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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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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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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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성당면서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 치여 숨져
    어두컴컴한 밤, 며느리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성당면에서 며느리 A씨(55)가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B씨(91)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주말마다 B씨를 돌보기 위해 그의 집에 와 생활했으며, 당시 골목길에서 우회전해 마당으로 진입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 CCTV와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는 사고 2시간가량 전부터 마당에 나와 있다가 잠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주변이 어두워서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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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설 연휴 운영 의료기관 70곳·약국 60곳
    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70개소, 약국 6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익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진료 시간을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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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지역사회 안전 확보 초석닦는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간다. 공단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이선홍)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관리공단의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안전 교육과 인명구조요원·수상구조사 배출을 통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관련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집중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인명구조요원 배출 등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게 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응급 대응능력 향상에 일조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역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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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형 임신·출산사업, 전국으로 확대
    난임진단 검사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올해 신설 익산시가 올해 32억 5,886만 원을 투입해 난임 진단·시술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 정부 지원 규정이 확대되며 소득 제한 없이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앞서 2021년부터 소득 기준으로 인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도 시 자체 사업을 통해 똑같은 혜택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시의 선제적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된 셈이다. 이에 올해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정부 지원 25회에, 전북형 추가 지원 사업 2회를 더한 연 최대 27회(인공수정 5회 포함)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기저귀와 조제분유의 지원 단가가 각각 인상됐다. 기저귀는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변경됐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부터 지원하고 있어 첫째아 지원은 따로 없는 실정이다. 다만 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첫째아와 80~100% 둘째아 이상 가구에도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은 기존 15~25일의 지원 기간을 15~40일로 확대한다. 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지만, 이 사업 역시 익산시는 2021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소득 기준을 따로 두지 않고 건강관리비를 모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난임진단 검사비와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시는 6개월 이상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된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 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 한도로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보청기 지원은 올해 소득 기준이 폐지돼 임신·출산·양육 분야의 모든 부문에서 지원이 확대된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익산시는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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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실시간 사회 기사

  • 익산시, ‘주민참여형’ 원도심 도시재생 추진
    익산시가 원도심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역사가문화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6일 원도심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지역의 문화·환경적 재생 방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팀은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협의체 등 원도심 거버넌스 활동에서 중앙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제시된 아이디어 중 선별딘 6가지 주제공모와 참여팀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주제로 참가할 수 있는 자유공모 등 2가지 형태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민공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팀(중앙동 생활권자 1인 이상 포함 3인 이상) 또는 지역에 주소를 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이다. 사업에 대한 설명은 다음달 3일과 4일 중앙동 농협 3층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현장센터(☎ 859-7466)로 문의하면 된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은 결국 주민의 참여가 핵심이다”며“시민들의 참여로 다양한 주민공모 사업이 진행되면 원도심에 창의 문화가 형성되고 거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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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익산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추진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무왕로, 하나로 및 선화로 등 주요도로변 화단과 중앙분리대의 제초 및 관목 전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장마 후 도로변 화단 및 중앙분리대의 무성하게 자란 잡초을 제거하고 웃자란 관목의 가지를 다듬어주는 제초 및 관목전정 작업을 통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깨끗하고 화사한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가올 추석을 맞아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가로변 수목 및 화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을 대비하기 위해 가로수 전지 등 가로수 정비를 철저히 하여 도로변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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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말 많고 탈 많은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민간위탁 입찰... 지역업체 배제 논란
