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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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노인일자리로 ‘반려식물 육성 배포’ 추진
    익산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가꿔온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 반려식물 20,000여개를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관공서를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익산시가 시행하는 반려 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 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의 식물 20,000개를 재배하는 것으로 특히 미세먼지 정화 식물 재배는 익산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했다. 시는 7월 말까지 7,000개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13,000개를 추가로 배부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반려식물은 미세먼지가 많은 봄, 가을철 실내 공기질 개선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치매 예방,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취미로 식물을 가꾸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이같은 건강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 3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1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총 9,28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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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6-24
  • '30만→28만' 3년 새 익산시 멈출 줄 모르는 인구 추락 '전시행정'만 요란
    익산시 인구가 멈출 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KOSIS)에 따르면, 2017년 말 30만 200명을 찍은 후로 2018년 29만4천100명, 2019년 28만7천800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감소했다. 2020년 5월 현재 28만4천746명으로 익산시 인구는 매달 적게는 100명에서 많게는 800명 넘게 줄고 있다. 인구 수로만 광주, 전주 다음으로 호남 3대 도시인 익산시가 작은 소도시로 전락하지 않을 지 우려된다. 학계와 시민들 사이에선 익산시 인구가 최대 25만 명까지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익산시는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지만, 시민들은 "전시행정만 요란하다"는 비판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익산시가 지난해 8월부터 학교, 기관, 단체와의 인구 늘리기 실천협약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구 수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8일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대학교 부속병원과의 첫 번째 협약을 맺은데 이어 9월 5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11월 27일 육군부사관학교, 7공수 특전여단, 제9585부대 3대대 등 군부대와 세 번째 협약을 맺었다가 7개월여 만인 올해 6월 24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네 번째 협약을체결했다. 하지만 인구현황을 보면 2019년 10월 28만8천800명에서 11월 28만8천200명으로 600명이나 줄었고, 12월에 28만7천800명으로 400명이나 주는 등 불과 두 달새에 1천 명이 익산을 빠져나갔다. 2020년 들어서도 감소세는 여전하다. 올 1월 28만7천 명에서 5월 현재 28만4천700명으로 5개월만에 2천300명이 익산을 떠났다. 인구 늘리기 협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줄고 있는 인구 수를 붙잡을 길이 없는 셈이다. 24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의 협약 내용을 살펴 보면 익산시는 △인구 관련 인식 전환 인구교육 및 인구정책 홍보 △인구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 △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인구 늘리기 추진사업을 지원한다고 돼 있다. 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소속 직원과 가족 인구 늘리기 실천 운동 확산 △익산에 거주하는 소속 직원과 가족 바른 주소 갖기 전개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사내 분위기 조성, △시 인구 관련시책사업 추진에 동참 한다는 것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각 학교, 기관, 단체 소속 구성원의 주소지를 익산으로 이전하는 게 협약의 주요 골자다. 학계는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익명의 인구통계학자는 "현재 대한민국은 출산인구 감소로 인구절벽에 가까워지고 있다. 따라서 지방 중소도시 인구는 점차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는 당장 인구를 늘리려고 다른 지역에서 인구를 빼오는 이른바 '돈 주고 사람 꾸어오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공멸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점차 축소되는 도시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그 도시가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분석한 후 단점을 줄이고 최대한 장점을 살리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집토끼를 잘 먹이고 키우면 달아난 집토끼도 되돌아 올 것"이라는 말도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고향 익산을 지키고 있는 향토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한다면 떠날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나갔던 기업도 유턴할 것이라는 것이다. 시 행정에서부터 각종 공사와 사업 등을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는 특단의 시책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청년들이 익산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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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6-24
  • 익산시 전북 최초 ‘스마트한 악취관리’ 도입
