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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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 지역구 출신 최종오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모현동 배산공원 정비사업과 익산역 시계탑 설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모현동 배산공원 정비사업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익산시 모현동2가 산9-1번지 일원에 자리 잡은 배산공원은 익산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지 수십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내 도심권인 모현동, 송학동, 신동, 중앙동 등 서부권 주민들에게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배산공원의 산책로 및 주민휴식 공간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본의원이 평소에 배산공원을 매일 찾아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늘 고민해 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배산공원 정비사업으로 2021년 예산에 8억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본 의원이 배산공원 정비사업을 살펴본 바에 의하면 2021년 1월~12월까지 맞이공간 꽃길 및 화단조성, 운동시설 교체 태양광 경관조명 등 설치에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배산공원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이 확보된 만큼, 시에서는 배산공원 정비에 대한 장기적인 큰 밑그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계별 정비계획에 따라 사업 시행 이전에 시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정비사업으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여 배산공원을 통해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에 따른 예산이 더 필요하다면, 본 의원도 사업내용을 검토하여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익산역 광장에 랜드마크 시계탑 설치 건의입니다.
 
익산역은 1912.3.6. 호남선과 군산선으로 개통한 이래 108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호남의 대표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KTX 익산역은 연간 이용객이 2019년에 681만명이 이용했으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익산시민 창조스쿨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70~80년대 추억의 가장 떠오르는 만남의 장소로 가장 유명했던 곳으로는 이리역 시계탑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즉, 이리역 시계탑은 열차를 중심으로 도시발전과 시민들의 추억과 미래의 출발점이 되는 상징적인 시계탑이라고 생각됩니다.
 
세계의 주요도시의 시계탑을 보면 영국의 엘리자베스 타워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에 있는 옛 대한의원의 시계탑 등이 있습니다. 시계탑이 그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계탑 설치가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과 시민들의 배웅과 약속의 장소로 기억될 것이며,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익산시에서는 익산역과 협의하여 익산만의 고유의 의미를 상징할 수 있는 시계탑을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실 것을 바라면서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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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오 “모현 배산공원 정비사업·익산역 시계탑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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