    민간위탁 입찰할 때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익산시신재생자원센터(부송동 소각장)가 또 다시 민간위탁 입찰을 놓고 말썽을 빚고 있다. 이번엔 익산시가 지역업체를 배제시켰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오후 9시, 전북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익산시가 최근 신재생자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관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입찰참가자격을 공동도급에서 단독공급 방식으로 변경해 지역관련업계가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재생자원센터는 익산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1일 200톤 용량으로 소각처리 할 수 있는 시설로, 2009년 준공한 후 지금까지 전문업체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2016년과 2018년 2차례 걸쳐 공동도급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됐다. 특히 전라북도 내의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20%이상일 경우 적격심사(지업체 참여도 부문)에 가점 3점을 부여함으로써 사실상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시켜 지역업체와 대기업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공동도급 방식 입찰에서는 지역업체가 2016년 5개 컨소시엄과 2018년도에는 4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7월 13일 열린 계약심의위원회에서 최저가 방식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입찰참가자격 역시 공동도급에서 단독도급방식으로 변경해 현실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배제했다. 평가방식 또한 특정 대기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변경해 특혜시비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침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 업체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단독공급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업체는 한 곳도 없다는 것이다. 익산시가 공고한 사전규격 내용을 지역 업체들이 평가기준을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대형업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2곳의 중앙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2차례에 걸쳐 공동도급 방식으로 운영 관리한 결과, 공도도급으로 운영할 때 관리 효율성 면에서 크게 떨어지고 관리주체도 명확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와 이번 입찰에서는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리주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답보하기 위한 것으로 계약심의위원회 결정을 존중해 단독도급 방식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들의 의견이 쏟아지자 익산시는 부랴부랴 26일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제는 사전규격 공개의 내용은 입찰 및 계약방법에 있다. 단독도급만 허용할 경우 행정안전부 예규상 공동계약이 가능토록 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7장 제3절 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역업체 관계자는 “설령 단독도급으로 사전규격의 평가기준에 근거하여 입찰에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특정(중앙)업체만 고득점을 받고, 다른 업체들은 감점요인이 많기 때문에 이번 입찰에 들러리를 설 수 밖에 업는 구조다”라며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지역업체들의 거센 반발과 특혜시비가 일어날 수 있는 이번 입찰방식은 문제가 있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한 후 입찰방식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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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익산 코로나 8번째 확진자 발생… 익산시 접촉자 동선파악
    전북도 보건당국은 25일 익산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조치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북 78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2시 30분~ 1시 10분에 전날 확진된 전주 77번 확진자와 익산시 부송동에 있는 음식점(홍익돈가스)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77번 확진자는 지난 16~17일 서울에서 송파 19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A씨는 77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음식점에 있었던 손님들에게 전날 오후 9시 발송된 재난문자를 받고 25일 오전 9시 15분 검사한 결과 오후 4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다. A씨는 23일 오후 1시 10분 음식점에서 나와 2시까지 군산시 가게를 다녀와 마트·당구장 등을 방문하고 오후 7시~ 10시 푸라닭치킨 익산신동점에 있었다. 24일 오후 1시 30분~ 4시에는 KT전진영등스마트점에 있었다. A씨는 22일 오전 8시 사무실 근무를 하고 오후 1시~ 2시에 휴대폰 가게에 들른 다음 3시 10분 전주에서 자녀를 픽업했다. 전북도는 또 A씨와 함께 전주시 완산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B씨도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B씨는 지난 15~16일 광주 234번 확진자가 전주 자택에 찾아와 완주군 운주계곡을 함께 다녀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최초증상을 보여 현재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B씨는 광주 2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자가격리 중 전날 오후 4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결과 이날 오후 4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및 전주·익산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지를 소독하고 CCTV와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확인 등으로 추가 접촉자 및 동선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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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역대 5위급 강풍 동반 태풍 ‘바비’ 대비 익산시 비상체제 전환
    익산시가 태풍‘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사전대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예찰과 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일 유희숙 부시장을 주재로 협업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태풍 경로를 대비해 사전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을 포함한 도내지역은 오는 26일 새벽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어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와 최대순간풍속 초속 40~60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지난해 지역에 영향을 끼친 태풍‘링링’과 유사한 형태로 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5일까지 하천과 산사태 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지역과 태양광 시설, 공사현장 등 각종 시설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지역 수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태풍의 강한 바람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도로 입간판 고정, 현수막 제거, 타워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재민 주거, 대피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역 대책까지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진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유희숙 부시장은“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전 직원은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태세를 유지해달라”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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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8-25
  • 익산시, 안전한 물 공급 ‘정수시설 환경정비’ 추진
    익산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시설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5일 정수장 침전지 청소와 배수지 등에 대한 예초 작업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신흥·금강정수장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침전지 총 8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초작업은 총 9개소(정수장 및 가압장·배수장), 4만6천㎡를 실시한다. 침전지 청소는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벽면 물때와 침전 슬러지를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제거하는 작업이다. 침전지는 정수공정 중 물속의 부유물질을 서로 엉키게 하여 가라앉게 만드는 정수 시설물이다. 특히 시는 평소 침전지 내부 물속에 설치되어 있어 확인이 불가능했던 각종 밸브와 슬러지 수집기, 와이어로프 손상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즉시 보수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재 시는 신흥정수장(생활용수 60,000톤/일, 공업용수 35,000톤/일)과 금강정수장(30,000톤/일)에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주기적인 침전지 청소로 정수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환경정비도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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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익산시, 효율적인 물품 관리 ‘정기 재물조사’ 실시
