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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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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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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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병도 도당위원장, ‘정권심판·국민승리’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 규탄ㆍ총선 승리 다짐 한 의원, “낮고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고, 원팀으로 똘똘 뭉쳐 승리 견인”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한병도 위원장(익산을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0일 개최된 선대위 출범식에는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와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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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민의 날 5월 10일→ 10월 3일로 변경
    익산시가 시민의날을 5월 10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했다. 시는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담아 익산시민의 날을 변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5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익산시 시민의 날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29년 만에 익산시민의 날이 변경됐다. 그동안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 통합을 기념해 매년 5월 10일을 익산시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통합에 대한 의미 약화와 더불어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시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이에, 한(韓)문화 발상지로 재부각되고 있는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과거 익산군민의 날 지정사례 등을 고려해 매년 10월 3일을 새로운 시민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활하는 마한문화대전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뜻깊은 시민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과 맞닿아 있으며, 10월 3일은 대한민국이 열린 날이자 익산이 열린 날"이라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래 도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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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한병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한병도 의원(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선거사무소’를 표방하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익산시민과 지지자 다수가 몰려 제22대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한 의원은 “개소식을 찾은 시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생이 어렵다, 무능한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는 당부를 주셨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다른 경력, 탁월한 실력 참일꾼’ 한병도가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금명간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조성, 어르신ㆍ농촌 맞춤 공약 등을 시민 여러분께 설명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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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이춘석 “진로융합교육원 설립해 인재유출 차단”
    4.10 총선 익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진로융합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인재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권을 따낸 이 예비후보는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대를 거듭할수록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과열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 탓에 지역인재들이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익산이 처한 당면과제”라며 여덟 번째 밥값공약(교육분야)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과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을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우리 익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만큼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이 설립된다면 농생명(식품) 등을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의 진로 및 직업체험과 진학지원, 진로상담, 진로심리검사, 학부모 진로교육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강원, 세종, 충남·북, 인천 등이 광역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진로융합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경남과 대전 등도 신축 중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정책사업에 지역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교당 5년간 약 1,000억원 지원과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광대학교는 올해 4월 예비지정을 거쳐 7월에 본지정되는 교육부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진로융합교육원 설립으로 진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다면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갑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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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정치 기사

  • ‘세수 펑크’에 단기자금 150조원 끌어 쓴 정부… 이자만 4천억원 달해
    한병도 의원, “세수 부족에 단기차입 의존은 하책 중 하책이자 분식회계… 근본 대책 마련해야” 세수 펑크 상황 속에서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단기자금을 끌어 썼는데, 그 이자액만 4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 을)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월까지 한은 일시차입 113.6조원, 재정증권 발행 40조원 등 총 153조원 규모의 급전을 당겨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말 기준 세수진도율이 54.3%에 불과하고, 전년 대비 43조 3천억원의 세입예산이 덜 걷힌 ‘세수 펑크’ 상황 속에서 원활한 재정 운용을 위해 정부가 단기자금을 차입한 것이다. 문제는 조달 금리가 상승하며 차입금에 대한 이자도 크게 불어났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월까지 한은을 통해 113조 6천억원을 조달했는데, 3% 중반의 이율이 적용되며 이자액만 1,492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기재부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매주 1~1.5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했는데, 2,455원 규모의 이자액이 발생했다. 정부가 끌어 쓴 단기자금의 대가로 총 3,947억원 규모의 이자가 책정된 것이다. 한병도 의원은 “세수 펑크를 단기차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은 하책 중의 하책이며, 일종의 분식회계”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세수재추계 결과와 함께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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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최재현 시의원 “묻지마 범죄, 익산시도 예외 없다”
