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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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보균 익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시민 소통·공감’ 강화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공단 출범 이후 현장 직원,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도 새해 시작부터 시설 순회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이용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8일 배산 실내게이트볼장을 방문해 게이트볼협회 회장단, 이용객 등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용객들의 애로사항과 개선해야 할 부분 들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참석한 회원과 이용객들은“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회 회장단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공단 출범 이후 소통이 활발하게 되는 것 같아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서부권다목적체육관에서 직원들과 격려의 인사를 나눴으며 수영장과 헬스장, 체육관 등 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특히 시설 강사, 안전요원들과 면담의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개선 사항과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심 이사장은 매주 이사회 임원진과 국민생활관,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과 함께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앞장서 왔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주 각 시설별로 사무실을 이동해 근무하며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책 발굴 과정에서도 소통과 공감을 강조해왔다. 시설의 여유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On室(온실)’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며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심보균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시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아야 한다”며“올해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며 익산 역사상 최초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사람
    2024-01-08
  • 익산시, 아동급식 지원 단가 9,000원으로 인상
    익산시는 결식우려 아동급식 단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 시는 성장기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단가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가구 중 가정환경 상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급식(부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는 1,597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들은 가정에 부식을 배달하는 방법으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예산은 약 15억으로 1,600여명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지원은 저소득 및 결식 우려 가정의 아동들의 결식 예방 및 영양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급식 지원 신청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등 가구의 아동이며,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아동급식신청서 등을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1-08
  •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테마파크 조성 박차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예산 374억 원을 확보하며 식품푸드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에 234억원과‘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에 140억원 등 총 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푸드파크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89억 원(국비 234억 원)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융복합 식품문화 거점 공간 및 홍보·판매·교육·기업지원·체험공간 등이 포함된 핵심 시설을 조성해 문화적인 요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할‘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는 140억 원)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은 식품 제조와 관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여 기술표준화를 지원하고, 가상세계에서 비즈니스 통합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대응하고 식품 6차 산업화를 통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라며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여 글로벌 식품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1-08
  • 익산역 주변 1095대 주차 가능 걸어서 10분 내
    최근 익산역 공영주차타워가 문을 열며 익산역 인근 공영주차장 총규모가 1,000대를 돌파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역 인근에는 동편으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187면) △익산역 동부주차장(135면), 서편으로는 △익산역 서부주차장(385면) △역골주차장(172면) △남부임시주차장(123면) △송학주차장(35면) △익산역 회전교차로 노상주차장(58면) 등 총 1,095면이 확보돼 있다. 특히 기차 시간이 임박한 이용객들이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도록 역골주차장과 송학주차장에서는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새로 조성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의 경우 층별 주차 현황과 빈자리를 안내하는 주차 유도 시스템, 사전 무인 정산기, 승강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더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에 맞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9면) △역골주차장(2면) △서부주차장(2면) △동부주차장(3면)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이중 익산시가 운영하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와 역골주차장, 송학주차장은 철도 승차권을 소지하면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이용객의 경우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을 내면 된다. 익산역(코레일네트웍스)이 자체 운영하는 동부주차장과 서부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1일 최대 1만 원이며, 철도 이용객은 요금의 30% 감면이 적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역은 호남고속선과 호남·전라·장항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라며 "철도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준공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운영·관리하며, 오는 31일까지 임시 운영 기간에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1-08
  • 김수흥 의원, 시민과 함께한 의정보고회 대성황!
    과거 보고회와 차별된 진솔하고 소탈한 의정보고 방식 화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6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서거석 교육감, 시의원 및 당원, 기관장, 조합장, 사회단체장, 익산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전문성을 갖춘, 똑소리 나는 보배 같은 존재인 김수흥 의원”이라고 밝히며 힘을 실어 주었다. 김 의원은 이날 “익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기쁜 소식을 보고드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1,500여 공무원은 물론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분의 시의원과 함께 이룬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새만금 예산복원과 원도심 지원예산 확보, 장점마을 환경문제 해결, 익산시민과 함께한 민원해결사 활동 등 지난 4년간 이뤄낸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께 보고했다. 김수흥 의원이 국가예산 확보과정은 물론 배산정비와 민원처리과정에서 쏟은 열정과 진심을 다한 의정활동을 소개하자 참석한 시민들은 김 의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동해 눈물과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의정보고회 막바지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익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수흥 의원은 “익산이 키운 저 김수흥이 초심의 열정 그대로 더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만 보고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리고 더 많은 땀방울로 익산을 적시겠다”고 강조하며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1-06
  • 고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 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고상진 예비후보가 1월 6일(토) 선거사무소 공식 출범을 알리며 사무소 개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독재'와 싸우고, 이런 부패한 세력에게 정권을 내어준 기존 현역 의원들의 '무능'을 타파하며, 호남 3대 도시에서 밀려난 익산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화두로 '독재', '무능', '침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타파하는 것이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책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수 전 시장과 박경철 전 시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등이 참석해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개소식 행사 시간 동안 모현동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소식을 뒤듲게 알았다"며 "의도치 않게 주변 상인분들과 주민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 오늘소식
    2024-01-06
  • 4월 10일 제22대 총선 누가 누가 뛰나?
