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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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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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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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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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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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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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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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주의보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고온 다습한 장마철을 맞이하여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철저한 손 씻기와 익힌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과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파상풍, 접촉성피부염 등의 병원균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보건소는 5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 운영, 관내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질병모니터기관 176개소(병의원, 산업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를 통해 연중으로 각종 감염병 유행상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장마철 건강관리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하지 말 것, 발열,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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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익산소방서, 화재골든타임 확보 주력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최근 지역주민 중심의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화재취약지역에 비상 소화장치 1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펼쳐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특히,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원거리 출동지역 등)에 설치되어 화재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익산에도 최근까지 18개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춘포면 구담마을의 소방차진입곤란지역에 1개소가 추가 설치되면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할 것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소방서는 설치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전을 이용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사용법ㆍ관리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주민들의 초기 대처 능력 배양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고지대 및 상가밀집지역, 원거리 출동지역은 화재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현실이고,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와 교육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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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익산시, 하반기 장애인 신체활동마당 회원모집
    익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뇌병변·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익산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신체활동마당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회원모집은 오는 7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인화동 소재) 1층 신체활동마당실에서 방문 접수하며 신규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체활동마당실은 1일 3회 시간별로 진행(09:00~11:50, 13:00~15:00, 15:00~17:00)하여 회원제로 운영중이다. 또한 운동실에 재활 전용 트레드밀, 평행봉 훈련기, 균형 능력 측정 및 훈련시스템(BIOrescue), 작업치료 도구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구비해 능동적 재활운동과 작업치료를 돕고 있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여러 가지 재활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장애인 스스로 자가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신체활동마당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계(☎859-4918,4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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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전미희 익산소방서장, 순직소방대원 추모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이 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방문은 순직한 숭고한 소방정신과 업적을 추모하여 소방발전과 확고한 안전소방환경 조성을 통하여 정의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진행했다. 전미희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방문해 묵념을 하며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999년 익산 왕궁면 도용리 인근 구급출동 중 차량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故 양언 소방위와 2018년 구급출동 중 주취자에게 폭행을 당한 뒤 안타깝게 급성 뇌출혈로 순직한 故 강연희 소방경이 안장된 묘소로 발길을 옮겨 추모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희생한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사명감을 갖고 국민과 소방관 모두가 안전한 익산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 하겠다고”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안장식을 거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소방대원들의 넋을 기리는 등 소방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7-08
  • 익산소방서, 화재 무방비 폐기물 처리업체 단속
    폐기물은 특성상 건물이 아닌 노지 형태의 야적 등으로 소방시설법 적용이 곤란하다. 또 화재 발생 시 장시간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크다. 최근 3년간 전북지역에서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9건의 화재가 발생해 2억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특히 지난 달 25일 군산 비응도동 폐기물 창고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7일만에 불이 꺼지기도 했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이처럼 최근 발생한 폐기물처리 관련시설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 10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익산소방서는 지역내 폐기물 처리업체 100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여부 파악을 위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 또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소방교육도 병행한다. 향후 조사 결과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서 발부,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며, 업체와의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계인 계도 추진으로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화재특성상 화재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된다”며 “관계인은 폐기물을 적재하는 경우 열이 집열되지 않도록 분산 적재하고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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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익산시, 기재부 방문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하여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예산 T/F팀 단장인 유희숙 부시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사업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기재부의 1차 삭감심의가 마무리되고 2차 증액심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시점에서 중앙부처를 통한 마지막 증액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희숙 부시장은 이날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새만금과 산업단지를 잇는 물류허브가 될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내년도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어서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을 찾아 비대면 그린뉴딜분야의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했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의 필요성과 익산시가 신종 전염병 연구의 최적합지임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 수질환경의 원천적 개선을 위한 △왕궁현업 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폐석산 불법폐기물 제거를 위한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사업 등 지역 환경개선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유희숙 부시장은“전국 지자체가 코로나19로 지방재정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유일한 돌파구로 국가예산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치열한 경쟁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역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미래 익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기필코 사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민선7기 후반기 비전을‘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다이로움 익산’으로 정하고 포스트코로나 중점사업으로 녹색전환과 바이오의약, 비대면 산업에 중점을 두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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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코로나로 문닫았던 공공시설 ‘제한적·단계적 개방’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공공시설의 단계적 개방을 추진한다. 