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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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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익산의 지역 대표 향토음식점 모집
    익산시가 지역의 고유음식을 취급하는 향토음식점을 육성해 지역경제와 외식·관광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전북에서 지정한 향토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을 모집한다. 전북자치도에서 지정한 향토 음식에는 순두부찌개를 비롯한 오리찰흙구이, 우어회, 마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이 있다. 향토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조리방법 설명서를 준비해 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향토음식점을 지정할 예정이다.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익산시로부터 인증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물품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위생과(063-859-5455)에 문의하면 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 지정 확대를 통해 외식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향토음식점은 총 10개소로 맛동미륵산순두부를 비롯한 뚜부카페, 흙가든허브오리, 웅포식당, 본향, 진미식당, 한일식당, 산촌가든, 명아우리, 다솔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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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익산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익산시가 대체 수자원인 빗물의 이용 확대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버려지는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재활용해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민간 건축물 소유자로서 시설 규모는 담수용량 2톤 이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하수도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300만 원 한도로 총공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천 시 하천 등으로 유출되는 수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지하수 양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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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역시 익산농협!” 해마다 역대 당기순이익 갱신
    김병옥 조합장이 이끄는 익산농협이 해를 거듭할수록 역대 당기순이익을 갱신하는 진기록을 달성하면서 조합원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익산농협은 지난 2월 29일(목)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를 의결했다. 이날 결산보고에서는 익산농협이 대면고객 감소 및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변동에도 없어서 못팔 정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생크림 찹쌀떡'의 인기를 바탕으로 떡 방앗간의 약진과 신규지점 개점, 마트 이전개점으로 2023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억 3천만원 가량 증가한 54억 1천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달성했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재갱신하며 익산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친 결과다. 또 이날엔 당기순이익에 따른 조합원들에 대한 배당도 결정됐다. 우선 조합원 출자배당은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로 16억 6천만원과 이용고 배당 16억 4천만원을 현금배당했다. 배당률은 12.5%로 전년대비 약 3억 8천만원 증가한 46억 3천만원을 배당했다. 당기순이익 중 배당을 빼고 난 13억 2천만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결산보서 의결 후에는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정진, 최병운, 김영순, 이선자 이사가 조합원인 이사로 선출되었고, 사외이사로 채수열, 김진완, 박종수 이사가 선출됐다. 또 상임감사는 박상현 현 상임감사가 재선출됐고, 비상임감사는 최진태 감사가 선출돼 익산농협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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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청년공유주방 익산제빵소, '마룡샌드' 출시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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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
    “소통과 화합으로 소상공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5기 회장이 된 김호진 신임회장의 취임일성이다. 김 신임회장은 2일 오후 6시 영등동 궁 웨딩컨벤션 2층에서 열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재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연합회 발전을 이끌어주신 김양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사 등 49명의 5기 임원진도 공식 출범했다. 김 신임회장을 비롯한 5기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회장에게 의사봉을 건네고 자리에서 내려온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019년 7월 회장으로 취임해 총 4년 6개월간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3기, 4기 임원분들과 700여 명의 소상공인 회원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5기 임원분들과 소상공인 회원들이 똘똘 뭉쳐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김 신임회장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익산시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배 회장 이임사 △익산시장 감사패 수여 △김호진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간담회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이 살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로 현재 익산은 7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 소상공인들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CMS자동이체로 월 3천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2-02

실시간 경제 기사

  • 익산 마을전자상거래, ‘20억 돌파’ 쾌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3분기만에 20억의 수익을 창출하며 농촌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익산시는 올해 초 계획했던 매출 목표는 10억 원이었으나 9월 현재, 기간 대비 2배에 달하는 20억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농가들의 정성으로 탄생한 품질 좋고 맛 좋은 농산물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풀이되며, 시는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사업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익산시는 올해 IT전문가와 마을도우미를 채용하고, 출하방식을 기존 개별농가 중심에서 마을단위 공동출하로 변경해 전자상거래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통해 문턱을 낮췄다. 현재 마을전자상거래는 네이버와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참여농가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IT 전문가가 직영 쇼핑몰에 상품 등록과 오픈마켓 판매를 대행해주고 있다. 또한, 전문기관에 의뢰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상품정보에 표시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품질 강화를 위해 신선도와 포장상태 등을 점검하는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어필하면서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이와 함께 현재 트렌드에 맞춰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1인 미디어 방송실을 북부청사에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농가가 유튜브와 SNS로 소비자를 직접 만나 농산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 홍보를 위해 청년 창업농 박넝쿨씨가 유튜버로 활약하며 농산물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직접 생산·포장·가공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익산시 공식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택배박스 구입비용의 50%와 판매단가 7천원 이상의 판매된 상품에 한해 배송비를 건당 2,500원씩 최대 400건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계약택배 제도를 도입해 택배 무게와 거리, 수량에 상관없이 가격을 정액화해 농가들의 물류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농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소농·영세·고령농이 판로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마을전자상거래가 3분기만에 올 한해 목표에 2배인 20억원을 달성하며 농촌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생활환경으로 변화하는 현재 트렌드에 발맞춰 마을전자상거래가 더 많은 농가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9-04
