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도심 곳곳 봄꽃 식재 (3).jpg 

 

익산시가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식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직영 양묘장에서 씨앗을 파종해 육묘한 펜지, 비올라, 마가렛, 리빙스턴 데이지 등 봄꽃 20만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교통섬(북부시장사거리, 모현사거리 등) 5곳에는 튤립 2만본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양묘장에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직접 기르고 있으며 계절별로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식재하다. 오는 6월에는 일일초, 메리골드 등 여름꽃 8만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꽃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게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역 내 260개 교육기관과 읍면동 지역에 약 8만본의 봄꽃을 배부한 바 있다.

 

유은미 늘푸른공원과장은 “활짝 핀 꽃들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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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 심은 ‘봄꽃’ 활짝 시민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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