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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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3주년 소비자 교류 행사 개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 일원에서 소비자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교류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재단은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가 주관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체험, 소상공인 프리마켓,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트럭 등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11시~오후3시) 관내 여성 농가를 중심으로 익산푸드봉사단이 주관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익산소비자교육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먹거리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 선착순 300명 / 65세 이상 어르신) 이어 여성농민회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종 종자나눔·곤충체험·감사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직매장 2층 로컬카페테리아 테라스에서 오전11시~12시·오후1시~2시 총 2회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꽃다발 만들기 : 시간당 15명씩·총 60명 한정) 김완수 센터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재단이 벌써 출범 3주년을 맞았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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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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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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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20일부터 병원갈 땐 신분증 지참 필수
    보건소·의료기관 방문 시 본인확인 위한 신분증 제시해야 익산시는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신분증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20일 본격 시행된다.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이며 신분증 사본은 인정되지않는다.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 인증도 가능하다. 다만 △19세 미만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 지급 △진료 의뢰 및 회송 △응급환자 등은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의료기관 등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준비하셔서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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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6
  • 보석박물관 생일 잔치 '투투데이' 놀러오세요
    상설전시실 무료 입장,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선착순 이벤트 등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오는 22일,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투투데이(TWOTWODAY)'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보석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상설전시실 1,787㎡, 기획전시실 823㎡로 구성돼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 보석꽃, 순금으로 재현한 미륵사지석탑 및 사리장엄, 미륵사지 목탑을 재현한 보석탑 등이 상설전시실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상설전시실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전시 도록도 받아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22주년 기념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22명에게는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나선형 또는 드롭형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로부터 1년 뒤 발송되는 마룡이 느린 우체통 카드 작성도 선착순 2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개관기념 '투투 포토존'을 기획전시실에 마련했고, 보석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하면 기획전시실에서 현장 확인 후 보석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인증 사진 3컷 이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선착순 22명에게 마룡이 지비츠와 보석문구용품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피라미드동 카페와 문화상품점에서 행사 당일 전상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보석박물관(063-853-4772)으로 하면 된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일을 맞아 보석박물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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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5-16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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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소병홍 시의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아파트단지 착공 하세월... 지역 경기 악역향"
    익산 왕궁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들어서기로 한 대단위 주택단지가 하세월이다. 아파트 추진계획만 있을 뿐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잠잠하다. 먼 거리를 출퇴근해야 하는 산단 직원들의 불편은 이루 말할 것도 없고, 지역 경기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익산시의회가 이 문제를 정면으로 꼬집고 나섰다. 소병홍 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오전 개회한 ‘제22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미착공 문제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지적했다. 소 의원은 “2018년 준공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현재 58개 기업이 착공, 이중 33개 업체가 준공을 끝내고 가동 중에 있고, 근로자 수만 684명에 이른다. 각종 지원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며 “이런데도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인 공동주택은 아직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 소 의원은 “산업단지 인근에 민자 사업으로 추진예정인 119만평방미터(36만평) 규모의 배후도시 조성사업은 관계기관 협의 수준으로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건설마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주거시설 현황을 보면 단독주택부지 56필지, 공동주택부지 3만5천 평방미터(1만평)로 되어 있다. 분양은 모두 끝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동주택은 세대수가 674세대로 충북 청주 소재 LK하우징에서 분양받았다. 