    익산시가 악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확한 악취원인 규명과 분석을 위한 최첨단 관리시스템인 실시간‘악취측정 차량’을 도내 최초로 도입했다. 익산시는 24일 정헌율 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측정차량 운행 및 측정기기 시연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악취측정차량은 6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상측정기와 악취포집기, 분석기기, 무선통신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어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22종 외에도 1천600여종의 화학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자치단체는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중 지정악취물질 농도와 악취 정도 등 악취발생 실태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도록 악취방지법에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익산시는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자체적으로 분석 차량을 이용해 악취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시는 악취측정차량을 활용해 악취관리지역과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기별로 복합악취,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22종에 대해 측정하고 악취배출사업장의 배출구에서도 시료를 포집하여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주요 물질을 분석할 계획이다. 사업장별로 악취 성분분석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가 구축되면 악취 발생 시 원인 사업장 추적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농도를 확인하고 고농도일 경우 포집기를 통한 악취 포집이 가능해 행정처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단속 뿐 아니라 분석 결과 오염물질이 높게 나타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방지시설 개선(교체)과 세정수, 활성탄 등 소모품 교체 주기를 점검토록 하여 악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시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에 이어 악취조사용역, 악취측정 차량 등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을 통한 악취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5월부터 야간 악취상황실(☎063-831-8020)을 운영하여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익산 제1·2산단 야간 조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악취를 검사하는 등 악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6-24
  • 2년 간 생활정치 펼쳐온 제8대 익산시의회 의정 결산
    2018년 7월,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제8대 익산시의회가 어느덧 개원 2주년이 됐다. 제8대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지난 2년 동안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과 시민과 소통하는 민생의정 구현에 앞장서며,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전반기 2주년 성과를 살펴보면 첫째, 시의회는 활발한 의안심사와 입법활동에 매진했다. 지난 2년간 제20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정례회 5회, 임시회 13회 등 총 18회에 걸쳐 회기를 운영하여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시정의 여러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조례안 263건 등 총 416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익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지원 조례안’, ‘익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등 73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조례 제정에 힘썼다. 둘째,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수소차충전소 설치사업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8개소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였고, 전통시장 및 복지시설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위원회별로 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101건, 동의안 34건 등 총 13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입안에 힘썼으며, 21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의원발의 34건 등 조례안 99건, 동의안 26건 등 125건의 안건심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22개소의 주요사업지를 방문하여 시민의 고충을 직접 파악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발의 17건 등 조례안 56건, 동의안 19건 등 7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도시재생과 지역균형발전에 힘썼다. 또한 25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의견 수렴에 노력하며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셋째,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도 강화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안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30건의 시정질문과 65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시 유치 건의안’, ‘긴급재난자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안’등 9건의 건의안, 결의안 등을 채택하여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넷째,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 영상과 의정소식지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의 지역방송 중계 및 인터넷 방송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와 시련 속에서 시민들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여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반납하여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했다. 조규대 의장은 “지난 2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제8대 익산시의회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현장 속에서 더욱 성실하게 땀 흘리는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6-24
  • 박윤성 목사 요한계시록강의 21과
    • 오늘미션
    • 박윤성 목사의 성경 강해
    2020-06-24
  • [칼럼]“상기하자 6·2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쟁에 뛰어든 학도의용군에 대한 이야기를 모방송사에서 방영했다. 어른들도 나서기 무서운 전쟁에 훈련도 받지 않은 채 용기 있게 전쟁에 뛰어 들었던 학생들이 3만여 명이었다고 한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던 학교를 지키기 위해 71명의 학생들이 11시간 반 동안 북한군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다는 이야기, 북한군이 학생들을 회유했지만 단 한 사람도 항복하지 않고 교전을 했다는 이야기, 실탄이 바닥나자 적들이 던진 수류탄을 다시 적에게 던지며 죽음을 각오하고 치열하게 싸웠다는 학도의용군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펜 대신 총을 들어야만 했던 17세 학도의용군의 편지도 소개되었다.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비록 어머니께 전해지지 못한 학도의용군의 편지였지만 시청자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1950년 발발한 6·25 한국전쟁은 100만여 명이 전쟁 중에 사망했고, 600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민족상잔의 큰 아픔이었다. 