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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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신당을 창당한다.

 

당명은 ‘(가칭)국제정의와 한민족연합당(한민족당)’으로 10월 27일 오후 3시 남중종 올림픽 국민생활관 2층 극장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 한민족사절단 공동대표와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박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민족당은 지난 4일 언론을 통해 창당의 의미와 배경을 밝혔으며 비례대표 정당으로써 각계의 참신한 인재들을 영입, 내년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 20석 당선을 목표로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민족당은 Never again!(절대 다시 반복치 않는)을 기치로 다시는 예속과 속박의 굴욕을 겪지 않는 한민족의 미래를 통일로 승화시키는 국익외교, 자주외교, 선제적 국제정의를 창당이념으로 설정한 유일한 <민족정당>임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민족당은 10월 27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대한민국과 국민 누구나 감동과 놀라움이 될 역사적 「특별선언」을 선포하고 UN과 전세계 인류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정치권 전체에 충격과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박 전 시장은 1990년대 최연소 <민족운동단체장>으로, 유엔(UN) 민족사절단 공동대표로 유엔을 방문했다.

 

당시 그가 유엔에서 역사상 최초로 한반도 불법침략과 분단책임, 한국인 학살, 강제연행 피해배상요구를 해 유엔이 일본의 비인도적 전쟁범죄를 직접 조사할 것을 청원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일본의 진주만피습 50주년 기념식에서 CNN, BBC, PBS, NHK, 뉴욕타임즈 등 외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일본 핵무장 지원중단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박 전 시장은 1994년, IAEA사무총장과 접촉해 과도한 일본 <플루토늄> 비축문제에 획기적 감축을 약속받는 등 국제정의와 한민족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내외 민간 외교활동에 전념해 온 정치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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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전 익산시장, ‘한민족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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