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3(목)
 

5등급 차량 연료 관계없이 조기 폐차 가능해져

 

 

노후차 폐차.JPG

 

익산시가 노후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 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3억 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1,140저감장치 부착 10대 등 총 1,150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시는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1만 2,775대를 지원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모든 연료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경우 필요에 따라 조기 폐차 대신 저감 장치 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이며문자 전송이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meca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시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을 100%로 상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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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조기 폐차·배출 가스 저감 장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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