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장난감 총.jpg

 

지난 21일 저녁 7시쯤 남중동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총기 강도 사건의 범인이 3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범은 우루과이 국적의 30대 남성 A씨였다. 총기 또한 장난감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편의점에서 장난감 총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위협했다는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최고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해 편의점 인근을 수색했다.

 

경찰은 범행 약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쯤 중앙동의 한 은행 건물 앞길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면과 빼앗은 금품 일부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에 사용된 장난감 총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구체적인 피해 금액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1147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남중동 편의점 총기강도 잡고 보니 ‘장난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