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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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자 의원(국민의힘)이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익산시는 전북에서 2번째로 장애인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지만, 장애친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1곳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8월 관련법 개정으로 전라북도 내 4개 지역 5개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었음에도 익산은 지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송 의원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이 지정되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 형평성 개선으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익산시에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지정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 의원은 또 익산 대표 축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올해 익산시에서는 1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 국화축제 등 대규모 축제 10개와 단발성 축제를 다수 개최했지만, 익산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를 특정 짓기 어려운 실정이며 축제 관련 소모성 예산 증대와 공무원 동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으로 민원불편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익산에서 개최한 축제들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통해 익산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진정 익산시를 대표하는 축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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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자 시의원,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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