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20200818110012616360_2_460_667.jpg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을)이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 지난 8월15일 대정부 규탄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국가방역체계를 교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를 보다 강력히 처벌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도 광화문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하면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신도 300여명이 확진자로 판명났다"고 지적하고 "청개구리 막가파식 행동"이라고 비난하며 이 같이 개정 의지를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또,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대형불법집회를 막기위한 예방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전현직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집회에 참석한 당 구성원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미래통합당과 전광훈 극우세력의 결탁 의혹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종인 대표에 대해서도 "지지율의 단물은 빨고, 책임은 회피하는 그런 정치적 왕도는 없다"고 말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정치적 증오와 욕심으로 똘똘 뭉친 당 안팎의 극우세력에 의지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908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병도 국회의원, '방역체계 교란 엄벌' 감염병 예방법 개정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