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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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3주년 소비자 교류 행사 개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익산로컬푸드직매장(모현점) 일원에서 소비자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교류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재단은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가 주관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체험, 소상공인 프리마켓,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트럭 등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11시~오후3시) 관내 여성 농가를 중심으로 익산푸드봉사단이 주관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익산소비자교육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먹거리 소외계층인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 선착순 300명 / 65세 이상 어르신) 이어 여성농민회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종 종자나눔·곤충체험·감사의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 5월 가족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직매장 2층 로컬카페테리아 테라스에서 오전11시~12시·오후1시~2시 총 2회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꽃다발 만들기 : 시간당 15명씩·총 60명 한정) 김완수 센터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으로 재단이 벌써 출범 3주년을 맞았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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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익산시의회,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으며, 이에 앞서 김진규, 김충영, 양정민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의식을 높이고 모의의회를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도서 관련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참가학생들을 지도한 원광대학교 행정언론학부 이동기 교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익산의 미래를 디자인해가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지방의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대회로 향후 지속가능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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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정헌율 시장 익산의 세계화 위해 공공외교 나섰다
    연변한국인(상)회, 칭다오 전북도민회 등 한인회 만나 식품산업 홍보 중국 출장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연길(옌지)시와 청도(칭다오)시를 오가며 '익산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 대표단은 지난 13일 연길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과의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천우그룹의 전규상 회장을 만나 식품·바이오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과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들과의 만남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연길시에서는 황경식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을, 청도시에서는 문제신 재칭다오 전북도민회 회장을 각각 만나 중국 내 식품·관광산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익산시는 한인회를 상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백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관광과 K-푸드의 대표주자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오는 17일 오전에는 김윤희 칭다오 코트라(KOTRA) 무역관장을 만나 중국 식품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익산시 주요 농수산물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류창수 칭다오 총영사와 도시 간 문화 교류 다양화, 경제 분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한 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시장은 중국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대한 참석 독려와 익산시 방문도 요청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기관을 방문하며 공공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출장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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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16
  • 20일부터 병원갈 땐 신분증 지참 필수
    보건소·의료기관 방문 시 본인확인 위한 신분증 제시해야 익산시는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보험 가입자가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신분증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20일 본격 시행된다. 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인확인 수단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이며 신분증 사본은 인정되지않는다.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강보험 자격 여부 인증도 가능하다. 다만 △19세 미만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 지급 △진료 의뢰 및 회송 △응급환자 등은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보건소, 의료기관 등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준비하셔서 진료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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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6
  • 보석박물관 생일 잔치 '투투데이' 놀러오세요
    상설전시실 무료 입장,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선착순 이벤트 등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오는 22일,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투투데이(TWOTWODAY)'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보석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상설전시실 1,787㎡, 기획전시실 823㎡로 구성돼 있다. 대표 소장품으로 보석꽃, 순금으로 재현한 미륵사지석탑 및 사리장엄, 미륵사지 목탑을 재현한 보석탑 등이 상설전시실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상설전시실을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전시 도록도 받아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22주년 기념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22명에게는 다이노키즈월드 슬라이드 나선형 또는 드롭형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로부터 1년 뒤 발송되는 마룡이 느린 우체통 카드 작성도 선착순 2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개관기념 '투투 포토존'을 기획전시실에 마련했고, 보석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잉하면 기획전시실에서 현장 확인 후 보석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인증 사진 3컷 이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선착순 22명에게 마룡이 지비츠와 보석문구용품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피라미드동 카페와 문화상품점에서 행사 당일 전상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보석박물관(063-853-4772)으로 하면 된다. 한인경 보석박물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일을 맞아 보석박물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박물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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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5-16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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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농업 소중함 배우는 익산 ‘스쿨팜’ 체험 인기
    익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쿨팜(학교텃밭) 체험활동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12개 초등학교에 8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교육청, 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석암초, 북일초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도와 교육효과가 높아 지원 규모가 점차 확대됐다. 참여 학생들은 봄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텃밭관리사와 함께 학교 내 조성된 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고추, 가지 등을 직접 심고 가꿨으며 가을에는 낫으로 벼를 베고 호태로 탈곡하는 전통방식 벼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모빌을 만들어 국화전시장(중앙체육공원 등 4개소)에 전시함에 따라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었다. 스쿨팜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수확의 기쁨을 통한 자아성취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스쿨팜에 참여한 학생은“작물에 물을 주고 가꾸면서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고 평소 먹지 않았던 토마토도 먹게 되었으며 우리 농산물 소중함을 더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류숙희 기술보급과장은“학생들이 농사체험을 통한 정서함양과 생명의 다양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쿨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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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11-16