  • 익산시, 공설시장 점포사용료 추가 감면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설시장 점포사용료 감면 혜택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4일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됨에 따라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공설시장 점포사용료를 50% 감면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약 2천여만원의 시장사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현재 시 공설시장은 금마, 함열, 황등, 남부, 여산시장 등 5곳으로 160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사용료 감면 기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 11개 전통시장에 대해 매주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9-04
  • 익산고용안정일자리센터, 지역 일자리 창출 ‘앞장’
    지난 7월 말 문을 연 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가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상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8월 한 달 동안 일자리 발굴 41건, 구직자 상담 308건 등 활발한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취업 상담, 구인 채용의뢰 등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장 구인‧구직 발굴 지원단을 통해 ㈜하림산업 외 6개 기업에 구직자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서 시는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마련하고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10개 기관과 지난달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LH(휴먼시아)아파트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효과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학생들의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역의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컨설팅’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기술-고용연계 컨설팅, 근로환경 개선 생산현장 체질강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7월 23일 문을 연 일자리센터는 1:1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구직·구인 현장상담을 통한 일자리 발굴,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기업지원 등 고용안정과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구인‧구직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목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상담 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한 시민은“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일자리센터가 생긴 것을 알게 되어 상담을 했는데 일자리를 소개해 줄 뿐 아니라 면접에 동행해 주셔서 취업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아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현장 중심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9-04
  • 익산시 주민건강 증진 ‘체육시설 인프라’ 대폭 확충
    익산시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국비 138억원과 도비 51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등 4개 대규모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124억 5천만원)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136억7천만원)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 복합건립(125억원) △실내야구연습장 건립(38억9천만원)등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모현동에 건립 중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719㎡ 규모로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장, 노인운동시설 등이 들어서며 내년 1월 준공된다. 마동 솜리예술회관 인근에 36,065㎡로 조성되는 마동 테니스공원은 테니스장 12면(실외 8면, 실내 4면), 관리실, 화장실 등이 설치되며 올해 말 착공하여 내년 12월 준공된다. 익산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 인근에 건립되는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250㎡ 규모로 장애인 수중운동실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펜싱연습장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말 착공하여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익산종합운동장 내 야구장 인근에 건립되는 실내야구연습장은 지상1층, 연면적 2,100㎡ 규모로 내야 크기의 실내야구연습장과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며 올해 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준공된다. 시 관계자는“문화체육관광부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 도비 51억을 확보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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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익산시, 홀로그램 산업 추진 방향 논의
    익산시가‘홀로그램 밸리 구축 방향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보고회는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경제관광국장, 투자유치과장, 정책개발담당관, 용역을 추진한 원광대학교 홀로그램기술융복합연구소장 강훈종 교수가 참석했다. 홀로그램 산업 동향 설명에 이어 익산시 산업 환경 분석과 비전 및 목표, 추진 전략 제시, 참석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익산 홀로그램 밸리 구축 비전으로 홀로그램 전문기업 100개 육성, 글로벌 선도 홀로그램 테스트베드 확보 등이 제시됐다. 이에 따른 추진 전략으로 기업 서비스 지원 HUB구축 및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정주여건 정부지원 프로그램 마련, 산학연 연합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보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홀로그램 시장 확대와 중앙정부의 홀로그램 육성 전략에 발맞추어 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전략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착수됐다. 유희숙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적인 전략 방향은 마련되었으니 용역 이후에도 용역 결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산업분야의 전문 정책・기획 전문가와 연계하여 익산시 홀로그램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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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익산 함열 4산단에 ‘전북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본격화
