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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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선 시의원, 농촌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지난 9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중선 의원을 비롯한 (사)익산시마을사람들 최성문 대표와 익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 농촌관광의 업그레이드와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 및 고도화, 주민 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구축된 다이로움 시골여행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농촌관광 콘텐츠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한다”며“지속적 도농교류를 위해서 농업‧농촌의 가치 공유 및 재방문율을 향상하고 모든 연령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이 가족 중심의 여행지로 급부상했다”며 “부서에서도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 속 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익산시 마을 사람들 최성문 대표는 “농촌체험을 활용한 힐링관광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익산시에서는 대형 단체 관광객을 한번에 숙박하는 것이 불가능해 아쉽다”면서 “10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문의를 오면 타 시도에 문의를 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최 대표은 “농촌관광 다이로운 시골여행으로 도농복합도시의 특징을 살려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을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농촌에서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어 농촌마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중선 의원은 “익산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은 어느 정도 기본이 다져져 있는 상태로 이제는 농촌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익산시의 위상을 견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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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익산 인구 27만 명 턱걸이… 작년 3,661명 감소
    2023년 말 기준 익산시 인구가 27만 명을 간신히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에만 3,661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10일 통계청과 익산시 통계자료를 활용, 「2023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원인별,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2023년 익산시 인구는 270,036명으로 전년대비 3,661명,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원인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순이동) 1,953명,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 1,781명이다. 인구탈출은 전년에 비해 397명, 16.9% 줄었으며, 자연감소는 전년에 비해 20명, 1.1% 늘었다. 최근 5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출생아수 감소로 인해 자연감소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익산시 인구탈출 현황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직업이 1위, 가족이 2위, 주거환경이 3위로 조사됐다. 일자리를 찾아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사람이 가장 많다는 결과다. 타 시도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1,195명으로 탈출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3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이 302명, 대전광역시가 269명, 충청남도가 165명 순으로 나타났다.전북 도내 시군으로 탈출한 익산시 인구는 758명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가 352명으로 가장 많고, 완주군이 264명, 김제시가 202명 순으로 나왔다. 탈출한 사유를 살펴보면 가족이 1위, 직업이 2위로 조사됐다. 2023년 익산시 인구는 자연감소는 1,781명으로 전년대비 20명 늘었다.최근 5년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0~9세가 –34.8%로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다. 0~9세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30~40대 인구탈출로 인한 출생아수 감소와 동반탈출이 원인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단체는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분포도를 보면 포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고 범 시민적인 노력을 통해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이나 젊은 층이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일 규모나 전북 유사지역 대비 낮은 지역 임금의 보전방안 강구, 청년 주거환경 지원과 일하는 여성의 주거․보육 환경 개선과 지원책 강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다양화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개선 강구 등 과감한 정책을 통해 출산 연령대 확대 중심의 인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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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10
  • 이희성, 상대 한병도 의원에 돌직구 던지며 출사표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익산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희성 예비후보가 상대인 한병도 현역 의원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익산지역 대표 친명계라 칭하는 이희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3대 도시의 위상을 지켜온 익산시가 지난 2018년 1월 심리적 저항선인 인구 30만명이 붕괴됐다. 다시 말해 문재인 정부의 최고 실세 중 한 명인 한병도 의원을 보유한 익산시가 지난 4년간 2만 명의 인구가 증발된 것이다”고 강조한 뒤 “같은 기간 익산시와 비슷한 순천은 에버렌드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를 만들었다”면서 거듭 한 의원을 직격했다.이희성 예비후보는 이어 익산의 대표 기업인 넥셀론 파산도 언급하며, “한병도 의원이 청와대에서 온갖 권세를 누리던 2017년 당시 임직원 1,000여 명에 달했던 넥셀론이 파산해 거리로 나앉는 동안 무엇을 했느냐"면서 "구중궁궐 청와대에서 단 한 번이라도 넥셀론에 방문해 익산시민이자 노동자의 말에 귀 기울인 적이 있느냐"고 꼬집었다.더 나아가 "한병도 의원이 권력의 최정점에 있을 때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쇠락의 길로 가는 것을 방치하고 정권이 넘어가 야당 신세로 전락했는데, 또 한 번의 기회를 준다 한들 무엇을 할 수 있느냐"면서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익산왕경재현특별법 제정을 통한 미륵사지와 백제 왕궁을 홀로그램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가미해 재현시키고, 종교박물관 건립, 제2 에버랜드 유치를 통해 익산을 호남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존재감이 사라진 위기의 익산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첨단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정말 큰 정치를 하고 싶다. 감히 우리 익산시민들에게 말씀드리는데 대통령으로 키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희성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의 사회안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호남 500명 변호사 지지 선언에 나섰다. 또 이재명 대표의 원외 지지그룹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의 상임위원과 더민주 전북혁신회의의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친명계를 자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특가법상 국고손실죄로 고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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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10
  • 고상진 예비후보 “검찰독재 타도” 국회 앞 1인 시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 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 고상진 예비후보가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경선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고 예비후보는 “검찰독재 타도와 민주주의 회복을 구호로 내세운 후보로서 몇몇 이슈에 대해 반드시 지적하고 언급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1인 시위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쌍특검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두고, “입만 열면 ‘특검을 기피하는 자가 범인’이니 ‘법 앞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등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자신의 가족에 대한 특검법을 거부했다”며, “이는 결국 그간 수없이 입에 담아 온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이 결국 불공정과 몰상식이었음을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며 강하게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 테러 관련해서도, “이는 곧 이재명 대표 개인에 대한 테러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체를 향한 공격이고 테러”라면서,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포함해 한 점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서 호남의 현역 의원들을 비판한 고상진 예비후보는 이번 1인 시위에서도 역시 현역 의원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쌍특검 거부를 비롯, 명품백 수수, 민주주의 파괴 테러 행위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이슈들이 잔뜩 쌓여있는데도 불구하고 호남의 현역 의원들은 자신들의 보신에만 집착할 뿐 현역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방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마치 지난 대선에서 호남 현역 의원들이 제 책임과 역할을 하지 못해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보다 4.1% 낮게 호남에서 득표하는 결과를 낳아 결국 윤석열 정권의 탄생이란 비극을 불러온 것과 비슷한 행태라며 이제라도 현역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제 역할 수행에 나서라며 호남 현역 의원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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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영등2동, 연초 기부 손길 이어져 '훈훈'