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위험 수준이 낮은 시설부터 개방할 방침이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6일부터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운영을 시작했다. 게이트볼장과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등 실외 체육시설도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탈의실과 샤워 시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당분간 개방하지 않는다.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교도소세트장 등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 7곳은 오는 11일부터 개방되며 익산 예술의전당의 각종 공연도 11일부터 다시 실시된다. 주민자치센터와 여성회관에서 실시되는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일부 개강되며 시립도서관은 같은 날부터 도서 대출과 반납만 허용된다. 배드민턴장과 헬스장, 익산종합운동장 실내족구장, 배산 실내게이트볼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는 14일부터 운영된다. 다만 탈의실과 샤워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탁구장 등 밀집도가 높은 나머지 체육시설과 어르신, 장애인, 복지시설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개방 후에도 전담요원 배치와 시설 방역 관리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또한 장기간 고립과 저조한 활동으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외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강좌와 교육 등을 적극 발굴해 주민자치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제한적 개방을 통해 공공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사회적거리두기에서 생활속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공공시설 단계별 개방 계획 ※ 정부방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하여 개방 개방 일정 시 설 명 비고 1 단계 7월 6일 주간 ◦ (아동복지시설 등) 7월 6일부터 순차적 개원 ◦ (청소년시설) 7월 6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개방 ◦ (익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7월 6일부터 단계적 개방 ◦ (실외 체육시설) 7월 6일부터 송백정,게이트볼장,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공원 체육시설,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등 * 단 탈의실, 샤워시설 등은 미개방 ◦ (예술의 전당) 7월 11일부터 대관 공연 및 기획공연 진행 ◦ (관광시설) 7월 11일부터 왕도역사관,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캠핑장, 가람문학관, 교도소세트장, 아트센터 등 2 단계 7월 13일 주간 ◦ (강좌 및 교육 등 프로그램) * 생활 속 거리두기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순차적 개강 - 주민자치센터 : 7월 13일부터 일부개강 가능 프로그램 운영 - 여성회관 : 7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 시립도서관(도서대출 및 반납) ◦ (실내 체육시설) 7월 14일부터 개방 * 단 탈의실, 샤워시설 등은 미개방 - 배드민턴장 (배산실내체육관, 익산실내체육관) - 헬스장 (익산실내체육관, 국민생활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시립도서관) - 익산종합운동장 실내족구장, 배산 실내게이트볼장, - 탁구장 등 나머지 체육시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개방 결정 3 단계 정부방침 결정 후 ◦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 정부방침에 따라 결정 -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경로당 포함), 종합사회복지관(원광, 동산, 부송),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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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익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식료품 · 방역물품 긴급 지원
    익산시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모인 성금 8,400여만원으로 자가격리자 및 사회복지시설에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긴급지원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식료품 300상자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822개소에 방역물품 각 1~2박스씩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원했다. 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피해 시민 지원을 위해 모아진 특별 성금 중 익산시에 배정된 3천800만원과 익산시로 지정 기탁된 성금 4천600만원으로 마련됐다. 자가격리자에게 전달된 식료품은 가정 내에서 생계 유지에 필요한 물, 라면, 햇반, 참치, 햄 등 11개 식품이 담긴 종합꾸러미로써 신속한 구호를 위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전담 공무원을 통해 전달 됐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에도 사회복지시설 822개소에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약 등 5천4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급하여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유화영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익산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보다 많은 식품과 방역물품이 필요한 때에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재난 물품 지원이 모두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지역에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으로 600여명에 달하는 자가격리자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신속한 지원으로 생계 안정과 방역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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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익산 대형 폐차장 4곳 중 절반이 화재예방·소방법 위반
    익산 대형 폐차장 4곳 중 절반인 2곳이 화재예방과 소방시설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내 주요 대형 폐차장 4곳에 대해 폐차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결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폐차장 2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2곳의 경우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조치명령,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관계기관 행정명령, 기관통보 조치를 취했다. 익산소방서는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면 관계인 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으며,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폐차장 부근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에도 나섰다. 폐차장 소방시설은 건축물의 용도·규모에 따라 설치하며 야적량 등에 따른 기준이 없고, 연면적 400㎡ 미만의 건축물은 건축허가 동의 제외로 현황파악이 어려워 화재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위험물 불법 적재 및 폐차량 절단·용접 등 각종 작업 중 화재 발생이 많아 적극적인 화재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폐차장은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관계인도 대형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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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익산소방서, 코로나 극복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실천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7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 감소, 감염 우려에 따른 외출 기피 현상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은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익산소방서는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계속 권장하고 헌혈증서 기증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헌혈에 나선 대원들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119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은 물론 사회적인 노력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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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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