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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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021년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233회 임시회에선 2021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한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 ▲익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소병홍 의원), ▲익산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조남석 의원)이다.
 
13일 5분 자유발언대는 5명의 의원이 섰다.
 
장경호 의원은 익산시 미래 대표산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최종오 의원은 시민 친화형 배산공원 정비사업 추진 필요와 익산역 광장 랜드마크 시계탑 설치를 건의했다.
 
강경숙 의원은 도로 주변에 우후죽순 설치된 사설안내표지판의 정비 필요성을 역설했고, 조남석 의원은 시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교통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동연 의원은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사업 확대 및 재난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교육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시의회는 개회에 앞서 새해 첫출발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실천결의대회는 전체 의원이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고 함께 청렴구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실시 등 청렴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청렴문화를 생활화할 방침이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2021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추진계획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올해 사자성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 익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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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2021년도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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