이 업체는 2018년 7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년이 지난 현재도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산업단지가 익산 도심권에서 상당 거리 떨어져 있고, 산업단지 주변은 정주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입주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며 “또한, 산업단지가 완주군과 경계에 있어 봉동이나 삼례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상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로 인해 공동주택 건설이 늦어지면서 인구 유입효과도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 의원은 “익산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올해부터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기숙사비와 교통비로 6억6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674세대의 아파트를 지었다면 지원하지 안 해도 될 예산”이라며 “사업시행자의 늦장 착공과 익산시 행정의 추진력 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입주업체에 제때 정주시설을 지원하지 못해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익산시의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역행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정 시장께선 빠른 시일 내에 공동주택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다음은 소병홍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 2020.7.15 제22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제목: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미착공 문제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홍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유재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미착공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조성 사업은 2012년 국토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2018년 준공을 하였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은 왕궁면 일원에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기반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총면적은 232만평방미터(70만평)이며, 총 투자된 사업비는 3,119억원으로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식품전문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11개 지원시설과 94개 기업이 입주예정입니다. 지원시설 중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7개 지원센터는 이미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용지도 55.9%가 분양되어, 58개 기업이 착공, 이중 풀무원 식품 등 33개 업체가 준공을 끝내고 가동 중에 있습니다. 현재 가동 중인 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만 684명으로, 각종 지원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원시설과 기업들이 입주하여 공장운영을 하고 있는데도, 산업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인 공동주택은 아직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인근에 민자 사업으로 추진예정인 119만평방미터(36만평) 규모의 배후도시 조성사업은 관계기관 협의 수준으로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건설마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주거시설 현황을 보면 단독주택부지 56필지, 공동주택부지 3만5천 평방미터(1만평)로 되어 있습니다. 분양은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공동주택은 세대수가 674세대로 충북 청주 소재 LK하우징에서 분양받았습니다. 이 업체는 2018년 7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년이 지난 현재도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산업단지가 익산 도심권에서 상당 거리 떨어져 있고, 산업단지 주변은 정주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입주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산업단지가 완주군과 경계에 있어 봉동이나 삼례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상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동주택 건설이 늦어지면서 인구 유입효과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익산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올 해 부터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기숙사비와 교통비로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내 주거용지에 계획대로 674세대의 아파트를 지었다면 지원하지 안 해도 될 예산입니다. 사업시행자의 늦장 착공과 익산시 행정의 추진력 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입주업체에 제때 정주시설을 지원하지 못해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익산시의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역행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공동주택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7-15
  • 정헌율 시장, 국가예산 확보 연일 ’강공’
    정헌율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 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의단계인 증액심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시점에서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핵심 간부를 만나 시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함께 예산편성을 호소했다. 우선 대규모 SOC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새만금과 산업단지를 잇는 물류허브가 될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접근성·연계성·확장성 측면에서 두 사업의 최적지가 왜 익산이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왕궁현업 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익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사업, △익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바쁜 시정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의 주동력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세종청사와 공공기관, 국회를 오가며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그간 다양하게 갖춰진 기초사업과 성장동력을 토대로 이제부터는 국가예산 확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어나겠으며 지역 출신 주요인사 및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7-14
  • 어양동 '마한로' 조기 개통 달성 1년 6개월 단축
