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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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고내푸드 추석 선물 키트 전달
    다고내 푸드(대표 김강용)가 코로나19로 지친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계란, 식용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명절선물 키트 100개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명절선물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환경 변화에 지쳐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하였다. 김강용 대표는 “오랜 나눔활동으로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선물 받고 있다”며 “우리의 행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으로 닿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정경숙 과장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아동이 코로나로 인한 변화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다고내 푸드는 독자적인 소스류를 개발해 맛과 기술을 인정받아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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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석맞이 이불세트 기탁
    익산시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광숙)는 1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남중동 맞춤형복지계에 기탁했다. 후원된 물품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5월 중순부터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목공예품 제작교실’을 운영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지난 8월에도 폭염 소외계층을 위해 손선풍기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추석과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광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후원물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등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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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있는 집반찬 지원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웅)는 16일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맛있는 집 반찬 사업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단체인 오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불고기, 겉절이 등 직접 만들기 힘든 음식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연중 4회 전달해 주는 특화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못하고 답답한 여름을 보냈을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김치와 불고기를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했다. 또한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관내 취약계층 55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전달되어 주변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철웅 위원장은“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자녀나 친척도 서로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더 쓸쓸할 것 같은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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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금마면·망성면, 추석맞이 나눔꾸러미 선물세트 전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준, 이시형)는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명절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 모금액과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눔꾸러미는 잡곡 및 명절선물세트 등(210만원 상당)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2가구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명절을 혼자 지내려니 쓸쓸하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묻고 챙겨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김재준 금마면장은“명절 때면 더 외로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망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영석, 김경신)도 그동안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을 통하여 모금한 후원금의 일부로 저소득층 50가구에게 추석 명절 나눔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망성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앞장을 서고 있다. 수혜를 받은 대상자들은 “명절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받으니 너무 좋다”며“주변에서 먼저 손길을 내밀고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망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공동위원장 주영석, 김경신)은 “망성면 협의체는 발로 뛰며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망성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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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사업 실시
    익산시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긴급구호비, 하반기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중증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6가구를 선정해 에어컨 및 냉장고와 가스레인지를 설치했다. 냉장고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냉장고 고장으로 음식이 썩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냉장고를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은 스스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일주일 분의 국과 반찬을 주 1회 제공함으로써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여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밑반찬을 직접 배달해줌으로써 정기적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 점검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3주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혁 황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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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칼럼]"엄마가 그랬어요" 핑계대는 아이, 어른에게 배운 건 아닐까
    다섯 살 난 손자를 애지중지하는 할아버지가 최근 자기 집에 있었던 일을 친구들에게 소개한 내용이다. 잠깐 바깥나들이를 하고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는 집안에 있는 손자의 장난감이 부서져 있는 것을 손자를 불렀다.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누가 장난감을 이렇게 부서뜨렸지?"라고 물었다. 손자는 자기는 아니라며 모른다고 고개를 저었다. 다시금 할아버지가 범인을 찾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니 다급해진 손자는 "엄마가 그랬어요"라고 대답했다. "아니, 엄마가 네 장난감을 이렇게 부서뜨려 놓았다고? 네 엄마 오라고 해!"라는 할아버지의 호령에 잔뜩 겁먹은 손자가 엄마의 손을 끌고 할아버지 앞으로 왔다. 할아버지는 화난 기색으로 "엄마가 장난감을 이렇게 부서뜨렸다는데 정말 그랬느냐?"고 묻자, 엄마도 "제가 안 그랬는데요"라고 했다. 할아버지는 더 강한 어투로 "그럼 누가 장난감을 이렇게 부서뜨렸지?"라고 다그치자 손자가 엄마에게 주먹을 보이며 "엄마, 누가 그랬는지 가위바위보 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할아버지 눈치를 살피더니 그제야 바싹 무릎을 꿇고 울면서 "제가 그랬어요"’라고 고백하더라는 것이다. 함께 이야기를 듣던 할아버지 친구들은 "다섯 살 난 어린애가 참 영특하다", "어린애인데도 임기응변이 뛰어 나네", "어린아이가 어떻게 가위바위보 하자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라며 제각기 할아버지 손자를 호평(?)했다. 아마도 이 아이에게는 자기 나름의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문제를 잘 해 결해 준 든든한 엄마가 이 문제도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천진난만한 다섯 살 아이가 누구로부터 '엄마 탓(남의 탓)'하는 법을 배웠을까? 고 김수환 추기경은 1990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신의 골을 메우려면 자신부터 반성해야 한다"며 ‘내 탓이오’운동을 시작했다.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한 성경적 메시지였다. 역사상 가장 넓은 몽골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 탓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문제의 원인이 자기에게 있음에도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아마도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면 면책이 되거나 처벌이 약화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주변에서나 매스컴을 통해서 자기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나 집단이 자기를 보호해 줄 배경(background)이라 믿고 자기주장을 합리화하며 떳떳하다 주장하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엄마가 그랬어요"라고 핑계대며 엄마를 자기 보호의 배경으로 삼는 아이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책임을 회피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지금 당장은 쉬운 해결책처럼 보이지만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천진난만한 다섯 살 난 아이가 자기의 잘못을 엄마의 잘못으로 돌리려 했던 것은 남의 탓으로 돌리기를 잘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배운 건 아닌지말이다. 그렇다. 성인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거울이다. 그래서 어른들의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남을 탓하기보다 "내 탓이오"라 했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말을 교훈 삼아 이를 실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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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환 대표의 세상 돋보기