  •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시민 사랑 받고 27일 대장정 성료
    익산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이 27일간의 대장정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취소하고 비대면 전시형태로 변경하여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행복정원과 산책로를 조성해 운영됐다. 다양한 국화조형물, 가을꽃, 포토존 등을 시민들이 생활권역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중앙체육공원 등 도심곳곳 11개소에 분산 전시하였다. 특히 중앙체육공원 인근 문화원 옆과 건너편 시유지를 활용한 행복정원은 10월 13일부터 개방하여 다양한 가을꽃들과 만개한 국화 향기로 가을의 절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간적 여유로움까지 제공하였다. 방문객들은 수변공간, 산책로 등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행복정원을 새로운 익산의 관광명소로도 손색없다고 칭찬하며 유휴지의 특별한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전시행사는 타지역 방문객보다는 시민을 위한 코로나블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장소 제공과 함께 16년간 이어진 국화축제의 명맥을 유지하였다는 점, 관내 국화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까지 담겨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화룡점정 국화분재작품 경연대회 및 전시회도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익산역에서 진행되어 익산역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의 국화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었다”며 “각종 축제들의 취소에도 굳건히 국화전시 행사를 치러낸 의지로 내년에는 국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다채로운 축제,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시는 마무리됐지만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익산문화원 옆과 건너편 시유지 행복정원 및 산책로는 상시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11-16
  • 익산시 방역수칙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 조정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3일 방역지침 지도점검 부서를 대상으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업무전달 회의를 진행하였다. 도내에서는 실내 2인 이상인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지난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단속은 해당 시설의 소관부서에서 실시하며 위반 당사자에게는 횟수와 관계없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지침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는 시설 관리자와 운영자 역시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1차 위반 시에는 최대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시에는 최대 300만원이다. 담당 공무원이 위반 당사자에게 먼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현장 지도한 뒤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단속 근거를 설명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의 목적이 시민들께 과태료를 부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이므로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1-16
  • 익산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연장
    익산시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에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1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이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 기간이 짧아 신청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위기가구로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거나 올해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 급여를 받다가 9월 30일 이전에 종료된 가구 중 가구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인력 부족, 농산물 판로 제한으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누락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나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당초 제외됐던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수령자는 중복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1회에 한해 지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시는 신청 가구에 적합 여부 검토와 심의과정을 거쳐 이달 말까지 1차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한 가구는 12월 10일 지급할 계획이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거나 실직한 위기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이번 연장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59–7437~7440),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11-16
  • 익산시 학대 아동 공적보호체계 구축
    익산시가 보다 강화된 아동보호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정부의‘포용국가 아동정책(관계부처 합동)’ 시행에 따른 아동학대 보호체계 개편의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적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회된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는 발빠르게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을 추가 배치하여 총 4명의 인력이 현장출동 조사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학대 긴급전화(☎843-1391)를 운영하여 24시간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복지과장을 위원장으로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익산교육지원청 생활지원과장,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장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학대 피해와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보호·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공공중심의 국가책임이 강화된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통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아동친화도시 익산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해왔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조사업무를 시군구에 맡기고 피해아동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기관으로 전환되어 아동학대의 재발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0-11-16
  • 익산 도시재생 시민참여 프로그램 호응
    익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하는‘병아리 소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가정(20명)이 참가했으며 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일대에 소재한 근대 건축물들을 둘러보고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익산근대역사관 2층에서는 가족과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펜 체험을 함께하는 소풍을 즐겼다. 이번 ‘병아리 소풍’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격주마다 활발하게 운영 중인 시민 참여프로그램‘중앙살롱’의 일환으로 시의 아동친화 정책과 발맞춰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오는 28일에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중앙동에 있는 옛 익옥수리조합, 당본백화점, 익산근대역사관 등을 해설과 함께 들으며 알아가니 호기심과 즐거움이 있었다”며“특히 지역의 역사에 관심 없었던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해설을 듣고 함께 하는 ‘소풍’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병아리 소풍처럼 가족들이 함께 익산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자녀 간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사회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아동친화적이고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도시재생사업에서도 계속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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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목천동 성원기계 ‘트윈 스파이럴 믹서’ 개발 레미콘 시장 대혁명