    익산시 어양동 일대 마한로가 확 뚫렸다. 시는 3년간 약 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한로 도로개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민들의 협조하에 조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개통식을 열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로 공사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2018년에 걸쳐 어양동 변전소 인근에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 1, 2단지가 들어서면서 4개 아파트의 7개 단지가 밀집, 총 1,500세대 3,700명이 거주함에 따라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출퇴근시는 물론 주말에도 큰 혼잡을 빚어왔다. 따라서 교통량을 분산시켜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고 아파트 입주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개설 공사에 돌입했다. 이에 민선7기 들어 약 600m 구간「마한로(대로3류14호) 도로개설공사」 (L=600m, B=25m)에 대해 3년에 걸친 집중 투자 끝에 조기 개통하게 됐다. 이로써 도시 가로망이 구축되어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소는 물론 인근 지역 전체의 교통난까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공사가 당초 완공일보다 1년 6개월이나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편입되는 토지등에 대한 보상이 장기간 소요되는 수용절차를 이행하지 않고도 부지를 소유한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협조로 100% 협의 취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께서 한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공사를 빠르고 원만하게 마칠 수 있었기에 특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눈은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연 채 적극 수렴하여 더 좋은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연계도로 730m(라온프라이빗2단지@~신재생자원센터) 포함되어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에서 2022년 개설이 완료될 경우 익산시 최대 교통혼잡 지역인 무왕로의 원활한 차량흐름에 큰 도움이 됨으로써 영등동,어양동,삼성동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참고자료) 마한로(대로3류14호) 도로개설공사 사 업 개 요 ◦ 위 치 : 어양동 663번지 ~ 부송동 641-19번지 일원 ◦ 사업내용 : 도로개설 L=600m , B=25m / 도로정비 L=198m,B=2.1m ◦ 총사업비 : 8,370백만원(공사비 3,670 ․ 보상비 4,700) 구분 총 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총계 8,370 717 6 931 4,167 2,549 국비 900 400 500 시비 7,470 317 6 931 3667 2,549 ◦ 공사기간 : 2018.12.31. ~ 2022. 08.13. 그간 추진사항 ◦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100%) 완료 2018. 02. ~ 2020. 02. ◦ 실시설계용역 2018. 03. 16. ~ 07. 31 ◦ 1차분 착공 및 준공(L=310m) 2018. 12. ~ 2019.12. ◦ 2차분 착공 및 준공(L=140m) 2019. 08. ~ 2020.06. ◦ 3차분 착공 및 준공(L=150m) 2020. 03.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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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7-14
  • 미래 먹거리 '식용곤충' 산업 익산시 지원 박차
    익산시가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 곤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식용곤충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 균일화에 나섰다. 익산에는 식용 곤충 중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가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데 기존의 먹이가 표준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생산되어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익산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사료 배합기와 이송기를 지원함에 따라 식용 곤충 사육 농가에 표준화 먹이 공급 기반이 조성됐다. 굼벵이의 표준화된 먹이는 부숙 톱밥인데 발효를 위해 미생물 등 여러 부재료가 혼합 된다. 기계를 이용하면 위생적으로 먹이를 제조·운반할 수 있고 많은 양도 고루 배합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이의 질이 좋아진다. 따라서 굼벵이의 품질이 향상되고 사육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농가주에게 안전 사육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농가가 안전하게 식용곤충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용곤충이 식량자원과 기능성 식품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곤충 농가를 지속 지원하여 농가 소득향상과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식용곤충에 대한 혐오감을 없애고 식용곤충 대중화를 위하여 식용곤충의 생산·체험·가공·판매·창업 등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식용곤충 조리·외식창업 아카데미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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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익산시 ‘가정 어린이집 취사 지원’ 인력 모집
    익산시는 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여건을 개선하고 아동들에 충실한 식단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집 취사 지원 인력’을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 19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 일자리 공급 일환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한편 보육 교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가정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이 급식 보조 부담을 덜고 아이를 돌보는 보육만 전념하게 되어 보육의 질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이며 시청 아동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만65세 이하에 근로 능력이 있고 가구별 중위소득이 65% 이하 등 공고문에 명시된 상세한 기준 조건을 충족하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발시 코로나 19로 인하여 실직 및 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1순위로 우대하며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가 2순위, 그 외 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자가 3순위이다. 선발된 인력은 익산시 가정 어린이집 70개소에 8월~10월까지 3개월 동안 취사 지원 인력으로 근무할 예정으로, 취사 인력은 하루 4시간을 근무하고, 월 893,360원(4대 보험 법정부담금 포함)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아동복지과 보육계 (859-5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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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100리터 쓰레기 봉투 사라진다
    익산시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쓰레기종량제봉투의 생산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할 75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미 유통된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소진되면 추가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쓰레기봉투는 7월 20일부터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2,000원이다. 100ℓ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지만 쓰레기를 압축해서 담을 경우 40㎏에 육박해 무거운 종량제봉투를 하루에도 수차례 상차하면서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고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용량 봉투를 써야 하는 음식점 등의 불편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쾌적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점을 시민들께서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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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모현동 지사협, 123명 후원자에 감사편지