    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에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를 비롯한 여러 지역 단체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장협의회가 모금한 300만 원을 시작으로, 부녀회 3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또 영등2동 소재 아이사랑 유치원에서 성금 35만 원과 찹쌀 100㎏을 후원해 나눔에 동참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부금품은 영등2동 희망동행,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 일반성금과 지정성금품으로 기탁돼 지역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금례 영등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이 돼 매월 지급된 수당을 모아 이웃돕기에 흔쾌히 동참해 준 동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고물가 등 경제적 여건이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1-09
  • 익산 거주 대학생 110명, 한달 간 행정연수
    익산에 거주하는 대학생 110명이 한달 간 행정연수에 들어갔다. 시가 지난 8일, 2024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연수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내용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대학생 행정연수에 돌입했다.선발된 학생들은 이날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불경기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매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대학생 행정연수는 올해도 110명 선발에 507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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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1-09
  • “쓰레기 과태료 처분 문자 열지 마세요”
    익산시가 '폐기물 관리법 위반 과태료 처분 관련 문자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과태료 처분 내용이 담긴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됐다. 해당 메시지는 시가 보낸 것처럼 꾸며져 있으며,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해당 링크를 눌러 접속할 경우 금전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처분 링크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을 경우 링크를 누르지 말고 익산시 대표전화(1577-0072)를 통해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시 공문이나 과태료 고지서를 통해 통지하고 있다"며 "관련 문자를 받은 경우 링크를 누르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4-01-09
  • 목욕비 지원 카드로 이발·미용도 가능
    올해부터 종이 이용권 대신 카드 발급…분기별 자동 충전 올해부터는 익산시로부터 목욕비 지원을 받는 노인들이 이발소나 미용원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목욕탕이 없는 곳에 사는 노인들의 경우,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불편해 아예 지원된 목욕비를 쓰지 않는 일이 많아 목욕이 어려우면 이발이나 미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익산시는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에 이·미용업소를 추가하고, 지난해까지 종이 형태로 된 이용권을 카드 형태로 변경해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은 2020년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대상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만 1,885명이다. 지원금액은 도입 당시 분기별 1만 2,000원에서 2022년 1만 8,000원으로 상향된 바 있다. 고물가 상황에 지원금은 올랐지만, 목욕탕이 없는 지역의 이용자는 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멀리 이동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밖에도 종이 형태로 된 이용권을 분기마다 전달하고 정산하는 등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대상자에게 카드를 일괄 지급하고, 분기별로 일정한 금액을 자동 충전하는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또 목욕탕 이외에도 이·미용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김민수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의 바우처 카드 도입과 이·미용업소 추가가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목욕업소나 이·미용업소 관계자는 경로장애인과(063-859-7394)로 문의하면 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1-09
  • 익산시 올해 노인 1만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 신규 도입 등 올해 모두 458억여 원 투입 익산시가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이 함께한다고 9일 밝혔다.투입 금액은 국·도비를 포함해 458억 원이며, 참여 인원은 전담 인력 79명을 포함해 모두 1만 1,123명이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9,179명 △사회 서비스형 1,395명 △시장형 260명 △취업 알선형 210명이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이 활용되는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을 활동하고 75만 원을 받게 된다. 취업 알선형과 시장형은 사업단 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도모하고, 이들이 사회적 소외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신규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을 도입한다. 해당 사업은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로당 문화 활성화 사업은 익산지역 300여 개 경로당에서 △예쁜 손 네일아트 △발 건강 관리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평생학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은 고령화가 가속화 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차별화된 노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시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모두 3,0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익산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등동에 '다(多)이로움 한 끼 밥상'을 열고 독거노인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한다. 2022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환경정화식물 나누기 사업은 올해 다시 추진된다.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입한 시니어특화작업장에서는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과 일자리 연계, 특화사업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노인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우울감 해소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사회적 효과가 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사업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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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1-09
  • 이춘석 익산갑 예비후보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익산갑으로 출마한 이춘석 예비후보가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예타사업으로 진행된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한 사업화 모델 발굴과 다채로운 중소형 사업화 실증을 통한 홀로그램 서비스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를 익산에 유치해 홀로그램 산업생태계를 선점하고, 중심지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익산에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한 홀로그램컨텐츠서비스센터와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2개 전문센터에서 홀로그램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 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실제로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사업 예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국회에 상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 규모로 의결·확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를 계기로 익산시에 있는 관련 기업, 연구소, 장비 등을 집적화하여 단일 허브를 구축해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추가적으로 ”세계 최초 홀로그램 문화의 거리를 만들면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홀로그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자유특구 지정도 함께 병행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분야 전문가들은 “홀로그램실증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한다면 서비스 중심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홀로그램의 이해와 관심도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홀로그램 산업시장은 2031년 약 40조원에 육박하는 미래신산업으로 익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시 갑 선거구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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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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