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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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오주상 주무관, ‘재난지원성금’ 1백만원 쾌척
    익산시 춘포면 행정복지센터 오주상 주무관(55세)이 지난 9일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오 주무관이 지난 6월 초에 수령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포함된 금액이라서 모범공무원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성금 1백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처리 후, 기탁자의 뜻에 따라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주상 주무관은“찾아가는 마을 복지를 시행하면서 코로나19로 더욱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작지만 함께 나누고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오 주무관은 2001년 3월에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지난 19년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왔다. 특히 2017년 7월부터 춘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오늘사람
    2020-06-10
  • 익산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기업인 경영개선 교육 개최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개선 교육을 6월 1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경영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정 법률, 홍보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6월 11일(목)에는 익산세무서 법인팀장을 초청해 개정된 세법에 대한 실무강좌를, 25일(목)에는 류호경 노무사가 채용부터 퇴직까지 노무관리 핵심 실무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경영자과정 아카데미를 개설해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하며 각 분야 저명 인사 및 대학 교수등을 초빙해 경영전략 및 비즈니스 활동 지원, 산업시찰을 실시하는 등 지역 CEO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회장은 포스트코로나로 급변화되는 경영환경에 더 이상 교육을 미루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교육을 시작한다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은 매월 2주차와 4주차 목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익산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익산상공회의소 회원 사업팀(857-3537)이나 익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6-10
  • 익산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제로 도전
    익산시가 올해부터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익산경찰서, 차량등록사업소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익산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익산시가 보유한 어린이 통학버스 현황과 통학버스정보시스템 입력 자료 및 경찰서에 신고된 자료를 모두 대조해 통학버스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안전여부(하차확인장치 미설치 및 좌석안전띠 결함)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신고 접수 조치하고 이에 불응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 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어린이 통학차량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186개소 어린이집의 통학버스 247대에 하차확인장치를 전부 설치 했으며,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설치여부, 작동여부, 불법개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6-10
  • 네추럴에이드, 익산 제3산단 패션단지 투자 확정
    익산시는 10일 시청에서 유희숙 부시장, 네추럴에이드 정해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3산단 패션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추럴에이드는 이날 계약에 따라 익산 패션단지 1,800㎡ 부지에 단계적으로 10억여원을 투자하고 약 5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착공 및 준공하여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추럴에이드는 자체 보유한 편백나무 숲(33,000㎡정도)을 기반으로 생물(生物) 상태의 편백, 라벤더, 로즈마리, 캐모마일 및 건조 원료를 사용한 한방추출물 등에 이르기까지 식물 소재의 천연 에센셜 오일, 하이드로졸 워터, 120여종의 추출물 등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자연친화제품 전문업체이다. 2013년 회사설립 후 천연정유 추출장치 특허출원, 벤처기업 인정,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하이드로졸 자외선 살균시스템 도입 등 일련의 성장과정을 거쳐 안정적이고 규모 있는 사업영위를 위하여 제3산단내 패션단지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은 “기업의 동반자로 익산시를 선택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익산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기업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6-10
  • 익산시, 장점마을 주변 환경오염 정화 완료
    익산시가 장점마을 일대 환경 오염 물질을 모두 걷어냈다. 시는 환경부 실태조사 결과 장점마을 환경 재난의 원인으로 밝혀진 금강농산 내부 매립폐기물과 금강농산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축적 우려가 높은 인근 저수지・논 등 주변 환경 오염 토양을 모두 제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익산시가 지난해 11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발표한 ‘장점마을 종합대책’일환으로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해 환경정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주택 내부와 지붕 등에 침적된 먼지 제거사업을 완료했고, 위해 우려가 있는 슬레이트 지붕철거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오염 토양이 제거된 금강농산 주변 농경지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해 그간 환경재난으로 고통받던 이미지를 탈피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돋보이는 마을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도 함께 했다. # 장점마을 주민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활용 계획 수립 익산시는 지난해 구) 금강농산을 매입하여 또 다른 공장 운영으로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 우려를 원천 차단했고, 매입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시는 부지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 4월 발주하여 장점마을 주민은 물론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여기에 환경 공원과 환경 교육장 설립 등이 제시되기도 했으나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후 국내외 유사 사례를 살펴 환경도시 상징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 역사 기록, 사후관리 지속해 환경사고 재발 방지 장점마을 환경 사고는 비특이성 질환에 대한 정부 역학조사 결과 인과관계가 인정된 국내 최초 사례이므로 익산시는 장점마을 주민들의 건강문제 발생, 행정 대응과 사후관리 등 역사적으로 기록·보존을 위한 백서 작업도 추진한다. 또한 환경 오염 사고를 교훈삼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환경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민들의 건강회복과 치유를 위한 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장점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지하수, 토양 등 환경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해 마을 일대에 환경사고 전후 오염도 추이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종합대책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장점마을의 훼손된 환경이 복구되어 가고 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회복과 마을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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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10
  • 호국보훈의 달, 호국을 생각한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동족상잔의 아픔이 있는 한국전쟁 발발일(6·25)과 현충일(6·6)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달이다. 과거 냉전시대 6월엔 이념분쟁으로 인한 외세의 만행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결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행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경제자유화 바람을 타고 학교와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에선 국가와 민족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역사를 잘못알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은 이유는 어찌된 영문일까. 어느 한 리서치에서 초중학생 대상 조사를 해보니, ‘이완용이 누구냐’는 질문에 ‘일제를 추방한 분(일제와 맞서 싸운 분) 아닌가요?’라고 되묻는가 하면 ‘3·1운동’을 ‘삼점일 운동’이라 하고, 안중근 의사를 도시락 폭탄 던지신 분이라고 답해 윤봉길 의사와 구분할 줄도 몰랐다. ‘위안부는 무엇을 말하느냐’는 질문에 독립운동 했던 곳이라 답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일’에 대해 초등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49%, 중학생의 26%가 그 의미를 모르고 있었다는 통계에서 역사교육의 현실을 읽을 수 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6·25 한국전쟁은 우리민족이 겪었던 아픔이요, 기억해야 할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적의 침략에 맞서 싸웠던 전몰장병의 숭고한 위국헌신의 정신이 낯설게 여겨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은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분들의 눈물과 땀과 피의 고귀한 희생으로 민족의 아픔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나라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국가의 정체성을 알게 되고,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알아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호국’은 ‘나라를 보호한다’는 의미고, ‘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우리 모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후손 대대로 이어갈 호국의 길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새겼으면 한다. 또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애국정신과 보훈정신을 실천해 가는 6월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오늘마당
    • 이현환 대표의 세상 돋보기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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