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극복하는 마음
이현환 전 익산교육장의 세상 돋보기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만물의 영장이라 자부하는 인간들이 이렇게 무기력할 수가 있을까. 오랜동안 공들여 쌓아온 탑들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을 맞고 있는 듯하다.
의학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삶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보니 코로나19의 확산이 인류사회의 재앙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 2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한 폐섬유화 환자에게 폐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의 생명 앞에서 오직 환자만을 생각했다.”
“폐이식을 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4시간 환자를 모니터링 했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는 환자에게 힘이 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말하는 의료진들의 수술 성공담은 환자를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치료에 임했다는 환자는 "병상에 누워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울 때 매일 식사를 챙겨주고 운동도 시켜주며 지속적으로 나의 손발이 되어준 의료진에게 감사한다"면서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즉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나 근처 병원에 가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못 갔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더운 날씨에 두꺼운 옷까지 입어서 엄청 덥겠네요.”
“폭염이지만 힘내세요, 존경합니다! 사랑해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초등학생들의 손 편지글이 감동을 준다.
이처럼 환자를 위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감염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국민적 실천,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일이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마음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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