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레지오넬라증.jpg

 

익산시보건소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 급증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시민 보건안전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해 폐렴을 유발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샤워기, 목욕탕수 등의 오염된 물에 잠복해 있다가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냉각수나 수조, 수도관 등 소독, 청소로 청결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가정에서는 수도꼭지나 분무기, 샤워기와 가습기, 에어컨과 같이 물을 사용하는 곳의 청결에 주의하고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분수대 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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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기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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