    목천동에 있는 ‘성원기계(대표 손성래)’가 국내 최초로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개발해 레미콘 시장의 대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2001년 설립, 올해로 20년을 맞은 성원기계는 레미콘 배처플랜트 등 건설 기계 설비를 만드는 회사. 손성래 대표는 “특허받은 우리회사의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사용하면 생산성도 높일 수 있고 장비에 콘크리트가 붙지 않아 청소하기도 편하다”며 “이러한 다양한 장점 덕분에 앞으로 레미콘 생산용 장비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 대표가 출시한 레미콘 배처플랜트(생산설비)용 장비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나선형 날에 부착된 팁을 회전시켜 레미콘 원료를 혼합하는 장비다. 배처플랜트에서 레미콘이 생산될 때 시멘트, 골재, 물 등을 혼합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 레미콘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샤프트 믹서’는 핵심 축을 중심으로 튀어나와 있는 암대(축에서 튀어나온 팁)가 원료를 밀어 올려 혼합하는 장비다. 손 대표는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현재 레미콘 업체 중 약 80%가 사용하는 샤프트 믹서에 비해 생산성이 40%가량 높다”며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사용하면 시간당 생산량이 늘어 보다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주문받은 레미콘 생산을 모두 마쳐야 하는 특성상 트윈 스파이럴 믹서의 생산성이 곧바로 업체의 경제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것이다. 트윈 스파이럴 믹서의 또 다른 장점은 눌어붙은 콘크리트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기존 샤프트 믹서 장비는 믹서 상부의 덮개·축·암대 등에 콘크리트 잔여물이 쌓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손 대표는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물청소만으로 믹서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굳어버린 콘크리트를 일일이 깨서 청소해야 하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며 “인력과 시간을 절감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나 고층 아파트 등을 지을 때 많이 사용되는 ‘고강도 콘크리트’를 만들 때도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유용하다. 손 대표는 “샤프트 믹서로는 1분 이상 혼합 과정을 거쳐야 고강도 콘크리트 생산이 가능하지만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혼합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해도 비슷한 강도의 콘크리트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레미콘 업체 외에도 재활용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손 대표는 “산업 현장이나 발전소에서 나온 재, 석회가루 등을 모아 가공해 시멘트 업체 등에 납품하는 재활용 회사가 많다”며 “이들 회사가 가공하는 과정 중에 여러 산업 폐기물을 섞고 혼합하는데, 이때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대부분 재활용 업체들은 기존 샤프트 믹서를 사용하는데 혼합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문제”라며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활용하면 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원기계는 향후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개량해 식품가공 업체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현재 만들고 있는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소형화하고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적용해 식품가공용으로 개량할 계획”이라며 “식품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을 섞을 때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제품을 생산할 때 재료 혼합 공정이 들어가 있는 모든 업체가 트윈 스파이럴 믹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손 대표는 강조했다. 손 대표는 “현재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사용하는 레미콘 업체가 많다”며 “이 업체들이 장비를 교체할 때 트윈 스파이럴 믹서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선 장비 교체 시기가 다가온 레미콘 업체를 주 고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샤프트 믹서가 아닌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새로운 표준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트윈 스파이럴 믹서가 성원기계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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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 인산인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헌신짝처럼 버린 작은 생명을 품에 안은 착한 사람들이 모였다. 14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 이날 현장엔 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10시 30분 행사장을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도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나오신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유기동물 입양홍보 캠페인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소장 임종현), 동물보호단체(동행세상), 꽁꽁이네 동물보호소, 고려동물병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여한 캠페인에는 아침부터 시민들로 북적였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온 어린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시민 등 2천여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동물보호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복균 고려동물병원 원장은 즉석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동물을 무료로 입양하는 이번 행사에선 30여 마리의 작은 생명이 새 가족을 만났다. 임종현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장은 "오늘은 특히 감회가 남다르다. 3년 전 보호소에 들어온 강아지를 안락사시키지 않고, 이번 캠페인에 데리고 나왔는데 3년만에 입양돼 기쁘기 한량 없다"고 술회했다. 나란히 들어선 부스에선 반려동물 물품 바자회와 무료로 간식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실적을 보면, 유기된 3,686마리 중 2,159마리(18년 774마리, 19년 715마리, 20년 11월 670마리)가 입양돼 58.6%의 입양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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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한병도 의원,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 법률' 제정 위한 국민참여 열린토론회 개최
    한병도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이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발제자와 토론자로 제한했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돼 많은 시민과 지역 단체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국토교통위 등 다양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도 온-오프라인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혁신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줬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함께 준비했으며, 시민활동가,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박사는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역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 다른 발제자로 나선 윤종화 한국지역사회혁신가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지역문제에 대한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편차를 줄이고, 주민‧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태적 환경 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 법이 꼭 제정되어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안승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송위진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경애 아가쏘잉 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각자 법 제정의 필요성과 한계,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혁신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각 부문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병도 의원은 토론회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어떤 법적 지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결정하고 획일적으로 집행하는 시대가 아니고, 국민 누구나 정책의 주체이자 공동생산자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 법이 그런 사회변화를 위한 마중물적인 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병도 의원실과 시민단체, 행정안전부 등은 토론회에서 지역사회혁신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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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김기영 도의원, "전북도 시군간 갈등 손 놓고 있다" 질타
    김기영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이 12일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도내 시군 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기영 의원은 "항공대대 및 군부대 이전 문제 관련해 인접 시군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5분 발언을 통해 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으나 그 이후 어떠한 보고나 대책을 보고 받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라북도가 「전라북도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공갈등에 관한 절차를 규정해놨지만 시군간 갈등에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어 있으나 마나 한 조례를 당장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영 의원은 "전라북도가 갈등을 겪고 있는 시군들 사이에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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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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