    익산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시 산하 전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대상으로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현지 전수조사와 전자태그(RFID) 기반 재물조사, 물품관리별 자체 재물조사계획 수립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또한 물품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전 부서의 물품에 대해 전자태그단말기(응용S/W가 탑재된 휴대용 리더기)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서류상으로만 재물조사를 실시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물품의 과부족·운용상황·상태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재물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7월 말까지 물품 현행화를 마치고 이달부터 9월까지 재물조사 및 조정을 거쳐 9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정확한 물품 재물조사를 통해 물품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맞춰 물품 관리에 효율을 기할 방침이다. 정기재물조사는 2년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는 재물조사지침에 의해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서 정한 물품과 시가 소유하고 있는 동산 등 모든 물품으로 물품의 특수성으로 재물조사가 곤란한 소모성 물품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재물 결과 수리가 가능한 물품을 수리하여 사용토록 하고 비활용품은 양여, 매각 등으로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며 “재물 조정 기간에는 실제 부족품 및 초과품 등을 물품현황자료에 반영하여 정확한 물품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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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의료계 2차 집단 휴진 대비 익산시, 시민불편 최소화 ‘비상진료체계’ 구축
    익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의료계 2차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26일부터 사흘 동안 의료계 집단휴진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진료 시간을 밤 8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야간 당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어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 등 2곳의 응급 의료기관에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 8곳(요양병원 9곳)에는 밤 8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는 24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169곳 가운데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해 보건소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방문하여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SNS등을 통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집단휴진 예정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유선으로 먼저 확인하거나 시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휴진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 의사회장에게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요청했다. 시는 휴진참여를 밝힌 의료기관이 지역 전체 의원 수의 30% 이상일 경우 정부 방침에 따라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으로 집단휴진 기간 중 정상 진료 기관을 적극 안내하고 보건의료기관에서 비상근무체계 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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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무더위 벌집제거 출동 신고 급증... 벌쏘임‘ 주의보’
    익산소방서가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위에 벌들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익산지역의 6월부터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38건을 시작으로 7월에는 71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긴 장마가 끝난 폭염이 시작된 8월부터는 136건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해 통계에서도 벌집제거 출동건수 중 약 80%가 7~9월에 몰려 있는데 이는 7~9월까지 대량의 먹이가 필요한 시기로 가장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벌 활동이 왕성함에 따라 주택 처마나 아파트 베란다, 가로수 등 생활공간에 벌집을 짓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벌집 제거 등의 처리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7개 센터, 1개 구조대, 3개 의용소방대가 벌집 제거장비(벌쏘임 방지복 45벌, 살충제 1,029점)를 갖추어 출동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때에는 벌침을 카드나 핏셋을 이용하여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통증이 심하다면 얼음찜질 등을 통하여 통증을 경감시켜야 하며 만약 어지럽거나 숨이 차는 알레르기 반응이 보인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여름철부터 가을까지는 기온상승과 폭염으로 벌 쏘임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익산소방서 2020년 올 8월까지 구조출동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3,286건의 출동 중 교통사고 25.9%(853건), 기타 안전조치 21.0%(691건), 동물포획 11.0%(364건), 벌집제거 9.2%(30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벌집제거 건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9월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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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익산시 실외 공공시설까지 폐쇄, 방역 강화 '코로나 확산 방지' 안간힘
    익산시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실외 공공시설까지 폐쇄조치를 확대하는 등 고강도 방역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1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방역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 실내시설에 이어 실외 체육시설과 관광시설도 다음달 1일까지 임시 폐쇄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폐쇄되는 곳은 게이트볼장과 공원 체육시설, 야구장 등 실외 체육시설과 왕도역사관과 보석박물관, 근대역사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지역 관광시설이 포함된다. 다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은 제외된다. 경로당, 일부 복지시설 등은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어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영 기간동안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외부인 출입과 취사를 금지시키고 16시까지만 운영되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매뉴얼을 지정해 이행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이어 점검 인원 300여명을 투입해 각 시설별로 방역수칙 점검 횟수를 확대하고 준수사항 미 이행시에는 강화된 행정조치를 적용한다. PC방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기존 주 2회에서 매일 점검하기로 했으며 종교시설 등 16개 업종이 포함된 중위험시설은 주 1회에서 2회로 점검횟수를 늘렸다. 방문판매업 외 4개 업종이 포함된 저위험시설 역시 주 1회에서 2회 점검한다. 방역수칙 준수사항 미 이행시 고위험시설은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통해 시설이 폐쇄되며 중·저위험시설의 경우 3번 이상 적발되면 고위험시설 수준의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이를 2회 이상 어길 시 고위험시설과 마찬가지로 해당 시설은 폐쇄된다. 해당 대상은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등 8개 업종, 440곳이며 중·저위험시설은 종교시설, 음식점 등 모두 22개 업종, 6천700여곳이다. 또한 장례식장과 예식장, 종교시설 등 8천700여곳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시설 운영 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 기로에 있는 만큼 고위험시설 8개 업종의 영업을 중단해 줄 것과 종교시설 온라인 비대면 예배 추진, 종교 소모임 중단, 수도권 방문 자제 등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이 밖에도 21일 기준 지역 자가격리자는 105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 확진자 발생에 이어 인근 지자체에서도 연달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다”며“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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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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