    진보당 전권희 민원현장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후보 잠잠, 무소속 황세연 곧 출마할 듯 익산을 민주당 이희성, 현역 한병도에 도전장… 국민의힘 임석삼, 정의당 권태홍 출격준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이목이 점차 총선에 쏠리고 있다. 특히 이른 아침과 저녁, 도로변에서 출마자들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재킷을 입고 손 인사를 하는 광경이 연출되면서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월 5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출마자들은 익산갑 5명, 익산을 1명. 익산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수흥 현 의원, 이춘석 전 의원, 성기청 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이 당내 경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 진보당에선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당 후보로 낙점돼 본선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익산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희성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가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익산갑은 초반부터 피 튀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호남이 텃밭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현역 김수흥 의원과 직전 이춘석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관전 포인트. 이 둘은 2020년 총선 때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었다. 당시 정치신예인 김 의원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3선 관록의 이 전 의원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고, 마침내 본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4년이 흐른 지금, 다시 맞붙은 김 의원은 재선을 노리고, 이 전 의원은 고지탈환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젊은 고수 고상진 원장과 신예 성기청 전 상임감사 또한 기세가 만만치 않다. 고 원장은 12년간 유성엽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쌓은 정치 경험과 인맥이 폭넓은 데다 꾸준히 시민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지지세를 키워왔다. 성 전 감사는 당내 수권세력인 ‘친명계’라는 점을 과시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진보당 전권희 위원장은 일찌감치 표밭을 일궈온 강력한 다크호스다. 자천타천 ‘민원 해결사’로 불릴 만큼 민원이 있는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인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예비후보자 없이 잠잠한 상황. 유력한 후보로 꼽히던 김경안 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직 이렇다 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황세연 중원문화 대표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진다. 익산을은 민주당에서 이희성 변호사가 3선을 노리는 현역 한병도 의원의 독주를 막기 위해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 변호사는 남성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10여년 간 익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이 변호사만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든 상황이다. 현역 한병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전북도당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간사로 핵심 당직을 맡아 지역구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태다. 이 틈을 노려 국민의힘 임석삼 익산을 당협위원장과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임석삼 위원장은 당내에서 ‘뚝심과 의리의 정치인’으로 통한다. 험난한 상황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당원들을 꾸준히 늘려가며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당 후보에게 호남의 높은 지지율을 선물한 숨은 공신이다. 권태홍 전 사무총장은 4년 전 총선에서 낙선 후 시내에서 보쌈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소시민의 입장에서 소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과연 누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지 사뭇 궁금하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1-05
  • 익산에 300세대 미만 아파트 못 짓는다
    올해 상반기 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체계적 주택 공급 시행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선별적 공동주택 공급 정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는 아파트 과잉 공급 방지를 위해 '선별적 공동주택 공급 정책'을 2021년 도입했다.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허가를 제한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시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가급적 사업계획승인을 불허하고 있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라도 정형화된 부지를 활용하고, 주변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충계획을 충실히 마련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등 다각적 판단 후 승인이 이뤄진다. 또한 건축 관계자 문의 시에도 이 같은 사업승인 방안을 사전에 상세히 안내해 더욱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해 '모현동의 한 비정형화 부지에 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축하겠다'라는 내용의 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대해 '소규모 공동주택 개발 제한을 통한 익산시 난개발·과잉 공급 방지'를 이유로 들어 불가 처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주택 2만 9,000세대 총량제를 통해 수요 대비 공급을 적절하게 조절해가며 공급과잉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안으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노후 공동주택 위주로 적재적소에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체계적으로 주택정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동주택 공급과 시민들의 주거 불안 문제를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1-05
  • 익산시,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초등 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방학 중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효과 기대 익산시가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도시락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적 경제 연계형 통합 돌봄 지원사업(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중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발굴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 2억 원이 투입된다. 신선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방학 중 아이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강 도시락은 돌봄교실에 다니는 일부 초등학생에게 오는 8일부터 무상 제공된다. 우선 올해 익산시 도심권 6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년에는 도심권 32개 전체 학교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에 대한 홍보와 대상학교 선정을 맡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식재료 조달, 도시락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인 '청년식당'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식단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조달하고 먹음직스러운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가 전국 각 지역으로 배분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1-05
  • 익산시, 미래 농기계산업 육성 국가예산 170억원 확보
    지역 농기계 기업의 미래생산기술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익산시가 정부예산 감축 기조에도 미래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 미래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선정된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국비 70억원, 총 108억원)의 올해 사업비를 정량 확보(국비 19.2억원)했다. 이 시업은 내연기관 중심 농기계를 친환경 전기구동, 지능형 농기계로 기술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동화 제품 상용화 기술 지원과 품질검사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팜과 같은 온실환경에서의 작업 수요 증가와 환경오염 규제 강화에 대비하는 지역 기업의 전동화 핵심부품 개발을 도와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국비 100억원, 총 150억원),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민간투자 66억원, 총 69억원)을 통해 지역 농기계 산업 특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농기계 원격 자율작업 실증을 위해 농작업 데이터를 가상 물리 시스템을 통해 확보·활용하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전남 나주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수요형 부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농기계 유관기관 간 기술 지원체계를 마련해 트랙터 전동화 핵심부품 및 탄소복합소재 부품 개발을 위한 농기계 기업들의 연구기술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기계 제품의 전동화와 농작업 데이터의 활용을 기반으로 농기계 기업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및 농기계의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산업의 국가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견기업의 사업 참여 및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구매 조건부 제품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전북 농기계 분야의 핵심지역이고, 국가사업 등을 통해 지능형 농기계 산업을 선도하여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수출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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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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