    익산시의회 최재현 의원(모현, 송학)은 6일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묻지마 범죄’ 대응을 위한 익산시의 정신질환자 관리‧ 지원체계 구축과 시민안전보험 확대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 즉, 이상동기 범죄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여 사회안전망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정신질환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분당 칼부림 사건이나 대전 교사 습격 사건은 조현성 인격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가졌으나 치료를 거부하거나 중단한 후에 범죄를 저지른 사례”라며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신질환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 복귀까지 전 주기에 걸친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력을 대폭 확대하거나 추가 운영 검토를 통해 정신보건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1개소와 정신재활시설 6개소, 정신의료기관 11개소가 있다. 최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 시 후속대책 강화를 위해 시민안전보험도 확대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시는 일반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로만 보장이 되는데 보험금의 지급 여부는 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로 지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시도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상해 사망 보장금액 상향, 강력폭력범죄상해 위로금과 의료비를 추가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가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으로, 익산시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최 의원은 연이은 흉악범죄와 참사를 공적인 제도 안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익산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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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순덕 시의원 “익산시 공공건축물 공사 전담부서 설치해야”
    김순덕 의원(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은 익산시 행정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하여 공공건축물 공사업무 전담를 전담하는 공공시설계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축 업무는 광범위한 기초자치단체의 업무 중에서 반드시 전문화가 필요한 업무이며, 단순히 건축물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담 부서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익산시의 공공건축물은 비기술부서인 사업부서가 사업계획부터 건립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며 비기술부서에서 건축, 전기, 기계등의 전문 분야에 직면하면서 공사 추진 등의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시설직이 있는 사업 부서라도 경험이 있는 직원 간의 충분한 기술 업무의 경험을 공유하지 못해 전문성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고, 업무의 어려움과 부담감으로 비기술부서 담당자가 자주 바뀌는 등의 기피 업무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주 북구청은 시설지원과를 신설하여 비기술부서의 건축업무를 의뢰받아 계획, 설계, 발주, 공사, 준공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시도 익산시민에게 필요한 건축물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계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공공건축물의 경우 사업부서에 시설직을 배치하여 건축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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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조규대 시의원, 수해 농가 재난지원금 … “지원의 핵심은 속도”
    익산시가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방안을 결정한 가운데 피해품목 및 피해액 현황 기준이 모호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망성·용안·용동)은 6일 제254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절차를 꼬집었다. 조규대 의원은 “익산시가 추석 전 재난지원 확대와 지원금 우선 지급방안을 약속한 건 환영한다”면서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는 충분하나 수해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재난지원금)신청자를 선정하는 방식에 있어 세대주와 농가별 피해품목의 피해액 현황이 상이하기 때문에 그 기준이 모호하다”며 “1인 가구에서 4인 가구까지 지원 금액이 천차만별로 현재까지도 세부계획과 일정이 세워져 있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익산시의 물관리 시스템 및 운영 체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익산시의 하수도·하천·배수펌프장을 관리하는 물관리 치수시설이 여러 부서로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무인력을 통합하는 ‘치수TF’의 신설을 검토하고, 물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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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미선 시의원, “안전도시 익산을 위한 안심귀갓길 재점검” 촉구
    최근 일상 속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김미선 의원은 6일 제254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지역주민 의견수렴, 경찰서가 지정한 안심귀갓길에 대한 재점검을 요청했다. 김미선 의원은 “익산시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여성 안전귀가 골목길 조성사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변화된 사업이 하나도 없다”면서 “2023년도는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했음에도 이 역시 안심귀갓길을 위한 새로운 조성 내용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 의원은 안전하게 걷도록 유도하는 ‘보행유도구간’ 설치와 안심CCTV· 안심비상벨 확대, 여성안심지킴이집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타 지자체의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주민센터 불법촬영 카메라 자가점검 장비대여 서비스 같은 여성안심 사업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며 “우수사례에 선정되면 정부의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깜깜한 골목길을 안전한 길로 바꿔준 안심귀갓길은 여성만이 아니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로 거듭나야 한다”며 “혼자라도, 숲길에도, 출근길에도, 집 안에서, 집 앞에서, 그 어디에서도 괜찮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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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강경숙 시의원 “익산대로, 백제로 배롱나무꽃 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남중동, 신동, 오산면)이 6일 제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배롱나무꽃 길 가로변 정비를 통해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촉구했다. 5분 자유 발언에 나선 강경숙 의원은 “익산대로와 백제로 일대는 배롱나무꽃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잡목과 덩굴로 인한 생활 불편 문제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 및 잡초, 덩굴 등은 도로 사면의 관리가 허술해 도로 안내판을 가리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다”며 “민원 접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몇 달 동안 방치되어있어 시민의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지속해서 조성해왔던 길의 정비를 수차례 요구해왔으나 인력 부족과 더불어 도로 관리 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책임을 떠넘기는 점은 아쉽다고 꼬집었다. 강경숙 의원은 “집행부가 수목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에서 자체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예산을 세워야한다”며 “계획적이고 차별화된 식재와 관리를 추진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생태 관광 자원화 활용에 따른 주민 소득향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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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양정민 시의원 발의 ‘익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 본회의 통과