6·25전쟁 이후 1960~1970년대를 살아온 세대에게 반공, 방첩, 멸공, 승공이라는 구호는 지금도 귓가에 생생한 기억이다. 6·25전쟁 기념일 아침이면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목청껏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노래하던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도 또렷하다.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이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6·25전쟁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39.4%에 불과했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52.6%가 ‘적과 맞서 싸움’을 선택했으나 ‘피신(국내외 포함)하겠다’는 응답자도 36.3%나 됐다. 학생들의 3분의 1은 전쟁에 나가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면 6·25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갔던 학도의용군과 사뭇 다른 생각을 지니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기억 속에서 서서히 흐려져 가는 전쟁의 참혹성과 고통을 되새겨야 한다. 또 그 당시 온갖 고통과 어려움을 인내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은 분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운 6.25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어린 학도의용군들의 나라사랑에 후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한반도에서 고조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보면서 다시는 이 땅에 6.25전쟁과 같은 참화를 겪지 않도록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오늘마당
    • 이현환 대표의 세상 돋보기
    2020-06-24
  • 박윤성 목사 요한계시록강의 20과
    • 오늘미션
    • 박윤성 목사의 성경 강해
    2020-06-23
  • 장경호 시의원, 다이로움카드 사용 20% 추가지원 ‘연말까지 연장’ 주문
    장경호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다이로움카드 사용자에게 주는 20% 코로나 지원책을 연말까지 연장해주는 방안을 익산시에 주문했다. 장경호 의원은 "다이로움카드의 지원혜택과 재난지원금은 코로나로 힘든 경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었으나, 재난지원금이 거의 사용되고 다이로움카드의 추가지원이 7월부터는 끝나 시민들의 걱정과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익산시에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같은 소비 촉진책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익산지역화폐로 충전식 카드방식인 다이로움카드는 올해 1월 출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민의 수가 약 5만 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이로움카드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익산시에서 충전금액의 5%인 25,000원, 양대 명절이 속한 달에는 10%인 5만원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매월 꾸준히 50만원을 충전해서 사용하게 되면 1인당 연 35만원 정도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0만원을 충전하면 10만원을 지원하고, 당월에 사용한 금액의 10%를 익월에 지원하여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장 의원은 이런 한시적 혜택이 7월부터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익산시에 올 연말까지 혜택을 연장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제 전문가들에 의하면 정상적으로 경제가 회귀하는데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바, 부족한 예산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어려운 가계 상황을 고려해 다이로움카드 지원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6-23
  • 익산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탄력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는 구간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국가산단과 주거지 경계부인 동서로 일대 이며, 구조 고도화 시작점인 웨스턴라이프 호텔부터 센트럴파크까지 도로, 인도 및 녹지공간을 포함한 폭 60m, 왕복 1.8km 구간이다. 이 지역은 도심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도시경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위치이나,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도심경관의 주요 저해요소로 부각되면서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2020년부터 2년간 24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함께 머무르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산단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과 산단의 특징을 담은 문화 컨텐츠 개발,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빛과 밤이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야간 경관 개선, 구간별 테마길 및 특화 정원 조성,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쉼 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초첨을 맞추기 위해 지난 4월 주민대표 및 전문가로 이뤄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개최된 1차 추진 협의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설계에 적극 반영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하여 오는 22년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기반 시설 정비와 공원 및 주차장 확충을 골자로 하는 국가산단 재생사업과 인근 골목음식점 특화거리 사업에도 연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순 경제관광국장은 “설계 단계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사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6-23
  • 익산시 주민자치회로 한 단계 올라선다
    익산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대상 지역으로 영등1동(주민자치위원장 정기정)을 선정하고 행안부의 심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영등1동이 주민주도의 사업들이 많고 위원회와 각종 협의회등도 다양하며 주민들의 참여도와 추진 의지가 높아 시범 실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위해 지난 1월 ‘익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로 구성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와 자율적 운영, 주민생활 밀접 업무에 대한 협의 등을 수행하며 주민총회를 통하여 주민 자치 및 마을발전, 민관협력 등 자체계획을 실현하여 마을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의 주체가 된다. 즉,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욱 자치의 의미가 강화 된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민자치회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익산시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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