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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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 지방교부세에 대한 큰 폭 삭감이 예상되는 만큼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잘 검토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정 시장은 11일 간부회의에서 경기 불황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올해 세출예산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전 부서 차원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업의 시급성을 검토해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전년 본예산 대비 85000억 원 가량 감소했다예산 요구 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치밀하게 대응하고, 특히 보조금 사업을 중점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시정을 운영하며 걱정 없이 예산을 잘 활용해왔는데 내년은 상황이 좀 달라질 것 같다허리띠를 졸라매고 살림을 잘 운영해 나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치러지는 가을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오는 15일 열리는 서동 축제와 NS푸드페스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청년지원정책 열린관광지 상품 개발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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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내년 시정 운영, 허리띠 졸라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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