    다양한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북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익산에 건립된다. 시는 31일 함열에 위치한 제4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부지(함열읍 다송리 886)에‘전북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전북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타당성 용역 결과 총사업비 약 274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510㎡ 규모로 건립된다. 교육장에는 안전아카이브관, 스마트체험관, 미래안전체험관, 가상 IOT관, 헬스케어체험관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서고 미래형 안전체험시설인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4차 산업을 연계한 국내 유일의 첨단 교육장으로써 다양한 산업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안에 사업대상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건립이 마무리되면 국내 유일의 첨단기술교육장으로 연간 2만5천명 정도의 교육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현재 권역별 전국 6개소(인천,담양,경산,공주,김해,제천)가 건립돼 운영 중이며 전남 담양에 위치한 호남교육장은 전북과 전남 근로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후된 시설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북권은 산업안전으로부터 소외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울산에 위치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수시 방문하고 정치권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였고 이달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전북 IOT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전북권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최첨단 안전체험교육장으로써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교육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인근에 위치한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함께 도내 산업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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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익산시, 엄격한 품질 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
    익산시가 엄격한 품질 관리로 기업 맞춤형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기업에 납품할 쌀 원료곡을 선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 8일까지 6주 동안 현지 포장 심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여의도 면적의 9.3배에 이르는 2천700ha이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2만800여톤을 선별할 방침이다. 이번 포장심사는 익산시와 수매 경영체(RPC), 단지대표, 민간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반을 2개조로 편성해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 잡초, 병해충 발생 유무,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지별로 심사를 실시한다.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종자부터 수확까지 재배관리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품종지정을 통한 품종혼입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품종에 맞는 적정 시비로 고품질의 원료곡이 생산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심사 결과 합격한 필지의 원료곡은 CJ, 하림(HS푸드), 본아이에프, 학교급식 등에 전량 납품될 예정이어서 지역 쌀 소비촉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심사를 통해 합격한 원료곡은 경영체별로 별도 저장창고를 지정하여 보관하고 수시로 품종검정, 완전미율, 단백질 함량을 분석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소비자와 기업체가 원하는 고품질 원료곡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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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익산 금강권역 영농환경 몰라보게 좋아진다
    익산 금강권역의 영농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추진 중인‘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기재부의‘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최근까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조사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10년 간 금강권역에 총 사업비 4천146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익산지역에 629억원이 지원된다. 총 1천449ha를 대상으로 경지재정리사업(551㏊), 경리정리사업(541㏊), 밭기반정비사업(357㏊), 용수로연결(21㎞) 등을 추진해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021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2년부터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용수공급이 어려운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에 따른 가뭄과 홍수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한 영농환경 기반이 마련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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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호응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원 한도액을 확대한 지난 7월 이후 최고 4억원 한도를 지원받은 업체는 모두 23개, 금액은 70억원에 달한다. 이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전체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금액 94억원의 74.4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익산시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당초 기업당 최대 2억원이었던 융자금 지원범위를 4억원까지 확대했다. 신규 이차보전 뿐 아니라 현재 시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는 업체도 4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기업이 시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시가 이에 대한 이자 일부인 3~4.5%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도액을 상향 조정한 만큼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지원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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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 익산 농산물 가공식품, 코로나19 속 해외수출 쾌거
    익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이 코로나19 팬데믹 속 해외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육성한 가공창업 제품인‘키짱몸짱’이유식과‘해오담’흑삼음료가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 ‘키짱몸짱’즉석 이유식은 여산면 소재‘깊은숲속 행복한 식품’(대표 정문주)에서 생산하는 간편식 분말 쌀죽으로 유기농 재료와 뜨거운 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호평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중국에 수출해왔다. 올해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 식품유통업체(chatude global joint stock)와 오는 2022년까지 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돼 9월부터 본격적인 수출길에 오르게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베트남에서 직접 한국 무역협회를 통해 해당 식품업체에 연락을 취해 성사되었으며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등 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해오담’(대표 전순이)에서 생산되는 흑삼음료는 전순이 대표가 직접 농사지은 6년근 인삼을 구중구포(아홉번찌고말림) 과정을 거쳐 가공하여 사포닌 성분과 체내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우수제품으로 지난해 미국과 중국, 싱가폴 등에 2억4천만원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베트남과 수출계약이 체결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지역농산물 소비와 주민 일자리창출, 해외판로 개척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루며 역량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난영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계장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박람회를 통한 제품 홍보, haccp 시설개선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사업장별 맞춤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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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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