    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규연)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감사하다는 뜻으로 123명의 후원자들에게 지난 13일 감사 편지를 보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2회 상하반기 사업을 진행하고 답례차원으로 감사편지를 발송하는데 올해로 4년째 접어들었다. 편지를 받는 대상은 월 3만 원씩 정기후원하는‘착한가게’, 월 2만 원을 보내주는‘착한가정’, 후원자가 원하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넣어주는‘1인 후원자’들이다. 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후원해 주는 후원자 덕분에 상반기 사업을 원만히 진행된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사업의 지속 추진을 약속하고,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 나눠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지를 받았다며 전화를 걸어 온 한 후원자는“내가 후원한 돈이 간단하게나마 어떤 곳에 쓰이고 있는지 해마다 그것도 연 2회씩 소식을 감사 편지로 보내줘서 고맙고, 더욱더 수고를 해달라”라고 전했다. 이규연 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국민 모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협의체도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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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집단암 함라 장점마을 주민들, 전북도.익산시에 170억 원대 민사소송
    암 집단 발병이 확인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70억원대 민사소송을 진행한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북지부는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리해 전주지법에 민사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민사조정 신청은 민사조정법에 따라 조정 절차를 거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곧바로 소송 절차로 들어가는 일종의 민사소송 방식이다. 지부 회원들은 지난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도와 익산시는 비료 생산업과 폐기물 관리업을 허가한 행정기관으로서 적법하게 비료를 생산하는지 관리·감독해야 하는 데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주민은 암 사망자 15명의 상속인과 암 투병 주민 15명, 동네 주민 등 173명에 이른다. 기존 법원 위자료 연구반의 환경오염 사망자 기준금액은 1인당 6억원이다. 민변은 이 금액의 절반인 사망자당 3억원의 청구금액을 정했다. 암과 투병 중인 환자는 2억원, 동네 주민은 거주기간에 따라 최대 1억2천만원으로 정했다. 장점마을을 거쳐 간 주민들은 거주 개월당 100만원씩 산정했다. 개인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청구금액이 책정됐다. 장점마을에서는 2001년 인근에 비료공장이 설립된 이후 주민 15명이 암으로 숨졌다. 지난해 11월14일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발표회에서, 환경부는 장점마을 근처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과 주민들의 암 발병 간 역학적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홍정훈 소송대리인단 간사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피해 배상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책임을 통감한다면 지금이라도 주민 고통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23년까지 3개 부문(사후관리, 부지활용, 마을환경개선)에 1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사업비는 모두 209억여원으로, 전북도와 익산시가 각 50%씩 부담한다. 익산시는 지난달 비료공장의 2600여t의 폐기물과 마을 일대의 오염된 흙 1만6천여톤을 걷어내는 등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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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7-14
  • 익산시, 코로나19 공공일자리 본격화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과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13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6월말 모집을 끝낸 두 사업은 각각 3.3대1과 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생 단기 인턴’은 여름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발된 303명의 대학생들은 13일부터 6주간 지역 내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방학기간 동안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체험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차원에서 모집인원을 당초 4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시는 소득수준, 봉사활동 시간, 다자녀 우선 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00명을 최종 선발해 13일부터 6주간 시청 주요부서에 투입, 업무 보조 등 행정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실직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 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기간제 일자리를 제공하는‘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총 873명을 모집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1주일간 모집한 결과 721명이 접수했고 그중 모집이 완료된 환경 정비 등 분야에 7월 20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일부 인원이 미달된 분야는 오는 15일(수)까지 2차로 다시 모집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하거나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약 2~4개월간 근무하면서 월 89만원에서 179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업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행정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첨하였으며, 29개 읍면동 1천200여명의 통리장들 모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은 특히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시민 모두가 합심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두운 그림자를 조속히 거둬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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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7-14
  • 7월 익산시 재산세 납부 잊지 마세요!
    익산시는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2020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124,035건 232억원(재산세 16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53억원, 지방교육세 18억원)을 부과했다. 시는 납세자들의 납기내 납부 안내를 위해 홍보 현수막 게첨과 시 홈페이지 및 내고장 소식지, 전광판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총동원하여 홍보에 참여하는 등 성실납세 풍토조성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납부하거나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통장(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며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하여 납부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 재발급은 시청 세무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이 혼잡하고 인터넷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납세자들에게 금융기관 방문 대신 위텍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이용해 납부 해달라”고 강조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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