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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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옛 태령상호신용금고 건물 주변에 설치된 가림막이 도로 전체를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익산 최초 제보자인 강태욱 우성약국 박사에 따르면 비바람이 불던 13일 오후 120분께 중앙동 옛 태령상호신용금고 건물 주변에 설치된 가림막이 도로 한 가운데로 넘어졌다.

 

이 건물은 최근 주상복합아파트 건축 인가를 받았고, 철거를 진행하는 업체가 건물 주변에 높이 15m가량의 가림막을 치고 철거 중이었다.

 

이날 비바람에 가림막은 힘없이 그대로 넘어져 왕복 4차선 도로 전체를 덮쳤다.

   

다행히 이날 이 시간은 휴일 오후라 지나는 행인과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물 반대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파손시켰고, 도로 한가운데 가로수도 부러뜨리는 피해를 입혔다.

   

특히 넘어진 가림막이 도로를 막아버리는 바람에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한동안 통행하지 못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진행된 가림막 제거작업은 5시간 뒤인 밤 8시께 끝이 났고, 차량통행이 정상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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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옛 태령상호신용금고 건물 가림막 도로 전체 덮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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