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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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선 공인회계사 사무실의 전 사원이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한 ‘키퍼넷(keeper net) 운동’에 동행을 선언했다.

 

한종선 공인회계사 전 사원들은 16일 오전 11시 어양동 백두산한의원 옆 건물 4층 ‘한종선공인회계사’ 사무실에서 ‘둥지청소년 재활을 위한 한종선 공인회계사 전 사원 키퍼가입 선서식’을 갖고 위기청소년 돕기에 두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들은 한종선 공인회계가사 먼저 참여하고 있는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 이하 맥지)의 키퍼넷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키퍼 명단에 자랑스럽게 이름을 올린 한종선 공인회계사 사원들은 이미미·이정숙·최경민·하헌승·선찬미·한승훈·고광선·김명식 씨 등 8명. 이들은 위기청소년들이 재활할 수 있도록 매월 1만원을 후원한다.

 

또 이들은 위기청소년의 치유∙체험교육과 보호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위기청소년 회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인 ‘익산키퍼둥지’ 구축에 동행하며, 청소년의 사회정착을 위한 아젠다발굴에 가치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엔 키퍼에 동참하고 있는 김우진 모현동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이강래 전 원광대 경영학부 교수가 설립한 사회복지기관이다.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밟힐수록 파릇파릇 생명력이 강해지는 ‘보리’처럼 고난과 역경에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알찬 열매가 되자는 뜻에서 ‘맥지(麥志)’라고 이름지었다.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전남 광주에 대안학교인 ‘도시속참사람학교’, 광주동구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맥지를 후원하는 회원은 1천여 명, 이중 익산에 200여 명이 매월 적게는 3천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성금을 내고 있다.

 

후원기업도 하림, 삼성전자, 보령제약, 보광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100곳이 넘는다.

 

1980년 집 없는 아이 3명을 길에서 건져 월셋방을 구해 보살핀 것을 시작으로 뜻있는 선후배와 사설 청소년상담소까지 차린 이 교수는 ‘맥지회’ 초대 회장이 됐고, 1997년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을 설립했다.

 

지난해 8월 정년 퇴임한 이 교수는 맥지의 ‘최혜자(最惠者, 최선을 다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 슬로건을 내걸고 위기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키퍼넷 운동을 펼치고 있다.

 

키퍼넷 운동은 위기청소년 후원·활동가(keeper) 모집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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