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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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왼쪽)과 강정희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 대표가 맥지 키퍼 슬로건 '최혜자'가 적힌 나무액자를 들고 손가락하트를 지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회적기업 (유)노블레스(대표 강정희)가 위기청소년 지키기에 두 소매를 걷어붙였다.
 
노블레스는 지난 30일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이하 맥지)에서 진행하는 ‘맥지위기청소년 키퍼넷(keeper net) 운동’에 동행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앙동 우성약국 옆 노블레스빌딩 3층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강정희 대표는 “위기청소년들이 길을 잃지 않고 사회에 건강한 동량지재로 거듭나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이강래 맥지 이사장에게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위기청소년의 치유∙체험교육과 보호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위기청소년 회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익산키퍼둥지’ 구축에 동행하며, 청소년의 사회정착을 위한 아젠다발굴에 가치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엔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과 이강주 산정호수가든 대표, 한종선 공인회계사, 오경식 ㈜오쓰 기술대표, 강성조 원광대 교육대학원 중국어교육전공 교수, 이찬구 페이스북 익산제보싹다말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노블레스의 키퍼 동행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노블레스는 핀 없는 명품가발 제조 판매와 미용학원, 프리미엄 마스크 팩 ‘나단6’ 제조 판매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익산시 이·미용명장 1호’인 강정희 대표는 자타공인 익산 최고의 가위손이다.
 
특히 각종 봉사단체는 물론 왕성한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이웃사랑을 펼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고 있는 여성 독지가이기도 하다.
 
최근엔 코로나19극복운동 차원으로 전북대 병원에 투병 중인 소아암환자에게 가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이강래 전 원광대 경영학부 교수가 설립한 ‘맥지(麥志)’는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밟힐수록 파릇파릇 생명력이 강해지는 ‘보리’처럼 고난과 역경에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알찬 열매가 되자는 뜻을 담았다.
 
전남 광주에 대안학교인 ‘도시속참사람학교’, 광주동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전국에 맥지를 후원하는 회원은 780여 명, 이중 익산에 150여 명이 매월 적게는 3천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성금을 내고 있다.
후원기업도 하림, 삼성전자, 보령제약, 보광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100곳이 넘는다.
 
1980년 집 없는 아이 3명을 길에서 건져 월셋방을 구해 보살핀 것을 시작으로 뜻있는 선후배와 사설 청소년상담소까지 차린 이 교수는 ‘맥지회’ 초대 회장이 됐고, 1997년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을 설립했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한 이 교수는 맥지의 ‘최혜자(最惠者, 최선을 다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 슬로건을 내걸고 위기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키퍼넷 운동을 펼치고 있다.
 
키퍼넷 운동은 위기청소년 후원·활동가(keeper) 모집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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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노블레스’, 맥지 위기청소년 지키는 'keeper net'운동 동행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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