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첨부] 춘포면 구담마을 주민 참여 비상소화장치 교육 사진 1.JPG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최근 지역주민 중심의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화재취약지역에 비상 소화장치 1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펼쳐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특히,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원거리 출동지역 등)에 설치되어 화재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익산에도 최근까지 18개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춘포면 구담마을의 소방차진입곤란지역에 1개소가 추가 설치되면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할 것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소방서는 설치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전을 이용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사용법ㆍ관리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주민들의 초기 대처 능력 배양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고지대 및 상가밀집지역, 원거리 출동지역은 화재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현실이고,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와 교육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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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화재골든타임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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