 사람들 모일 관광명소를 홍보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시민 송모 씨(60·금마면)는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완화됐을 때 관광명소로 소개해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소상인이나 시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누그러들길 바라는데 정작 익산시는 사업을 치장하고 홍보하는데 골몰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 송 씨는 “결코 수고한 작가들의 작품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고, 사업도 잘못했다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다. 익산시의 홍보전략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사업이고, 가족들에게 좋은 장소를 만든 사업이긴 하지만, 전국이 모임을 극도로 자제할 이때에 굳이 서둘러 홍보할 필요가 있느냐”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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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12-31
  • 어린이집 코로나 확산 익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추진
    익산시가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익산 한 가정어린이집의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익산시가 어린이집과 보육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양육공백이 우려되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연중 24시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요금은 시간당 1만40원이며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다만 맞벌이와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실제로 양육 공백이 생기는 가정에 한 해 지원되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는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자가 발열체크를 하는 등 안전한 돌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38-604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여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며“자녀의 안전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주 동안 3단계에 준하는 어린이집 긴급돌봄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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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익산시 백제역사 대표 문화도시 ‘인정’
    세계유산 도시 익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백제역사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특색있는 문화자원 발굴로 내년 예정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해 500만 관광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문체부가 추진한 제3차 법정 문화도시는 4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면ㆍ현장검토를 통과한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최종발표와 심의를 거친 결과 익산시를 포함한 10곳이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내년 연말에 제3차 법정문화도시 5~7곳이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익산문화도시 조성계획은‘역사로 다(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이 주인되기 △도시공간의 재구성 △역사의 현대적 계승 △문화적 연대와 협동 등 4대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7개 분야, 23개 사업계획이 포함됐다. 이는 지역이 ‘문화의 생산자’로서 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찾아내고 관련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실현하며 시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지역ㆍ시민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ㆍ재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지역문화’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을 실행하는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향후 5년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국비 100억을 포함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자문, 문화도시 간 교류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효과가 관련 산업으로 연계ㆍ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지역의 문화ㆍ예술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활동가와 시민들로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원도연)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어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지역 시민단체인 희망연대(대표 탁제홍)와 함께 문화도시 기획강연과 토론, 삼삼오오 시민이야기주간 등을 추진하며 의견수렴과정을 거쳤으며 우리동네 프로젝트, 문화반장, 왕도정원가꾸기사업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사업을 실행ㆍ운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수흥ㆍ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행정 부서 내 연계 협력을 위한 행정협의회, 중간지원조직(도시재생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등) 정기회의 등으로 지역 내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문화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지역주민과 활동가, 시민단체, 전문가, 정치권 등 다양한 시민참여가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으로 이어진 만큼 내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발언과 관심, 참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도시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문화분야 최대 현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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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전북궁도협회장에 박수연 전 회장 사실상 당선
    전라북도궁도협회장에 박수연(59) 전 회장이 사실상 당선했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후보접수 마감 결과 박수연 전임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적격심사를 거쳐 당선 확정 후 27일 당선인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전북궁도협회장 연임이 확실한 박수연 후보는 “궁도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북 궁도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적극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궁도협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궁도인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전북 지역내 사정(射亭)의 역사를 정리하여 기록물로 남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궁도인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고, 경청하고, 의논하며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궁도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효성석재상사 대표를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익산 건덕정 사두, 익산시체육회 이사, 익산시궁도협회 회장 등을 거쳐 전라북도궁도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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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익산 미륵사지, ‘한국관광의 별’ 본상 전수
    정부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한 익산 미륵사지 현장을 찾아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차별화된 관광 활성화 노력으로‘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익산 미륵사지를 찾아 본상을 직접 전수했다. 전수식에는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정헌율 시장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전수식 후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관계자 등이 자체 매력을 유지하면서 모범적 K-방역 사례로 발전한 관광지로 인정받은 익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시상식을 개최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상식을 취소하고 전수식으로 대체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민 모두가 우리 자원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로서 매우 경축할 뜻깊은 상이다”며“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초석 삼아 익산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2022년 5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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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익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정’
    익산시의 유기적인 임신‧출산‧보육‧돌봄 체계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2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체계 개편 안착 기여도와 100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간제보육 확대 운영,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시 자체사업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긴급운영비,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지원, 무상보육 실현, 시간제보육 제공 기간을 확대하며 보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보육‧돌봄 등 단계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신부터 돌봄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4개 부처, 9개 부서의 37개 사업을 전수조사하고 어린이집 학부모 570명을설문 조사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아동의 놀거리‧즐길거리 기본 계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했다. 이같은 다양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도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수상자로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로를 인정받아 이광미 보육계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보육 품질관리 유공자로 고수경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라북도지사 유공자로 김선화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헌율 시장은“출산‧보육부터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 자녀까지 시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방침 아래 각종 정책을 추진해온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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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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