    2020-09-17
  • “혐오시설은 외곽으로” 지자체 ‘내로남불’ 심각
    전주시, 항공대대 인접 시·군 의견 무시도 질타 “전북도 갈등해결 나서라” 주문 주민 혐오시설은 도심에서 먼 외곽으로 보내는 지방자치단체의 ‘내로남불’ 행정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전북도의회에서 나왔다. 익산이 지역구인 김기영 전북도의원은 16일,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완주군이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설명회 한번 없이 익산시 왕궁면 마을 인접지역에 폐기물 매립장을 조성했던 기억이 잊혀지지도 않은 시점에, 완주군이 또 익산시와 완주군 경계지역 농지에 축사신축을 허가했다"며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좋은 이웃은 착한 이웃을 만든다고 하는데, 과연 완주군이 착한 이웃인가 궁금하다"며 애먼 익산시와의 갈등을 양산하는 완주군의 묻지마식 행정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또 “전주시가 송천동에 있던 항공대대를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인접한 익산시 춘포면과 백구면, 완주군 이서면 지역 주민들이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좋은 것은 곁에 두고 싫은 것은 인접시군 경계지역에 두는 이기심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주시가 모르는 듯 하다”면서 “이웃한 자치단체간 갈등에 대해 전북도는 시군간의 문제라는 이유로 일관되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더구나 "전북도가 지난 2015년에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놓고도 조례 제정이후 단 한건의 조정해결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자문위원회 마저 비상설로 전환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작은 불씨 하나가 산 전체를 태우듯이 시군간 갈등 문제는 향후 전북도 14개 시군의 화합과 공동.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도가 갈등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9-16
  • 기부천사 강태욱 우성약국 박사, 마스크 기부
    기부천사로 유명한 강태욱 박사(중앙동 우성약국 대표)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천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중앙동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 20명에게 1인당 50매(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욱 박사는 “이른 아침부터 중앙로 대로변과 익산역 등에서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동 국민은행 사거리에 위치한 우성약국은 의약분업 후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365일 문 여는 약국으로 유명하다. 특히 설과 추석 양대 명절은 물론이고 밤늦게까지 불을 환하게 밝혀 아픈 환자들에게 든든한 희망등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근면성실한데다 소탈하기까지 한 강 박사는 자신이 입고 쓰는데는 자린고비여도 이웃을 위한 선행은 통크게 실천하는 마음 따뜻한 기부천사다. 지난 2000년부터 2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식품과 생필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을 펼쳐 오고 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땀을 흘리며 작업하는 환경정비의 특성상 마스크가 특히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중앙동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희망일자리 근로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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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하룻밤 새 5명 발생, 긴급 대응
    익산시가 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태세로 전환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에 대한 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추가 동선과 고강도 방역대책 추진 방향을 마련해 17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번째(전북 102번) 확진자는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증상이 발현된 12일에는 오후 4시 서울남부터미널을 통해 익산으로 내려와 자택에 머물렀으며 13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 40분까지 당구장,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호프집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4일 증상이 지속되자 오후 5시 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당구장 12명, 카라카스 호프집 5명, 가족 등 모두 19명으로 파악됐으며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12번째(전북 103번)를 포함해 4명의 확진자는 50대 남성 1명, 50대 여성 2명, 60대 여성 1명으로 전북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잇따라 전주의 방문판매업체 사무실을, 11일 동익산결혼상담소를 방문해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종 통보받고 지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확정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4명에 대한 역학조사는 16일 오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접촉자와 방문지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모든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동익산결혼상담소, 13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어양동 카라카스 호프집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익산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며“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해 추석명절 고향 및 친지 방문과 외부인 접촉은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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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9-16
  • 익산 남중동 일대, “도시재생으로 탈바꿈한다”
    익산 남중동 일대가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는 16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남중동 신청사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등을 포함해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비 16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신청사 지역은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도비 17억, 시비 50억 총 167억원이 투입된다. 남중동 신청사 일원 뉴딜사업(사업명 : 도약하는 신청사! 머물고 싶은 삶터‘남중’)은 총괄사업관리자로 LH전북지역본부가 참여하여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확충, 공동체 기반조성, LH 행복주택 건립 사업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 넘치는 도심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쇠퇴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남중동 신청사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LH전북지역본부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시킨‘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했다. 이후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와 실행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공모 준비를 위해 LH전북지역본부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은 물론 도시재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지역구 김수흥 국회의원 등과 함께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최대한 부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김수흥 국회의원은“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SOC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익산시 신청사 리뉴얼 사업과 연계하여 정비가 이루어진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오랫동안 함께 준비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전국에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7년 중앙동일원 중심시가지형 1개소와 지난해 송학동과 인화동 일원 2개소, 올해 신청사 지역 1개소를 합하여 총 4개소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선정사업 소개】 남중동 신청사지역 ( 도약하는 신청사! 머물고 싶은 삶터‘남중’) 익산시 남중동 신청사지역 사업은 시청사 일원 160,490㎡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67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내용은 지역밀착형 SOC복합화, 지역특화 상생거점 조성,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플랫폼 공급, 거버넌스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 목표로 ▲주민체감형 기초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생활속 어울림플랫폼 및 마당 조성 ▲여성친화 상생협력상가 및 상생마당 조성 ▲LH 행복주택 및 아동‧부모‧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등 8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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