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첨부] 폐차장 소방특별조사 사진.jpg

익산 대형 폐차장 4곳 중 절반인 2곳이 화재예방과 소방시설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내 주요 대형 폐차장 4곳에 대해 폐차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결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폐차장 2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2곳의 경우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 조치명령,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관계기관 행정명령, 기관통보 조치를 취했다.
 
익산소방서는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면 관계인 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으며,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폐차장 부근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에도 나섰다.

폐차장 소방시설은 건축물의 용도·규모에 따라 설치하며 야적량 등에 따른 기준이 없고, 연면적 400㎡ 미만의 건축물은 건축허가 동의 제외로 현황파악이 어려워 화재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위험물 불법 적재 및 폐차량 절단·용접 등 각종 작업 중 화재 발생이 많아 적극적인 화재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폐차장은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관계인도 대형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6126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익산 대형 폐차장 4곳 중 절반이 화재예방·소방법 위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