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시드영재주산암산학원 강신정 원장·김은주·강혁진 강사 우수지도자상
 

제목 없음-1.jpg

 
익산영재들이 새해 벽두에 세계 주산암산대회를 제패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시드영재주산암산학원(원장 강신정)’ 건아들이 지난해 12월 30일 치러진 ‘2020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주산암산대회’에서 초등부 1·2·3위를 휩쓸어 올해 1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사상 처음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키르기스탄 등 300여 개 팀 560명이 참가한 세계영재들의 경연장.
 
고건우 학생(익산초1)은 초등1학년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주산암산왕에 등극했다.
 
남도윤 학생(궁동초1)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박시준(어양초1)·유효경(익산초1)·김나빈(삼일초1) 학생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학생은 초등1학년부 단체종합 1위도 거머쥐며 세계영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기대가 컸던 장서진 학생(영등초4)은 아깝게 실수했어도 개인종합 3위를 차지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이들 학생을 지도한 시드영재주산암산학원 강신정 원장과 김은주·강혁진 강사는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도 맞았다.
 
주산교육 일인자 강신정 씨 (1).JPG
강신정 원장

 

 
강 원장은 “매일 1천여 문제를 풀면서도 불평 없이 잘 참고 노력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제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또 약 1개월 동안 1차, 2차, 3차 연습경기와 본경기를 치루는 동안 제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 원장은 또 입상성적을 거두지 못한 제자들을 향해서도 “일취월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노력한 만큼의 빛난 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유치부 신하연 어린이(7)는 아깝게 등위 입상은 놓쳤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한 달 동안 팔에 깁스를 하고도 열공해 9위라는 높은 성적을 올렸다. 9급에서 4급까지 올라가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주산암산 수업이 얼마 진행되지 않았는데 참으로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서연·정원·도연·은태·가윤 유치부 제자들 고맙고 감사하다. 초등 1학년 해율·민후·하율, 2학년 아윤·민성·준오·요엘·서준·도연·예진·수인, 3학년 성빈·지민·담희, 4학년 민준 모두가 감사하다”며 애틋한 제자사랑도 표현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한 결과 모두 2~5배 이상으로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알기에 스승으로서 매우 만족한다. 이제 지난 성적은 잊고 2월 중에 있을 ‘2021 대한민국 주산암산 랭킹전 본경기’와 그다음 ‘왕중왕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40여년 주산암산 인생 외길을 걸어온 강신정 원장은 “주산암산은 두뇌개발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주판알 튕기는 법부터 배우면 자동적으로 주판 이미지가 머릿속에 새겨져 주판이 없어도 계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초기엔 심산으로 좌뇌를 사용하고, 숙달되면 암산으로 우뇌를 쓰게 되는데 강 원장은 심산과 암산을 동시에 하는 ‘양다지법(양손으로 주산하는 방법)’으로 좌뇌 우뇌를 같이 발달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렇게 3개월 이상이면 양다지법을 배울 수 있고, 어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성장기 두뇌발달에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수강문의 ☎010-3680-3884
 

KakaoTalk_20210104_113621207.jpg

 

태그

전체댓글 0

  • 6680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익산영재들 세계 주산암산대회 제패 '쾌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