    익산시가 마이스산업을 육성하여 익산시 관광문화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익산시의회 양정민 의원은 지난 4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익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익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양 의원은 ????마이스 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지출규모가 2.8배 높아 지역 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익산시가 주도하는 마이스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례를 발의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마이스산업 육성계획 수립 ▷마이스산업 유치 및 활성화 지원 ▷전담조직의 설치 및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마이스산업 홍보대사 위촉 등을 규정하고 있다. 양 의원은 “이번 조례가 마중물이 되어 익산시가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문화산업을 고도화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라는 4개 비즈니스 분야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용어로 지역 내 관광, 숙박, 교통과 관련된 산업에 걸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3-09-06
  • 김순덕 시의원 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지난 4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익산시의회 김순덕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8명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어 익산시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은 평일야간 시간대 및 토ㆍ일ㆍ공휴일에 외래진료를 제공하여 소아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의료비용을 낮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조례안에 따르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시 공공심야약국이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어 병원과 약국이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순덕 의원은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니 익산시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익산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현재 심야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 한 곳만 소아과 의사가 있어 소아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긴 시간을 대기해야 하며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는 공공심야약국은 동산동 올리브약국 1개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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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익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6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익산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 ‘익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익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5건과 ‘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포함한 총 3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새만금 예산 정부부처 반영액이 75%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라북도로 전가하며 새만금 사업의 발목을 잡는 예산삭감을 즉시 철회하라는 ‘새만금 관련 SOC사업 예산삭감 반대 촉구 결의안’(유재구 의원)을 채택했다. 한동연 부의장은 “회기 중 안건 심의,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에 대단히 수고가 많았다”면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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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천혜의 자연 품은 익산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등록 추진
    2024~2026년 시설조성 및 지방정원 등록, 2029년 국가정원 지정 목표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세부계획 점검 익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물억새 군락지인 ‘용안생태습지’를 지역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물억새 군락지이자 삵과 수달, 원앙, 가마우지 등 다양한 생물을 품은 보금자리다. 천혜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익산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용안생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68㏊(축구장 170개 규모) 크기의 넓은 하천구역 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주제별로 차별화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정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원을 활용한 여가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추후 ‘국가정원’ 지정의 초석이 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지난 5일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단계별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5월 26일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3달여 만에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까지 등록하는 대장정의 준비 절차다. 용안생태습지의 뛰어난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한 지방(국가)정원은 익산 생태관광사업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우선 2024~2026년 단계적으로 정원과 경관·체험·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지방정원 등록을 마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세웠다. 이후 3년간 정원박람회를 운영하는 등 지방정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2029년에는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용안생태습지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지역 관광자원”이라며 “익산만의 역사와 문화·자연 생태적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녹색 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을 다채롭게 하고, 향후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방안들을 마련해야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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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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